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0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7-10 07:00:18 KST
주요 뉴스¶
- 증시 급락했는데…깡통 찬 개미는 줄었다 - 7월 코스피 급락에도 반대 매매 오히려 줄어 증권사들 빚투 증거금률 미리 올렸기 때문 최근 증시가 급락했음에도 개인투자자에 대한 반대매매가 늘지 않았다. 증권사들이 선제적으로 증거금률을 올려 개인 레버리지(미수)에 대한 위험 관리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10일 금융투자협회와 미래에셋증권 등에 따르면 코스피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10%가량 하락했음에도 증권사 반대매매(강제청산) 규...
- "폭락장서 13% 넘게 벌었다"…개미 몰린 ETF 정체 [분석+] - 커버드콜 ETF, 변동성 장세에서 더 빛나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대 아래로 내려간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7486.64로 상승 출발했다. 2026.7.9/뉴스1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자금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로 몰리고 있다. 최근 일주일 수익률 상...
- "이러다 공모가도 볼 판"…흑자에도 떨어진 주가 개미 '한숨' [종목+] - LG엔솔, 2분기 흑전에도 공모가 위협 "ESS 완제품 조립 공정 병목…출하량·보조금 감소로" "테슬라 판매 호조 지속·GM과 합작공장 재가동 기대"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년 반 전 상장 당시 공모가를 재차 위협받고 있다. 지난달 반도체주로의 투자심리 쏠림으로 증시에서 소외됐고, 주가 반등 계기로 기대됐던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증권가 예상을 크게...
- ‘삼전닉스 머니’의 부동산 귀환하나…주식 번 돈, 강남 향한다 - [‘삼전닉스 머니’의 부동산 귀환]① 주식·채권 매각자금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코리아 주식 프리미엄, 집값 자극” 분석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모임 투자자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코리아 프리미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160조원에 달하는 순매수로 국...
- SK하이닉스, 美 ADR 상장 '디데이'…'밸류 재평가' 시험대 오른다 - 280억달러 역대 최대 非미국 기업 ADR 美 투자자 유입·본주 프리미엄 형성 주목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하이닉스가 10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며 글로벌 투자자 공략에 나선다. 시장은 이번 상장을 미국 투자자 저변 확대와 기업...
- 중동 불안 누른 SK하이닉스 ADR 흥행…나스닥 1.3%↑[뉴욕증시] - 마이크론·샌디스크·AMD 등 반도체주 강세 마감…·3대 지수 모두 오르며 종료 [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뉴욕 증시의 방향성과 주요 변수, 투자 심리를 함께 분석합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뉴스1 종전을 향해 달려가던 미국과 이란이 다시 무력 충돌로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뉴욕증시에서는 AI(인공지능) 반도체주...
- “물장 되니까 목표가 낮추네 또”…상향전망 리포트 싹 사라졌다는데 - 전고점 이후 하향 리포트 비중 확 늘어 반도체외 2차전지·엔터등 목표가 하향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12포인트(0.62%) 상승한 7291.91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0포인트(1.15%) 상승한 794.00로 마감했다. [뉴시스] 코스피가 전고점을 찍은 뒤 증권가의 목표주가 조정 기류가 보수적으로 바뀌고...
상세 요약¶
1. 증시 급락했는데…깡통 찬 개미는 줄었다¶
7월 코스피 급락에도 반대 매매 오히려 줄어 증권사들 빚투 증거금률 미리 올렸기 때문 최근 증시가 급락했음에도 개인투자자에 대한 반대매매가 늘지 않았다. 증권사들이 선제적으로 증거금률을 올려 개인 레버리지(미수)에 대한 위험 관리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10일 금융투자협회와 미래에셋증권 등에 따르면 코스피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10%가량 하락했음에도 증권사 반대매매(강제청산) 규모는 평소와 큰 차이가 없었다. 코스피가 4.91% 급락한 지난 7일 초단기 빚투(빚내서 투자)로 분류되는 위탁매매 미수금은 1조1410억원 규모였고 이 중에서 반대매매 금액은 320억원으로 2.2% 비중이었다. 이는 6월 평균인 5.1% 대비 낮은 수준이다. 증시가 급락했던 지난달 초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이 10%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해서도 한참 낮다. 증권가에서는 이에 대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개인투자자 피해를 우려한 증권사들이 선제적으로 증거금률을 올려서 개인의 빚투를 자제시킨 영향이 컸다고 봤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일부터 기존 20~30%가 적용되던 일부 종목의 증거금률을 40%로 일괄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당시 국내 증시가 대형 반도체 종목으로의 시가총액 쏠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자산 증가, 단기 가격 급등락 확대 등으로 과거 대비 높은 변동성을 보여 시장 충격이 확대될 가능성이 커 선제적으로 증거금률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등 다른 대형 증권사들도 증거금률 상향에 동참하며 (투자자들의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를 제한시켰다. 이에 따라 미수 거래 규모도 감소했다. 2025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평균 위탁매매 미수금은 약 9674억원 수준이었으나, 3월 이후 증가 폭이 확대되며 6월에는 1조5632억원을 기록했다. 하...
