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8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6-18 07:00:28 KST
주요 뉴스¶
- 주주 보호하려다 M&A 위축…의무공개매수제 향한 우려들 - 비용 증가하는데 상장폐지는 어려워져 업계 "상장사 건드리지 말자는 분위기" 상법 개정으로 포괄적 주식교환 '제동' "주총서 상폐 결정하면 인정해줘야" 1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인수합병(M&A) 제도 개선 방향' 세미니가 개최되고 있다. ⓒ데일리안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주주 보호 강화'를 목표로 정부·여당이 3차례 상법 개정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거듭해...
- 스페이스X 한방에 RIA ‘연어 개미’ 무력화… 환율 방어 효과 없었다 - 스페이스X, 1일 1.2조 순매수에 RIA 누적매도 60% 하루에 증발 양도세 끝나자 실질 잔고 뒷걸음질 하루 환류 238억으론 방어 한계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단 하루 만에 정부가 해외 주식 투자금의 국내 환류를 위해 도입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 이후 세 달 가까이 누적된 매도액의 60%가 무력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상승 주범으로 국민을 겨냥했던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 '250만닉스' 신기록…외국인이 3.8조 쓸어 담은 이유는? [종목+] - "미 증시 ADR 상장 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편입 기대" "마이크론 수급 분산 시 재평가 가능성도"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주가가 250만원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 6월 초 거시경제(매크로) 이슈로 증시가 출렁인 뒤 회복하기 시작한 지난 11일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SK하이닉스 주식을 쓸어 담은 결과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한다. 1...
- "명목 성장률 10%…반도체 초과세수 배분, 한국 미래 결정할 것"[클릭 e종목] - "현재 국면, 실질GDP보다 명목GDP 봐야" 명목 성장률, 90년대 중반 이후 최고치 주식엔 우호, 채권엔 부담 원화는 강세 전망 경기를 진단할 때 흔히 쓰는 잣대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아니라 실질 GDP 성장률이다. 명목 GDP에는 생산량 변화와 가격 변동이 함께 반영되는 반면, 실질 GDP는 물가 영향을 걷어낸 재화·서비스의 물량 변화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기의 실제 확장 속도를...
- "스페이스X, 단기 수급보다 '이것' 봐야 한다" - "xAI·테슬라 재원으로 활용되는지 살펴야"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시장이 집중해야 할 것은 단기적인 주가 흐름이 아니라 스페이스X의 주식이 일론 머스크의 생태계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될지 여부라는 분석이 나왔다. 스페이스X 18일 상상인증권은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유동성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 “요즘은 종목 20개씩 담으면 컨셉없다 해요”...2~3개만 담는 압축ETF 열풍 - 운용업계 신흥 격전지로 부상 반도체TOP2·조선 TOP3 인기 신한, 대형사 제치고 2위 올라 상품당 평균 순자산 삼성 2.5배 적게는 불과 2개 대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이른바 ‘초압축 상장지수펀드(ETF)’ 인기가 뜨겁다. 개별 주식처럼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전략이 국내 투자자들 선호와 맞아떨어지면서 자산운용업계의 신흥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부임한 이석원 사장이 이끄는...
