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3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7-03 07:00:38 KST
주요 뉴스¶
- 콘텐트리중앙 하한가…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무산 후폭풍 [이런국장 저런주식] - 이달 1일 거래 재개 이틀 연속 하한가 메가박스 리클라이너 좌석. 메가박스 중앙그룹 계열사 콘텐트리중앙(036420) 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 메가박스중앙과 롯데시네마 간 합병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중앙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기 여파에 이은 연속 악재로 투매가 쏟아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은 전장 대비 30% 하락한 2450원에 장을 마쳤다. 급락의 원인은...
- 한미 차남 임종훈, 신동국 대신 엄마 택했다…나우IB에 지분 매각 [시그널] - 820억 원 규모 나우IB에 지분 매각 신동국 회장 지분 매입 지속 시도에 재무적 투자자 대상 매각 결단 내려 이 기사는 2026년 7월 2일 23:40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한미약품 이사회가 열린 3월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한미약품 팔탄공단 직원 등 관계자들이 피켓시위를 하는 가운데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이동하고 있다....
- 외인 10일째 '셀 코리아'…"환율, 1600원 가능성도 열어둬야" [분석+] - 원·달러 환율 연일 금융위기 후 최고치 경신…1555원 넘어서 미국 달러 강세·외국인 매도에 상방 압력 달러 강세에 고환율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자리한 은행 환전창구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2026.7.2 /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연일 경신하면서 증권가에선 잇달아 하반기 환율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외국인...
- 다우 1.14%↑, 사상 최고치 경신…AI 거품론에 반도체는 급락[뉴욕증시] - [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뉴욕 증시의 방향성과 주요 변수, 투자 심리를 함께 분석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됐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뉴스1 독립기념일 250주년 휴장을 하루 앞둔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쳤다. 6월 고용 증가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돼 Fed(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 '반도체, 더 갈까?' 의문에 '삼전닉스' 개미 '술렁'…"실적에 향방 달렸다" -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빅테크 메타가 데이터센터에서 남는 자원을 외부에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2일 한국 등 주요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했다. 수천억달러를 투입해 구축한 AI 연산 인프라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인데 시장에선 AI 인프라 투자 과잉을 간접적으로 인정했...
- 안 오른 종목들 많이 담았습니다…국민연금 2분기 사들인 기업은 - 지분 5% 이상 종목 공시 건설·화장품·2차전지株 매입 삼성전기·네카오 등 지분 낮춰 국민연금공단. [한주형 기자] 국민연금이 지난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건설, 화장품, 2차전지 등 소외주를 매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삼성전기, 네이버, 카카오 등은 매도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상한선까지 꽉 찬 상태라 순환매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
- “150조 팔고도 아직 안 끝났다”… 외국인 차익실현, 개인은 언제까지 받을까 - 차익실현·리밸런싱에 반도체 집중 매도 개인 자금 재배분은 계속…하반기 수급 변수로 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50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한국 증시에 대한 비관론보다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글로벌 자금의 리밸런싱(비중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관건은 이 같은 비중 조정이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외국인이 쏟아낸 물...
상세 요약¶
1. 콘텐트리중앙 하한가…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무산 후폭풍 [이런국장 저런주식]¶
이달 1일 거래 재개 이틀 연속 하한가 메가박스 리클라이너 좌석. 메가박스 중앙그룹 계열사 콘텐트리중앙(036420) 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 메가박스중앙과 롯데시네마 간 합병이 무산됐기 때문이다. 중앙그룹 전반의 유동성 위기 여파에 이은 연속 악재로 투매가 쏟아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은 전장 대비 30% 하락한 2450원에 장을 마쳤다. 급락의 원인은 전날 공시된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의 합병 절차 중단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쇼핑은 양사 합병 추진을 위해 체결했던 업무협약(MOU)이 지난달 30일자로 종료, 관련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간 합병은 지난해부터 추진됐던 빅딜이었다. 양측은 UBS를 앞세워 합병법인을 통한 외부 자금조달을 병행했다. 침체된 극장 산업의 구조를 재편하는 차원으로 중복 상영관 정리와 비용 효율화로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었다. 특히 재무 압박에 직면한 중앙그룹으로서는 합병을 통한 메가박스 사업 재편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국내 멀티플렉스 2·3위 주자로 평가된다. 하지만 양사 합병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적기를 놓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결국 콘텐트리중앙을 비롯한 중앙그룹 계열사들이 대대적인 회생절차에 돌입한데다 협상 기한마저 넘어가면서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간 합병은 백지화됐다. 거래 타결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까지 대거 몰리면서 콘텐트리중앙은 장 초반부터 줄곧 하한가를 유지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6일 콘텐트리중앙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고,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달 1일 재개됐다. 콘텐트리중앙은 거래 재개 첫날인 전일에도 하한가를 기록하며 3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달 30일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는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
