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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9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7-29 07:00:19 KST

주요 뉴스

  • "저가 매수 가자" '삼전·닉스' 급락에도 개미들 7315억원 베팅 -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최대 29% 가까이 하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 하루 순매수 규모는 7300억원을 넘어섰다. 28일 코스콤 체트 자료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을 7315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액이 가장 컸던 상품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
  • ‘삼전닉스’ 대형주 믿고 담았더니…‘블루칩 공식’ 깨졌다 - 코스피 대형주 지수, 7월에만 30%↓ 시총 상위 10종목 평균 등락률 -25% 증시 변동성에 ‘안전자산’ 인식 균열 은행 예적금으로 ‘역머니무브’ 가속화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코스피 대형주를 사야 된다” 는 말은 위험한 일반화가 됐다. 7월 들어 국내 증시 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대형주들마저 내리막길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 “EFT시장, 투기판 될 줄은”…설정액 39조 급감에도 레버리지만 5조 불어 - 국내ETF시장 올해 첫 감소 6월 393조서 7월엔 354조로 급락장에 美증시로 일부 이탈 62개 레버리지 설정액은 증가 삼닉 레버리 큰폭 하락하자 개인 ‘물타기 수요’도 몰린듯 올 들어 활황을 맞았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제동이 걸렸다. 6월까지 매달 증가세를 보이던 ETF 설정액이 7월 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체 ETF 시장 설정액 감소에도 레버리지 ETF를 향...
  • 폭락장에도 끄덕없었다…역대급 실적에 주가 들썩이는 종목 [분석+] - 코스피 10.73% 내릴 때 KRX 바이오 6.92% 상승 삼바·셀트리온 나란히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알테오젠, 특허 부담 완화·30% 무상증자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그간 국내 증시에서 소외된 바이오주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나란히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내놓은 데다 알테오젠을 둘러싼 특허 분쟁 불확실성도 일부 완화되...
  • '어닝 서프라이즈' 한화오션, 목표가 '뒷걸음질' 이유는 [종목+] - 상선 분야 영업이익률 22.7% "LNG선 비중 확대 및 환율 효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탈락 여파로 특수선 모멘텀 위축"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의 올 2분기 실적이 증권가 예상치를 훌쩍 웃돌았지만 목표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캐나다 차기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신 여파가 투자심리 발...
  • 저점 방어냐 7000선 돌파냐…전문가가 본 이번 주 증시 변수 - 사진=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영상 [파이낸셜뉴스] 최근 반도체 버블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력·부지·D램 부족 등 물리적 제약으로 공급 과잉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는 반도체주 하락이 업황 악화보다 수급 부담과 레버리지 손절 영향에 더 크게 흔들렸다고 보고, 이번 주 증시가 저점을 지키며 7000선을 넘는지가 저점 확인의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
  • 증시 급락에 증권주도 와르르…미래에셋 11%↓[이런국장 저런주식] - 코스피·코스닥 동반 서킷브레이커 ‘거래대금 민감’ 증권주 낙폭 확대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성형주 기자 국내 증시가 28일 10% 넘게 급락하면서 증권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매가 쏟아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가 동시 발동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증권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29일...

상세 요약

1. "저가 매수 가자" '삼전·닉스' 급락에도 개미들 7315억원 베팅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급락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최대 29% 가까이 하락하자 개인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섰다. 하루 순매수 규모는 7300억원을 넘어섰다. 28일 코스콤 체트 자료에서는 개인투자자가 이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을 7315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매수액이 가장 컸던 상품은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였다. 개인은 이 상품을 4200억원어치 사들였고,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ETF도 1523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각각 13.39%, 14.65% 하락했다. 두 종목의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도 30%에 가까운 하락률을 보였다.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1Q가 -29.10%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SOL -28.86%, RISE -28.65%, KIWOOM -28.50%, ACE -28.44%, KODEX -28.43%, TIGER -28.11% 등도 28%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역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KIWOOM -27.04%, KODEX -27.00%, ACE -26.79%, RISE -26.42%, 1Q -26.26%, PLUS -25.91% 등 26~27%대 낙폭을 보였다. 전날과 비교하면 개인투자자의 매수 규모는 크게 불어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80%, 3.24% 올랐던 27일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 순매수액이 64억원에 그쳤지만, 28일에는 7315억원으로 100배 이상 늘었다. 시장에서는 두 종목의 급락 배경으로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CXMT)의 기업공개(IPO) 이후 생산능력 확대 가능성을 꼽았다. 범용 메모리...

