2026-05-21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5-21 07:00:24 KST
주요 뉴스¶
- “전쟁 공포 완화” 뉴욕증시 반등…엔비디아 주가 '덤덤' 왜?[월스트리트in] - 연준 의사록선 “더 많은 위원들, 금리인상 가능성 경고” 엔비디아 실적은 또 넘겼지만…“이 정도론 부족” 월가 눈높이 부담 AI 투자 지속성·중국 재진입 여부가 핵심 변수로 부상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하면서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이 커지며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다소 완화된 데다, 인공지능(AI) 대장주...
- [단독]韓 투자 4500억이 허공으로?…캐나다 PE 美어센드 9920만불에 인수 추진 - 스토킹호스 나선 캐나다PE '킨테라 캐피탈' 경쟁자 없이 단독입찰…인수가 상향 '쐐기' 채권자 중심 절차에 韓기업 투자금보전 불투명 캐나다 사모펀드(PEF) 킨테라캐피탈(Kinterra Capital)이 파산보호 신청에 나선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어센드엘리먼츠를 9920만달러(한화 약 1498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입찰 경쟁에 뛰어든 다른 경쟁자가 없어 킨테라캐피탈의 회사 인수는...
- "믿었던 한전마저…" '유가 급등' 직격탄에 개미들 '울상' [종목+] - 美 원전 사업 기대 남아있지만" 증권가, 한전 목표가 줄하향 한국전력 주가 한 달간 20% 급락 이란 전쟁 이후 연료비 부담 확대 우려 증권가 "미국 원전 모멘텀 유효"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사진=연합뉴스 한국전력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비용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은...
- “외국인이 개미 털어먹는 날 올 줄 알았다”…열흘간 44조 순매도 - 이달 7일 이후 44조원 순매도 급등한 반도체 차익실현 집중 韓주식 지분율은 오히려 상승 탈출 아닌 비중조절 성격 강해 신용융자 잔액 36조원에 육박 역대급 빚투에 우려 목소리도 코스피가 지난 20일 전 거래일 대비 62.71포인트(0.86%) 하락한 7208.95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1.0원 내린 1506.8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
- ④ 자본시장의 역사가 보내는 경고… 잔치는 가장 화려할 때 끝났다[축제의 그늘] - 1000스닥과 3000피 후 30% 이상 조정 삼성전자도 9만원 돌파 후 4년간 ‘박스권’ 카카오·씨젠, 고점 대비 70~80% 폭락 지난해 주식시장 활성화를 강조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이 겹치자 국내 증시는 무서운 속도로 상승했다. 수십년간 박스권에 머물렀던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처음 4000포인트를 넘은 이후 올해 5000·6000·7000·8000포인트를...
- 남이 먹을 900억 차익, 회사가 회수했다… 스피어, CB 콜옵션 대박 - 주가-전환가액 차이만큼 ‘현금’으로 확보 자금은 우주항공 소재·핵심 광물 공급망 관리(GSCM) 수직계열화에 투입 오버행은 부담…20일 주가 15% 급락 우주항공 기업 스피어가 전환사채(CB)의 매도 청구권(콜옵션)을 활용해 900억원의 현금을 조달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가 상승기에 콜옵션을 전략적으로 행사해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 외인, 한국 증시 안 떠났다…코리아 재평가 베팅 - MSCI 선진지수 기대 반영 "한국 비중 확대 흐름"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약 94조772억원(20일 종가 기준)을 순매도했지만 한국 증시 내 외국인 지분율은 오히려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단순 차익 실현이 아니라 글로벌 자금이 한국 비중 확대 과정에서...
상세 요약¶
1. “전쟁 공포 완화” 뉴욕증시 반등…엔비디아 주가 '덤덤' 왜?[월스트리트in]¶
연준 의사록선 “더 많은 위원들, 금리인상 가능성 경고” 엔비디아 실적은 또 넘겼지만…“이 정도론 부족” 월가 눈높이 부담 AI 투자 지속성·중국 재진입 여부가 핵심 변수로 부상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하면서 뉴욕증시가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이 커지며 중동 전쟁 장기화 우려가 다소 완화된 데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까지 살아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됐다. 다만 이날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의 매파적 분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강해진 것으로 나타나 시장의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 있다. 연준 내부에서는 단순한 금리 동결 수준을 넘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공개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긴 했지만, 워낙 높아진 월가 눈높이를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AI 투자 붐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시장의 관심은 이제 단순한 성장 여부가 아니라 “얼마나 더 압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로 이동하는 분위기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 오른 5만9000.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08% 상승한 7432.9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54% 오른 2만6270.36으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냈다.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5.66% 하락한 배럴당 98.26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브렌트유는 5.63% 떨어진 105.02달러에...
