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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6-23 07:00:32 KST

주요 뉴스

  • 나흘간 국내주식 1.3조 팔았다… 국민연금, 60조 매도폭탄? - 국민연금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나흘 연속 1조3000억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국민일보DB 코스피가 9100선까지 치솟으며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30%를 넘어서자 이달 말 자산배분 리밸런싱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국내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최근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 트럼프 "이란 동결자금, 美 농산물 구매에 써야"…이란 "그럴 의무 없다" - 이란전쟁·관세로 농민층 타격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농촌 표심 겨냥 이란 측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 의사 없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란 해외 동결자산의 사용처를 둘러싼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동결 해제되는 이란 자금이 미국산 식량 구매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란 측은 기존 합의상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의무가 없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 20% 밀려 천스닥 깨졌는데…액티브ETF 성적표 보니 [분석+] - 코스닥 4월27일 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 타임폴리오가 가장 선방 타임폴리오, 젠슨황 방안 전 로봇주 베팅으로 손실 입기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닥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전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한 와중에 코스닥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노리는 주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낙폭은 비교지수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 공략을 통해 상...
  • 빽가 "8만원에 100주 샀는데"…1년 새 수익률이 무려 -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삼성전자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거뒀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근 빽가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주식에 큰 관심이 없던 시절 우연한 계기로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고, 이후 예상치 못한 수익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빽가는 "원래 주식을 전혀 몰랐는데, 약 1년 전 매니저가 휴대전화를 보고 있길래 무엇을 하는지 물어봤더니 삼성전자 주식을...
  • "씨에스윈드, 주가할인 과도…저점매수 전략 유효"[클릭 e종목] - 과도한 저평가 국면 진입 미국·유럽 과점 체제 고착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국내 최대 풍력 타워 제조사 씨에스윈드의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한 만큼, 향후 상승 여력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3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병화 연구원은 전날 씨에스윈드에 대해 "해외 풍력 업체들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58%, 주가순자산비율(PBR)은 73% 할인된 상태"라며 이같이...
  • "삼성전기, 내년 영업익 110% 성장 전망…목표가↑"[클릭 e종목] - 메리츠증권은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높은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4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적정주가를 280만원으로 16.7% 재차 상향한다"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ABF) 기판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가정을 상향 조정한 점을 반영해 202...
  • 퇴직연금 적립금 500조원 넘었지만…수익률은 40배 갈렸다 - NH證 100세시대연구소, 근로자 퇴직연금 분석 상위 10% 평균 수익률 19.5%·하위 10% 0.5% 실적배당형 활용 여부 따라 성과 차이 뚜렷 “장기 투자자산 관점서 운용 성과 개선해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500조원 시대에 진입하며 노후자산의 핵심 축으로 커지고 있다. 적립금 규모가 빠르게 불어난 데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상세 요약

1. 나흘간 국내주식 1.3조 팔았다… 국민연금, 60조 매도폭탄?

국민연금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나흘 연속 1조3000억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매도에 나섰다. 국민일보DB 코스피가 9100선까지 치솟으며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30%를 넘어서자 이달 말 자산배분 리밸런싱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국내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최근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00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특히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4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696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지난 17일 1676억원, 18일 3920억원, 19일 5267억원, 22일 1833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대부분이 국민연금 물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에서는 국민연금이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 자산배분 리밸런싱 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국내 주식 비중을 선제적으로 낮추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연금은 중장기 자산배분 계획에 따라 리밸런싱을 통해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관리하고 있다. 특정 자산 비중이 목표치를 크게 벗어나면 초과 자산을 매도하거나 부족 자산을 매입한다. 이를 통해 시장이 과열됐을 때 차익을 실현하고, 저평가됐을 때 자산을 사들여 장기 수익률과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꾀한다. 국민연금은 지난 1월 기금운용위를 열어 6월 말까지 리밸런싱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데 이어 지난달 말 올해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기존 14.9%에서 20.8%로 상향했다. 또 전략적자산배분(SAA) 허용 범위를 기존 ±3%포인트에서 ±6%포인트로 확대해 전술적 자산배분(SAA) ±3%포인트와 합산해 최대 ±8%까지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조치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 상단이 최대 28.8%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이후 코스피가 9100선까지 치솟으며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30%를 넘어선...