- “프장서 돈벌고 기분좋게 하루 시작”…장외거래 비중 45% 넘었다 - 美반도체주 재료, 프장 삼전닉스에 연동 SK하이닉스 주가가 252만원을 넘어선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7.64p(1.58%) 오른 8,864.24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3만9천원(5.84%) 오른 252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
상세 요약¶
1. 주주 보호하려다 M&A 위축…의무공개매수제 향한 우려들¶
비용 증가하는데 상장폐지는 어려워져 업계 "상장사 건드리지 말자는 분위기" 상법 개정으로 포괄적 주식교환 '제동' "주총서 상폐 결정하면 인정해줘야" 1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인수합병(M&A) 제도 개선 방향' 세미니가 개최되고 있다. ⓒ데일리안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주주 보호 강화'를 목표로 정부·여당이 3차례 상법 개정과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거듭해 온 가운데 관련 후속조치로 의무공개매수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의무공개매수제는 상장사 지분을 대량 취득해 최대주주가 되려 할 때, 소액주주들에게도 동일한 프리미엄을 주고 주식을 사들이게 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지분에만 프리미엄을 붙여 매수하던 관행을 깨고, 주주 평등 원칙에 따라 일반주주도 프리미엄을 누리도록 법적으로 강제하겠다는 구상이지만, M&A 활성화 등 정부 자본시장 정책과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인수합병(M&A) 제도 개선 방향' 세미나 축사에서 "우리 경제가 저성장과 산업구조 전환, 공급망 개편과 기술 패권전쟁이라는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M&A 활성화는 필수과제"라고 말했다. 다만 "경영권에 변화가 생길 때, 그 가치는 지배주주만의 것이 아니다"며 "같은 변화를 일반주주들도 동일하게 맞이하게 된다. M&A 과정에서 일반주주 이익이 공평하게 고려돼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관련 맥락에서 정부·여당은 의무공개매수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산업구조 재편 및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M&A 활성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M&A 제도 설계 목표는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M&A를 활성화하는 것과 일반주주,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를 적...
2. 스페이스X 한방에 RIA ‘연어 개미’ 무력화… 환율 방어 효과 없었다¶
스페이스X, 1일 1.2조 순매수에 RIA 누적매도 60% 하루에 증발 양도세 끝나자 실질 잔고 뒷걸음질 하루 환류 238억으론 방어 한계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단 하루 만에 정부가 해외 주식 투자금의 국내 환류를 위해 도입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출시 이후 세 달 가까이 누적된 매도액의 60%가 무력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상승 주범으로 국민을 겨냥했던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땜질식 처방과 시장 개입이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 따른다.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 스페이스X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RIA 제도가 시행된 3월 23일부터 스페이스X 상장 당일인 6월 12일까지 누적 가입 계좌 수는 30만 1246좌, 잔고는 2조 5641억 원, RIA 계좌 내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주식을 처분한 누적 매도 금액은 총 1조 9560억 원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12일 스페이스X 상장 첫날 국내 투자자들은 7억 9593만 달러(약 1조 2026억 원)을 순매수했다. 정부가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82일 동안 RIA 계좌를 통해 유도한 전체 해외주식 매도 대금의 61.5%가 스페이스X 상장 만으로 빠져나간 셈이다. RIA의 일평균 자금 환류액이 약 238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50배가 넘는 금액이 하루만에 유출됐다는 계산이 나온다. 증권가는 향후 RIA 잔고가 더 늘어나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핵심 유인책이었던 양도소득세 100% 감면 기간이 5월 말로 끝나면서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을 매각해 국내 계좌에 묶어둘 명분이 사라진 탓이다. 5월 이후 RIA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은 7월 말까지 80%, 8월 이후 50% 등 단계적으로 줄어든다. 실제 5월 29일 기준 RIA 잔고는 2조 5839억 원, 누적 매도 금액은 1조 6607...
3. '250만닉스' 신기록…외국인이 3.8조 쓸어 담은 이유는? [종목+]¶
"미 증시 ADR 상장 후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편입 기대" "마이크론 수급 분산 시 재평가 가능성도"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 주가가 250만원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 6월 초 거시경제(매크로) 이슈로 증시가 출렁인 뒤 회복하기 시작한 지난 11일부터 외국인 투자자가 SK하이닉스 주식을 쓸어 담은 결과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5.84% 급등한 252만10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 기간 오름폭은 23.10%에 달한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상승폭은 14.55%에 그친다. 외국인 매수세에서도 반도체 '빅2'의 희비가 엇갈렸다. 5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주식을 3조7878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삼성전자는 598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901억원어치 주식을 팔았지만, SK하이닉스 주식은 195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SK스퀘어 매수에 집중했다. 11~17일 이 종목을 1조8311억원어치 사들였다. 삼성전자(8208억원)보다 큰 규모다. SK하이닉스 주식도 448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된 배경은 ADR 상장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DR 상장을 위한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업계에선 SK하이닉스 ADR이 이르면 이달 중 SEC로부터 승인을 받아 8월에 미국 증시에 상장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 주식이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자체로 주가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증권가에선 제기되고...
