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0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6-20 17:00:34 KST
주요 뉴스¶
- 올리브영 미국 진출로 돈 버는 곳이 따로 있다고? [주末머니] - 올리브영 미국 진출 후 앳홈 뷰티브랜드 '톰' 더 글로우 랭킹 1위 "앳홈 향 화장품 ODM 수주 제조사 주목"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등 미국에 진출한 가운데 미국 내 판매가 급증한 브랜드의 제조자개발생산(ODM) 물량을 수주받는 제조사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지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올리브영 미국 진출 현황'에서 "앳홈의 뷰티 브랜드 톰은 에이피알이 메...
- "9천피 더 간다" 기대감에 빚투 과열…예탁금·담보대출 동반 급증 - 금·보험 담보대출까지 증시로…레버리지 투자 확대일로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 이용우 기자]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자 투자 대기자금과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다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증권사 신용거래뿐 아니라 예금담보대출과 보험계약대출까지 활용하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자금을 마련하...
- 삼성전자 '특별배당' 효과, 63만원까지 오른다…삼성물산 목표주가 줄상향[주末머니] -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강화 기대 원전·하이테크 건설 부문 수주 모멘텀도 긍정적 증권가에서 삼성물산에 대한 목표주가 줄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강화 기대와 함께 원전·SMR(소형모듈원전) 사업 성장성, 하이테크 건설 부문 실적 개선 전망이 맞물린 결과다. 20일 증권가에 따르면 DS투자증권은 전날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62만원으...
- “삼전닉스 나만 못 샀다”…전문가가 대신 담으라고 조언하는 ‘이것’ - [연합]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면서 투자 기회를 놓쳤다는 이른바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가 확산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을 뒤늦게 추격하기보다는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최창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본부장은 1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반도체가 많이 들어간 금융 상품 중...
- 2분기 적자 전망되는데 목표주가는 올라간 이 기업[주末머니] - LG디스플레이, 일회성 비용에 2분기 적자 전망 하반기 OLED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주가↑ LG디스플레이가 인력 효율화 비용 확대 반영으로 올 2분기 적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모바일 패널 출하 증가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개선에 힘입어 실적 회복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7...
- 일본生, 스페이스X '초기 투자'로 수천억엔 차익 - VC 펀드 통해 10여년 전 출자…매각해제 후 최대 5천억엔 수익 전망 일본 최대 생명보험사 닛폰생명보험(日本生命)이 10여년 전부터 미국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에 투자해 수 천억엔의 투자 수익을 거두게 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20일 닛케이에 따르면, 닛폰생명은 10여년 전에 스페이스X 주식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펀드에 출자했다. 닛폰생명보험과 스페이스X CI 투자 시점인...
- 아파트·원전에 AI 인프라까지…발주 깨어나는 건설株[주末머니] - 중동 재건 시작으로 원전·AI 인프라 발주↑ 주택 착공·분양·수주 동반 반등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사의 먹거리인 '발주'가 국내외에서 동시에 살아나고 있다. 아파트 정비사업, 원자력발전, 중동 재건, 액화천연가스(LNG), 전력망,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까지 건설사의 각종 수주가 기대 단계를 넘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신영증권은...
