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9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6-29 17:00:32 KST
주요 뉴스¶
- "얼마 만인지" 반도체 이긴 이차전지…LG엔솔 20.8%핫종목 -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2026.6.29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이차전지주가 29일 국내 증시에서 주도주로 부상했다. 이날 증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하락하는 사이 비반도체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
- 코스피 내린 틈에…코스닥 후끈, 8%↑ 역대 두번째 상승률(종합) - 코스피, 반도체 약세에 2거래일째 하락…코스피 변동성지수도 역대급 코스닥 '순환매 온기', 제약·이차전지 중심 급등…"하반기 부양책 기대감" 코스닥 8% 급등 마감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6포인트(0.20%) 내린 8,394.65,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20포인트(8.13%)...
- 반도체 클러스터도 못 막은 코스피 하락…코스닥은 8% 급등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후반 낙폭 축소…코스피 8400선 근접 코스닥 바이오·2차전지주 순환매…상승종목비율 86% 코스피는 29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도 장 초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장중 8100선 초반까지 밀렸지만 반도체 투자계획이 발표된 후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8400선까지 회복했다. 코스닥은 바이오주와 2차전지주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8% 넘게 뛰...
- "삼전 종가에 풀매수"...레버리지 ETF 출시 후 장 막판 거래 50% 급증 -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장 마감 직전 거래량이 50%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 주문과 주가 변동성 대응하는 매매 수요가 종가에 몰리면서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29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삼성전자...
- 또 5% 빠진 삼성전자..."성과급 문제로 10조 이상 실적 낮아질 것" - 이재명 대통령(가운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첫번째),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책 발표를 듣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휘청이면서 증권가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 전망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면서도, 중장기 상승 여력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2분기 영업...
- 비트코인 7월의 기적?…7만5000달러 간다[코인뉴스] - 2022년 이후 최대 월간 낙폭…역사적으론 7월 강세 공매도 몰린 6만7600달러 돌파 여부 주목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데일리안 = 김민희 기자] 비트코인이 2022년 이후 최악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7월 반등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계절적 강세를 근거로 7만50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 정부는 열고 당국은 경고…엇박자에 등 터진 ‘삼전닉스 레버리지’ [김지영의 생존투자] - 미리캔버스가 그린 일러스트.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둘러싼 논란이 해외 수요 회귀에서 국내 시장 쏠림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정부는 해외 상장 상품과의 규제 형평성과 자금 유출 완화를 이유로 상품 출시를 허용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레버리지 수요가 집중되며 변동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외로 향한 투자 수요를 국내로 돌리는 데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
상세 요약¶
1. "얼마 만인지" 반도체 이긴 이차전지…LG엔솔 20.8%핫종목¶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2026.6.29 ⓒ 뉴스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이차전지주가 29일 국내 증시에서 주도주로 부상했다. 이날 증시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하락하는 사이 비반도체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전일 대비 6만 9000원(20.81%) 오른 40만 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삼성전기(009150)에 이어 외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608억 원)한 종목이다. 삼성SDI는 전일 대비 5만 7000원(12.53%) 오른 51만 2000원으로 마감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9.53%), 엘앤에프(066970)(18.20%),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15.80%) 등 코스피 상장 이차전지 종목들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이 각각 3조 원 이상 순매도하면서 전일 대비 각각 4.86%, 1.68%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시가총액 2위 에코프로(086520)(23.69%)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47540)(15.56%)이 급등했다. 이차전지는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전력 병목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미국 전기차(EV) 역성장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부터 일부 고객들의 배터리 재고 축적이 재개되며 바닥 통과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며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테슬라가 견인할 하반기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삼성SDI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
2. 코스피 내린 틈에…코스닥 후끈, 8%↑ 역대 두번째 상승률(종합)¶
코스피, 반도체 약세에 2거래일째 하락…코스피 변동성지수도 역대급 코스닥 '순환매 온기', 제약·이차전지 중심 급등…"하반기 부양책 기대감" 코스닥 8% 급등 마감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닥 종가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6포인트(0.20%) 내린 8,394.65,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9.20포인트(8.13%) 오른 920.5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상승률은 지난 3월 5일(14.10%)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2026.6.29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29일 코스피가 반도체주 투자 심리 약화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런 코스피 흐름이 반도체 쏠림 현상 일부 완화로 이어진 가운데 코스닥은 하반기 정책 수혜 기대까지 더해 이례적 상승률을 기록, 향후 이런 상승 추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29일 코스피는 이날 0.20% 내린 8,394.65로 마감했다. 0.91% 내린 8,334.28로 개장, 오전 한때 3.37% 내리며 8,100선 초반까지 밀렸다.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규모 투자 계획이 공개되면서 낙폭을 줄여 한때 상승전환 하기도 했지만, 결국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23일 9.99% 폭락 충격을 딛고 24일과 25일 이틀 연속(3.26%, 5.42%) 올라 다시 9,000선에 가까워지는 듯했으나, 지난 26일(-5.81%)과 이날 연거푸 빠지면서 변동성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이날 오전 한때 97.99를 기록, 또다시 역대급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장 마감 때는 일부 내리며 96.94를 나타냈지만, 전장...
