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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9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9-09 17:00:15 KST

주요 뉴스

  • ‘니나리치’ 도입했던 코스닥 1세대 원풍물산…상장 29년 만 ‘상폐 1호’ - 이날 매매거래정지…10~18일 정리매매 후 21일 상폐 케이엠제약·골드앤에스 등 임박…기준 회복 가능성 희박 신라에스지 등 일부는 코넥스행 가능…재무 요건 따라 희비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니나리치’를 국내에 도입했던 코스닥 1세대 기업 원풍물산이 상장 29년 만에 증시에서 퇴출된다. 지난 7월 강화된 시가총액 요건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첫 사례다. 원풍물산의...
  • “오후 8시까지 주식 사고판다”…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14일 개장 -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오는 14일부터 한국거래소(KRX)에서 오후 8시까지 주식을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이 새로 열리면서 기존 오후 4~6시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장 마감 이후 나온 기업 공시나 해외 증시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거래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난다. 9일...
  • 7000이 코스피 저항선?…증권사마다 엇갈리는 코스피 상단 - 신한 “7150~7220선 실질적 저항선” 개인 2조5000억 순매도, 기관 9000억 순매수 삼성 상단 8500 제시…추가 상승 가능성 제기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장중 7100선을 넘어섰지만, 9일 종가는 7000선 안팎에 머물면서 7000선이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23일 이후 3...
  • “중동 악재 뚫고 코스피 7000선 회복”…SK하이닉스·LG엔솔 급등 - 9월 9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상승 부담에도 1% 넘게 오르며 하루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수요 기대를 등에 업은 반도체주가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기관의 9000억원대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12포인트(1.40%) 오...
  • 마침내 ‘칠천피’, 한 달 넘게 기다렸다…개미는 16.8조 ‘팔자’ [투자360] - 코스피 7051 마감 개인 5거래일간 16.8조 순매도 코스닥도 2.28% 상승 코스피가 33거래일 만에 7000선을 탈환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코스피가 9일 종가 기준 7000선을 탈환했다. 33거래일 만이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개인은 5거래일 연속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 ‘제넨셀 테마’에 엮인 코스닥 상장사, 줄줄이 상폐 위기… 피해는 ‘20만 개미 몫’ - 김승원 후보자 청탁 이전부터 다수 상장사와 협력 관련 상장사, 주가 조작 연루 이력 다수 제넨셀과 연괸된 코스닥 상장사 5곳이 상장폐지되거나 상장폐지 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KH필룩스는 이미 상장폐지됐고, 세종메디칼·케이바이오랩스·현대사료 등 3곳은 상장폐지 기로에 서 있다. 제넨셀과 얽힌 상장사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국파마의 경우 주가가 2021년 한때 9만원을 넘었지만 지금은 7000...
  • 코스닥 시장 두쪽 난다는데...코스닥 지수 ETF는 어떻게? - 코스닥150 산출방식은 유지…기존상품은 유지 상위 세그먼트 ETF 패시브 자금 쏠림 우려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닥에 승강제가 시행되면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도 세 갈래로 나뉠까. 한국거래소가 기존 소속부 제도를 없애고 코스닥 프리미엄·스탠다드에 관리군을 더한 ‘2+1’ 구조를 추진하면서 코스닥 지수 추종 ETF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승강제...

상세 요약

1. ‘니나리치’ 도입했던 코스닥 1세대 원풍물산…상장 29년 만 ‘상폐 1호’

이날 매매거래정지…10~18일 정리매매 후 21일 상폐 케이엠제약·골드앤에스 등 임박…기준 회복 가능성 희박 신라에스지 등 일부는 코넥스행 가능…재무 요건 따라 희비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프랑스 패션 브랜드 ‘니나리치’를 국내에 도입했던 코스닥 1세대 기업 원풍물산이 상장 29년 만에 증시에서 퇴출된다. 지난 7월 강화된 시가총액 요건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첫 사례다. 원풍물산의 뒤를 이어 시가총액 200억원을 크게 밑도는 기업들의 퇴출 시한도 다가오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풍물산은 전날 시가총액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이날부터 주식 매매가 정지됐다. 지난 7월 3일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져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기준을 회복하지 못한 결과다.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21일 상장폐지될 예정이다. 원풍물산은 1972년 봉제업체로 출발해 남성 정장과 캐주얼 의류를 제조·판매해 온 회사다. 코스닥시장 개설 이듬해인 1997년 7월 입성한 초기 상장사로, 1999년 니나리치를 국내에 도입했다. 현재는 킨록앤더슨과 킨록바이킨록앤더슨 등을 주요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주력인 의류사업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2023년부터 가파르게 악화했다. 매출액은 2023년 289억원에서 2024년 227억원, 지난해 169억원으로 2년 만에 4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9억원에서 47억원, 72억원으로 불어났고 영업손실률도 6.6%에서 42.5%로 치솟았다.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액 76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높이는 2대 1 액면병합을 결정하는 등 주식 유통 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도 단행했지만 액면병합은 주식...