상세 요약¶
1. 올리브영 미국 진출로 돈 버는 곳이 따로 있다고? [주末머니]¶
올리브영 미국 진출 후 앳홈 뷰티브랜드 '톰' 더 글로우 랭킹 1위 "앳홈 향 화장품 ODM 수주 제조사 주목" CJ올리브영이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등 미국에 진출한 가운데 미국 내 판매가 급증한 브랜드의 제조자개발생산(ODM) 물량을 수주받는 제조사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지은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올리브영 미국 진출 현황'에서 "앳홈의 뷰티 브랜드 톰은 에이피알이 메디큐브로 걸어온 풀라인업 확장 경로를 비슷하게 밟고 있다"며 "앳홈 향 화장품 ODM을 수주받는 제조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톰은 앳홈의 뷰티 브랜드로, 비상장사인 앳홈은 생활가전 브랜드 미닉스로 출발했다. 이후 2024년 톰을 론칭했으며 2025년 매출액은 1442억원으로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 개점 이후 온라인몰 전체 랭킹 9일 연속 1위, 초도 완판을 기록한 제품은 국내 디바이스 강자 메디큐브가 아닌, 톰(THOME)의 더 글로우 시그니처였다"며 "최근 신라면세점 온라인몰 판매액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채널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목할 점은 톰이 디바이스 단독 브랜드가 아니라는 것"이라며 "스킨케어(톰 프로그램, CPR 세럼) → 디바이스(더글로우) → 메이크업(THOME AVO 상표 출원) 순으로 풀라인업 확장을 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2. "9천피 더 간다" 기대감에 빚투 과열…예탁금·담보대출 동반 급증¶
금·보험 담보대출까지 증시로…레버리지 투자 확대일로 서울 여의도 증권가. [사진 이용우 기자]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자 투자 대기자금과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다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증권사 신용거래뿐 아니라 예금담보대출과 보험계약대출까지 활용하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자금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한 지난 18일 투자자예탁금은 128조4086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예탁금은 투자자들이 증권 계좌에 넣어둔 현금성 자금으로 증시 대기자금 성격을 가진다. 특히 투자자예탁금은 17일 124조6320억원에서 하루 만에 3조7766억원 증가했다. 최근 감소세를 보이던 자금이 다시 증시로 유입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빚투 규모도 함께 확대됐다. 1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7조9797억원으로 지난달 29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38조227억원)에 근접했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8조9275억원으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코스닥보다 대형주 중심의 유가증권시장에 레버리지를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대차거래 잔고는 191조4990억원으로 최근 3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상승 전망에 무게를 두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증시로 향하는 자금은 은행과 보험권에서도 확인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예금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18일 기준 6조6415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3413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처음 6조원을 넘어선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험계약대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
3. 삼성전자 '특별배당' 효과, 63만원까지 오른다…삼성물산 목표주가 줄상향[주末머니]¶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강화 기대 원전·하이테크 건설 부문 수주 모멘텀도 긍정적 증권가에서 삼성물산에 대한 목표주가 줄상향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배당 확대에 따른 주주환원 강화 기대와 함께 원전·SMR(소형모듈원전) 사업 성장성, 하이테크 건설 부문 실적 개선 전망이 맞물린 결과다. 20일 증권가에 따르면 DS투자증권은 전날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62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같은날 LS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3만원으로 높였다. 이에 앞서 IBK투자증권은 35만원에서 6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8일 삼성물산은 48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증권가가 주목하는 핵심은 삼성전자의 지분가치 상승 및 배당 확대에 따른 삼성물산의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이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지분가치는 삼성물산 NAV(순자산가치)의 90% 이상을 차지한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투자포인트는 보유 지분가치 재평가와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에서 출발한다"며 "최근 핵심 계열사의 주가 상승으로 보유 지분가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NAV 재평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주목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대규모 배당이 예상되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포함한 관계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수익의 60~70%를 재배당한다"며 삼성물산의 2026년 주당배당금을 2만3050원(배당수익률 4.8%)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대비 720% 증가한 규모다. 2027년에는 4만1030원 (배당 수익률 8.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김 연구원은 시가총액 규모 210조원인 SK스퀘어와 비교해 삼성물산의 1차 시총 타깃...
4. “삼전닉스 나만 못 샀다”…전문가가 대신 담으라고 조언하는 ‘이것’¶
[연합]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면서 투자 기회를 놓쳤다는 이른바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가 확산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개별 종목을 뒤늦게 추격하기보다는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최창규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본부장은 1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반도체가 많이 들어간 금융 상품 중 대표적인 게 코스피 200”이라며 “반도체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는 않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기, LG이노텍 모두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까지 더해 본다면 아마 대략 6할에서 7할 정도가 반도체에 집중된 모습”이라며 “만약에 반도체(관련 주식)가 없는 상황에 반도체를 직접적으로 사기에는 하이닉스 주가 너무 비싸고 삼성전자도 많이 올랐어라고 생각하신다면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코스피 200으로 구성된 ETF 투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름 뒤에 ‘200’이라는 숫자가 붙어 있으면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라며 “코스피 200으로 구성된 ETF에 조금이라도 투자하시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 역시 반도체 강세에 가려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18일(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보다 3.6% 하락한 184.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도 사실상 원점 수준으로 돌아갔다. 그는 “(스페이스X) 역시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테크놀러지, 엔비디아에 묻혔다”며 “지금은 반도체에 묻혀 있지만 조만간 나스닥 100 ETF에 편입이 될 것이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TF, 러셀 ETF...
