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5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7-15 07:00:19 KST
주요 뉴스¶
- "역사적 저평가"라더니…삼전닉스 목표가 엇갈린 이유 [분석+] - 삼성전자 12개월 선행 PER, 10년 분포의 하위 3% 수준 SK하이닉스 목표가 24개 중 PER 활용한 건 6개 그쳐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증권가에선 주가수익비율(PER)을 근거로 “역대급 저평가”라는 분석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리서치센터의 반도체 산업 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체로 목표주가를 산출하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지표로 주가순자산...
- 중동 긴장 고조에 방산주 위축…한화에어로 6% 하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 한화시스템·현대로템·KAI 동반 하락 방산 수주 기대감 저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방산주를 향한 투심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형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반영된 상황에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지면 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재개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6% 넘게 급락하면서 약 8개...
- "나스닥 가자" 10만명 몰렸다…서학개미, SK하닉 4000억 베팅 -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 이후 국내 증권사 통해 8만4000여명 투자 전체 이용자 약 10만명·4000억 보유 SK하이닉스가 나스닥 ADR 거래를 개시한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SK하이닉스의 ADR 거래 개시 기념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한 첫날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수천억원어치를 사들인...
- ‘PBR 0.39배’ 철강株…‘P·Q·C’ 개선에 볕드나 - KRX 업종지수 중 PBR 최저 中 공급과잉·건설 부진에 장기 할인 이달 급락장서 코스피보다 선방 철근 수출 33배·원재료값 하향 AI·반도체 인프라가 수요 보완 평택항에 철강제품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국내 철강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그나마 중국산 저가 물량 감소와 제품가격 상승,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 원재료비...
- “두 배 대박 노렸는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서 개미 돈 8조8000억원 녹았다 -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쏠림에 기계적 리밸런싱 겹쳐 /에프앤가이드 QuantiWise, 미래에셋증권 제공 최근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박을 노린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오히려 코스피 지수를 뒤흔드는 부메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달 들어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베팅한...
- 코스피, 이달 들어 20% 하락·시총 1300조 증발…반등 언제쯤 - "주가 하락 과도" 관측 지배적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불안정한 수급 등 변수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이달 들어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타면서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하고, 시가총액은 1300조원 증발했다. 증권가에선 펀더멘털이 견조한 만큼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불안정한 수급 등은 변수로 꼽힌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 11조 쓸어담았는데…'이제는 못 버텨' 삼전닉스 개미들 결국 - 코스피 우상향 기대 흔들 '兆단위 패닉셀' 잇따라 '빚투' 줄고 반대매매 5배 급증…주저앉은 개미들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판다' 전략 6천피까지 추락하자 일단 매도 골드만 "6800선이 1차 지지선" "삼전닉스 조정폭 과도" 분석도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 (www.hankyung.com/premium9)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경 프리미엄9' 을 구독하시면...
상세 요약¶
1. "역사적 저평가"라더니…삼전닉스 목표가 엇갈린 이유 [분석+]¶
삼성전자 12개월 선행 PER, 10년 분포의 하위 3% 수준 SK하이닉스 목표가 24개 중 PER 활용한 건 6개 그쳐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조정받으면서 증권가에선 주가수익비율(PER)을 근거로 “역대급 저평가”라는 분석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리서치센터의 반도체 산업 담당 애널리스트는 대체로 목표주가를 산출하는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지표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활용한다. 이는 메모리반도체 기업이 현재의 수익성을 장기간 지속할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과 비교한 PER로 평가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 대신 장기간에 걸쳐 이익이 쌓인 결과인 순자산을 주가와 비교하는 PBR을 활용하는 게 대세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반도체 장기공급계약(LTA) 확산, 인공지능(AI) 투자 사이클 장기화 전망 등을 근거로 PER을 활용해 산출한 메모리반도체 업체 목표주가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선행 PER, 10년 분포 하위 2.7% 수준 15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R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이하 생략)는 각각 4.41배와 4.69배다. 직전 10년 동안 삼성전자 12개월 선행 PER 평균은 11.84배, 표준편차(σ)는 3.86이었다. 현재 선행 PER은 -1.9249σ(하위 2.719%)에 해당한다.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PER의 직전 10년 평균은 7.28배로, 현재보다 큰 폭으로 높다. 코스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다 보니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도 극단적 저평가를 가리킨다. 코스피의 13일 종가(6806.93) 기준 12개월 선행 PER은 5.78배다. 10년 평균인 10.36배의 절반을 조금 웃도는...