2. [단독]韓 투자 4500억이 허공으로?…캐나다 PE 美어센드 9920만불에 인수 추진¶
스토킹호스 나선 캐나다PE '킨테라 캐피탈' 경쟁자 없이 단독입찰…인수가 상향 '쐐기' 채권자 중심 절차에 韓기업 투자금보전 불투명 캐나다 사모펀드(PEF) 킨테라캐피탈(Kinterra Capital)이 파산보호 신청에 나선 미국 배터리 재활용 업체 어센드엘리먼츠를 9920만달러(한화 약 1498억원)에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입찰 경쟁에 뛰어든 다른 경쟁자가 없어 킨테라캐피탈의 회사 인수는 사실상 수순으로 보인다. 선순위 채권단 중심으로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SK에코플랜트·SKS PE·세아홀딩스 등 한국 지분 투자사들의 자금 보전 가능성은 더욱 흐릿해졌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남부 연방 파산법원은 어센드엘리먼츠에 대해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로 나선 킨테라캐피탈의 9920만달러 인수가격 제시를 승인했다. 스토킹호스란 회생·파산으로 매각이 필요한 매도자가 매물 인수 의사를 보인 수의계약자와 조건부 인수계약을 맺고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는 응찰자가 나오면 기존 스토킹호스 계약자는 보상금을 받는다. 킨테라는 새 응찰자가 나올 경우 350만달러를 보상받을 예정이었다. 지난 9일까지 응찰자를 모집했지만 킨테라 이외의 인수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실상 킨테라의 어센드엘리먼츠 인수는 유력해졌다. 킨테라는 어센드엘리먼츠 자산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블루그래스(Bluegrass)를 세웠다. 킨테라는 독점 낙찰 인수 계획에 쐐기를 박기 위해 최초에 제시한 8000만달러에서 9920만달러로 인수가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추가 입찰 최소 증액 기준 역시 기존 320만 달러(약 38억원)에서 400만달러(약 60억원)로 늘렸다. 오는 21일 오전 9시(현지시간) 법원은 자산 매각 심리를 진행한다....
3. "믿었던 한전마저…" '유가 급등' 직격탄에 개미들 '울상' [종목+]¶
美 원전 사업 기대 남아있지만" 증권가, 한전 목표가 줄하향 한국전력 주가 한 달간 20% 급락 이란 전쟁 이후 연료비 부담 확대 우려 증권가 "미국 원전 모멘텀 유효"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사진=연합뉴스 한국전력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국제 유가가 치솟으면서 비용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증권사들은 연내 실적 개선 가능성을 낮게 보고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날 5.75% 내린 3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간 19.6% 밀렸고 이란전 발발 이후 36.92%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지난 한 달 동안 각각 2105억원과 1088억원어치를 팔았다. 실적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중동 분쟁 장기화로 연료비가 뛰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전력의 1분기 단위당 연료비는 킬로와트시(kWh)당 57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 상승했다. 이에 따라 연료비가 5조2000억원으로 4.1% 증가해 전체 이익을 갉아먹었다. 올 1분기에 해당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시장 기대치에는 미달하는 수준이었다. 한국전력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와 0.8% 증가한 24조4000억원, 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인 4조2000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나민식 SK증권 연구원은 "전쟁으로 인한 영향은 단기간 끝나기 어렵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연료 가격 상승 영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봤다. 증권사들은 한국전력의 연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달 한국전력 분석 보고서를 발표한 교보증권(5만6000원→4만300...
4. “외국인이 개미 털어먹는 날 올 줄 알았다”…열흘간 44조 순매도¶
이달 7일 이후 44조원 순매도 급등한 반도체 차익실현 집중 韓주식 지분율은 오히려 상승 탈출 아닌 비중조절 성격 강해 신용융자 잔액 36조원에 육박 역대급 빚투에 우려 목소리도 코스피가 지난 20일 전 거래일 대비 62.71포인트(0.86%) 하락한 7208.95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종가 대비 1.0원 내린 1506.8원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는 모습. [뉴스1] 삼성전자 파업 우려와 엔비디아 실적발표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외국인 순매도세가 10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코스피가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6% 하락한 7208.95에 마감했다. 이날도 코스피는 일일 변동성이 극심한 ‘롤러코스피’ 장세를 보였다. 나스닥이 약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급락하면서 7053.84까지 내려왔다. 이후 개인투자자 매수에 7296.57까지 올라갔으나 삼성전자 파업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에 곧바로 7058.42로 떨어졌다. 장 막판 낙폭을 축소하며 결국 7200선은 간신히 지켰다. 이날 역시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2조9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7일 코스피에서 6조7000억원이라는 기록적인 매물을 쏟아낸 외국인은 10거래일째 하루 2조원이 넘는 매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외국인이 팔아치운 규모는 44조원에 달한다. 글로벌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위험 회피 현상이 강해지며 반도체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가 반도체주에 집중되는 모습이다. 실제 최근 10거래일간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9028억원과 1조8499억원어치 팔았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시가총액 상위군에서도...
