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4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6-24 07:00:25 KST
주요 뉴스¶
- "변한 건 심리뿐"…SK하이닉스 급락에 "비중확대 기회" [종목 돋보기] - KB증권, 목표주가 380만원·투자의견 매수 유지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일 급락한 SK하이닉스 주가를 두고 KB증권이 오히려 '비중확대' 기회라는 분석을 내놨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공급 제약이 지속되면서 업황과 실적 전망은 더욱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
- AI 반도체주 직격에 와르르…나스닥 2% 급락[뉴욕증시] - CAPEX·부채 부담에 차익실현 매물 집중 마이크론 실적 앞두고 메모리주 동반 약세 뉴욕증시가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시대 DB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과도한 자본지출(CAPEX)과 부채 증가 우려가 확산하면서 올해 시장을 이끌었던 메모리·반도체 종목들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
- "M자형 탈모도 건보?"…7일 만에 주가 두배로 치솟은 회사 [종목+] - JW신약 주가 폭등 안드로겐성 탈모 건강보험 적용 추진 기대 실려 건보 재정 부담…전문가 반발 등 걸림돌 산적 사진=뉴스1 JW신약 주가가 최근 7거래일 동안 2배 넘는 수준으로 치솟았다. 보건복지부가 'M자형 탈모', '남성형 탈모'로 불리는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의 국민건강보험 보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 의약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는 JW신약의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된 모습이다. 다만 안드...
- 파랗게 질린 증시에 증권주도 울었다…미래에셋證 8% ‘뚝’ [이런국장 저런주식] - 코스피 10% 급락에 증권주 동반 약세 거래대금 호조에도 증권업 모멘텀 둔화 “차익실현 통과의례” vs “고점 신호” 코스피가 10% 가까이 하락한 이달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로, 코스닥은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로 마감했다. 조태형 기자...
- 역대급 급락 10건 중 8건이 다음날 상승…코스피 이번에도 반등할까 - 최대 하락 10건 중 8건 상승 반전…나머지 2건도 3일째 폭등 단기간 폭등에 차익 실현 여파…"중장기 긍정적 시각 유지"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6.6.23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910포인트(p) 폭락하며 낙폭 기준 역대 신기록을 새로 썼다. 시장에선 최근 증시가 폭락한...
- 우주산업, 수급에 흔들려도 장기 성장성 유효 [클릭e종목] - 스페이스X 열기 소멸에 수급 조정 미래에셋 "섹터펀더멘털은 견조"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주가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우주산업에 대해 "높아진 변동성에도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로 형성됐던 급등세가 상장이라는 이벤트 소멸과 함께 되돌려지는 수급 조정 국면이라는 진단이다. 우주산업의 대표 지표인 스페이스 인덱스(Space Index)는 연초 이후 26.7% 올...
- "DL이앤씨, 사우디발 8500억 세금폭탄…오히려 매수 기회"[클릭 e종목] - 법인세 통지에 주가 20% 급락 "불복 절차 중 현금 유출 없어…매수 기회" 사우디아라비아 과세당국이 DL이앤씨에 대규모 법인세 부과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 실제 재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4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규모 법인세 부과 통지엔 중대한 법적 하자가 존재하므로, DL이앤씨는 불복 절차를 밟을 예정"...
상세 요약¶
1. "변한 건 심리뿐"…SK하이닉스 급락에 "비중확대 기회" [종목 돋보기]¶
KB증권, 목표주가 380만원·투자의견 매수 유지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일 급락한 SK하이닉스 주가를 두고 KB증권이 오히려 '비중확대' 기회라는 분석을 내놨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공급 제약이 지속되면서 업황과 실적 전망은 더욱 개선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24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0만원을 유지했다. 김 본부장은 "고객사들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50%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2027년에는 공급 제약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공장이 증설되더라도 생산능력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되는 만큼 범용 메모리 공급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2027년 HBM 가격은 전년 대비 10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2·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2·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배 증가한 69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64조7000억원)를 6.6%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9조400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본부장은 "2·4분기 D램과 낸드 가격이 각각 50% 이상 상승하고, 영업이익률은 D램 81%, 낸드 66%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는 공급이 사실상 정해진 반면 AI 메모리 수요는 계속 증가해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전날 SK하이닉스 주가가 12.47% 급락한 배경으로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불발 등 거시경제 변수에 따른...
