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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6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8-06 07:00:20 KST

주요 뉴스

  • "마이크론보다 저렴, SK하닉 320달러까지 간다"…월가는 왜 ADR '매수'인가 -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SK하이닉스 ADR 상장 광고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상장을 계기로 SK하이닉스의 비교 대상 자체가 바뀌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에서 SK하이닉스를 마이크론과 나란히 놓고 저울질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최소 6곳 이상의 월가 금융회사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에 대한 기업분...
  • 꿈쩍 않는 서학개미, 절세 혜택에도 ‘미장’ 간다 - 정부, ‘서학개미 복귀 유도용’ RIA 내놨지만 국장 조정에 투자자 미국행…7월 매수 확대 양도세 공제 적용 금액, 美 보유액의 0.8% 낮은 국장 매력…펀더멘털·수익률 확신 부족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정부가 서학개미 귀환을 위해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카드를 꺼냈으나, 서학개미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 조정이 시작되...
  • 주가 오를 때 '공포지수'도 상승…콜옵션 광풍에 이상신호 - VIX, S&P500 랠리 속 이례적 동반 상승 4일 S&P500 콜옵션 거래량 사상 최대 나스닥100 콜옵션 가격 하루새 42%↑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뉴욕증시가 이번 주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변동성지수)가 주가와 함께 상승하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VIX는 향후 30일간 시장이 얼마나 출렁일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 뜨는 광통신, 죄다 중국산이야?…놀란 백악관, 부랴부랴 한 일이 - 美 행정부, 수입금지 추진에 루멘텀·코히런트 수혜 기대 어플라이드 4일새 72% ‘쑥’ [루멘텀홀딩스] 미국 주요 광통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급등하고 있다.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발표로 인공지능(AI) 투자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가운데 미국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중국산 광통신 부품 수입 금지 법안을 추진하면서 반사이익에 대한...
  • 최대주주도 못 피한 ‘반대매매’ 폭탄… 지분율 42%에서 18%로 추락 -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기업 야스 7월말 韓증시 폭락에 최대주주 반대매매 발생 지분율 42.58%에서 18.07%로 쪼그라들어 지난달 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며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린 가운데, 한 코스닥 상장사에서 최대주주 보유 지분의 절반 이상이 반대매매로 처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반대매매로 해당 회사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42.58%에서 18.07%로 급감했다. 야스...
  • "시총이 커서 사고, 더 커져서 또 샀다"…돈이 돈을 부른 '코스닥 블랙홀' [증시는 왜] - 코스닥150 시총 한 달 새 26.6조원 증발…전체 감소분의 74% 집중 벤치마크 추종 자금, 대형주 쏠림 심화…상승장선 견인·조정장선 변동성 확대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대표 성장주를 중심으로 '큰 종목일수록 더 많은 돈이 몰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하거나 시가총액 비중을 기준으로 자...
  • 800선 회복 앞둔 코스닥 투자전략은…"종목보다 지수 대응" - 나흘새 24% 급등…신용청산·PER 하락에 하방 압력 해소 기관 1조 저가 매수세…"종목 선별보다 지수로 반등 대응"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가 전일보다 239.31포인트(3.76%) 오른 6598.26에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은 전일보다 18.87포인트(2.42%) 오른 799.59에 장을 마감했다.202...

상세 요약

1. "마이크론보다 저렴, SK하닉 320달러까지 간다"…월가는 왜 ADR '매수'인가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SK하이닉스 ADR 상장 광고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상장을 계기로 SK하이닉스의 비교 대상 자체가 바뀌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에서 SK하이닉스를 마이크론과 나란히 놓고 저울질하기 시작하면서 그동안의 저평가가 해소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하루에만 최소 6곳 이상의 월가 금융회사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에 대한 기업분석(커버리지)을 개시하고 '매수' 및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하루 새 6곳이 '매수'…"목표가 최고 320달러" 5일 미국 투자정보업체 팁랭크스(TipRanks)에 따르면 SK하이닉스에 대해 커버리지를 개시한 증권사들은 각각 목표주가와 투자의견를 냈다. 로젠블랫(320달러·매수), 칸토피츠제럴드(300달러·비중확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250달러·매수), 스티펠(240달러·매수), UBS(204달러·매수), 니덤·울프리서치·RBC캐피털(각 200달러·시장수익률 상회, 매수) 등이다. 윌리엄블레어도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냈다. 팁랭크스 집계 기준 SK하이닉스 ADR의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237.71달러,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Strong Buy)'다. 목표가를 가장 높게 설정한 로젠블랫(320달러)의 경우, SK하이닉스 ADR의 전 거래일 종가와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론보다 싸다'…6.1배 vs 11.3배 월가가 앞다퉈 SK하이닉스 ADR에 대해 저평가 분석을 쏟아낸 이유는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론보다 싸다'는 점에 근거한다. 투자 전문 매체 인베즈(invezz)는 "SK하이닉스 ADR이 2026 회계연도 예상 실적의 6.1배에 거래되는 반면, 마이크론은 11.3배로 평가받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라며 "AI 메모리 수요가 공...

