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2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6-12 07:00:25 KST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 전쟁 끝낸다'…미-이란 종전 MOU 체결 임박(종합) - 트럼프 "서명시기 곧 발표할 것" 이란 "최정 결정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사실상 전쟁 종료를 선언하는 분위기지만, 이란은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최종 타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 "AI 돈잔치 시작됐다"…'삼전닉스' 투자 확대에 폭등한 종목 [종목+] - 반도체 슈퍼사이클…'소부장株의 시간' 온다 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 등 11일 반도체 소부장주 '급등' 메모리社 증설 낙수효과 기대감 UBS "장비시장 슈퍼호황 초입"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공장 건설 현장./사진=임형택 기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주가 11일 급등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낙수효과를 볼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면서다. 증권가에서...
- 종전 기대감 환호성…나스닥 2.5% 껑충, 반도체주 급등[뉴욕증시] - [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뉴욕 증시의 방향성과 주요 변수, 투자 심리를 함께 분석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각) 상승세로 마감됐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각) 모두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전 합의를 시사하자 긴장감이 완화되며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는 시각이다. 미국 AI(...
- “지금 안 팔면 크게 잃을 수도”…‘버핏 지수’ 사상 최고치에 美 증시 경고등 켜졌다 - 버핏 지표 232.5%…1970년 이후 최고치 고평가 구간 진입, 마이너스 수익 경고 버핏도 AI 투자…과열 우려는 여전 워런 버핏. AP연합뉴스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뉴욕증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버핏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미국 증시의 심각한 고평가를 경고하고 있다. 주식시장, 실물경제 2배 넘어…1970년 이후 처음 1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버...
- [단독] 한투증권 LP가 호가 빼자, 타 부서가 싹쓸이… 레버리지 ETF 폭등 범인은 ‘내부 엇박자’ - 한투 LP가 비운 호가창, 한투 브로커리지서 시장가 매수 SK하이닉스 8% 급락날, 레버리지 50% 폭등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지난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50% 가까이 폭등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 비정상적 폭등의 중심에는 한국투자증권 내부 부서 간의 치명적인...
- 외국인도 쓸어담더니…"65만원 간다" 전망에 개미들 '들썩' - 전자·생명 지분 100조원 보유…삼성물산 '날개' 삼성물산 목표가 줄상향 지분가치 현재 주가에 반영 안돼 외국인 순매수액 1000억원 넘어 팹 건설·원전부문 매출 증가 기대 하나증권, 목표가 65만원 제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이 증권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스피지수 랠리를 이끄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을 모두 보유한 덕분에 순자산가치(NAV)가 100조원...
- "보면 팔 것 같아서 앱 껐다"…매운 맛 변동성에 비행기 모드 켠 '타조개미'들 [개미의 세계] - 코스피가 전 거래일(7730.82)보다 221.20포인트(2.86%) 하락한 7509.62에 개장한 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관계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가는 겁나서 패닉셀 해버릴 것 같더라고요. 점심시간에도 '비행기 모드' 해뒀습니다." 국내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급락과 급등, 다시 급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번 주...
상세 요약¶
1. 트럼프 '이란 전쟁 끝낸다'…미-이란 종전 MOU 체결 임박(종합)¶
트럼프 "서명시기 곧 발표할 것" 이란 "최정 결정 아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이르면 이번 주말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사실상 전쟁 종료를 선언하는 분위기지만, 이란은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최종 타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란 전쟁에 대한 위대한 합의(great settlement)를 이뤘다"며 "문서는 거의 최종 형태에 와 있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번 주말 서명식이 열릴 수 있으며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불과 몇 시간 전까지 이어진 강경 발언을 완전히 뒤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소셜에서 이란을 "오늘 밤 매우 강하게(VERY HARD) 공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을 장악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예정됐던 공습을 취소하고 군사 압박에서 외교 협상으로 방향을 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논의 내용이 이란 최고지도부에 전달돼 승인받았다"며 "합의의 최종 내용이 개념적으로나 세부적으로 모두 승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명 장소와 시기는 곧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MOU 서명 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미국 언론들은 일제히 이번 발표를 전쟁 종료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끝내기 위한 합의가 이뤄졌으며 최종 문서 작업만 남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사이에 추가 공습을 위협했다가 이를 취소하고 평화협정...