2. AI 반도체주 직격에 와르르…나스닥 2% 급락[뉴욕증시]¶
CAPEX·부채 부담에 차익실현 매물 집중 마이크론 실적 앞두고 메모리주 동반 약세 뉴욕증시가 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시대 DB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과도한 자본지출(CAPEX)과 부채 증가 우려가 확산하면서 올해 시장을 이끌었던 메모리·반도체 종목들에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9.56포인트(2.22%) 급락한 2만5587.0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07.33포인트(1.45%) 내린 7365.46에 마감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5.87포인트(0.09%) 하락한 5만1666.84를 기록했다. 이날 낙폭은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AI 투자 확대 기대를 타고 연초 이후 급등했던 반도체주 전반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하락폭이 커졌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알파벳이 각각 4.13%, 1.02% 하락했다. AMD와 퀄컴은 각각 5.76%, 8.01% 떨어졌고 인텔도 6.14% 밀렸다. 특히 올해 AI 메모리 랠리를 주도했던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각각 13.18%, 13.64% 폭락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수혜주로 꼽혔던 메모리·저장장치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은 셈이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7.87% 급락했다. 시장은 최근 잇따른 AI 투자 관련 뉴스를 부정적으로 해석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가 향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보다 대규모 투자 부담과 자금 조달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더 크게 반영된 것이다. 최근 시장에서는 빅테크들의 AI 투자 경쟁이 과도한 부채 확대를 초...
3. "M자형 탈모도 건보?"…7일 만에 주가 두배로 치솟은 회사 [종목+]¶
JW신약 주가 폭등 안드로겐성 탈모 건강보험 적용 추진 기대 실려 건보 재정 부담…전문가 반발 등 걸림돌 산적 사진=뉴스1 JW신약 주가가 최근 7거래일 동안 2배 넘는 수준으로 치솟았다. 보건복지부가 'M자형 탈모', '남성형 탈모'로 불리는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의 국민건강보험 보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 의약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는 JW신약의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된 모습이다. 다만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대한 건보 적용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만만찮은 데다, 시가총액이 작은 관련 종목이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JW신약은 13.74% 상승한 31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5일 정규장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한 것을 시작으로 7거래일 동안 130.6%나 치솟았다. 상승 배경은 현행 건보가 적용되는 원형 탈모 외에 남성 호르몬이 모발 성장을 억제해 발생하는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대한 건보 적용 추진 기대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부 출범 1주년 정책간담회에서 “탈모 건보 적용 방식과 어느 정도 재정이 들어갈지 실무 검토는 이미 했다”며 “건강보험공단의 설문에서도 (급여화에)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다”고 언급한 점이 15일 전해졌다. 중증 원형 탈모증을 치료하는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대폭 확대한 요양급여 적용 기준 일부개정안을 지난 19일 고시하면서, 시장이 훨씬 큰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보 적용 기대가 커졌다. 특히 정 장관의 정책간담회 발언이 전해진 직후엔 탈모 치료 신약을 개발 중인 다양한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이후엔 JW신약만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이 주목된다. 현재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을 광범위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점에서, 탈모 치료제 건보 적용 정책의 실질...
4. 파랗게 질린 증시에 증권주도 울었다…미래에셋證 8% ‘뚝’ [이런국장 저런주식]¶
코스피 10% 급락에 증권주 동반 약세 거래대금 호조에도 증권업 모멘텀 둔화 “차익실현 통과의례” vs “고점 신호” 코스피가 10% 가까이 하락한 이달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로, 코스닥은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로 마감했다. 조태형 기자 코스피가 10% 가까이 빠지며 역대급 낙폭을 기록하자 증권주도 줄하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8.57% 내린 4만 2150원에 장을 마쳤다. 부국증권은 8.33% 하락한 5만 5000원, 교보증권은 8.29% 떨어진 940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6.66%), 한화투자증권(-6.70%), 유진투자증권(-6.94%), 현대차증권(-5.51%), 대신증권(-5.79%), 삼성증권(-5.26%) 등 줄줄이 하락했다. 국내 증시가 대형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함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DM)지수 편입 무산, 연기금 매도 등이 맞물리며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 코스닥지수는 76.88포인트(7.94%) 떨어진 891.52에 장을 마무리했다. 최근 국내 증시와 증권주 간 괴리가 커지고 있는 점도 우려를 키우는 요인 중 하나다. L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개월간 코스피 상승률이 60%에 달한 반면 증권업지수는 15%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괴리 확대의 배경으로는 반도체 업종 독주에 따른 코스피 상승 폭 확대, 3차 상법개정 통과 이후 증시 부양정책 모멘텀 약화 등이 꼽혔다. 여기에 증권업 실적 개선 여력이 제한적이라는 우려도 주가에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5. 역대급 급락 10건 중 8건이 다음날 상승…코스피 이번에도 반등할까¶
최대 하락 10건 중 8건 상승 반전…나머지 2건도 3일째 폭등 단기간 폭등에 차익 실현 여파…"중장기 긍정적 시각 유지"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6.6.23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910포인트(p) 폭락하며 낙폭 기준 역대 신기록을 새로 썼다. 시장에선 최근 증시가 폭락한 경우 다음날 대부분 반등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점에서 버블 붕괴의 신호가 아닌 일시적 조정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910.71(-9.99%) 하락한 8203.84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폭은 기존 역대 1위였던 올해 3월 4일(698.37)을 크게 상회하며 기록을 갈아치웠고, 하락률도 2008년 10월 24일(-10.57%)에 이어 역대 5위에 해당한다. 다만 시장에선 최근 코스피 하락폭이 컸을 경우 다음날 주로 반등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대세 상승장에 들어선 만큼 투자자들은 일시적 요인으로 급락하더라도 주가가 다시 반등한다는 쪽에 믿음을 줬다는 것이다. 실제로 역대 코스피 하락폭이 가장 컸던 1~10위 거래일 중 여덟 번은 다음날 상승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도 5%대 이상을 기록한 폭등이 네 번이나 됐다. 폭락을 추가 매수의 기회로 여기고 다음날 즉시 매수세로 돌아선 것이다. 폭락 후 다음날 또다시 하락한 나머지 두 번도 3일째에는 여지없이 상승했다. 지난 3월 3일 452.22 하락(-7.2%), 3월 4일 698.37 하락(-12.1%)한 다음날인 3월 5일에는 490.36 상승(+9.63%)하며 폭등했고, 지난 6월 5일 478.82 하락(-5.5%), 6월 8일 676.18 하락(-8.3%)한 다음날에도...