5. 2분기 적자 전망되는데 목표주가는 올라간 이 기업[주末머니]¶
LG디스플레이, 일회성 비용에 2분기 적자 전망 하반기 OLED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주가↑ LG디스플레이가 인력 효율화 비용 확대 반영으로 올 2분기 적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하반기 모바일 패널 출하 증가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개선에 힘입어 실적 회복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 5조7000억원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한 118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기준 1020억원 적자를 소폭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 부진은 본업 경쟁력 저하보다는 인력 효율화 비용 확대에 따른 일회성 요인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장 연구원은 "시장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인력 효율화 비용이 커졌다"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본업의 수익성은 1000억원 이상의 흑자가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LG디스플레이 연간 실적 전망도 일부 조정했다. 2분기 인력 효율화 비용 반영을 고려해 연간 매출 전망은 25조3000억원, 영업이익 전망은 1조2000억원으로 낮췄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모바일 패널 출하 증가에 따른 손익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상반기 IT 부품 수급 문제로 전방 수요 변동성 우려가 존재하지만, 주요 모바일 고객사의 고가 제품 판매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장 연구원은 "상반기 IT 부품 수급 문제로 전방 수요 변동성이 우려되고 있으나 모바일 고객사의 고가 세그먼트 판매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는 4분기에는 분기 최대치인 2800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형 OLED 사업 역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TV 시장뿐 아니라...
6. 일본生, 스페이스X '초기 투자'로 수천억엔 차익¶
VC 펀드 통해 10여년 전 출자…매각해제 후 최대 5천억엔 수익 전망 일본 최대 생명보험사 닛폰생명보험(日本生命)이 10여년 전부터 미국 우주개발기업 스페이스X에 투자해 수 천억엔의 투자 수익을 거두게 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20일 닛케이에 따르면, 닛폰생명은 10여년 전에 스페이스X 주식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펀드에 출자했다. 닛폰생명보험과 스페이스X CI 투자 시점인 10여년 전은 스페이스X의 로켓 재사용 기술이 본격 상용화되기 전이자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존재감을 드러내기 이전이다. 우주산업 자체가 지금처럼 투자 대상으로 인식되지 않던 시기로, 사업의 장래성을 가늠하기 쉽지 않았던 국면으로 관측된다. 스페이스X 상장으로 닛폰생명의 VC 펀드 투자는 1000억~5000억엔(엔·원 환율 약 9원 적용 시 약 9000억~4조5000억원) 규모의 운용수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스페이스X는 지난 6월12일 나스닥에 상장했는데, 실제 엑시트는 매각제한 시점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펀드 엑시트와 출자자 분배 구조를 감안하면 닛폰생명이 실제 수령할 운용수익은 이르면 2028년 3월기에 계상될 전망이다. 닛폰생명의 별도 기준 기초이익이 2026년 3월말 기준 1조655억엔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유가증권 투자 수익 규모를 가늠할 수 있다.
7. 아파트·원전에 AI 인프라까지…발주 깨어나는 건설株[주末머니]¶
중동 재건 시작으로 원전·AI 인프라 발주↑ 주택 착공·분양·수주 동반 반등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1~4호기 건설사의 먹거리인 '발주'가 국내외에서 동시에 살아나고 있다. 아파트 정비사업, 원자력발전, 중동 재건, 액화천연가스(LNG), 전력망,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까지 건설사의 각종 수주가 기대 단계를 넘어 현실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신영증권은 건설 업종에 대해 이같이 분석했다. 올해 건설업은 주요 선행지표에서 명확히 반등하고 있다. 지난 4월 누적 기준 주택 착공 실적은 7만200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2.0% 증가했다.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세대수는 4만1000호로 46.4%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 승인 실적도 7만2000호로 71.4% 증가했다. 수주 지표는 더 뚜렷하다. 4월 누적 민간 주택 수주는 33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8.7% 증가했다.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 착공, 분양, 승인, 수주가 동시에 회복되는 국면에 들어선 셈이다. 단기적으로 시장의 관심을 끄는 것은 중동 재건이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종전이 현실화했다. 각국 민간 기관을 동원한 투자자금 지원 방식의 재건·경제개발 프로그램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 기금 규모는 약 3000억달러(약 460조원)로 논의되고 있다. 에너지 시설 복구만 놓고 봐도 규모가 작지 않다. 리스타드 에너지에 따르면 중동 지역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관련 기반시설 복구 및 재건 비용은 최대 580억달러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석유·가스 시설 복구 비용이 최대 500억달러, 산업·전력·담수화 시설이 30억~80억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봤다. 복구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은 엔지니어링·건설 영역이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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