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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3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6-03 17:00:32 KST

주요 뉴스

  • 골드만 “보수적으로 잡아도 1만2000피 전망” - 박윤슬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지수를 1만2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선 지난달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지수 전망을 8000에서 9000으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다. 3일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목표지수를 1만2000으로 제시하고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기업 이익의 탄탄한 개선 전망을 바탕으로 12개월...
  • "근로소득은 꺼져가는 등불…1등 기업에 투자해 동업자 돼야" - 대가들의 투자철학-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인터뷰 기사 전문은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온라인 투자전문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 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은 이제 꺼져가는 등불입니다.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에 스스로 창업할 수 없다면, 적어도 당대의 혁신을 이끄는 1등 기업에 투자하는 '동업자'가 되어 자본소득을 누려야 합니다”...
  • 한투證 "6월 코스피 상단 9500 전망…반도체·IT업종 비중 확대" - 외인 팔고 개인만 순매수…반도체 중심 양극화 장세 심화 변동성 장세 돌파구는 실적…2분기에도 영업익 성장 지속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강보합 끝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788.38)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
  • 골드만삭스 “코스피 1만2000 간다”… 목표치 한 달 만에 또 올려 - 코스피 목표치 9000→1만2000으로 상향 “반도체 사이클 장기화 전망 반영” 미국 월스트리트의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9000포인트에서 1만2000포인트로 대폭 상향했다. 지난달 전망치를 8000포인트에서 9000포인트로 올린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다시 목표치를 올린 것이다. 반도...
  • ‘만이천피’ 예언한 골드만삭스…“이것도 보수적 전망”이라는데 - 골드만삭스 “목표치 9000→1만2000” 메모리사이클 시장 예상보다 오래 지속 반도체株 PER 5배·정부 밸류업도 호재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코스닥은 24.00포인트(2.29%) 내린 1,026.03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 넘게 급등하며 3...
  • “코스피 1만2000 간다”…골드만삭스, 한 달 만에 목표치 또 상향 -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 장기화 전망 12개월 목표치 9000→1만 2000 제시 “기업 이익 성장 폭발적…PER 8배도 보수적” 쏠림·투기 거래 우려에도 “조정은 매수 기회”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9000포인트에서 1만 2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목표치를 8000포인트에서 9000포인트로 올린 지 한 달도 채 지...
  • 한 달도 안 돼 또 상향…골드만삭스 “코스피 1만2000 간다…반도체 호황 지속” - 지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 중심의 국내 증시 랠리가 단순 단기 급등이 아닌 구조적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외 투자은행의 진단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메모리 업황의 장기 호황과 코스피 전반의 이익 개선을 근거로 코스피 목표치를 1만2000으로 높여 잡으면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쏠림과 개인 투기성 거래 확대는 단기 변동성...

상세 요약

1. 골드만 “보수적으로 잡아도 1만2000피 전망”

박윤슬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지수를 1만2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선 지난달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지수 전망을 8000에서 9000으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전망치를 대폭 상향했다. 3일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목표지수를 1만2000으로 제시하고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기업 이익의 탄탄한 개선 전망을 바탕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를 적용해 산출한 수치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보수적인 가정에 기반한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파격 전망의 주요 근거다. 골드만삭스는 “연산 수요가 메모리 공급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반도체 기업의 가격 결정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시장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시장은 이 수익이 얼마나 오래갈지 회의적으로 보고 있지만 이번 사이클이 과거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업종에 국한된 상승세가 아니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기업의 2026년 이익 성장률 전망치도 올해 1월 20%에서 현재 57%로 상승했다”며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좋은 실적을 기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코스피가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했다. 현재 코스피는 선행 PER이 8.2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호황기와 불황기를 포함한 과거 주요 국면에서 코스피의 선행 PER이 10~11배 수준에서 움직였던 점을 고려하면, 현재 지수 수준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는 의미다.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인 조정이 올 수 있지만,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는 만큼 조정은 오히려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2. "근로소득은 꺼져가는 등불…1등 기업에 투자해 동업자 돼야"

