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1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6-01 07:00:28 KST
주요 뉴스¶
- ‘엔비디아가 아니네’…서학개미, 美주식 팔면서도 마이크론·인텔 담았다[마켓시그널] - 두 달 연속 美주식 순매도에도 반도체주 ‘베팅’ 미 주식 보관액 2036억 달러…역대 최대 경신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서학 개미들이 미국 주식을 두 달 연속 순매도하면서도 반도체주에는 적극적으로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마이크론과 인텔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이들이 보유한 미국 주식 평가액은 사상 처음 2000억 달러(약...
- 금값 반등에 엇갈린 투자자들…“장기 보유” vs “일단 판다”[마켓시그널] - 종전 기대감에 두 달 만에 최대 상승 전고점 대비는 여전히 20% 낮아 급등락에 “안전자산 맞나” 의구심 “하반기 반등 유력, 전고점은 부담” 골드바. AF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이를 놓고 투자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는 장기 보유파가 있는 반면, 최근 금값이 급등락한 현상을 관측하고 안전자...
- ‘해외 주식’ 비중 늘려 수익률 높인 국민연금... 10년 운용성과 뜯어보니 - ‘해외 주식 효과’ 본 국민연금 최근 3년 日 연기금·노르웨이 국부펀드 수익률도 제쳐 비중 축소하던 국내 주식… 증시 랠리에 전략 수정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5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뉴스1 국민의 노후 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지난 10년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꾸준히...
- “삼전닉스 하락하면 전체가 시퍼런 장”…코스피 거래대금 절반 ‘육박’ - 최근 코스피 수급 재편 삼전닉스 종목 매매 증가에 레버리지 ETF 출시도 한몫 전체 거래대금 49% 몰려 장투종목서 핵심매매株로 반도체 변동성 영향 커져 코스피 전체 흔들릴 우려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을 넘어선 데 이어 거래 규모까지 장악하며 반도체 쏠림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랠리를 탄 두 대형주로 매매 자금까지 집중되면서 코스피 수급 구조가...
- 200억 수주를 2조로 공시한 LS… “실수”라니 봐줘야 할까요 - 사흘 새 LS 주가 19%, LS일렉 15% 급락 서울 LS용산타워. LS 금융감독원이 LS 공시 오류 사태의 경위 파악에 착수했다. LS는 지난 1분기 보고서에 손자회사의 수주 실적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일부 금액을 100배가량 크게 적었다가 바로잡았다. 정정 공시가 나온 뒤 사흘간 LS 주가는 19%, LS일렉은 15% 뚝 떨어졌다. LS는 단순 기재 오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가가 급락하...
- 부동산 공화국에서 ‘주식 공화국’으로…‘98조원’ 움직인 머니무브 - [K증시, 머니무브의 시대]① 예금·부동산 자금 증시로 이동 뚜렷 주식 이어 ETF 열풍에 투자 문화도 변화 5월 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8000 기념 세리머니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부동산 불패? 그런 신화는 없다. 주식시장 정상처럼 모든 것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월 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을 왜 사는 걸까요[금알못] - STO·수탁 사업 대비…증권사와 거래소 경계 허물어져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올해 들어 국내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을 시작으로 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까지 일제히 '혈맹'에 나선 모습인데요, 시장에서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라기보다 가상자산 시장 주도권을 선...
상세 요약¶
1. ‘엔비디아가 아니네’…서학개미, 美주식 팔면서도 마이크론·인텔 담았다[마켓시그널]¶
두 달 연속 美주식 순매도에도 반도체주 ‘베팅’ 미 주식 보관액 2036억 달러…역대 최대 경신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서학 개미들이 미국 주식을 두 달 연속 순매도하면서도 반도체주에는 적극적으로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마이크론과 인텔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미국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이들이 보유한 미국 주식 평가액은 사상 처음 2000억 달러(약 301조 4000억 원)를 넘어섰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달 미국 증시에서 9억3977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지난 4월 4억6900만 달러 순매도에 이어 두 달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 개미가 두 달 연속 순매도에 나선 것은 지난해 5~6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두달 연속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식 보관액은 2036억 달러로 사상 처음 2000억 달러를 돌,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3월 말 1541억 달러와 비교해 30% 이상 증가한 규모다. 미국 주식 평가액 증가는 미국 증시 강세의 영향이 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월 말 2만1590.63에서 지난달 29일 2만6972.62로 약 27% 상승했다. 반도체주 역시 강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서학 개미들의 미국 반도체주 사랑도 여전히 식지 않았다. 특히 마이크론에 대한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총 5억8543만 달러가 유입되며 순매수 1위에 올랐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27일까지 순매수 순위 5위에 머물렀지만 지난달 28~29일 이틀간 3억6272만 달러가 몰리면서 단숨에 월간 순매수 1위로 올라섰다. 인텔도 지난달 총 4억9651만 달러가 순유입되며 순매수 2위를 기록했다. 알파벳은 3억5819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고, 삼성전자와...