2. 트럼프 "이란 동결자금, 美 농산물 구매에 써야"…이란 "그럴 의무 없다"

이란전쟁·관세로 농민층 타격 11월 중간선거 앞두고 농촌 표심 겨냥 이란 측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 의사 없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란 해외 동결자산의 사용처를 둘러싼 신경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동결 해제되는 이란 자금이 미국산 식량 구매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란 측은 기존 합의상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의무가 없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 후 "우리가 추진 중인 조치 중 하나는 동결 해제된 자금을 식량 구매에 사용하는 것"이라며 해당 식량은 미국 농민들로부터 구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옥수수와 대두 등 이란이 필요로 하는 품목이 미국 농가에서 조달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이란 후속 협상 뒤 기자회견에서 같은 구상을 설명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란 자금 동결이 해제될 경우 해당 자금은 미국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이란 국민의 식량 공급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미국과 카타르가 승인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는 것은 동결자산 해제가 이란의 역내 무장세력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에서는 미국이 이란에 현금을 직접 넘겨주는 것이 아니라 식량 구매 등 인도주의 물품을 위한 단계적 해제를 원한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정치적 계산도 깔려 있다. 이란 전쟁과 관세로 인해 농민들이 타격을 받고 있고,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인 농촌 표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따라서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조건으로 내걸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지지 기반인 농민층에 실질적 수출 성과를 제시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이란 "미국산 농산물 구매...

3. 20% 밀려 천스닥 깨졌는데…액티브ETF 성적표 보니 [분석+]

코스닥 4월27일 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 타임폴리오가 가장 선방 타임폴리오, 젠슨황 방안 전 로봇주 베팅으로 손실 입기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닥시장이 약세를 보이며 전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한 와중에 코스닥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노리는 주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낙폭은 비교지수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 공략을 통해 상대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체크엑스퍼트플러스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고점을 찍은 4월27일 대비 21.02% 하락하며 '천스닥'(코스닥지수 1000)이 깨진 상태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은 주요 액티브 ETF인 ‘KoAct 코스닥액티브’(이하 코액트)는 12.1% 하락했고, ‘TIME 코스닥액티브’(이하 타임)는 10.05% 밀렸다. 자료=체크엑스퍼트플러스 반도체 소부장 종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구성이 주효했다. 지난 19일 장 마감 후 기준으로 코액트와 타임 모두 반도체 전(前)공정 장비업체인 테스를 포트폴리오의 8.33%씩 담고 있다. 두 ETF에서 모두 가장 높은 비중이다. 테스의 주가는 4월27일 8만8500원에서 지난 19일 16만6200원으로, 8주 만에 87.8% 상승했다. 이 기간 코액트는 테스 보유 주식을 174주에서 280주로, 타임은 179주에서 236주로 늘렸다.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10개 종목의 수익률을 기준으로 하면 타임의 성적이 앞선 것으로 풀이된다. 타임의 포트폴리오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반도체 검사 장비 업체인 인텍플러스(이하 지난 19일 비중 5.29%)다. 5월20일에 400주를 매수해 새롭게 편입했는데, 이튿날인 5월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급등하며 77.08%나 치솟았다. 이후 추가 매수를 통해 현...

4. 빽가 "8만원에 100주 샀는데"…1년 새 수익률이 무려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삼성전자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거뒀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최근 빽가는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주식에 큰 관심이 없던 시절 우연한 계기로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고, 이후 예상치 못한 수익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빽가는 "원래 주식을 전혀 몰랐는데, 약 1년 전 매니저가 휴대전화를 보고 있길래 무엇을 하는지 물어봤더니 삼성전자 주식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며 "조금 더 오를 것 같다고 해서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성이 백씨라서 100주를 샀고, 거의 열어보지도 않고 잊고 지냈다"며 "최근 주식 관련 기사가 많이 나와 오랜만에 계좌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지금 사실 너무 좋다"고 털어놨다. 빽가가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했던 약 1년 전 삼성전자 주가는 8만~9만원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빽가는 "수익이 크게 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제가 백씨인 게 사실 좀 아쉽다. 만약 천씨였으면 1000주를 샀을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주식을 추천해준 매니저와 여전히 함께 일하고 있다며 "그래서 지금도 그 주식을 그냥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노사연이 "최근 빽가가 얼굴이 좋아졌다 했더니 이유가 있었다"고 반응하자, 빽가는 "자본주의의 맛을 알게 됐다"고 말해 현장을 웃게 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35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빽가가 매입한 금액보다 4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 빽가가 당시 8만원에 100주를 매입해 총 800만원을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는 3,500만원으로 단순 계산 시 2,700만원 상당의 수익을 거둔 셈이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5. "씨에스윈드, 주가할인 과도…저점매수 전략 유효"[클릭 e종목]