2. 꿈쩍 않는 서학개미, 절세 혜택에도 ‘미장’ 간다

정부, ‘서학개미 복귀 유도용’ RIA 내놨지만 국장 조정에 투자자 미국행…7월 매수 확대 양도세 공제 적용 금액, 美 보유액의 0.8% 낮은 국장 매력…펀더멘털·수익률 확신 부족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정부가 서학개미 귀환을 위해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카드를 꺼냈으나, 서학개미들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 조정이 시작되면서 미국 투자 열기가 되살아났고, 절세보다 수익률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의 ‘미장 선호’ 심리를 바꾸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해외주식 매도에 대한 양도소득세 공제율 80% 적용 시한이었던 지난달 31일 기준 RIA 전체 잔고는 2조1292억원으로 파악됐다. 양도소득세 공제율 100%가 적용된 5월 말(2조5073억원) 대비 15.08% 감소한 규모다. 앞서 올해 3월 정부는 해외주식 매도로 차익 실현한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RIA를 도입했다. 해외주식을 RIA로 이전한 뒤 매도하고, 매도 대금을 ▲국내 상장 주식 ▲국내 주식형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면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게 특징이다. 세제혜택은 매도 시점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해외주식 매도에 대한 양도소득세 공제율은 50%가 적용된다. 올해 5월 말까지는 100%, 지난달 말까지는 80%가 감면됐다. 하지만 국내 증시가 하반기 들어 조정을 받으면서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올해 1월 50억229만 달러에서 2월(39억4905억 달러)과 3월(16억9150만 달러) 감소세를 이어갔고, 4월에는 순매도(4억6893만 달러)로 전환했다. 5월 순매도 규모는 9억39...

3. 주가 오를 때 '공포지수'도 상승…콜옵션 광풍에 이상신호

VIX, S&P500 랠리 속 이례적 동반 상승 4일 S&P500 콜옵션 거래량 사상 최대 나스닥100 콜옵션 가격 하루새 42%↑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뉴욕증시가 이번 주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변동성지수)가 주가와 함께 상승하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VIX는 향후 30일간 시장이 얼마나 출렁일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통상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커질 때 오르고 증시가 오를 때는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최근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몰리면서 이 공식이 깨지고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한 트레이더. (사진=AFP) 지난 4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 급등했다. 그런데 같은 날 VIX는 오히려 1포인트 상승했다. 5일 개장 초반에도 증시가 상승폭을 키우자 VIX 역시 동반 상승했다가, 장 중반 시장이 하락 반전하면서 VIX도 함께 내려갔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따르면 지난 4일 하루 동안 S&P500지수 콜옵션은 400만건 이상 거래돼 사상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네이션스인덱시스(Nations Indexes) 집계로는 같은 날 나스닥100지수의 콜옵션 가격이 42% 급등해 5년 만에 최대 하루 상승폭을 나타냈다. 풋옵션 대비 콜옵션 거래 비율을 뜻하는 풋콜비율은 0.83까지 떨어져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보다 상승에 베팅하는 콜옵션 쪽으로 쏠림이 심하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주가·VIX 동반 상승’ 현상이 전체 거래일의 약 20%에서 나타난다고 본다. VIX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이 빠르게...

4. 뜨는 광통신, 죄다 중국산이야?…놀란 백악관, 부랴부랴 한 일이

美 행정부, 수입금지 추진에 루멘텀·코히런트 수혜 기대 어플라이드 4일새 72% ‘쑥’ [루멘텀홀딩스] 미국 주요 광통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급등하고 있다.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발표로 인공지능(AI) 투자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가운데 미국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중국산 광통신 부품 수입 금지 법안을 추진하면서 반사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루멘텀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2% 급등한 849.4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멘텀 주가는 지난달 30일 15.09%, 이달 3일 9.24% 치솟았다.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지난달 29일 대비 41.02% 급등했다. 루멘텀과 경쟁 관계인 광통신 부품 기업 코히런트 주가도 이날 12.35% 급등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3일에도 각각 12.16%, 9.6% 상승 마감하면서 4거래일 만에 45.79% 뛰었다. 또 다른 광통신 부품 업체인 어플라이드옵토일렉트로닉스(AAOI)는 이날 19.44% 급등한 것을 포함해 최근 4거래일 동안 무려 72.02% 주가가 치솟았다. 광트랜시버 모듈 사업을 하는 시에나와 시스코시스템스 주가도 이날 각각 5.21%, 5.08%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시에나는 최근 4거래일 동안 주가 등락률이 24.44%에 달했다. 광통신 관련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반도체 못지않은 AI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실적 급증과 함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해왔다. 이후 AI 투자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조정받았으나 최근 구글(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빅테크) 기업들이 호실적을 발표함과 동시에 AI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지속에 대한 확고한 방침을 밝...