2. ‘삼전닉스’ 대형주 믿고 담았더니…‘블루칩 공식’ 깨졌다

코스피 대형주 지수, 7월에만 30%↓ 시총 상위 10종목 평균 등락률 -25% 증시 변동성에 ‘안전자산’ 인식 균열 은행 예적금으로 ‘역머니무브’ 가속화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데일리안 = 서진주 기자] “안전하게 투자하려면 코스피 대형주를 사야 된다” 는 말은 위험한 일반화가 됐다. 7월 들어 국내 증시 조정이 시작된 가운데 대형주들마저 내리막길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주가 ‘안전자산’이라는 증시의 오랜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7월 1~28일) 코스피 대형주 지수는 30.20%(9421.19→6575.65) 하락했다. 이는 코스피 지수 하락률(28.94%·8476.48→6023.66) 대비 1.2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중형주 지수가 12.47%(4161.51→3642.53), 코스피 소형주 지수가 5.64%(2299.17→2169.59) 내린 것과 비교하면 대형주의 부진이 부각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의 7월(1~28일) 평균 등락률은 마이너스(-) 24.89%로 집계됐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36%)와 KB금융(3.90%)을 제외한 8종목에 ‘파란불’이 켜졌다. 우선 삼성전기(-48.99%)와 SK스퀘어(-45.49%)가 40% 넘게 떨어졌다. 이 외에도 삼성생명(-28.93%)·현대차(-26.46%)·삼성전자우(-25.38%)·LG에너지솔루션(-13.26%) 등이 두 자릿수 약세를 보였다. 상반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각각 34.13%(33만4000원→22만원), 41.51%(265만원→155만원) 급락했다. 올해 상반기(1월 2일~6월 30일) 삼성전자가 178.57%(11만9900원→33만4000원), SK하이닉스가 307.07%(65만100...

3. “EFT시장, 투기판 될 줄은”…설정액 39조 급감에도 레버리지만 5조 불어

국내ETF시장 올해 첫 감소 6월 393조서 7월엔 354조로 급락장에 美증시로 일부 이탈 62개 레버리지 설정액은 증가 삼닉 레버리 큰폭 하락하자 개인 ‘물타기 수요’도 몰린듯 올 들어 활황을 맞았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제동이 걸렸다. 6월까지 매달 증가세를 보이던 ETF 설정액이 7월 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전체 ETF 시장 설정액 감소에도 레버리지 ETF를 향한 투자심리는 오히려 뜨거워졌다. 건전한 투자문화 수단으로 각광받던 ETF 시장마저 투기 수단으로 과열되는 모습이다. 2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상장 ETF 1150종의 총 설정액은 6월 말 393조7674억원에서 지난 26일 기준 354조6433억원으로 감소했다. 지난 4월 말 307조2998억원이던 설정액은 두 달 만에 90조원 가까이 불어나 6월 말 393조원을 웃돌았다. 하지만 코스피 급락과 함께 국내 ETF 설정액도 한달 새 급감했다. 반면 전체 1150개 중 62개에 불과한 레버리지 ETF 설정액은 증가했다. 5월 말 14조9223억원에 머물던 설정액은 6월 말 24조2864억원으로 한 달 새 10조원 가까이 뛰더니, 지난 27일에는 30조1862억원까지 불어났다. 6월 이전까지 월간 증가폭이 수천억원대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6월과 7월 두 달 연속 2조원 넘게 불어나며 이례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설정액은 투자자들이 ETF에 새로 맡긴 원금을 뜻한다. 순자산이 주가 변동 영향을 받는 것과 달리 설정액 증감은 실제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입을 의미한다. 전체 ETF 시장이 주춤한 것은 국내 증시 부진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코스피 조정으로 국내 투자 심리가 위축된 데다 인버스 ETF 차익실현 및 청산 물량까지 겹쳤다. 실제 최근 서학개미들의 미국 상장 ETF 및 개별 주식 순매수 규...

4. 폭락장에도 끄덕없었다…역대급 실적에 주가 들썩이는 종목 [분석+]

코스피 10.73% 내릴 때 KRX 바이오 6.92% 상승 삼바·셀트리온 나란히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알테오젠, 특허 부담 완화·30% 무상증자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그간 국내 증시에서 소외된 바이오주가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나란히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내놓은 데다 알테오젠을 둘러싼 특허 분쟁 불확실성도 일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주가를 추종하는 'KRX 바이오 TOP 10 지수'는 전날보다 37.13포인트(1.77%) 하락한 2059.7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10.84%)와 코스닥지수(-7.72%)가 폭락한 점을 고려하면 선전했다. 특히 KRX 바이오 TOP 10 지수는 최근 일주일간 6.92% 상승해 같은 기간 코스피(-10.73%), 코스닥(-6.30%) 지수 대비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알테오젠 등 바이오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1일 139만5000원에서 28일 154만9000원으로 11.04% 올랐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은 3.38%, 알테오젠은 8.61% 상승했다. 바이오주는 올해 반도체주로의 수급 쏠림과 금리 부담, 일부 기업의 임상·공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조정받았다. KB증권에 따르면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가 흐름을 보여주는 업종지수인 WICS 제약·생물공학 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30.4% 하락했다. 해당 기간 코스닥 제약지수의 낙폭은 40.5%에 달했다. 그럼에도 최근 들어 반등 조짐을 보이는 요인은 호실적이 꼽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했다. 지...

