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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9-02 17:00:15 KST

주요 뉴스

  • SK이노-SKIET 합병 신고에 칼 빼드나… 금감원, ‘주주 설득 부족’ 정정 요구 검토 - 특별위원회·외부검토는 갖췄지만 “주주 설득 명분 부족”… 정정 요구 유력 상법 개정 이후 조직개편 심사 강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뉴스1 금융감독원(금감원)이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간 합병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 요구를 검토하고 있다. 특별위원회 구성이나 외부 전문가 검토 등 형식적 절차는 이행했지만, 합병의 당위성과 주주가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설득 작...
  • 자사주 1.5조 매수도 역부족…삼전닉스 4%대 하락핫종목 - 중동 전운 고조로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9.2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4%대 하락 마감했다. 두 회사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매도 물량을 받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
  • 美·이란 재공습에 ‘유가·금리 쇼크’까지 코스피 덮쳤다…매도 사이트카 턱밑에서 멈춰 - 미군 이틀 만에 이란 재공습…WTI 90달러·美 10년물 금리 4.8% 돌파 외국인·기관 4조원 쏟아낸 ‘팔자’에 개장 직후 하락 폭 확대 개인 2.3조·기타법인 방어에도 '삼전닉스' 4%대 하락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돼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와 글로벌 국채금리...
  • 국제유가·고금리 '노란불'…시장은 왜 낙관하나 - 美·이란 교전 재개…유가 90달러 돌파 유가발 인플레 우려에 장기채 금리↑ 자본 차입 필요한 기술주 일제히 약세 시장은 '학습효과'에 기대거는 분위기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중동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90달러를 재돌파했고, 주요국 채권 금리도 연쇄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케빈 워시 의장 발...
  • 美·이란 리스크 이겨낸 수출업체 네고…달러·원 1368.7원 마감(종합) - 군사충돌 재개에 유가·국채금리 상승…장중 환율 고가 1375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에 상승분 반납…하락전환 중동 전운 고조로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9.2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장 초반 상승했으나, 수출...
  • 美 국채쇼크에 발목 잡힌 코스피?'고PER' 유탄 불가피 - 중동 긴장 고조에 '美 10년물' 19개월 만에 최고 수준 "재정 신뢰 회복·장기채 공급 축소해야 추세 전환 가능" 국내 기술주·성장주 '직격타'⋯반도체·2차전지·제약·바이오 미국발 장기금리 급등이 코스피 반등세를 하루 만에 꺾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조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반...
  • '중동 쇼크'에 주저 앉은 코스피…4% 내리며 6570선 후퇴 -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코스피가 전날 대비 273.08포인트(3.99%) 하락한 6562.72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2026.09.0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동 리스크가 다시금 고조되면서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치솟는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코스피가 6500선으로 후퇴...

상세 요약

1. SK이노-SKIET 합병 신고에 칼 빼드나… 금감원, ‘주주 설득 부족’ 정정 요구 검토

특별위원회·외부검토는 갖췄지만 “주주 설득 명분 부족”… 정정 요구 유력 상법 개정 이후 조직개편 심사 강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뉴스1 금융감독원(금감원)이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간 합병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 요구를 검토하고 있다. 특별위원회 구성이나 외부 전문가 검토 등 형식적 절차는 이행했지만, 합병의 당위성과 주주가치에 미칠 영향에 대한 설득 작업이 부족했다는 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SK이노베이션이 제출한 SKIET 흡수합병 관련 증권 신고서를 검토하면서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이행 여부와 주주 소통 과정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특히 SK그룹 차원의 사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추진되는 대형 거래인 만큼, 금감원은 이번 합병건을 더욱 엄격한 잣대로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 내부에서 SK그룹의 사업 구조 개편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합병 건을 엄격한 사안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 합병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 요구 조치를 내리는 것이 금감원 내부의 확정적인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번 심사의 배경에는 지난해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이 회사에서 회사와 주주로 확대된 데 이어 법무부가 올해 2월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이 자리 잡고 있다. 법무부 가이드라인은 계열사 간 합병이나 포괄적 주식교환 등에서 ▲특별위원회 설치·운영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 검토 ▲주주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 등을 핵심적인 고려 사항으로 제시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IET는 합병을 앞두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 검토 절차를 거쳤다. 하지만 양사는 지난 8월 26일 온라인 합병 설명회를 개최...