2. 금값 반등에 엇갈린 투자자들…“장기 보유” vs “일단 판다”[마켓시그널]¶
종전 기대감에 두 달 만에 최대 상승 전고점 대비는 여전히 20% 낮아 급등락에 “안전자산 맞나” 의구심 “하반기 반등 유력, 전고점은 부담” 골드바. AFP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 이를 놓고 투자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는 장기 보유파가 있는 반면, 최근 금값이 급등락한 현상을 관측하고 안전자산 역할에 의문을 품고 발을 빼는 투자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실제 금값은 올해 들어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내 금(99.99·1kg) 시세는 전일 대비 3.09% 오른 1g당 21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두 달 사이 최대 일간 상승폭이다. 그러나 지난 1월 29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26만9810원)와 비교하면 여전히 약 20% 낮은 수준이다. 올해 금값은 미-이란 전쟁 발발 초기인 3월 3일 24만9200원까지 오르며 반짝 상승했지만, 같은달 23일에는 하루 만에 7.87% 급락해 20만8530원까지 추락했다. 이후 미국의 휴전 제안 소식에 반등하는 등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미국 금리 변화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금이 과연 안전자산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국제 금값도 마찬가지다. 29일 코멕스(COMEX) 8월물 금 선물은 온스당 4593달러로 1.34% 상승했다. 이란 사태 이전 5200달러 수준이던 국제 금값은 3월 23일 장중 한때 4100달러까지 급락했다가 종전 기대감에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금값 재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전고점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평가하며 올해 금값 전망 범위를 온스당 4...
3. ‘해외 주식’ 비중 늘려 수익률 높인 국민연금... 10년 운용성과 뜯어보니¶
‘해외 주식 효과’ 본 국민연금 최근 3년 日 연기금·노르웨이 국부펀드 수익률도 제쳐 비중 축소하던 국내 주식… 증시 랠리에 전략 수정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5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뉴스1 국민의 노후 자금을 굴리는 국민연금이 지난 10년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꾸준히 확대해 운용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년 동안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출범한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과거 안전자산(국내외 채권) 중심이던 투자 체질을 해외 주식·대체투자 중심으로 바꾸면서 ‘공격 투자’에 나선 결과다. 저출산·고령화로 연금 고갈 시기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이 운용 수익률을 높여 연금 고갈 시기를 늦춘 셈이다. 최근엔 반도체 초호황으로 코스피 지수가 급등하자, 국민연금은 그동안 투자 비중을 줄여오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대폭 끌어올렸다. 국민연금의 자산배분 전략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래픽=손민균 1일 조선비즈가 지난 10년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투자 포트폴리오와 자산별 투자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미·중 무역전쟁이 발생한 2018년(-0.92%)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2022년(-8.22%)을 제외하고 8개 연도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5개 연도는 두 자릿수 수익률을 달성했고, 기금운용본부 출범 이래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했던 2022년 이후 3개년도(2023~2025년) 연평균 수익률은 15%에 달했다. 이는 글로벌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수준이다. 국민연금은 2024~2025년 2년 연속 글로벌 국부펀드인 일본 공적연금(GPIF), 노르웨이 국부펀드(NBIM)보다 높은 수익률을...
4. “삼전닉스 하락하면 전체가 시퍼런 장”…코스피 거래대금 절반 ‘육박’¶
최근 코스피 수급 재편 삼전닉스 종목 매매 증가에 레버리지 ETF 출시도 한몫 전체 거래대금 49% 몰려 장투종목서 핵심매매株로 반도체 변동성 영향 커져 코스피 전체 흔들릴 우려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을 넘어선 데 이어 거래 규모까지 장악하며 반도체 쏠림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인공지능(AI) 랠리를 탄 두 대형주로 매매 자금까지 집중되면서 코스피 수급 구조가 반도체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되는 모습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은 이날 기준 50.71%로 집계됐다. 지난 27일 처음 50%를 넘어선 뒤 3거래일 연속 코스피 전체 시총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시총뿐 아니라 거래대금에서도 ‘반도체 투톱’으로의 쏠림이 뚜렷해지고 있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평균 거래대금 비중은 33.91%였다. 시총 비중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장기 보유 비중이 높은 대표 대형주인 만큼 시장에서 매일 손바뀜되는 물량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장세는 달라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거래대금 비중은 이달 들어 40% 선에 안착한 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49%까지 뛰었다. 코스피 시총의 절반을 차지하는 두 종목이 실제 매매에서도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보이며 지수 방향은 물론 장중 수급과 변동성까지 좌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했다. 거래 집중의 출발점은 AI 반도체 사이클이란 분석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범용 D램 가격 상승 기대가 겹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전망은 빠르게 상향되고 있다.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리고 주가 상승은 다시 신규 매수와 차익실현을 동시에 끌어내 거래대금을 키우는 흐름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도 두 종목의...