과도한 저평가 국면 진입 미국·유럽 과점 체제 고착화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국내 최대 풍력 타워 제조사 씨에스윈드의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한 만큼, 향후 상승 여력에 주목해야 할 시기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3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한병화 연구원은 전날 씨에스윈드에 대해 "해외 풍력 업체들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58%, 주가순자산비율(PBR)은 73% 할인된 상태"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또한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글로벌 지위 견고…풍력 타워 과점 체제 고착화 한 연구원은 최근 4만원대로 하락한 주가와 관련해 단기 실적이나 업황의 문제가 아니라 반도체 포모(FOMO·소외 공포)에서 유발된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해외 풍력 업체들과의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할인 폭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것을 고려하면 현 상태에서의 주가 낙폭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풍력 타워 사업의 과점 체제에 주목했다. 미국과 유럽의 풍력 타워 제조업체는 대륙별로 2~3개 업체가 주도하는 구조로 전환되는 상황이다. 중국 타워 업체들은 자국과 일부 신흥국들에만 진입하는 형태이며, 미국과 유럽 시장에는 다양한 장벽으로 진출이 제한된 상태다. 중소형 업체들은 원재료 수급 불안, 인플레이션, 정책 변동성 등을 극복하기 어려워 사업을 포기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3위 업체인 브로드윈드(Broad Wind)가 타워 제조사업에서 철수를 발표했다"며 "중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1위 업체인 씨에스윈드의 중장기 사업 지위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내년까지 탄탄한 실적…2분기 영업이익 32% 증가 전망 씨에스윈드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7360억원,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2% 증가할 것으로 추정...

6. "삼성전기, 내년 영업익 110% 성장 전망…목표가↑"[클릭 e종목]

메리츠증권은 23일 삼성전기에 대해 높은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4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적정주가를 280만원으로 16.7% 재차 상향한다"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ABF) 기판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가정을 상향 조정한 점을 반영해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6.4% 상향했으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동종업체들의 리레이팅(재평가)을 반영해 68.9배에서 75.0배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2027년 MLCC ASP 상승 가정을 기존 27.6%에서 31.9%로 재차 상향 조정했다. 양 연구원은 "예상과 달리 범용 MLCC 가격이 먼저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점과 인공지능(AI)용 초소형·고용량 MLCC의 쇼티지(공급 부족) 심화로 가격 인상 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최근 AI용 초소형·고용량 MLCC는 탑재량 증가와 적층 수 증가에 따른 생산 난이도 상승이 맞물리며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양 연구원은 "수요 증가 대비 공급 확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해당 제품군에 대한 고객사들 사이의 물량 선점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메모리와 유사한 가격 상승 사이클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또한 AI 인프라향 수요 확대의 영향은 스마트폰·PC용 고용량 MLCC로도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BF 기판은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증설이 예상된다. 양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합산 5조원 이상 설비투자(Capex)가 ABF 기판 증설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무적인 점은 상당 부분이 고객사의 지원금을 기반으로 집행된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고객사 부담 기반의 증설 구조는...

7. 퇴직연금 적립금 500조원 넘었지만…수익률은 40배 갈렸다

NH證 100세시대연구소, 근로자 퇴직연금 분석 상위 10% 평균 수익률 19.5%·하위 10% 0.5% 실적배당형 활용 여부 따라 성과 차이 뚜렷 “장기 투자자산 관점서 운용 성과 개선해야”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내 퇴직연금 시장이 500조원 시대에 진입하며 노후자산의 핵심 축으로 커지고 있다. 적립금 규모가 빠르게 불어난 데다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자금도 늘고 있다. 다만 운용 방식에 따라 근로자별 수익률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퇴직연금이 장기적인 노후자산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정호철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연구위원이 작성한 THE100리포트 127호 ‘2025년 대한민국 근로자들의 퇴직연금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501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말 431조 7000억원보다 69조 7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연간 증가율은 16.1%로, 400조원을 넘어선 지 1년 만에 500조원을 돌파했다. (표=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퇴직연금 적립금은 2020년 255조 5000억원에서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정 연구위원은 퇴직연금이 단순한 노후 대비 계좌를 넘어 국내 자본시장의 장기 자금원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 규모 확대와 임금 상승에 더해 연금계좌 세액공제 확대, 기업 퇴직급여 부채의 사외 적립 의무 강화 등도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제도 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이 228조 9000억원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확정기여형(DC)은 141조 6000억원으로 28.2%, 개인형 IRP는 130조 9000억원으로 26.1%를 차지했다. 특히 개인형 IRP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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