2. 자사주 1.5조 매수도 역부족…삼전닉스 4%대 하락핫종목

중동 전운 고조로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9.2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4%대 하락 마감했다. 두 회사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매도 물량을 받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일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만 500원(4.02%) 내린 25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는 8만 원(4.73%) 하락한 161만 30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도 주가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코스콤에 따르면 이날 기타 법인은 삼성전자를 4966억 원, SK하이닉스를 1조 610억 원 순매수했다. 두 종목의 기타 법인 순매수액은 합산 약 1조 5576억 원이다. 이날 매입 예정 물량은 삼성전자 200만 주, SK하이닉스 65만 주였다. 기타 법인 순매수액이 두 회사의 매입 예정 규모와 비슷한 만큼 대부분 자사주 매입 물량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압력을 상쇄하기에는 부족했다. 삼성전자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526억 원, 3330억 원을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에서도 외국인이 1조 685억 원, 기관이 4801억 원 순매도에 나섰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삼성전자는 예정된 자사주 매입액 15조 원 가운데 약 3조 6000억 원을 집행해 금액 기준 진행률이 23.8%로 추산됐다. SK하이닉스는 40조 원 가운데 약 9조 7000억 원을 집행해 진행률이 24.4%로 집계됐다. 잔여 매입액은 각각 약 11조 4000억 원과 30조 3000억 원이다. 대규...

3. 美·이란 재공습에 ‘유가·금리 쇼크’까지 코스피 덮쳤다…매도 사이트카 턱밑에서 멈춰

미군 이틀 만에 이란 재공습…WTI 90달러·美 10년물 금리 4.8% 돌파 외국인·기관 4조원 쏟아낸 ‘팔자’에 개장 직후 하락 폭 확대 개인 2.3조·기타법인 방어에도 '삼전닉스' 4%대 하락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돼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와 글로벌 국채금리가 동반 폭등하자 국내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3.08포인트(3.99%) 내린 6562.7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66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10거래일 만이다. 최근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출발 후 반등하던 ‘전약후강’ 패턴을 보였는데 이날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 폭이 커지는 ‘전약후약’ 장세가 이어졌다. 지수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 턱밑까지 몰리는 등 시장 전반에 공포감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주식시장을 흔든 것은 한 달 만에 재개된 중동발 악재였다. 미군은 1일(현지 시간) 이란혁명수비대(IRGC)를 겨냥해 이란 내 주요 목표물에 이틀 만에 대규모 재공습을 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복할 경우 더 강력한 공격이 대기 중”이라고 경고했고 이란 역시 가혹한 처벌을 예고하면서 지정학적 위기감을 높였다. 눈여겨 볼 점은 미군이 이례적으로 뉴욕증시가 열린 시간에 이란을 공습했다는 점이다. 미국은 그동안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습 대부분을 미국 주식시장이 마감된 오후에 단행했지만 이날은 정오에 시작했다. 이 공격으로 국제 원유·금융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장중 배럴당 95달러를 넘었다가 소폭 내린 94.65달러에 장을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

4. 국제유가·고금리 '노란불'…시장은 왜 낙관하나

美·이란 교전 재개…유가 90달러 돌파 유가발 인플레 우려에 장기채 금리↑ 자본 차입 필요한 기술주 일제히 약세 시장은 '학습효과'에 기대거는 분위기 해당 이미지는 AI로 제작됨. [데일리안 = 강현태 기자] 중동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90달러를 재돌파했고, 주요국 채권 금리도 연쇄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케빈 워시 의장 발언을 계기로 미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65%까지 증가한 점도 시장에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중동정세도 고금리 우려에 따른 증시 하방 압력도 '학습효과'를 감안하면, 우려 대비 영향력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73.08포인트(3.99%) 내린 6562.72에 장을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중동·미국 '겹악재' 영향으로 반도체주가 하락 마감하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심리가 움츠러들며 지수 하방 압력에 힘이 실렸다. 우선 미국과 이란의 재교전 소식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리며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위축시켰다. 시장은 미·이란 휴전 협상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국제유가가 70달러선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해 왔다. 하지만 최종 합의가 불발되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고유가는 물가 상승으로 직결되고, 물가 우려는 연준 금리인상의 핵심 명분 중 하나다. 앞서 연준 인사들은 '물가 상승 시 인상'이라는 방향성을 거듭 강조한 바 있기도 하다. 다만 시장은 중동정세가 출렁이더라도 관리 영역 안에 머무를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도, 내부 재건이 시급한 이란도 '파국'을 원할 리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가 전면전 복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간밤 중동정...