2. 한미 차남 임종훈, 신동국 대신 엄마 택했다…나우IB에 지분 매각 [시그널]¶
820억 원 규모 나우IB에 지분 매각 신동국 회장 지분 매입 지속 시도에 재무적 투자자 대상 매각 결단 내려 이 기사는 2026년 7월 2일 23:40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한미약품 이사회가 열린 3월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한미약품 팔탄공단 직원 등 관계자들이 피켓시위를 하는 가운데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이동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한미약품(128940) 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008930) 의 임종훈 사내이사(한미정밀화학 대표)가 보유 지분 2.5%를 사모펀드(PEF)인 나우IB에 매각한다. 임 대표 측은 모친(송영숙 회장)과 누나(임주현 부회장) 편에 서기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임 대표는 보유 주식 170만 9788주(지분 2.5%)를 약 820억 원(주당 4만 8000원)에 나우IB에 장외매도한다고 2일 공시했다. 매각이 완료되면 임 대표의 지분율은 5.09%(348만 주)에서 2.59%(177만 주)로 절반가량으로 줄어든다. 임 대표 측은 “모친, 누나와 함께 창업주의 ‘제약보국’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회사 발전에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임 대표의 이번 매각은 송 회장과 임 부회장 측에 서기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다. 실질적으로 주주 간 계약을 맺고 매각을 실시한 것은 아니지만, 나우IB에 이 같은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임 대표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아닌 송 회장과 임 부회장과 뜻을 함꼐하기 위한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신 회장 측은 3000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해 임 대표 지분 5.09% 전량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임 대표가 거절하면서 거래...
3. 외인 10일째 '셀 코리아'…"환율, 1600원 가능성도 열어둬야" [분석+]¶
원·달러 환율 연일 금융위기 후 최고치 경신…1555원 넘어서 미국 달러 강세·외국인 매도에 상방 압력 달러 강세에 고환율이 계속되는 가운데 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자리한 은행 환전창구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있다. 2026.7.2 /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연일 경신하면서 증권가에선 잇달아 하반기 환율 전망치를 높이고 있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단을 1600원까지 열어둬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고환율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555.8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2.6원 내린 1552.3원으로 출발해 장중 1550.7원까지 내리기도 했지만 마감 직전 하락 폭을 줄여 상승 마감했다. 전날 1554.9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치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5일(1568.0원) 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환율은 이날도 재차 고점을 높였다. 지난달 월평균 원·달러 환율도 1527.9원에 달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2월(1626.8원) 이후 28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평균 환율도 1484.6원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도세가 환율 상단을 밀어올리는 가장 큰 요인으로 꼽는다. 10거래일째 국내 주식을 순매도 중인 외국인 투자자가 이날도 코스피시장에서 약 4조3000억원 순매도하면서 환율을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하반기에도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교보증권은 3분기 내 원·달러 환율 상단을 1600원까지 열어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누적 무역수지...
4. 다우 1.14%↑, 사상 최고치 경신…AI 거품론에 반도체는 급락[뉴욕증시]¶
[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뉴욕 증시의 방향성과 주요 변수, 투자 심리를 함께 분석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3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됐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뉴스1 독립기념일 250주년 휴장을 하루 앞둔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쳤다. 6월 고용 증가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돼 Fed(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되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AI(인공지능) 반도체주는 이틀째 급락하며 나스닥종합지수가 뒤로 밀렸다. 2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4.83포인트(1.14%) 오른 5만2900.07로 마감돼 사상 최고치 달성과 함께 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01포인트(0.00%) 소폭 올라 7483.24를 기록했지만 나스닥종합지수는 0.80% 내린 2만5832.67로 종료됐다. 시장에서는 고용 둔화에 금리 부담이 완화돼 다우지수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미국의 6월 비농업 일자리는 5만7000개 증가하며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11만5000개)를 크게 밑돌았지만 실업률은 시장 예상치(4.3%) 보다 낮은 결과(4.2%)를 받았다. 이에 경기민감주와 대형 우량주에 매수세가 유입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주는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4% 내렸고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인 밴에크 반도체 ETF(SMH)는 4.5% 밀렸다. 테라다인과 KLA는 각각 13.6%, 11.5%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1.4%, 마이크론은 5.5% 떨어졌다. 마벨테크놀로지는 9.8%,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1.56%, 인텔은 5.25%, AMD는 4.26% 각각 하락했다. 브로드컴도...