2. "AI 돈잔치 시작됐다"…'삼전닉스' 투자 확대에 폭등한 종목 [종목+]¶
반도체 슈퍼사이클…'소부장株의 시간' 온다 주성엔지니어링·원익IPS 등 11일 반도체 소부장주 '급등' 메모리社 증설 낙수효과 기대감 UBS "장비시장 슈퍼호황 초입"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공장 건설 현장./사진=임형택 기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주가 11일 급등세를 보였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낙수효과를 볼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면서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이들의 실적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관찰될 것으로 전망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 23.37% 오른 2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27% 넘게 뛰며 지난 4일 기록한 최고가(25만5000원)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이밖에 심텍(21.74%) 원익IPS(20.82%) 유진테크(15.11%) 이오테크닉스(15.07%) 하나마이크론(13.22%) 두산테스나(12.32%) 하나머티리얼즈(11.51%) 한미반도체(7.78%) 등 다른 소부장주도 일제히 급등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의 설비 증설이 본격화하면서 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증권업계에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대만 TSMC를 중심으로 반도체 제조사들의 설비 증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D램 선단 공정 전환과 신규 라인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메모리 생산 업체들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가격 인상보다 신규 설비투자(CAPEX)를 늘리는 흐름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설비투자 상향 사이클은 올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어 "장비 반입과 공정 세트업이 본격화하는 구간에서 전·후공정 장비 업체들의 실적 개선...
3. 종전 기대감 환호성…나스닥 2.5% 껑충, 반도체주 급등[뉴욕증시]¶
[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뉴욕 증시의 방향성과 주요 변수, 투자 심리를 함께 분석합니다.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각) 상승세로 마감됐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각) 모두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전 합의를 시사하자 긴장감이 완화되며 투자 심리가 살아났다는 시각이다. 미국 AI(인공지능) 반도체주가 눈에 띄게 올랐다. 중동 긴장 완화와 함께 최근 과도한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9.97포인트(1.86%) 오른 5만848.75에 거래를 마쳤고 S&P500지수는 127.31포인트(1.75%) 상승한 7394.3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40.158포인트(2.54%) 급등한 2만5809.66에 각각 종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과의 논의가 최고지도자급(highest level of Iranian leadership) 차원까지 올라가 승인됐다. 서명 장소와 시점은 곧 합의될 것"이라고 써 종전 합의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 같은 종전 기대감 속 AI 반도체주 급등이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1% 뛰었다. 반도체 업종의 대표 ETF(상장지수펀드)인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도 8.39% 급등했다. 반도체주는 지난주 말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직격탄을 맞았지만 이날 전체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1% 급등했고 AMD도 7.97% 올랐다. 인텔은 9.3% 상승하며 주요 반도체주의 강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의 경우 엔비디아가 2.22% 올랐고 애플(1.39%), 아마존...
4. “지금 안 팔면 크게 잃을 수도”…‘버핏 지수’ 사상 최고치에 美 증시 경고등 켜졌다¶
버핏 지표 232.5%…1970년 이후 최고치 고평가 구간 진입, 마이너스 수익 경고 버핏도 AI 투자…과열 우려는 여전 워런 버핏. AP연합뉴스 인공지능(AI) 열풍을 타고 뉴욕증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버핏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미국 증시의 심각한 고평가를 경고하고 있다. 주식시장, 실물경제 2배 넘어…1970년 이후 처음 1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는 최근 232.5%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금융 분석 플랫폼 구루포커스 집계 결과, 해당 지표는 지난 3월 30일 저점 대비 13% 급등했으며 1970년 이후 관련 데이터 집계 이래 최고치를 찍었다. 버핏 지수는 미국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윌셔 5000 지수)을 연간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값이다. 주식시장 규모가 실물경제 대비 얼마나 부풀어 있는지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꼽힌다. 버핏 지수가 100%면 주가 수준이 GDP와 같다는 의미이며, 200%를 넘으면 통상 고평가 신호로 읽힌다. 이 지표는 2001년 워런 버핏이 포춘지 기고를 통해 알리면서 투자자 사이에 퍼졌다. 당시 버핏은 “이 지표에도 한계는 있지만 특정 시점의 시장 가치평가 수준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단일 지표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버핏 지수는 ‘심각한 고평가’ 구간에 들어선 상태다. 야후파이낸스는 현 수준이 유지될 경우 향후 1년간 미국 증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소개했다. 버핏도 AI에 베팅…시장 과열 경고음 여전 다만 버핏 자신도 AI 산업 성장성에 베팅하고 있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 주식을 대규모로 보유하면서 최근에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 투자 비중도 늘렸다. 버핏의 뒤를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 지휘...