5. 최대주주도 못 피한 ‘반대매매’ 폭탄… 지분율 42%에서 18%로 추락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기업 야스 7월말 韓증시 폭락에 최대주주 반대매매 발생 지분율 42.58%에서 18.07%로 쪼그라들어 지난달 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며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린 가운데, 한 코스닥 상장사에서 최대주주 보유 지분의 절반 이상이 반대매매로 처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번 반대매매로 해당 회사의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42.58%에서 18.07%로 급감했다. 야스 로고. /야스 제공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야스는 전날(4일) ‘주식 등의 대량보유 상황보고서’와 ‘임원·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야스의 최대주주인 정광호 사내이사의 지분율은 기존 42.58%(556만 주)에서 18.07%(236만169 주)로 급감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정 이사의 지분 감소 원인이 반대매매라는 점이다. 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자금을 빌릴 때, 금융사는 대출 유지 조건으로 일정 수준의 담보유지비율을 요구한다. 주가가 급락해 주식 평가액이 이 기준 밑으로 떨어지면 금융사는 담보 주식을 강제로 시장에 매도(반대매매)해 대출금을 회수한다. 만약 주가가 폭락하게 되면 담보로 맡긴 주식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데 이때 돈을 빌려준 증권사 등 채권자의 담보처분권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증권사는 담보로 맡은 반대매매를 결정할 수 있게 된다. 공시에 따르면 야스는 ‘채권자의 담보처분권 행사에 따른 담보주식 일부 매각(반대매매)으로 장내 및 일반매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국내 증시가 폭락하면서 반대매매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정 이사가 보유 중이던 지분은 7월 28일~8월 3일까지 총 5거래일에 걸쳐 장내매도됐다. 이 기간 다섯 차례에 걸쳐 반대매매가 실행되면서 총 286만3024 주가 장내에 물량으로...

6. "시총이 커서 사고, 더 커져서 또 샀다"…돈이 돈을 부른 '코스닥 블랙홀' [증시는 왜]

코스닥150 시총 한 달 새 26.6조원 증발…전체 감소분의 74% 집중 벤치마크 추종 자금, 대형주 쏠림 심화…상승장선 견인·조정장선 변동성 확대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대표 성장주를 중심으로 '큰 종목일수록 더 많은 돈이 몰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하거나 시가총액 비중을 기준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기관 운용자금이 시총 상위 종목으로 집중되면서 상승장에서는 지수를 끌어올리고, 조정장에서는 매도가 한꺼번에 쏟아져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코스닥150이 더 아팠다…35조 증발 중 74%가 대표주에 집중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은 지난 7월 6일 475조9189억원에서 5일 기준 440조411억원으로 35조8778억원(7.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847.07에서 799.59로 5.61%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150의 감소폭은 더 컸다. 시가총액은 279조3929억원에서 252조7896억원으로 26조6033억원(9.52%) 줄었고, 지수는 1487.98에서 1361.75로 8.48% 내렸다. 코스닥150에서 사라진 시가총액은 코스닥 전체 감소분의 약 74.1%를 차지했다. 코스닥 상장사는 1700개가 넘지만 실제 가치 하락은 기관 수급이 집중된 대표 종목군에 몰린 셈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같은 기간 코스피200 시총 감소율(18.0%)이 전체 코스피 시총 감소율(17.4%)을 소폭 웃돌았지만, 코스닥이 대표지수 종목으로 충격이 집중되는 현상은 상대적으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자금이 움직이는 구조에서는 상승기에는 대형주로 수급이 집중되고, 조정기에는 동일 종목에서 매도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7. 800선 회복 앞둔 코스닥 투자전략은…"종목보다 지수 대응"

나흘새 24% 급등…신용청산·PER 하락에 하방 압력 해소 기관 1조 저가 매수세…"종목 선별보다 지수로 반등 대응"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지난 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코스피가 전일보다 239.31포인트(3.76%) 오른 6598.26에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은 전일보다 18.87포인트(2.42%) 오른 799.59에 장을 마감했다.2026.08.05.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침체기에 빠졌던 코스닥 지수가 강세를 이어가며 800선 회복을 코앞에 뒀다. 그간 부진을 상당 부분 만회하는 기록적인 상승세였지만, 증권가에서는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구조적 상승이 아닌 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반등이라는 해석과 함께 지수 중심의 대응을 조언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87포인트(2.42%) 오른 799.59에 마감하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수는 장중 한 때 803.49까지 올라서며 지난달 16일 이후 13거래일 만에 8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은 최근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전날까지 지수 상승률은 24.00%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폭락장 이후 코스닥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크게 낮아지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든 데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저평가 구간에 놓였던 성장주들의 가격 매력도가 부각되면서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도입을 앞둔 코스닥 승강제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도 회복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펀더멘털 개선과 같은 뚜렷한 근거가 부재한 상승인 만큼, 수급적인 환경 변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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