3. 반도체 클러스터도 못 막은 코스피 하락…코스닥은 8%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장 후반 낙폭 축소…코스피 8400선 근접 코스닥 바이오·2차전지주 순환매…상승종목비율 86% 코스피는 29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도 장 초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장중 8100선 초반까지 밀렸지만 반도체 투자계획이 발표된 후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8400선까지 회복했다. 코스닥은 바이오주와 2차전지주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8% 넘게 뛰며 920선까지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6포인트(0.20%) 내린 8394.6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 초반 8127.99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빠르게 줄였다. 장중 한때 8525.53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7조733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개인은 4조5975억원, 기관은 2조932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도체주는 약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86% 내린 32만3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1.68% 하락한 26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는 4.65%, 삼성전자우는 4.54%, 삼성생명은 5.55%, 삼성물산은 4.75% 내렸다. 이날 오후 열린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가 반도체주 변동성을 키웠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투자 기대감에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지수 회복을 이끌었지만 외국인 매도 부담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다만 2차전지와 조선·방산주는 강세를 보이며 지수 하단을 받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81% 급등했고 두산에너빌리티는 8.51%,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82%, HD현대중공업은 4.96%, 기아는 3.92%, 현대차는 3.43% 상승했다. 이에 비해 코스닥은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
4. "삼전 종가에 풀매수"...레버리지 ETF 출시 후 장 막판 거래 50% 급증¶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장 마감 직전 거래량이 50%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버리지 ETF 리밸런싱 주문과 주가 변동성 대응하는 매매 수요가 종가에 몰리면서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다. 29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삼성전자의 장 종료 시점(오후 3시20~30분) 일평균 거래량은 342만7995주로 집계됐다. 출시 전인 지난달 4일부터 26일까지 같은 시간대 거래량(239만1409주)보다 43.4% 급증한 규모다. 같은기간 SK하이닉스의 장 종료 시점 거래량도 43만1435주에 65만1970주로 51.1% 늘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전체 일평균 거래량은 3026만주에서 3220만주로 6.4%, SK하이닉스는 536만주에서 567만주로 5.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최근 거래량 증가는 정규장 마지막 10분에 집중된 셈이다. 장 종료 시점인 오후 3시20~30분은 정규장 종가를 결정하는 동시호가 시간대다. 접수된 매도·매수 주문을 한꺼번에 모아 가장 많은 거래가 성사될 수 있는 가격(종가)으로 일괄 체결된다. 기관과 ETF 운용사들도 추적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가 기준으로 매매를 집행하는 경우가 많아 하루 중 거래가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두 종목의 종가 거래가 늘어난 배경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꼽는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 '하루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기 위해 매 거래일 종료 시점마다 투자 노출도(익스포저)를 다시 맞춰야 한다. 종가 기준으로 맞추는 것이 추적오차를 줄이고 거래 비용도 낮출 수 있어 관련 주문이 장 마감 직전에 집중되는 구조다. 반도체 투톱의 장중 변동...