5. 美·이란 리스크 이겨낸 수출업체 네고…달러·원 1368.7원 마감(종합)

군사충돌 재개에 유가·국채금리 상승…장중 환율 고가 1375원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에 상승분 반납…하락전환 중동 전운 고조로 코스피가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9.2 ⓒ 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장 초반 상승했으나,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 종가보다 1.7원 내린 1368.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 상승해 장중 137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상승한 영향이다. 미 중부사령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군이 이란 내 혁명수비대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라라크섬에 있는 기뢰 투하용 로켓 발사대를 타격한 데 이어 군사 행동을 이어간 것이다. 양국 간 긴장이 높아지자 브렌트유 선물은 5% 넘게 상승해 배럴당 95달러를 넘어섰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90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8%에 육박하며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유가 상승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경계감도 강화됐다. 이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며 장 초반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렸다.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가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장중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환율은 상승 폭을 반납한 뒤 하락 전환했다. 특히 반도체 업체를 중심으로 달러 매도와 원화 환전...

6. 美 국채쇼크에 발목 잡힌 코스피?'고PER' 유탄 불가피

중동 긴장 고조에 '美 10년물' 19개월 만에 최고 수준 "재정 신뢰 회복·장기채 공급 축소해야 추세 전환 가능" 국내 기술주·성장주 '직격타'⋯반도체·2차전지·제약·바이오 미국발 장기금리 급등이 코스피 반등세를 하루 만에 꺾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자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조원 가까이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반도체·2차전지·제약·바이오 등 밸류에이션이 높은 성장주를 중심으로 추가 조정 가능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3.08포인트(3.99%, p) 내린 6562.72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830선까지 올랐으나 하루 만에 다시 6600 아래로 물러났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제작] 미국 장기채 금리 급등이 이날 코스피를 끌어내렸다. 1일(현지시간) 미국 중부사령부가 이란혁명수비대(IRGC)를 공습하면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5.2% 오른 90.22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장기채 금리도 치솟았다. 같은 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8bp(1bp=0.01%포인트) 오른 연 4.79%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에는 연 4.8%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 정부의 막대한 재정 적자와 대규모 국채 발행이 금리 상승 압박을 심화했단 분석이 나온다. 최근 미국 재무부는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채 공급을 대폭 늘려왔다. 이에 장기채 가격이 낮아지고 일종의 '기간 프리미엄'인 금리는 오르면서 상승 추세가 이어졌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AP/연합뉴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장기...

7. '중동 쇼크'에 주저 앉은 코스피…4% 내리며 6570선 후퇴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코스피가 전날 대비 273.08포인트(3.99%) 하락한 6562.72로 마감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2026.09.0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동 리스크가 다시금 고조되면서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치솟는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코스피가 6500선으로 후퇴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73.08포인트(3.99%) 하락한 6562.72에 마감했다. 이날 3.08% 하락 출발한 지수는 6600선을 지키면서 낙폭을 만회하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매도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6500선까지 후퇴해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교전 재개로 치솟은 유가와 국채금리는 뉴욕증시의 약세를 이끌었고, 그 여파가 고스란히 국내 증시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민간 선박과 중동에 배치된 병력에 대한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 역시 보복 공격에 나서며 국제유가는 하루 만에 5%가량 급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2% 오른 배럴당 90.22달러에 마감했으며, 브렌트유는 4.6% 상승한 94.65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지역에 대한 긴장감과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되자 국채 금리는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79%까지 올랐는데, 이는 202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 장기채 금리도 사상 최고 급등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더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전무는 "주요국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면서 코스피는 약세를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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