6. 우주산업, 수급에 흔들려도 장기 성장성 유효 [클릭e종목]¶
스페이스X 열기 소멸에 수급 조정 미래에셋 "섹터펀더멘털은 견조"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주가 변동성이 커진 글로벌 우주산업에 대해 "높아진 변동성에도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로 형성됐던 급등세가 상장이라는 이벤트 소멸과 함께 되돌려지는 수급 조정 국면이라는 진단이다. 우주산업의 대표 지표인 스페이스 인덱스(Space Index)는 연초 이후 26.7% 올라, 같은 기간 나스닥100 상승률(20.2%)을 여전히 웃돈다. 다만 흐름이 문제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스페이스 인덱스는 연초 대비 75.7% 상승해 나스닥(19.7%)을 56%포인트나 앞섰지만 이후 4주 만에 그 격차가 6.6%포인트로 좁혀졌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달간 우주 인덱스는 20.9%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2.9% 올라 약 24%포인트 밑돌았다. 박 연구원은 이를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수급 요인으로 봤다. 그는 "급등을 만든 동력이 기대감이었던 만큼 그 소멸 과정의 조정 또한 수급적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낙폭을 키운 배경이다. 2026년 1분기 기준 적자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주가수익비율(PER)은 나스닥이 31배인 반면 우주 인덱스는 44배로 약 40% 높다. 박 연구원은 "밸류에이션이 높을수록 주가는 금리와 심리, 수급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상승장에선 프리미엄이 레버리지로 작용하지만, 조정 국면에선 그대로 부담으로 전환된다고 분석했다. 지수 고점과 같은 날인 지난달 28일 블루오리진 뉴글렌이 케이프커내버럴 발사대에서 정적연소시험 중 폭발하기도 했다. 유일하게 운용 중이던 발사대가 크게 손상돼 복구에 15개월 이상이 걸릴 가능성이 제기되며 우주항공 섹터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다만 박 연구원은 "단기 투자심리에는...
7. "DL이앤씨, 사우디발 8500억 세금폭탄…오히려 매수 기회"[클릭 e종목]¶
법인세 통지에 주가 20% 급락 "불복 절차 중 현금 유출 없어…매수 기회" 사우디아라비아 과세당국이 DL이앤씨에 대규모 법인세 부과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 실제 재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24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대규모 법인세 부과 통지엔 중대한 법적 하자가 존재하므로, DL이앤씨는 불복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단기 재무 영향은 사실상 없고, 길게 봐도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DL이앤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도 유지했다. 전날 DL이앤씨는 직전 거래일 대비 20.14% 떨어진 5만9100원에 마감했다. "과세 통지에 명백한 법적 하자" 최근 DL이앤씨는 사우디 과세당국으로부터 약 8500억원 규모의 법인세 부과 통지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사우디 당국은 2006~2019년 DL이앤씨가 한국 본사에서 수행한 설계·조달 업무를 사우디 현지 고정사업장에서 수행한 것으로 보고 과세했다. 이에 대해 송 연구원은 사우디 당국의 과세 처분에 명백한 하자가 있다고 짚었다. 송 연구원은 "해당 소득은 한국에서 적법하게 법인세를 내고 신고를 완료한 소득"이라며 "동일 소득에 대해 양국 모두에서 과세하는 것은 이중과세로 국가 간 조세조약을 위반한 과세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부과 제척기간이 지난 점도 부당성 근거로 꼽혔다. 사우디 소득세법상 법인세 부과 법정기한은 최대 10년이라는 것이다. 송 연구원은 "부과 제척기간이 경과한 2006~2015년 사업연도 세액을 제외하면 부과액은 약 160억원대로 급격히 감소한다"며 "과세표준이나 세액 산출의 구체적 기준도 제시하지 않아 근거과세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주가 급락은 매수 기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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