5. [단독] 한투증권 LP가 호가 빼자, 타 부서가 싹쓸이… 레버리지 ETF 폭등 범인은 ‘내부 엇박자’¶
한투 LP가 비운 호가창, 한투 브로커리지서 시장가 매수 SK하이닉스 8% 급락날, 레버리지 50% 폭등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한국투자증권 제공 지난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50% 가까이 폭등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 비정상적 폭등의 중심에는 한국투자증권 내부 부서 간의 치명적인 ‘엇박자 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당 ETF의 메인 유동성공급자(LP)인 한국투자증권 LP 부서가 장 막판 호가를 모두 회수하자, 같은 회사의 위탁매매(브로커리지) 부서가 시장가 매수 주문을 무리하게 집행하며 가격을 밀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SK하이닉스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ETF다. 지난 8일 SK하이닉스가 7.68% 급락한 만큼 이 ETF는 약 15% 하락 마감하는 것이 정상이었다. 하지만 해당 ETF는 49.7% 치솟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의 실제 자산 가치(iNAV)는 1만6164원이었지만, 최종 종가는 이보다 2배 가까이 비싼 3만원을 기록했다. 괴리율이 85.59%에 달하는 비정상적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이 같은 대참사는 마감 직전 특수한 상황에서 비롯됐다. 오후 3시 20분부터 시작되는 종가 동시호가 시간에는 규정상 LP의 호가 제출 의무가 면제된다. 이에 따라 메인 LP사인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은 평소 주문 창을 빽빽하게 채우던 매도·매수 호가를 얇게 유지하고 있었다. 유동성이 극도로 취약해진 해당 시간대에 한국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4만6813주에 달하는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3시 30분 갑작스러운 주문으로 시장 충격을 막기 위한...
6. 외국인도 쓸어담더니…"65만원 간다" 전망에 개미들 '들썩'¶
전자·생명 지분 100조원 보유…삼성물산 '날개' 삼성물산 목표가 줄상향 지분가치 현재 주가에 반영 안돼 외국인 순매수액 1000억원 넘어 팹 건설·원전부문 매출 증가 기대 하나증권, 목표가 65만원 제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이 증권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스피지수 랠리를 이끄는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을 모두 보유한 덕분에 순자산가치(NAV)가 100조원을 뛰어넘자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반도체 공장 건설 등 자체 사업까지 순항하면서 반도체 랠리의 숨은 수혜주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자→생명→물산 낙수효과 11일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0.61% 오른 41만원에 마감했다. 3개월 전보다 44.62%, 1년 전보다 147.14% 급등했다.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은 회사가 보유한 삼성전자(5.05%)와 삼성생명 지분(19.34%) 가치다. 최근 1년간 두 회사의 주가가 각각 400%, 190% 뛰면서 삼성물산이 보유한 지분 가치도 빠르게 불어났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지분 가치는 올 1분기에만 16조원 증가했고, 2분기에는 56조원 넘게 뛸 것으로 전망된다. 두 종목의 절대적인 지분 가치 합산액은 이날 종가 기준 102조원이 넘는다. 삼성물산 시가총액(66조4887억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대폭 오르자 부담을 느낀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으로 옮겨갔고, 이제는 두 종목 지분을 모두 갖고 있는 삼성물산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 주가가 오른 뒤 모회사 SK스퀘어가 함께 상승한 것과 같은 흐름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세에 전날 대비 1.16% 내린 29만9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생명도 0.82% 하락한 3...
7. "보면 팔 것 같아서 앱 껐다"…매운 맛 변동성에 비행기 모드 켠 '타조개미'들 [개미의 세계]¶
코스피가 전 거래일(7730.82)보다 221.20포인트(2.86%) 하락한 7509.62에 개장한 1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관계자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가는 겁나서 패닉셀 해버릴 것 같더라고요. 점심시간에도 '비행기 모드' 해뒀습니다." 국내 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급락과 급등, 다시 급락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개미)들의 혼을 쏙 빼놓는 중이다. "단타라도 해볼까 하고 들어갔다가 크게 물릴 뻔했다", "이번 주는 얌전히 손 묶어둬야겠다", "예수금 없어서 줍줍도 못하는 게 다행이네." 변동성에 휘둘릴까 두려워 스마트폰을 비행기 모드로 해놨다는 직장인 A씨(41) 말처럼, 주식 커뮤니티나 종목토론방 등에서는 아예 장을 외면하는 중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서킷브레이커부터 사이드카까지, 매일매일 '롤코' 타는 국장 주중 국내 증시는 그야말로 연일 롤러코스터를 탔다. 8일에는 코스피가 8.29% 급락하면서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고, 코스닥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발동됐다. 주말 미국발 반도체주 쇼크가 불러온 '검은 월요일'에 개인 투자자들의 곡소리도 커졌다. 그러더니 불과 하루만인 9일,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나란히 발동됐고 74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612.52포인트 급등하며 8000선을 회복했다. 하지만 다음날인 10일, 다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코스피는 다시 7700선으로 후퇴한 채 거래를 마쳤다. 급락과 급등, 그리고 다시 급락을 반복하던 장세는 11일에도 혼란스러운 곡선을 그렸다. 전일 대비 2.86% 내린 7509.62에 개장한 코스피는 7400선까지 다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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