2. 중동 긴장 고조에 방산주 위축…한화에어로 6% 하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한화시스템·현대로템·KAI 동반 하락 방산 수주 기대감 저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방산주를 향한 투심은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형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반영된 상황에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지면 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재개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6% 넘게 급락하면서 약 8개월 만에 80만 원 선으로 내려왔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6만 4000원(6.84%) 하락한 87만 2000원에서 정규장을 마감했다. 장중 86만 3000원까지 떨어진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80만 원 선으로 내려온 건 2025년 12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줄곧 100만 원대를 기록했던 주가는 올해 6월 대전 사업장 폭발 사고를 기점으로 하향세에 놓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뿐만 아니라 방산주 대부분이 약세를 띄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7.72% 빠진 66만 9000원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외에도 한화시스템(-3.31%), 현대로템(-2.06%), 한국항공우주(-1.81%) 등이 나란히 하락폭을 키웠다. 방산주 동반 하락은 미국과 이란 간 분쟁이 점화되는 분위기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화물에 대해 20% 비용을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미 의회에 대이란 군사행동 재개를 공식 통보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내 유조선 공격과 미국의 공습이 지속되는 상황은 방산 수주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만큼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는 의견도 힘을 얻고 있지만 결국에는 지정학적 우려를 해소할 만한 대규모 계약 발표가 요구된다는 진...
3. "나스닥 가자" 10만명 몰렸다…서학개미, SK하닉 4000억 베팅¶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 이후 국내 증권사 통해 8만4000여명 투자 전체 이용자 약 10만명·4000억 보유 SK하이닉스가 나스닥 ADR 거래를 개시한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SK하이닉스의 ADR 거래 개시 기념 브랜드 캠페인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한 첫날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수천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시에서도 1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미국과 한국 시장 양쪽에서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베팅한 셈이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을 통해 주식을 매입한 투자자는 약 8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사들인 물량은 약 136만주다. 전체 공모 물량 1억7790만주 가운데 0.76%에 해당한다. 평가금액은 3389억원으로 나타났다.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증권사 이용자를 더하면 SK하이닉스 ADR을 매입한 국내 투자자는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보유액도 4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는 국내에서도 강하게 나타났다. 지난 10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SK하이닉스 주식 78만8510주를 사들였다. 매입액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했다. 지난 13일 SK하이닉스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16.15% 급락했을 때도 개인은 약 3조원어치를 순매수했다. ADR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투자자 유입이 확대되고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첫날 주가 흐름은 등락을 거듭했다. SK하이닉스 ADR은 공모가 149달러보다 높은 170달러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177달러까지 올랐지만 상승 폭을 반납한 뒤 168.49달러에 마감했다. 종가는...
4. ‘PBR 0.39배’ 철강株…‘P·Q·C’ 개선에 볕드나¶
KRX 업종지수 중 PBR 최저 中 공급과잉·건설 부진에 장기 할인 이달 급락장서 코스피보다 선방 철근 수출 33배·원재료값 하향 AI·반도체 인프라가 수요 보완 평택항에 철강제품이 쌓여있는 모습. 뉴스1 국내 철강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그나마 중국산 저가 물량 감소와 제품가격 상승,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 원재료비 안정이 맞물리면서 업황이 바닥을 통과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KRX 철강지수의 PBR은 0.39배로 KRX 업종지수 17개 가운데 가장 낮았다. 대표 종목인 POSCO홀딩스(005490) 는 0.42배, 현대제철(004020) 은 0.18배, 세아베스틸지주(001430) 는 0.56배에 그쳤다. 대신증권이 집계한 글로벌 철강사 평균(0.9배)과 시장 평균(1.8배)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대규모 유형자산을 보유한 장치산업 특성상 철강주는 대표적인 ‘저PBR주’로 꼽힌다. 이는 중국의 과잉 생산과 저가 수출,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달 들어서도 POSCO홀딩스(-4.3%)와 현대제철(-6.6%), 세아베스틸지주(-12.8%) 등은 약세 구간에 있다. 그나마 코스피 급락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외국인도 이달 POSCO홀딩스와 세아베스틸지주를 각각 425억 8900만 원, 33억 4300만 원 순매수하며 일부 종목을 담아내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중국산 저가 물량 감소와 반덤핑 조치로 ‘판매가격(P)’이 지지되고,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수출이 ‘판매량(Q)’을 보완하는 가운데 하반기 ‘원재료비(C)’가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국내 열연 유통가격은 7월 둘째 주 톤당 98...
