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6-14 07:00:25 KST
주요 뉴스¶
- “아무리 출렁거려도 결국 갈 주식”…‘엄지척’ 리포트 쏟아지는 삼성전기 - 빅데이터로 본 재테크 ‘투톱’ 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목 검색 순위서 1위·3위 리포트도 상위권 2개씩 올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기] 9000선을 넘보던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7000 중반대로 내려앉는 등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낙관론’이 쉽사리 꺼지지 않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평단 낮췄는데 아직도 -27%"…물타기의 '찝찝', 사실 절대손실은 더 커진다는 [개미의 세계]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직장인 A씨(37)는 코스피 지수가 7% 넘게 기습 폭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12일,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다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속을 썩이고 있는 LG전자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빨간불이 들어왔지만, 여전히 그의 계좌에는 마이너스가 찍히고 있는 탓이었다. A씨는 '젠슨 황 효과'를 기대하며 LG전자에 뒤늦게 올라탄 개인 투자자였다. 젠슨 황 엔비디...
- 케빈 워시의 첫 FOMC… 美·이란 종전 기대[주간증시전망] - 18일 케빈 워시 첫 FOMC 회의·기자회견 이번주(15~19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가능성과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취임 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워시 의장이 내놓을 메시지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는 케빈...
- 코스피 불장에 농특세도 급증…정부, 농어촌기본소득 확대 검토 - 4월까지 농특세 수납액 5조7천314억원…올해 13조6천억원 추계도 인구감소지역 전체 월 15만원 지급시 연 4조9천억원 소요 영산강변 들녘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올해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농어촌특별세(농특세) 세수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풍부해진 재원을 바탕으로 농어촌 주민들의...
- 코스피 억눌렀던 스페이스X…이젠 '주가 상승' 모멘텀 - 12일 나스닥 상장 완료…외국인 자금 이탈도 '스톱' '우주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 확대…태양광도 수혜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고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2022.12.19. ⓒ 뉴스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최근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불러오며 코스피 하락의 이유 중 하나로 꼽혔던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가 마무리됐다. 증권업계에선 외국인 자금 수...
- 美·이란 종전 합의 임박…케빈 워시 첫 FOMC '증시 방향타' - MOU 체결 즉시 호르무즈 개방…유가 하락 기대 日 금리 결정 이어 6월 FOMC…케빈 워시 발언이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25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5.12.2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한 시점에 이번 주 FOM...
- 안전자산이라던 金, 전쟁 중 25% 추락…종전이 반등 불씨 될까 - 27만원 목전서 20만원선도 붕괴…금 ETF 2000억원 순유출 종전 시 회복 기대…"매수세 유입 예상하나 급등 재현 어렵다" 서울 시내 금은방 거리에 골드바 광고가 결려 있다. 2026.4.1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올해 초 고공 행진하던 금값이 20만 원 선까지 하회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금 가격이 중동 전쟁 이후에 오히...
상세 요약¶
1. “아무리 출렁거려도 결국 갈 주식”…‘엄지척’ 리포트 쏟아지는 삼성전기¶
빅데이터로 본 재테크 ‘투톱’ 삼성전자·SK하이닉스 종목 검색 순위서 1위·3위 리포트도 상위권 2개씩 올라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삼성전기] 9000선을 넘보던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7000 중반대로 내려앉는 등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낙관론’이 쉽사리 꺼지지 않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과 더불어 최근에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고밀도 패키지 반도체 기판(FC-BGA) 사업에서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전기가 주목받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종목 2위에 삼성전기가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종목 검색 순위 1위와 3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이들 세 종목이 투자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초 90만원 수준이던 삼성전기 주가는 같은 달 29일 219만원을 넘어서며 한 달 새 두 배 넘게 급등했다. 다만 이달 들어서는 연달아 5%대 하락세를 나타내며 170만원 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주가의 변동성과는 무관하게 삼성전기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AI 수요 확대에 따른 MLCC 등 사업 성장으로 이익 추정치 상향 여력이 크다는 근거에서다. MLCC는 스마트폰·PC·자동차·서버 등 대부분의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필수 부품이다. AI 생태계에서는 더 많은 고사양 MLCC가 필요하기 때문에 최근 MLCC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증권 업계에서는 “MLCC 수요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모표주가도 계속 추가 상향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현재 이 시장 1위 기업은 일본 무라타제작소이며...