5. '반도체, 더 갈까?' 의문에 '삼전닉스' 개미 '술렁'…"실적에 향방 달렸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빅테크 메타가 데이터센터에서 남는 자원을 외부에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2일 한국 등 주요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했다. 수천억달러를 투입해 구축한 AI 연산 인프라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인데 시장에선 AI 인프라 투자 과잉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메타발(發) AI 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에 1일(현지시간)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10.6%) 샌디스크(-10.6%) 인텔(-9.0%) 등 반도체 기업이 일제히 급락했다. 2일 한국 증시에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9.06%)와 SK하이닉스(-14.57%)도 동반 폭락했다. 최근 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주범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피해는 더 컸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이날 하루에만 30% 넘게 하락했다. 발단은 메타가 인공초지능(ASI) 개발을 위해 구축한 연산 인프라의 잉여 자원을 외부 고객에게 대여하겠다는 사업 계획을 발표한 것이 화근이 됐다. AI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올해 1450억달러(약 225조원)의 자본지출 계획을 밝힌 메타는 관련 투자를 가장 공격적으로 해온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 중 한 곳이다. 시장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이미 과잉 상태에 도달했으며 외부에 판매한다는 소식에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 수요 '피크아웃' 우려까지 나왔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메타가 임대하겠다는 데이터센터는 구세대 라인"이라며 "AI 반도체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연산 능력 임대로 올린 수익이 AI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것이라는 전망...
6. 안 오른 종목들 많이 담았습니다…국민연금 2분기 사들인 기업은¶
지분 5% 이상 종목 공시 건설·화장품·2차전지株 매입 삼성전기·네카오 등 지분 낮춰 국민연금공단. [한주형 기자] 국민연금이 지난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건설, 화장품, 2차전지 등 소외주를 매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삼성전기, 네이버, 카카오 등은 매도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이 상한선까지 꽉 찬 상태라 순환매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국민연금은 지분율이 5% 이상인 종목에 대한 2분기 보유 상황을 공시했다. 총 121개 종목을 공시했으며 61개 종목의 지분율을 늘리고 60개 종목의 지분율은 줄였다. 2분기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은 올해 목표 비중(20.8%)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국내 주식 전반을 매수하는 대신, 유망 섹터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국민연금은 2분기에 주가가 부진했던 종목을 매집했다. 우선 원전주로 재탄생 중인 건설주를 사들였다. 국민연금의 GS건설 지분율은 지난 1분기 6.93%에서 2분기 7.82%로 올랐다. 삼성E&A는 7.31%에서 8.34%로 증가했다. DL이앤씨는 8.06%에서 11.2%로 대폭 늘어났다. 이들 기업은 건설 업황의 부진에도 글로벌 원전 건설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훈풍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DL이앤씨는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 엑스에너지와의 협력으로 인해 원전 사업 기반이 탄탄하다고 평가받는 기업이다. 화장품 섹터도 매집했다. 이른바 ‘승무원 미스트’로 유명한 화장품 브랜드 달바글로벌은 국민연금 지분율이 1분기 7.53%에서 2분기 9.58%로 증가했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들의 지분율도 늘렸다. 같은 기간 한국콜마는 10.52%에서 12.68%로, 코스맥스는 10.81%에서 12.85%로 확대됐다. 2차전지 섹터도 매수했다. 국민연금의 삼성SDI...
7. “150조 팔고도 아직 안 끝났다”… 외국인 차익실현, 개인은 언제까지 받을까¶
차익실현·리밸런싱에 반도체 집중 매도 개인 자금 재배분은 계속…하반기 수급 변수로 올해 상반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50조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한국 증시에 대한 비관론보다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과 글로벌 자금의 리밸런싱(비중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관건은 이 같은 비중 조정이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이다. 외국인이 쏟아낸 물량을 개인이 연일 받아내고 있으나, 하반기에도 이러한 개인의 매수 여력이 지속될지가 증시 향방을 가를 최대 변수로 꼽힌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55.32포인트(7.89%) 내린 7,648.09에, 코스닥은 62.63포인트(6.74%) 내린 866.72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9%, SK하이닉스는 14.5% 폭락 마감했다./연합뉴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누적 순매도 규모는 149조4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도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누적 규모는 155조원에 이르렀다. 지난달 29일에는 하루에만 7조7332억원을 순매도하며 일별 기준 최대 기록도 새로 썼다. 외국인의 매도세는 한국 증시 이탈보다는 급등한 국내 주식 비중을 조절하는 과정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글로벌 연기금과 자산운용사들은 국가별·자산별 목표 비중을 맞춰 운용하는데, 최근 한국 증시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비중 축소가 불가피해진 탓이다. 실제 외국인 보유 비중은 연초 35% 수준에서 현재 40% 안팎까지 확대됐다.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보유 비중이 오히려 늘어난 것은, 외국인이 보유한 종목들의 평가액 증가 속도가 매도 규모를 앞질렀기 때문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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