2. "폭락장서 13% 넘게 벌었다"…개미 몰린 ETF 정체 [분석+]¶
커버드콜 ETF, 변동성 장세에서 더 빛나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대 아래로 내려간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1% 오른 7486.64로 상승 출발했다. 2026.7.9/뉴스1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 자금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로 몰리고 있다. 최근 일주일 수익률 상위권을 이들 상품이 휩쓸며 하락장에서 잘 버티는 투자처로 부상한 모양새다.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에 더해 최근에는 상승 참여율까지 높인 2·3세대 커버드콜 ETF가 등장하면서 투자 수요가 다양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코스콤 ETF 데이터 플랫폼인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ETF 시장 수익률 1위는 13.75% 오른 RISE 200 고배당커버드콜ATM으로 집계됐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 내 고배당 종목을 담으면서 동시에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해 변동성 장세에서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이어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7.01%), KODEX 주주환원고배당주(6.34%),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 TOP10(6.30%), KODEX 금융고배당 TOP10 타깃위클리커버드콜(6.21%),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5.50%) 등이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금융·주주 환원 테마를 결합한 커버드콜 ETF가 시장 약세 속에서도 배당과 방어력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낸 것이다. 커버드콜 ETF란 주식이나 지수를 미리 사들인 뒤 해당 자산의 콜옵션(미리 정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파는 전략을 취하는 상품이다. 주가가 크게 오르면 추가 상승에 따른 이익이 제한되지만 주가가 횡보하거나 완만하게 하락할 때는 옵션 프리미엄 덕분에 추가 수익을 낼 수...
3. "이러다 공모가도 볼 판"…흑자에도 떨어진 주가 개미 '한숨' [종목+]¶
LG엔솔, 2분기 흑전에도 공모가 위협 "ESS 완제품 조립 공정 병목…출하량·보조금 감소로" "테슬라 판매 호조 지속·GM과 합작공장 재가동 기대"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4년 반 전 상장 당시 공모가를 재차 위협받고 있다. 지난달 반도체주로의 투자심리 쏠림으로 증시에서 소외됐고, 주가 반등 계기로 기대됐던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증권가 예상을 크게 밑돈 영향이다. 전기차(EV)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를 헤쳐 나갈 대안으로 여겨졌던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에서도 성장통이 나타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LG에너지솔루션은 0.63% 하락한 3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0만9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022년 1월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당시의 공모가(30만원)에도 못 미친 주가 수준이 한 달 반가량 이어진 작년 5~6월 당시를 떠올리게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지난 7일부터 9% 하락했다. 반도체주로 쏠림이 심했던 6월엔 가파르게 하락했다가,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6월 말부터 반등을 모색하는가 싶더니, 결국 예상을 밑돈 2분기 실적에 다시 고개를 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11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지만, 실적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883억원을 39.83% 밑돌았다. 증권가는 ‘어닝 쇼크’의 배경으로 △기존에 맺어진 배터리 공급 계약을 어긴 완성차업체로부터 받을 보상금의 인식 지연 △ESS 패키징 공정의 병목으로 인한 판매 차질 등을 꼽았다. 특히 전기차 시장 확대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캐즘 장기화를 버티게 해줄 대안으로 꼽히던 ESS 분야의 성장에도 제동이 걸린 점이 주목된다....
4. ‘삼전닉스 머니’의 부동산 귀환하나…주식 번 돈, 강남 향한다¶
[‘삼전닉스 머니’의 부동산 귀환]① 주식·채권 매각자금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코리아 주식 프리미엄, 집값 자극” 분석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모임 투자자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코리아 프리미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160조원에 달하는 순매수로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면서 한동안 부동산에 묶여 있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도 잇따랐다. 하지만 실제 자금 흐름은 기대와 다소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는 모양새다. 부동산 자금이 대거 증시로 이동했다는 근거는 제한적인 반면, 주식 투자로 얻은 수익과 금융자산 매각 대금이 다시 주택시장, 특히 서울 강남권으로 흘러 들어가는 ‘역(逆) 머니무브’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개미 161조 순매수…원천은 소득 증가·신용 확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끈 주체는 개인투자자로 나타났다. 올해 5월까지 개인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161조12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2조270억원, 3조6054억원을 순매도한 물량을 개인이 대부분 받아내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한 셈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를 45조5980억원, SK하이닉스를 40조8210억원 순매수하며 ‘삼전닉스’ 랠리를 이끌었다. 두 종목의 주가도 급등하면서 투자 수익이 크게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대규모 투자 자금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부동산 매각 자금이 증시로 대거 이동했다는 해석도 나왔지만, 실제로는 개인 소득 증가와 금융 레버리지 확대가 투자 재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는 분석에 무게가...