대가들의 투자철학-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 인터뷰 기사 전문은 한국경제신문이 만드는 온라인 투자전문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 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은 이제 꺼져가는 등불입니다.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시대에 스스로 창업할 수 없다면, 적어도 당대의 혁신을 이끄는 1등 기업에 투자하는 '동업자'가 되어 자본소득을 누려야 합니다” 자산운용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사진)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직장인이 되는 시대는 빠른 시일 내에 사라질 것"이라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960년생인 강 회장은 1990년대부터 명성을 쌓은 한국 자본시장의 1세대 스타 펀드매니저다. 30년에 육박하는 운용 이력에 걸쳐 'IMF 당시 1억원으로 156억원을 만든 남자', '미국 언론이 선정한 세계 99대 투자자 중 유일한 한국인', '한국 가치투자의 원조' 등 수많은 타이틀로 불렸지만, 본인은 언제나 자신이 '운 좋은 주식 농부'에 불과하다고 평가한다. 자신은 위대한 기업들을 발굴하고, 그들과 동업(투자)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강 회장의 투자철학은 '미래의 1등 기업을 발굴하고, 장기투자한다'는 한마디로 정리된다. 투자를 '동업'이라고 표현하듯, 빈번한 매매보다는 소수의 유망 종목을 선정하고 장기투자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이는 강 회장 자신의 투자 인생에서 체득한 투자 원칙을 따른 결과기도 하다. 미래의 1등을 찾는 기준은 세 가지다. 첫째는 ‘미래 기업 환경에 적응 가능한가’이다. 5년, 10년 뒤에도 살아남아 시장을 장악할 기업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강 회장의 첫 '투자 대박' 사례인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을 통해 체득한 원칙이다. 그는 1989년 당시...

3. 한투證 "6월 코스피 상단 9500 전망…반도체·IT업종 비중 확대"

외인 팔고 개인만 순매수…반도체 중심 양극화 장세 심화 변동성 장세 돌파구는 실적…2분기에도 영업익 성장 지속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강보합 끝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8800선에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8788.38)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50.03)보다 24.00포인트(2.29%) 하락한 1026.03에 거래를 마쳤다. 2026.06.02.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이달 코스피 상단을 9500포인트로 제시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비롯해 IT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지주, 증권, 하드웨어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둬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3일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분석 보고서를 내고 "이달 코스피는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다만 숨고르기 없이 오르는 장은 아니며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는 여전히 중동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곧 휴전을 선언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정학 리스크는 쉽게 지워질 내용이 아니며 실질적인 원유 공급 정상화와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 이 과정에서 주식시장에 불리한 고금리 환경이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그나마 개인 자금이 유가증권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는 점이 불행 중 다행"이라면서 "환율 상승과 초대형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를 하는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가 연일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 이마도 IT를 비롯한 일부 종목에만 한정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IT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탓에 코스피가...

4. 골드만삭스 “코스피 1만2000 간다”… 목표치 한 달 만에 또 올려

코스피 목표치 9000→1만2000으로 상향 “반도체 사이클 장기화 전망 반영” 미국 월스트리트의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9000포인트에서 1만2000포인트로 대폭 상향했다. 지난달 전망치를 8000포인트에서 9000포인트로 올린 지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다시 목표치를 올린 것이다.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의 장기화와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 개선세, 밸류업 프로그램 가동에 따른 국내 증시의 재평가 가능성 등을 반영했다는 게 골드만삭스의 설명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최신 투자 보고서를 발간하고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로 1만2000포인트를 제시했다.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비중 확대’를 고수했다. 이는 현재 지수대와 비교했을 때 앞으로 약 3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골드만삭스는 이번에 수정한 목표치가 견고한 기업 이익 전망치를 기반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를 적용해 도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코스피가 2배 이상 급등했음에도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폭발적인 기업 이익 성장과 보수적인 밸류에이션 가정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의 추가 랠리를 예상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는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이 꼽혔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시장이 이번 반도체 수퍼 사이클의 지속 기간을 지나치게 단기적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공지능(AI) 연산 수요가 메모리 공급량을 상회하는 속도로 급증하면서 반도체 제조사들의 가격 결정권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더해져 이익 개선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한국 반도체 주식...