2. “오후 8시까지 주식 사고판다”…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14일 개장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오는 14일부터 한국거래소(KRX)에서 오후 8시까지 주식을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이 새로 열리면서 기존 오후 4~6시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폐지된다. 장 마감 이후 나온 기업 공시나 해외 증시 움직임에 대응할 수 있는 거래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어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업무규정을 개정하고 오는 14일부터 오후 4~8시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가장 큰 변화는 거래 방식이다. 현재 오후 4~6시 시간외단일가 시장에서는 10분 동안 들어온 주문을 모아 하나의 가격으로 체결한다. 애프터마켓에서는 매수·매도 가격이 맞으면 주문이 실시간으로 체결되는 접속매매 방식이 적용된다. 거래 가능 시간도 기존 2시간에서 4시간으로 두 배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하루 주식 거래는 정규장이 오후 3시 30분 끝난 뒤 오후 3시 40분부터 4시까지 시간외종가 거래를 거쳐 오후 4시부터 애프터마켓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바뀐다. 기존 오후 4~6시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사라진다. 거래 대상은 코스피·코스닥 상장주식과 주식예탁증서(DR) 대부분이다. 다만 관리종목과 투자경고·투자위험종목, 거래가 지나치게 적은 종목 등 시장관리가 필요한 종목은 제외된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당분간 거래할 수 없다. 장 마감 이후 기초자산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시장가격과 실제 가치 간 괴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주문 방식에도 안전장치를 뒀다. 애프터마켓에서는 시장가 주문을 허용하지 않고 지정가와 최유리지정가, 최우선지정가 주문만 받는다. 가격제한폭은 정규장과 동일하게 전일 종가 대...

3. 7000이 코스피 저항선?…증권사마다 엇갈리는 코스피 상단

신한 “7150~7220선 실질적 저항선” 개인 2조5000억 순매도, 기관 9000억 순매수 삼성 상단 8500 제시…추가 상승 가능성 제기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장중 7100선을 넘어섰지만, 9일 종가는 7000선 안팎에 머물면서 7000선이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23일 이후 33거래일만이다. 증권가에서는 7000선 전후를 실제 매물 부담이 나타나는 저항 구간으로 보는 시각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8000선 이상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전망도 내놓는 등 코스피 상단을 둘러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12포인트(1.4%) 오른 7051.6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6972.87로 출발한 뒤 장중 7112.48까지 오르며 7100선을 넘어섰지만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 개인은 2조 4971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1702억원을 팔았다. 기관은 900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다. 전날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8일 코스피는 7045.79로 출발해 장중 7171.52까지 상승하며 7100선을 넘어섰지만 오후 들어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6954.52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장중 7100선을 넘어선 뒤 상승 폭을 줄이면서 7000선 위에서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매물 부담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7000선을 바라보는 시각부터 엇갈린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코스피 7000선을 심리적 관문으로 보고 실질적인 저항선은 7150~7220선으로 제시했다. 윤 본부장은 “최근 고점과 60일 이동평균선이 7200선 부근에 있어 이 구간에서 돌파와 안착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

4. “중동 악재 뚫고 코스피 7000선 회복”…SK하이닉스·LG엔솔 급등

9월 9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과 국제유가 상승 부담에도 1% 넘게 오르며 하루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수요 기대를 등에 업은 반도체주가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기관의 9000억원대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12포인트(1.40%) 오른 7051.6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35포인트(0.26%) 오른 6972.87로 출발했다. 장 초반 6968.06까지 밀렸지만 이후 상승폭을 키워 장중 7112.48까지 올랐다. 오후 들어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7000선을 지키며 장을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 부담으로 주요 지수가 약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주는 상대적으로 강했다. 인텔과 AMD, 브로드컴, 시게이트 등이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30% 올랐다. 씨티그룹과 골드만삭스가 개최한 기술 관련 콘퍼런스에서 AI 수요 확대 기대가 재확인된 점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중동발 불안은 이어졌다. 이란과 미국의 충돌에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까지 겹치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에 근접했다. 다만 아시아 증시에서는 AI·반도체주 강세가 지정학적 악재의 충격을 일부 상쇄했다. 시장에서는 반복되는 중동발 악재에 국내 증시가 이전보다 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8월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8%대까지 올랐을 당시와 비교하면 최근 증시의 조정 압력은 크지 않은 편”이라며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악재가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시장이 이전보다 충격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5. 마침내 ‘칠천피’, 한 달 넘게 기다렸다…개미는 16.8조 ‘팔자’ [투자360]