2. "평단 낮췄는데 아직도 -27%"…물타기의 '찝찝', 사실 절대손실은 더 커진다는 [개미의 세계]¶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직장인 A씨(37)는 코스피 지수가 7% 넘게 기습 폭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12일,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다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속을 썩이고 있는 LG전자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빨간불이 들어왔지만, 여전히 그의 계좌에는 마이너스가 찍히고 있는 탓이었다. A씨는 '젠슨 황 효과'를 기대하며 LG전자에 뒤늦게 올라탄 개인 투자자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방한 소식에 LG전자 주가는 지난 2일, 장중 43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A씨도 바로 그날, 37만원대에 LG전자 100여주를 매수했다. 그런데 황 CEO가 실제로 한국 땅을 밟던 날, 시장은 A씨의 기대와 전혀 다르게 돌아갔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LG전자는 이후 열흘 만에 22만6000원까지 밀렸다. 계좌에 찍힌 -38.9%라는 처참한 손실을 본 A씨는 21만원대에 50주를 추가로 담아 평단가를 31만원대까지 끌어내렸다. 그러나 LG전자는 12일 오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소폭 하락한 22만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A씨의 수익률은 물타기 전보다 확 줄어 -27.4%를 기록했지만, 뭔가 씁쓸하다. A씨는 "물타기한 덕분이라고 해야 할지, 물타기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건지 헷갈린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물타기의 수학적 효과와 심리적 불안 요소 A씨의 물타기는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분명 효과가 있었다. 100주만 들고 있었다면 오늘 기준 손실률은 37.4%, 손실 금액은 1385만원이었으니 말이다. 반면 물타기 후 손실률은 27%로 줄었고, 손실 금액도 107만5000원 절감됐다. 본전을 회복하기 위한 조건도 달라졌다. 물타기 전에는 37만원까지 올라야 본전이었지만, 이제는 31만6700원만 회복해도 본전이다. 손익분기점이 5만3000원 낮아진 셈이다. 하지만 철저한 계획...
3. 케빈 워시의 첫 FOMC… 美·이란 종전 기대[주간증시전망]¶
18일 케빈 워시 첫 FOMC 회의·기자회견 이번주(15~19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가능성과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취임 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워시 의장이 내놓을 메시지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는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로이터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8일~12일) 큰 폭의 등락을 겪으며 전주 대비 조정을 겪는 모습이었다. 지난 8일에는 미국의 고용 지표 호조와 브로드컴 실적 충격으로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하락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후 며칠 동안 등락을 반복하며 7700대에 머무르던 코스피 지수는 지난 12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4% 오르며 8100선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과 이란은 주말 사이 종전 협상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양국의 이견 역시 여전히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은 주말 사이 유럽에서 종전을 위한 서명식이 열릴 수 있다고 했다. 반면 이란은 우선 14일(현지 시각)에는 서명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종전이 이뤄지더라도 원격으로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종전 협상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은 18일 예정된 FOMC에 쏠릴 전망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관건은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라며 “연내 인하 전망이 사라지는지, 일부 위원이 인상 가능성을 얼마나 열어두는 지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6월 FOMC 결과가 증시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점도표 상향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올해와 내년 금리...
4. 코스피 불장에 농특세도 급증…정부, 농어촌기본소득 확대 검토¶
4월까지 농특세 수납액 5조7천314억원…올해 13조6천억원 추계도 인구감소지역 전체 월 15만원 지급시 연 4조9천억원 소요 영산강변 들녘에서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올해 주식시장 활황에 힘입어 농어촌특별세(농특세) 세수가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풍부해진 재원을 바탕으로 농어촌 주민들의 생계 안정을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 지역 확대와 지급액 상향 조정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농특세 누적 수납액은 5조7천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선 지난해(약 9조2천억원) 농특세수의 절반을 이미 훌쩍 넘어선 수준이자, 작년 같은 기간 수납액(약 2조3천억원) 대비 약 3조4천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9년까지 3조∼4조원대였던 농특세수는 2020년 6조3천억원, 2021년 8조9천억원으로 늘었다. 이후 2022∼2024년 6조원 후반대에서 7조원 안팎에 머물렀다가 지난해에 9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이는 국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활황으로 거래 대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농특세는 농어촌의 경쟁력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해 도입된 목적세다. 코스피 상장 증권 거래액(0.15%)과 취득세(10%), 종합부동산세(20%) 등의 세액에서 일정 비율이 자동 부과된다. 지난해부터 국내 증시 호황에 따른 거래 규모 증가가 농특세수 증가의 결정적 원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올해 농특세수는 지속적인 코스피 종목의 거래대금 증가세를 바탕으로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재정경제부는 올해 농특세가 13조6천억원 걷힐 것이라는 추계치를 내놓기도 했다. 올해 농특회계(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
5. 코스피 억눌렀던 스페이스X…이젠 '주가 상승' 모멘텀¶