5. “두 배 대박 노렸는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서 개미 돈 8조8000억원 녹았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쏠림에 기계적 리밸런싱 겹쳐 /에프앤가이드 QuantiWise, 미래에셋증권 제공 최근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박을 노린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오히려 코스피 지수를 뒤흔드는 부메랑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달 들어 코스피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베팅한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가치는 9거래일 만에 약 8조8000억원 증발했다. 15일 에프앤가이드 퀀티와이즈와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자산운용업계 양대산맥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4종의 총 운용자산(AUM) 추이를 집계한 결과, 7월 1~13일 누적 평가손실액은 총 8조8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수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개인들의 거센 매수세는 꾸준히 늘어났다. 하지만 지수 하락 폭의 배가 넘는 타격을 입으면서 9거래일 만에 8조8000억원이 넘는 개미들의 투자 자금이 시장에서 녹아내린 것이다. 실제로 6월 30일 기준 14조3518억원에 달하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4종 상품의 AUM 규모는 지난 13일 기준 8조9389억원으로 37.72% 급감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피해 규모는 더 막대하다. 이들 상품의 합산 AUM은 6월 말 15조9349억원에서 이달 13일 기준 9조3386억원으로 41.40% 고꾸라졌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레버리지 ETF의 AUM이 5조8195억원에서 3조7657억원으로 35.29% 감소했고, 주가 변동폭이 더 컸던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는 10조1154억원에서 5조5729억원으로 44.91% 감소하면서 반토막이...
6. 코스피, 이달 들어 20% 하락·시총 1300조 증발…반등 언제쯤¶
"주가 하락 과도" 관측 지배적이지만 지정학적 리스크·불안정한 수급 등 변수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이달 들어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타면서 주가가 20% 가까이 하락하고, 시가총액은 1300조원 증발했다. 증권가에선 펀더멘털이 견조한 만큼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불안정한 수급 등은 변수로 꼽힌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는 19.11% 하락했다. 반도체주가 흔들리면서 코스피도 크게 흔들렸다. KRX 반도체 지수는 이달 22.80% 급락했다. 해당 기간 삼성전자는 21.26%, SK하이닉스는 27.81% 떨어졌다. 전날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5616조74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만 해도 7000조에 육박했지만, 이달 들어서만 1312조7911억원 급감했다. 인공지능(AI)이 촉발한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반도체주가 가파르게 상승해왔지만, 최근 '반도체 고점론'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며 변동성을 키웠다. 증권가에선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만큼, 과매도 구간으로 해석한다. 변준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지수 급락은 과도한 언더슈팅(과매도)으로 판단된다"며 "닷컴 버블 붕괴, 금융위기, 코로나 국면과 대비할 만큼의 강력한 극단적 불확실성을 반영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과거 극단적 위험 국면의 하락률을 반영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도 "대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실제 영향력과 파급력에 비해 코스피 낙폭은 과도한 수준"이라며 "반도체 업종 급락은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AI 산업 서사에 대한 의구심,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
7. 11조 쓸어담았는데…'이제는 못 버텨' 삼전닉스 개미들 결국¶
코스피 우상향 기대 흔들 '兆단위 패닉셀' 잇따라 '빚투' 줄고 반대매매 5배 급증…주저앉은 개미들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판다' 전략 6천피까지 추락하자 일단 매도 골드만 "6800선이 1차 지지선" "삼전닉스 조정폭 과도" 분석도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 (www.hankyung.com/premium9)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경 프리미엄9' 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주식 투자 기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전업투자자 이모씨(50)는 지난 7일 코스피지수가 8000에서 7000선으로 주저앉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가로 샀다. 주가가 곧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에 뭉칫돈을 넣어 ‘물타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반도체 고점론과 올 2분기 어닝쇼크 우려에 주가가 추가로 급락하면서 손실액이 수억원으로 불어나자 결국 13일 일부 금액을 ‘손절’했다. 이씨는 “바닥이 어디일지 몰라 차라리 지금 파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파는’ 전략으로 그간 유가증권시장 랠리를 이끌어온 개미 투자자의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 하단이 계속 뚫리자 저가 매수를 노린 개미들도 조(兆)단위 ‘패닉셀’에 나서고 있다. ◇“증시 우상향 믿음 흔들려” 14일 코스피지수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끝에 0.73% 오른 685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5.26%의 하락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6.2%까지 밀렸다가 1.92% 내린 783.98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5조73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최근 5거래일 중 4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가 하루 새 5.35% 하락한 8일엔 7000억원어치를 던졌고, 그 이튿날 0.62% 소폭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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