5. '어닝 서프라이즈' 한화오션, 목표가 '뒷걸음질' 이유는 [종목+]

상선 분야 영업이익률 22.7% "LNG선 비중 확대 및 환율 효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탈락 여파로 특수선 모멘텀 위축"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의 올 2분기 실적이 증권가 예상치를 훌쩍 웃돌았지만 목표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쳤다. 캐나다 차기 잠수함 건조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서 고배를 마신 여파가 투자심리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오션은 8.78% 하락한 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10.84%나 급락하면서 대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다만 한화오션은 경쟁사인 삼성중공업(-8.61%)과 HD현대중공업(-7.30%)보다도 낙폭이 더 컸다.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는데도 증권가에선 뜨뜻미지근한 반응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집계된 한화오션의 목표주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14만1050원이다. 전일 대비 5.64% 하향됐다. 전날 발표된 2분기 실적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낸 증권사들 중 상당수가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기 때문이다. 현대차증권(17만2000원→12만4000원), iM증권(16만7000원→13만4000원), 신한투자증권(16만원→13만원), 유진투자증권(16만7000원→13만7000원) 등이 목표가를 내렸다.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깜짝 실적’을 기록하고도 증권가의 눈높이가 낮아지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났다. 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4432억원, 영업이익 73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2%, 영업이익은 98.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인 5335억원보다 약 38% 많았다. 실적 개선은 상선 부문이 이끌었다. 상선 사업부는 2분기 영업...

6. 저점 방어냐 7000선 돌파냐…전문가가 본 이번 주 증시 변수

사진=유튜브 채널 '삼프로TV' 영상 [파이낸셜뉴스] 최근 반도체 버블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전력·부지·D램 부족 등 물리적 제약으로 공급 과잉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는 반도체주 하락이 업황 악화보다 수급 부담과 레버리지 손절 영향에 더 크게 흔들렸다고 보고, 이번 주 증시가 저점을 지키며 7000선을 넘는지가 저점 확인의 관건이라고 판단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올라온 영상에서 박병창 MP파트너스 대표는 반도체주를 둘러싼 버블론에 선을 그었다. 그는 전력과 부지, D램이 모두 부족한 상황이라 빅테크가 투자를 늘리더라도 단기간에 과도한 공급 확대로 이어지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개인 투자자의 신용잔고가 줄어든 점도 박 대표가 시장 반등 요인으로 본 대목이다. 그는 7월 한 달 동안 개인 신용잔고가 약 5조원 감소했다며 레버리지 축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개인 투자자들의 신용 잔고가 엄청나게 줄고 있다"며 "레버리지가 해소되는 디레버리징이 진행되고 있고, 이런 흐름이 시장에 크게 좌우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도체주 하락에 대해서는 업황보다 수급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 대표는 "이번에는 수급 요인이 상당히 강하다"며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와 해당 기업 최고경영자(CEO)들 모두 공급 부족이 빨리 끝나지 않을 것이고 저평가 상태라고 말하는데도 주가는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레버리지 손절과 변동성에 대한 불안이 낙폭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박 대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을 근거로 반도체 버블론에도 선을 그었다. 그는 "빅테크들이 자금을 집행하려 해도 물리적 제약 때문에 5년 내 버블 붕괴는 있을 수 없다"며 "전력도, 부지도, D램도 부족해 왕창 짓고 싶어도 물리적으로 짓지 못한다"고...

7. 증시 급락에 증권주도 와르르…미래에셋 11%↓[이런국장 저런주식]

코스피·코스닥 동반 서킷브레이커 ‘거래대금 민감’ 증권주 낙폭 확대 코스피가 하락 마감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성형주 기자 국내 증시가 28일 10% 넘게 급락하면서 증권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매가 쏟아지며 코스피와 코스닥에 서킷브레이커가 동시 발동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증권업종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0.80% 내린 3만 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2.28% 급락한 3만 2500원까지 밀렸다. 키움증권은 9.33%, SK증권은 10.44%, 현대차증권은 8.41% 각각 하락했다. 이 밖에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등 주요 증권주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으로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59.01포인트(7.72%) 하락한 705.85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6000선과 700선을 내줬고, 양 시장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동시 발동됐다. 시장에서는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중국 반도체 기술 자립 우려가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증권주까지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주는 증시 거래대금과 투자심리에 민감한 업종인 만큼 시장 급락 시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27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의 한 국영기업이 침지형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생산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업은 올해 5대, 내년 20대의 장비를 생산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중신궈지(SMIC), 화훙반도체 등 중국 반도체 업체에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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