코스피 7051 마감 개인 5거래일간 16.8조 순매도 코스닥도 2.28% 상승 코스피가 33거래일 만에 7000선을 탈환한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코스피가 9일 종가 기준 7000선을 탈환했다. 33거래일 만이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개인은 5거래일 연속 대규모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12포인트(1.40%) 오른 7051.6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7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23일(7096.89) 이후 처음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35포인트(0.26%) 오른 6972.87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한때 7112.48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41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1조780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874억원, 4271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이 기간 총 16조835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지수 강세는 오픈AI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 효과가 이어지면서 뉴욕 증시에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씨티그룹의 기술·미디어·통신(TMT) 컨퍼런스와 골드만삭스 컨퍼런스를 통해 AI 수요 확산이 재확인된 점도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을 끌어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불안정한 대외 여건에도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효과가 지속하고, 씨티의 TMT 컨퍼런스와 골드만삭스 컨퍼런스를 통해 AI 성장성과 수요 모멘텀이 재차 부각된 점도 관련 업종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3.51% 오른 185만600...

6. ‘제넨셀 테마’에 엮인 코스닥 상장사, 줄줄이 상폐 위기… 피해는 ‘20만 개미 몫’

김승원 후보자 청탁 이전부터 다수 상장사와 협력 관련 상장사, 주가 조작 연루 이력 다수 제넨셀과 연괸된 코스닥 상장사 5곳이 상장폐지되거나 상장폐지 위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KH필룩스는 이미 상장폐지됐고, 세종메디칼·케이바이오랩스·현대사료 등 3곳은 상장폐지 기로에 서 있다. 제넨셀과 얽힌 상장사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국파마의 경우 주가가 2021년 한때 9만원을 넘었지만 지금은 7000~8000원으로 폭락했다. 이들 상장사 관련자들이 제넨셀 테마로 막대한 부당 이득을 챙기는 사이, 피해는 고스란히 20만명에 이르는 소액주주가 떠안게 됐다. 미리 회사 지분을 모은 세력은 제넨셀과 관련된 호재성 정보를 퍼트려 주가가 오르면 높은 가격에 지분을 매도했고, 이후 주가 폭락은 개인 투자자들이 감당하는 행태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제넨셀과 관련된 상장사의 소액주주는 적게는 1만여명, 많게는 7만여명이다. 소액주주는 이들 회사 주식의 절반 이상을 갖고 있다. 5개 상장사의 전체 소액주주 수(KH필룩스는 2024년 12월 말 기준)는 20만명에 육박한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지인인 브로커 양모씨의 부탁으로 식약처장에게 제넨셀의 임상 시험계획을 빨리 승인해달라고 요구한 것은 지난 2021년 10월 12일이다. 그런데 제넨셀 테마는 김 후보자의 청탁 의혹이 불거지기 1년 전인 2020년부터 이미 코스닥 시장을 휩쓸고 있었다.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020년, 경희대 교수 강모씨가 창업한 제넨셀은 코스닥 상장사 한국파마, 골드퍼시픽(지금 케이바이오랩스)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경희대와 상장사들이 산학협력단을 구성하며 번듯한 외관...

7. 코스닥 시장 두쪽 난다는데...코스닥 지수 ETF는 어떻게?

코스닥150 산출방식은 유지…기존상품은 유지 상위 세그먼트 ETF 패시브 자금 쏠림 우려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닥에 승강제가 시행되면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도 세 갈래로 나뉠까. 한국거래소가 기존 소속부 제도를 없애고 코스닥 프리미엄·스탠다드에 관리군을 더한 ‘2+1’ 구조를 추진하면서 코스닥 지수 추종 ETF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승강제 도입 뒤에도 코스닥150의 현행 산출방식은 유지하고, 시장의 상장체계와 ETF가 추종하는 지수는 별도로 운영된다. 현재처럼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 지수 편입 기준에 따라 정기적으로 종목과 비중이 조정된다. 승강제가 시행됐다는 이유만으로 ETF의 펀드 재산이 여러 상품으로 쪼개지거나, 투자자가 보유한 ETF가 다른 상품으로 바뀌는 일은 없다는 의미다. 대신 거래소는 세그먼트별로 별도 지수와 ETF, 파생상품을 묶어 내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거래소가 지수와 ETF, 파생상품을 한꺼번에 준비하는 것은 우량 세그먼트에 대한 기관·외국인 수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시장 전체가 약 18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투자 대상을 일일이 선별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과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가 선례다. 거래소는 2022년 11월 우량·대표 코스닥 기업을 별도 기업군으로 묶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별도 지수를 산출했다. 그러나 기관 자금을 끌어들이는 데 한계를 보였다. 지수는 있었지만 지수선물 등 헤지 수단이 마련된 것은 출범 약 1년 반 뒤였다. 기관이 현물 포지션을 구축하고 위험을 관리할 수단이 늦게 갖춰진 만큼 상품 간 연계 효과도 제한됐다는 것이 거래소의 평가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코스닥글로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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