5. ④ 자본시장의 역사가 보내는 경고… 잔치는 가장 화려할 때 끝났다[축제의 그늘]¶
1000스닥과 3000피 후 30% 이상 조정 삼성전자도 9만원 돌파 후 4년간 ‘박스권’ 카카오·씨젠, 고점 대비 70~80% 폭락 지난해 주식시장 활성화를 강조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이 겹치자 국내 증시는 무서운 속도로 상승했다. 수십년간 박스권에 머물렀던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처음 4000포인트를 넘은 이후 올해 5000·6000·7000·8000포인트를 잇따라 돌파했다. 시장이 과열 상태라는 지적이 나오고도 지수가 거침없이 오르자, “이번에는 다르다”며 증시 대세론이 힘을 얻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8000포인트를 돌파한 뒤 최근 큰 폭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50만원·300만원까지 치솟을 경우 코스피 1만포인트 시대도 불가능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그러나 자본시장의 역사는 모두가 환호할 때가 정점이었음을 반복해서 증명해 왔다. SNS에 ‘비트코인 대박 인증’이 도배된 직후 코인 열풍은 내리막길을 걸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학개미’ 군단이 이끈 주가 급등 역시 극심한 침체기로 이어졌다. 에코프로 3형제 폭등으로 대변되는 이차전지 투자 광풍 역시 결국 잔혹한 ‘폭탄 돌리기’로 끝이 났다. 일러스트=챗GPT 급등한 주가는 골도 깊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직후, 제로(0) 금리와 유동성의 힘으로 끌어 올린 ‘삼천피’(코스피 3000포인트)·‘천스닥’(코스닥 1000포인트)의 환희는 오래가지 못했다. 2021년 7월 당시 역대 최고인 3305.21까지 올랐던 코스피 지수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직격탄을 맞으며 추락했다. 1년 2개월 뒤인 2022년 9월 코스피는 장중 2134.77까지 주저앉으며 최고점 대비 35.41% 하락...
6. 남이 먹을 900억 차익, 회사가 회수했다… 스피어, CB 콜옵션 대박¶
주가-전환가액 차이만큼 ‘현금’으로 확보 자금은 우주항공 소재·핵심 광물 공급망 관리(GSCM) 수직계열화에 투입 오버행은 부담…20일 주가 15% 급락 우주항공 기업 스피어가 전환사채(CB)의 매도 청구권(콜옵션)을 활용해 900억원의 현금을 조달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가 상승기에 콜옵션을 전략적으로 행사해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CB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채권이다. 통상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높아질 경우 투자자는 주식 전환을 통해 차익을 얻는다. 스피어 로고. /스피어 제공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피어는 전날 4회차 CB 가운데 권면 총액 25억원을 약 313억원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전환가액은 3448원, 전환주식수는 총 72만5000주(1.41%)이며 전환청구 시작일은 지난 3월 7일이다. 매수자는 브룩데일 글로벌 오퍼튜니티 펀드(Brookdale Global Opportunity Fund) 등 미국계 자산운용사 2곳이다. 이번 거래로 스피어는 4회차 CB 75억원 재매각을 통해 총 9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스피어는 앞서 동일 운용사에 권면금액 기준 각 25억원씩 두 차례에 걸쳐 총 580억원(각 290억여원)에 CB를 매각한 바 있다. 75억원어치 채권이 900억원에 팔린 배경에는 스피어의 주가 급등이 있다. 스피어 주가는 최근 1년간 스페이스X 해외 벤더사로 부각되며 300% 넘게 상승했다. 반면 전환가액은 여전히 3448원에 묶여 있어, 전날 종가(4만6900원) 기준 주당 차액만 약 4만원에 달한다. CB를 사들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낮은 가격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만큼, 그 차액에 대한 프리미엄을 현금으로 지불할 유인이 생긴 것이다. 이 같은 거래는 지난 2024년 12월 CB 발행 당시...
7. 외인, 한국 증시 안 떠났다…코리아 재평가 베팅¶
MSCI 선진지수 기대 반영 "한국 비중 확대 흐름"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약 94조772억원(20일 종가 기준)을 순매도했지만 한국 증시 내 외국인 지분율은 오히려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단순 차익 실현이 아니라 글로벌 자금이 한국 비중 확대 과정에서 매도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기준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은 38.5%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은 2224조원으로 전체 코스피 시가총액(5777조원)의 38%를 넘어섰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올해 90조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지만 지분율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한국 주식 비중 확대를 용인하는 흐름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연초 지분율(36%) 수준만 유지하려 했다면 올해 순매도 규모는 230조원 수준에 달했어야 한다는 추산이 나온다. 실제 순매도 규모는 이에 크게 못 미친다는 점에서 단순한 한국 시장 이탈로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는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와는 다른 흐름이다. 2020년 3월 이후 외국인은 44조원을 순매도했고 지분율도 37.7%에서 31.4%까지 하락했다. 반면 이번에는 순매도 속에서도 지분율이 상승하고 있다. 증권가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이벤트를 외국인 수급의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MSCI는 5월 리뷰에서 MSCI 신흥국(EM) 지수 내 한국 비중을 기존 15.4%에서 21.7%로 대폭 상향했다. 중국(22.0%)과 격차를 크게 좁힌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종가 기준 패시브 자금만 약 1조4000억원 규모 유입이 예상된다. 오는 6월 예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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