5. 200억 수주를 2조로 공시한 LS… “실수”라니 봐줘야 할까요¶
사흘 새 LS 주가 19%, LS일렉 15% 급락 서울 LS용산타워. LS 금융감독원이 LS 공시 오류 사태의 경위 파악에 착수했다. LS는 지난 1분기 보고서에 손자회사의 수주 실적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일부 금액을 100배가량 크게 적었다가 바로잡았다. 정정 공시가 나온 뒤 사흘간 LS 주가는 19%, LS일렉은 15% 뚝 떨어졌다. LS는 단순 기재 오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주가가 급락하면서 금융 당국의 중과실 여부 심사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공시심사국은 최근 LS에 공시 오류 관련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LS가 지난 15일 냈던 분기 보고서를 12일 만인 27일에 정정하면서 LS일렉 사업 부문 ‘기타’ 항목의 수주 총액이 2조3782억원에서 238억원으로, 기납품액이 8337억원에서 83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에 따라 해당 항목의 수주 잔고도 1조5445억원에서 154억원으로 바뀌었다. LS의 전체 수주 잔고는 18조2681억원에서 16조7390억원으로 1조5291억원 감소했다. 오류는 LS일렉트릭의 종속회사인 LS티라유텍 수치를 취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LS일렉의 경우 본업 등 대부분의 수치가 ‘억원’ 단위로 작성됐는데 LS티라유텍의 수주 실적은 ‘백만원’ 단위로 표기돼 있었다. LS가 이를 억원 단위로 인식해 반영하면서 수주 총액과 기납품액, 수주 잔고가 실제보다 100배가량 부풀려졌다. LS는 “단순 기재 오류로 공시를 정정했다”면서 “핵심 사업인 전선과 송전·배전, 변압기 수주 흐름은 그대로다. 기업의 펀더멘털(기초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나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했다. 정정 공시 직전 거래일인 지난 26일 55만3000원이었던 LS 주가는 29일 44만6000원까지 하락했다. 사흘간 하락률이 19.35%에...
6. 부동산 공화국에서 ‘주식 공화국’으로…‘98조원’ 움직인 머니무브¶
[K증시, 머니무브의 시대]① 예금·부동산 자금 증시로 이동 뚜렷 주식 이어 ETF 열풍에 투자 문화도 변화 5월 15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코스피8000 기념 세리머니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부동산 불패? 그런 신화는 없다. 주식시장 정상처럼 모든 것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월 6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이렇게 밝혔다. 현 정부는 출범 직후부터 ‘부동산보다 자본시장’ 기조를 견지해왔다. 오랜 기간 한국 사회를 지배해온 ‘부동산 공화국’의 흐름을 끊어내고, 부동산에 묶여 있던 자산을 생산적인 금융시장으로 유도하는 ‘머니무브’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다. 정부 기조에 발맞춰 코스피를 중심으로 투자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부동산 가격 상승만 바라보던 시장의 시선이 점차 바뀌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지금까지는 아파트와 토지 등 실물자산 중심으로 부의 증식이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반도체·인공지능(AI)·배당·상장지수펀드(ETF) 등 금융자산을 통한 자산 증식도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 국내 주식 순매수, 전년보다 6배 올해 들어 국내 증시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개별 종목 투자뿐 아니라 ETF로도 투자 문화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과거처럼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적 접근보다 다양한 상품을 활용한 자산 배분 전략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리 잡기 시작한 모습이다. 이런 현상은 자금 유입 규모에서도 뚜렷한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개인의 주식 순매수 규모가 역대급으로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28일까지 개인 투자자의 코스피·코스닥 순매수 규모는 50조7433억원에 달한...
7.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을 왜 사는 걸까요[금알못]¶
STO·수탁 사업 대비…증권사와 거래소 경계 허물어져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올해 들어 국내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을 시작으로 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까지 일제히 '혈맹'에 나선 모습인데요, 시장에서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라기보다 가상자산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지난 29일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3위인 코인원의 지분 20%를 인수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와 함께 코인원의 3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는 삼성증권이 삼성SDS, 삼성카드와 함께 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4%(139만주)를 총 6128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삼성 측은 가상자산 시장 성장에 따른 신규 사업 기회 확보 차원에서 투자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화투자증권도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 3.9%(136만1050주)를 약 5978억원에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고, 하나금융그룹 역시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 지분 약 1조원어치를 확보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했습니다. 사실 이들 보다 먼저 움직인 것은 미래에셋이었습니다. 미래에셋은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올해 초 코빗의 지분 92.06%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습니다. 이렇듯 증권사들이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확보에 적극 나서는 가장 큰 이유는 토큰증권(STO)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업계에서는 향후 부동산, 미술품, 채권, 주식 등 다양한 실물자산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 형태로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경우 전통 증권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의 경계가 점차 희미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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