4. "명목 성장률 10%…반도체 초과세수 배분, 한국 미래 결정할 것"[클릭 e종목]¶
"현재 국면, 실질GDP보다 명목GDP 봐야" 명목 성장률, 90년대 중반 이후 최고치 주식엔 우호, 채권엔 부담 원화는 강세 전망 경기를 진단할 때 흔히 쓰는 잣대는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아니라 실질 GDP 성장률이다. 명목 GDP에는 생산량 변화와 가격 변동이 함께 반영되는 반면, 실질 GDP는 물가 영향을 걷어낸 재화·서비스의 물량 변화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기의 실제 확장 속도를 가늠하는 데 유용해서다. 예를 들어 물건을 더 많이 생산하지 않았는데 물가만 5% 올라도 명목 GDP는 커진다. 그래서 경기의 '실제 생산·소득 활동'이 좋아졌는지 보려면 물가 영향을 제거한 실질 GDP를 본다. 명목 GDP와 실질 GDP의 격차가 벌어지는 국면도 통상 소비자물가 상승, 즉 비용 인플레이션과 연결 지어 해석됐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 경제는 이런 통념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물가가 아니라 반도체 수출가격 상승이 명목 성장을 끌어올리고 있고, 이렇게 들어온 소득을 어떻게 배분하느냐가 장기 성장 경로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반도체 가격이 끌어올린 명목 성장 하건형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한국 명목 성장률 10%의 의미'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최근 한국 경제의 핵심은 실질 GDP보다 명목 GDP 급증에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명목 GDP는 전기 대비 10.5%, 전년 대비 17.1% 급증해 1990년대 중반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실질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1.8%, 전년 대비 3.8%에 그쳤다. 하 연구원은 반도체 수출가격 상승이 국내 가계가 부담하는 물가가 아니라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이 지불하는 가격 프리미엄인 만큼, 비용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AI 하드웨어 병목에서 발생한 명목소득이 한국 경제로 유입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
5. "스페이스X, 단기 수급보다 '이것' 봐야 한다"¶
"xAI·테슬라 재원으로 활용되는지 살펴야"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시장이 집중해야 할 것은 단기적인 주가 흐름이 아니라 스페이스X의 주식이 일론 머스크의 생태계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될지 여부라는 분석이 나왔다. 스페이스X 18일 상상인증권은 스페이스X가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유동성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초기 수급 부담을 낮추는 핵심은 유동주식비율과 보호예수 구조"라며 "상장 직후 유동주식비율이 4% 안팎에 그치고 보호예수 물량도 단계적으로 풀리기 때문에 시장 유동성 흡수 효과는 명목 규모에 비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기본 공모 기준 약 750억달러, 초과배정 옵션을 포함해 857억달러 규모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알리바바와 아람코의 IPO 규모를 넘어섰다. 상상인증권은 시장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스페이스X 주식이 xAI와 테슬라의 물리 AI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지 여부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는 마진율 63%에 달하는 캐시카우로 자체 투자 부담은 적다"며 "반면 자금 수요의 중심은 스페이스X가 아니라 대규모 자본을 필요로 하는 xAI와 테슬라(Tesla)의 물리 AI 투자에 있다"고 진단했다. 스페이스X의 발사·위성사업보다 AI 투자에 자금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유는 실적에 있다. 지난해 기준 AI 부문은 매출 32억달러, 영업손실 63억달러, 자본지출(CAPEX) 127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코딩 플랫폼 커서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600억달러 기업가치 기준 합병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주식교환이 당장의 현금 유출은 막지만, 스페이스X 주식의 가치 희석과 잠재적 매...