12일 나스닥 상장 완료…외국인 자금 이탈도 '스톱' '우주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 확대…태양광도 수혜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고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2022.12.19. ⓒ 뉴스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최근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불러오며 코스피 하락의 이유 중 하나로 꼽혔던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가 마무리됐다. 증권업계에선 외국인 자금 수급의 불확실성이 사라진 데다 향후 스페이스X 사업의 확대가 반도체 산업 호조 및 코스피 상승을 이끌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금융투자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해 주식 거래를 시작했다. 기업 가치는 1조 7700억 달러(약 2680조 원)로, 상장과 동시에 미국 증시 시가총액 기준 7위에 오르며 사상 최대 규모 IPO가 됐다. 그동안 증권업계에선 코스피 하락의 배경 중 하나로 스페이스X 상장이 꼽혔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스페이스X 청약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증시에서 유동성을 빼내면서 외국인 자금이 크게 이탈했다는 것이다. 상장이 완료된 직후에도 스페이스X를 매수하려는 국내 투자자들이 코스피 주식 매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다만 지난 12일 상장이 완료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이 같이 국내 증시에서 자금 수급을 교란했던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평가도 있다. 코스피에서 5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24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도 지난 12일에는 2조 2041억 원 매수하며 순매수로 전환하기도 했다. 시장에선 앞으로 스페이스X의 사업 확대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돼 코스피 상승을 이끌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스페이스X는 우주선 발사·스타링크 사업뿐만 아니라 우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사업도 추진 중인데, 이를 추...
6. 美·이란 종전 합의 임박…케빈 워시 첫 FOMC '증시 방향타'¶
MOU 체결 즉시 호르무즈 개방…유가 하락 기대 日 금리 결정 이어 6월 FOMC…케빈 워시 발언이 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25년 12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고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5.12.29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임박한 시점에 이번 주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열려 증시의 방향성을 가늠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전 기대와 긴축 공포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지만 케빈 워시 의장의 '데뷔전' 발언이 나오면 하반기 증시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14~15일(현지 시각) 사이 전쟁을 끝내는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 지도부 역시 협상 타결을 목전에 뒀다고 밝히며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금융시장이 가장 기대하는 대목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여부다. MOU에는 양측의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미국은 해협 개방에 맞춰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해제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기대감을 반영해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고, 브렌트유는 전쟁 발발 직후인 3월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국제 유가가 3% 넘게 하락했음에도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3대 지수가 강 보합권에 머물고 국채 금리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전쟁이 끝나더라도 고물가와 고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 70달러 후반까지 후퇴할 수 있지만 물가 우려가 잠시 진정되더라도 내년 말까지 상승 방향은 불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7. 안전자산이라던 金, 전쟁 중 25% 추락…종전이 반등 불씨 될까¶
27만원 목전서 20만원선도 붕괴…금 ETF 2000억원 순유출 종전 시 회복 기대…"매수세 유입 예상하나 급등 재현 어렵다" 서울 시내 금은방 거리에 골드바 광고가 결려 있다. 2026.4.1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올해 초 고공 행진하던 금값이 20만 원 선까지 하회하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금 가격이 중동 전쟁 이후에 오히려 약세를 이어가면서 금 투자자들의 손실과 자금 이탈도 커지는 모습이다. 미·이란 종전 합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에서는 중동 불안이 잦아든 뒤 금값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유가 하락 시 금값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으나 연초 같은 급등세 재현은 어렵다고 봤다. 27만원 목전까지 올랐던 금값, 20만원 선도 하회…-25% 부진에 자금 유출 지속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의 국내 금 시세(99.99_1㎏)는 12일 기준 20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 29일 종가인 26만 9810원보다 24.39% 낮은 수준이다. 27만 원 목전까지 올랐던 금값은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 11일 장중 19만 678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금 가격이 20만 원 선을 이탈한 건 지난해 12월 11일 이후 약 반년 만이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금값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지정학적 불안,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상반기 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미·이란 전쟁까지 터지자 하락세를 탔다. 금값이 꺾이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의 손실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 상장지수펀드(ETF)는 37.91% 하락하며 전체 원자재 ETF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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