5. 또 5% 빠진 삼성전자..."성과급 문제로 10조 이상 실적 낮아질 것"¶
이재명 대통령(가운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 첫번째), 최태원 SK 회장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책 발표를 듣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휘청이면서 증권가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 전망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면서도, 중장기 상승 여력은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2분기 영업이익 10조 이상 떨어진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86% 하락한 3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이 낮아질 거라고 전망했다. 현대차증권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를 12.2% 밑도는 81조3000억원으로 낮춰 잡았다. 키움증권도 앞서 내놓은 영업이익 전망치(100조원)보다 크게 낮춘 89조원의 영업이익을 전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같은 기간 범용 D램(DRAM)과 낸드(NAND)의 가격 상승률은 각각 전분기 대비 58%와 75% 올라 당초 기대치를 상회하겠지만 반영될 성과급 충당금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1·4분기에 미반영된 성과급 충당금이 2·4분기에 모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완제품 사업부 수익성도 예상을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보다 3.9% 하향했다. "단기 변동성은 확대될 수도" 그러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충당금 반영 시점의 문제일 뿐 실적 자체가 훼손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이는 예상되는 성과급의 충당금 반영 시점에 따른 것으로 올 한 해에 대한 실적 전망치에는 변화가 크지 않다"며 "주가에 대한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6. 비트코인 7월의 기적?…7만5000달러 간다[코인뉴스]¶
2022년 이후 최대 월간 낙폭…역사적으론 7월 강세 공매도 몰린 6만7600달러 돌파 여부 주목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데일리안 = 김민희 기자] 비트코인이 2022년 이후 최악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7월 반등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계절적 강세를 근거로 7만500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반면,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2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5만999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약 18.5% 하락하며 2022년 중반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을 기록했다. 현재도 심리적 지지선인 6만 달러를 가까스로 유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7월 반등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플레는 비트코인이 다음 달 7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7월에 강한 흐름을 보여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비트코인은 7월 평균 7.6%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2018년과 2022년에는 각각 20.96%, 16.8% 상승했다. 지난해 7월에도 2.95%, 올해 7월에는 8.13%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비교적 강한 흐름을 이어왔다. 시장 구조도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꼽힌다. 현재 가장 큰 유동성 구간은 약 6만7645달러 부근으로, 해당 가격대에는 대규모 공매도 포지션이 집중돼 있다. 비트코인이 이 구간까지 반등할 경우 공매도 투자자들의 숏커버링(공매도 청산)이 발생하면서 상승세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신중론도 적지 않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비트코인이 장기 추세를 가늠하는 200일 이동평균선...
7. 정부는 열고 당국은 경고…엇박자에 등 터진 ‘삼전닉스 레버리지’ [김지영의 생존투자]¶
미리캔버스가 그린 일러스트.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둘러싼 논란이 해외 수요 회귀에서 국내 시장 쏠림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정부는 해외 상장 상품과의 규제 형평성과 자금 유출 완화를 이유로 상품 출시를 허용했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레버리지 수요가 집중되며 변동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외로 향한 투자 수요를 국내로 돌리는 데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특정 종목 쏠림을 완화할 상품 설계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국내 투자자의 홍콩 상장 외화증권 매수결제 상위 종목에는 CSOP자산운용의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 ETF가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각각 매수결제액은 1억9074만달러, 삼성전자 2배 레버리지 ETF는 7683만달러로 집계됐다. 원화로 환산하면 두 상품에만 약 3700억원의 자금이 집중됐다.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 이후 홍콩 상장 상품의 투자 규모는 순매도로 돌아섰지만, 해외 증시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매수 수요는 여전히 확인되는 셈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국내에 출시된 배경에는 해외 상장 상품과의 규제 형평성 문제가 자리한다. 홍콩 등 해외 시장에 먼저 상장된 한국 단일종목 기초 레버리지 상품으로 국내 투자자 자금이 향하자, 정부는 국내에도 유사한 투자 수단을 마련해 규제 공백을 줄이겠다는 취지로 상품 출시를 허용했다. 그러나 출시 이후 논란의 초점은 투자 선택권 확대보다 국내 시장의 쏠림과 변동성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거래가 집중되면서 금융당국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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