5. ‘만이천피’ 예언한 골드만삭스…“이것도 보수적 전망”이라는데

골드만삭스 “목표치 9000→1만2000” 메모리사이클 시장 예상보다 오래 지속 반도체株 PER 5배·정부 밸류업도 호재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코스닥은 24.00포인트(2.29%) 내린 1,026.03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3% 넘게 급등하며 36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9000포인트에서 1만2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코스피가 2배 이상 급등했음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목표치 상향 조정의 이유로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의 장기화와 상장사들의 이익 추정치 상향,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 등을 꼽았다. 3일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보고서를 발표하며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치를 1만2000포인트로 끌어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의 ‘비중확대’를 그대로 이어갔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가 올해 들어 2배 넘게 치솟았음에도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라며 “이 수치는 가파른 기업 이익 성장세와 그럼에도 보수적으로 적용한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를 근거로 도출한 결과”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전체 시장의 50%를 웃도는 등 쏠림이 심화되고 개인 투자자의 투기성 매매가 늘어나면서 기술적 조정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라면서도 “다만 실적이 받쳐주는 한 이러한 조정은 도리어 매수 기회라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지수 상향 근거로는 △상장기업 이익 추정치 상향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 연장 △강력한 밸류에이션 매력과 기업 밸류업 촉매 △과거 하락장 분석...

6. “코스피 1만2000 간다”…골드만삭스, 한 달 만에 목표치 또 상향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 장기화 전망 12개월 목표치 9000→1만 2000 제시 “기업 이익 성장 폭발적…PER 8배도 보수적” 쏠림·투기 거래 우려에도 “조정은 매수 기회”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9000포인트에서 1만 20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달 목표치를 8000포인트에서 9000포인트로 올린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전망치를 다시 대폭 끌어올린 것이다.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 장기화와 기업 이익 전망 상향,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재평가 가능성을 반영한 판단이다. 골드만삭스는 3일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보고서를 내고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1만 2000포인트로 제시했다.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이는 현재 지수 대비 약 3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9000포인트를 눈앞에 둔 코스피 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골드만삭스는 이번 목표치가 탄탄한 기업 이익 개선 전망을 바탕으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8배를 적용해 산출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코스피가 2배 이상 급등했음에도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폭발적인 기업 이익 성장과 보수적인 밸류에이션 가정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추가 상승을 점치는 가장 큰 근거는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이다. 골드만삭스는 시장이 이번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지속 기간을 지나치게 짧게 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인공지능(AI) 연산 수요가 메모리 공급보다 빠르게 늘면서 반도체 기업의 가격 결정권이 확대되고 있고,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 개선 폭도 커질 수 있다는 분석...

7. 한 달도 안 돼 또 상향…골드만삭스 “코스피 1만2000 간다…반도체 호황 지속”

지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반도체 중심의 국내 증시 랠리가 단순 단기 급등이 아닌 구조적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외 투자은행의 진단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메모리 업황의 장기 호황과 코스피 전반의 이익 개선을 근거로 코스피 목표치를 1만2000으로 높여 잡으면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쏠림과 개인 투기성 거래 확대는 단기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짚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목표 지수를 1만2000으로 제시하고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지난달 8000에서 9000으로 목표치를 상향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메모리 사이클이 과거보다 오래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연산 수요가 메모리 공급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메모리 업체들이 가격 결정권을 쥐게 됐다”며 “높은 영업 레버리지 덕분에 이익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 반도체 주가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5배 수준으로, 시장은 이 수익이 얼마나 오래 갈지 회의적으로 보고 있지만, 당사는 이번 사이클이 과거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업종에 국한된 상승세가 아니라는 점에도 주목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더라도 나머지 기업들의 2026년 이익 성장률 전망치가 올해 1월 20%에서 현재 57% 수준으로 상승했다는 것이다. 다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과도한 쏠림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혔다. 두 종목이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고, 개인의 투기적 거래가 증가하면서 단기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인 조정이 올 수 있지만, 기업 실적이 뒷받침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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