6. “요즘은 종목 20개씩 담으면 컨셉없다 해요”...2~3개만 담는 압축ETF 열풍¶
운용업계 신흥 격전지로 부상 반도체TOP2·조선 TOP3 인기 신한, 대형사 제치고 2위 올라 상품당 평균 순자산 삼성 2.5배 적게는 불과 2개 대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이른바 ‘초압축 상장지수펀드(ETF)’ 인기가 뜨겁다. 개별 주식처럼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전략이 국내 투자자들 선호와 맞아떨어지면서 자산운용업계의 신흥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초 부임한 이석원 사장이 이끄는 신한자산운용이 대형사들을 제치고 이 시장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서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7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ACE K반도체TOP2+’와 ‘ACE 코리아AI전력TOP10’을, 삼성자산운용이 ‘KODEX 전고체배터리ESS TOP2플러스’를 곧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품명에 ‘TOP(톱)’이 들어간 초압축 ETF는 현재 상장된 105개에서 108개로 늘어나게 된다. 초압축 ETF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건 2015년이다. 이후 2022년까지는 매해 1~6개씩만 상장되며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다 2023년 13개로 늘더니 지난해에는 23개 상품이 쏟아졌다. 올해도 상반기에만 벌써 11개가 등판하며 트렌드로 안착했다. 주목할 점은 초압축시장 판도가 국내 전체 ETF의 전통적 ‘양강 구도(삼성자산운용·미래에셋자산운용)’와 완전히 다르게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국내 전체 ETF시장 순자산(AUM) 규모는 약 500조원이며 이 중 200조원가량을 삼성자산운용이, 약 156조원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차지하고 있다. 반면 46조원 규모 ‘TOP ETF’시장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 25조원으로 AUM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신한자산운용이 매섭게 쫓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상품 수가 단 13개로 선두인 삼성자산운용(26개)의 절반에 불과하다. 하지...
7. “프장서 돈벌고 기분좋게 하루 시작”…장외거래 비중 45% 넘었다¶
美반도체주 재료, 프장 삼전닉스에 연동 SK하이닉스 주가가 252만원을 넘어선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7.64p(1.58%) 오른 8,864.24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3만9천원(5.84%) 오른 252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서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 비중이 전체 거래 규모의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미국 증시와 글로벌 반도체주 흐름을 빠르게 반영하려는 매매가 확산된 결과다. 1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월별 일평균 거래대금 기준 프리·애프터마켓 합산 비중은 지난해 7월 29.56%에서 올해 6월(16일 기준) 45.47%까지 높아졌다. 같은 기간 메인마켓(정규장) 비중은 70.44%에서 54.53%로 낮아졌다. 넥스트레이드 전체 거래대금이 늘어나는 과정에서도 정규장 시간대인 메인마켓보다 장전·장후 시장의 성장 속도가 더 빨랐다는 의미다. 시장별로 보면 프리마켓 비중은 지난해 7월 16.48%에서 올해 6월 24.99%로, 애프터마켓 비중은 13.08%에서 20.48%로 올랐다. 두 시장을 합친 비중이 45%를 넘어서면서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구조는 메인마켓 일변도에서 장전·장후 시장이 추격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정규장 거래가 단순히 넥스트레이드로 옮겨간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메인마켓은 한국거래소 정규장과 같은 시간대에서 유동성을 나눠 갖는 구조에 가깝다. 반면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은 기존 정규장이 포착하지 못했던 시간대의 매매 수요를 새로 흡수하고 있다. 정규장 안에서 거래소 간 점유율이 이동한 것이 아니라 정규장 밖에 있던 잠재 수요가 실제 거래로 전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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