5. SK하이닉스, 美 ADR 상장 '디데이'…'밸류 재평가' 시험대 오른다¶
280억달러 역대 최대 非미국 기업 ADR 美 투자자 유입·본주 프리미엄 형성 주목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하이닉스가 10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하며 글로벌 투자자 공략에 나선다. 시장은 이번 상장을 미국 투자자 저변 확대와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재평가 분수령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TSMC처럼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이 형성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 'SKHY'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나스닥에서 임시 거래를 시작하며, 오는 13일부터 정규 거래에 들어간다. ADR은 국내 주식을 예탁기관에 맡긴 뒤 이를 기초자산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해 거래하는 증서로, 미국 투자자는 한국 증권계좌 개설이나 환전 없이 달러로 SK하이닉스에 투자할 수 있다. 이번 상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비(非)미국 기업 ADR 발행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신주 1779만주를 기초로 1억7790만주의 미국예탁주식(ADS)을 발행하며, ADS 10주가 국내 보통주 1주에 해당한다. 공모 규모는 약 280억달러(약 42조원)로, 2014년 알리바바(250억달러)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조달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단계 웨이퍼 팹과 청주 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등 설비 투자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장이 이번 ADR에 거는 기대는 크게 두 가지다. 미국 투자자 접근성이 확대되고, 그동안 미국 반도체 기업 대비 낮게 평가받았던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경쟁력에도 미국 반도체 기업보다 낮은 주가수...
6. 중동 불안 누른 SK하이닉스 ADR 흥행…나스닥 1.3%↑[뉴욕증시]¶
마이크론·샌디스크·AMD 등 반도체주 강세 마감…·3대 지수 모두 오르며 종료 [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뉴욕 증시의 방향성과 주요 변수, 투자 심리를 함께 분석합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강세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뉴스1 종전을 향해 달려가던 미국과 이란이 다시 무력 충돌로 긴장감이 높아졌지만 뉴욕증시에서는 AI(인공지능) 반도체주 강세가 투자자의 관심을 자극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의 미국 ADR(주식예탁증서) 상장을 하루 앞두고 최근 침체됐던 관련주가 전제적인 반등 흐름을 보일 것이란 시각이다. 9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6.238포인트(1.30%) 상승한 2만6206.8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60.93포인트(0.81%) 오른 7543.64,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39.02포인트(0.27%) 오른 5만2487.41로 종료됐다. 이날 뉴욕증시 지수 상승은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마이크론은 2035년까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에 2500억달러(약 376조600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뒤 4.52% 급등하며 마감됐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3.18%, 샌디스크는 7.59% 뛰었고 브로드컴(3.20%), 마벨테크놀로지(4.99%), AMD(5.67%), 인텔(2.09%)도 강세로 종료됐다. 반도체주가 강세로 마치자 관련 업종 전반을 추종하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도 3.06%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반도체주 전반의 강세는 SK하이닉스의 영향이 컸다는 시각이다. SK하이닉스의 미국 나스닥 ADR이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모집 물량의 7배가 넘는 주문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는 해석이다. SK하이닉스는 잠정 공모가를...
7. “물장 되니까 목표가 낮추네 또”…상향전망 리포트 싹 사라졌다는데¶
전고점 이후 하향 리포트 비중 확 늘어 반도체외 2차전지·엔터등 목표가 하향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12포인트(0.62%) 상승한 7291.91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00포인트(1.15%) 상승한 794.00로 마감했다. [뉴시스] 코스피가 전고점을 찍은 뒤 증권가의 목표주가 조정 기류가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다. 2분기 실적 시즌 초입에 들어서면서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눈높이는 유지되는 반면 2차전지와 소비재, 엔터 등 순환매 후보군에서는 목표가 하향이 빠르게 늘고 있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 비중은 지난달 22일 9.76%에서 전날 기준 19.36%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지난달 22일은 코스피가 9114.55를 기록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나타낸 날이다. 같은 기간 목표주가 상향 비중은 46.92%에서 22.57%로 반 토막 났다. 상향 우위도 빠르게 약해졌다. 코스피 고점 전까지 목표가 상향 리포트는 하향 리포트의 4.8배에 달했지만 전고점 이후에는 1.17배로 줄었다. 지수 상승에 맞춰 증권사들이 목표가를 앞다퉈 끌어올리던 흐름이 잦아들고 실적 확인 전까지 눈높이를 낮추거나 기존 전망을 유지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 온도차는 뚜렷하다. 코스피 고점 이후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밸류체인에 대해서는 상향 리포트가 이어졌다. AI 서버 수요와 메모리 가격 상승 기대가 반도체 대형주의 이익 추정치를 계속 떠받치고 있어서다. 반면 하향 리포트는 2차전지·화학·소재와 엔터, 소비재, 자동차 등으로 확산됐다. 반도체 랠리의 온기가 다른 업종으로 번질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지는 가운데 실제 이익으로 확인되지 않은 업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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