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3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6-23 17:00:35 KST
주요 뉴스¶
- '검은 화요일' 코스피 사상 최대 낙폭…엇갈리는 대응전략 - [내일의 전략] 코스피가 전 거래일(9114.55)보다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에 장을 마감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8.40)보다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37.0원)보다 2.1원 오른 1539.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
- 사이드카 이어 서킷브레이커…코스피 10% 급락 '안전판' 줄가동(종합) - 올해 코스피 27번째·코스닥 15번째 사이드카…4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 급등한 반도체주 차익실현에 급락…단기 급등·금리·과세 부담 투심 위축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6.6.23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잇따...
- 거래대금 100조에도 증권주 지지부진…왜 - 2분기 증권업지수 18% 하락…시장수익률 하회 ETF 거래 급증·브로커리지 호조에도 수급은 반도체로 정책 모멘텀 약화에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까지 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 최선호주 제시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100조원 안팎까지 불어났지만 증권주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 증권주는 거래대금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대표적인 시황주로 꼽히...
- “코스피 급락, 펀더멘털 훼손 아냐…중기 상승 추세 유효” - NH證 “선반영된 주가에 대한 차익실현 성격 커” 금리 인상 우려·마이크론 실적 경계에 반도체 매물 출회 정책·MSCI 변수도 투자심리 위축…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반도체 실적 개선 유효…낙폭 과대 업종은 기회”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급락했지만, 중기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상황...
- 상장 열흘 만에 200억달러 조달…스페이스X 주가, 공모가도 위협 -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상장 첫날 종가 밑돌아 200억달러 규모 자금조달 추진에 투자심리 위축 iM증권 "AI 부채 우려 시기상조...치킨게임은 경계" 스페이스X 주가추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나스닥 상장 첫날 종가를 밑돌았다. 투자자 상당수가 평가손실 구간에 진입한 셈이다. 기업공개(IPO) 이후 단기 차입금 상환을 위한 200억달...
- 검은 화요일 현실로…코스피 10% '털썩' - 코스피지수가 10%가까이 급락해 '8천피'로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검은 화요일'이 현실화했다. '주식 미실현 이익 과세'와 '국민연금 수급 우려' 등 정책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에 마감했다. 지수 하락폭은 역대...
- "AI가 판단하고 로봇이 실행…산업용 AI 토탈솔루션 기업 될 것"[코스닥人] -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 인터뷰 8년간 축적한 AI 기반 자체 플랫폼 'With AI' 상용화 '비전·AI·로봇 융합' 산업용 AI 토탈솔루션 기업 도약 올해 연간 흑자전환 목표…신사업 성과 가시화 기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브이원텍은 단순 장비회사가 아니라 산업용 AI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보고(비전), 판단하고(AI), 실행하는(로봇) 전 과정을 모두 갖춘 것이 차별점...
상세 요약¶
1. '검은 화요일' 코스피 사상 최대 낙폭…엇갈리는 대응전략¶
[내일의 전략] 코스피가 전 거래일(9114.55)보다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에 장을 마감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8.40)보다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37.0원)보다 2.1원 오른 1539.1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채권 등 조달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 증시가 크게 타격을 받았다. 증권가에서는 실적이 중요해졌다는 입장, 정책 모멘텀을 앞두고 있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을 들여다봐야한다는 입장 등 다양한 대응전략이 제시됐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1.01포인트(0.34%) 내린 9083.54로 출발해 장 초반 반짝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피에서는 오전 11시 40분 매도 사이드카가, 오후 2시 33분에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올 들어 13번째, 서킷브레이커는 4번째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76.88포인트(7.94%) 내린 891.52로 마감했다. 이전 최저치는 지난 8일 장중에 기록한 908.46이다. 이날 종가 기준 최저치를 바꿨다. 앞서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하면서 코스닥 중·소형 종목으로 온기가 퍼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날 하락으로 수급, 실적, 금리 환경 등이 불리하게 전개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다양한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코스닥 등 중소형주는 하락하면서 대형주로 쏠림이 심화한 상황이지만 이...
2. 사이드카 이어 서킷브레이커…코스피 10% 급락 '안전판' 줄가동(종합)¶
올해 코스피 27번째·코스닥 15번째 사이드카…4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 급등한 반도체주 차익실현에 급락…단기 급등·금리·과세 부담 투심 위축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나오고 있다. 2026.6.23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국내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잇따라 발동된 데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됐다. 하루 만에 주요 시장 안전판이 잇따라 가동된 것이다. 한국거래소는 23일 오전 11시 37분 50초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한 데 이어 약 3분 뒤인 11시 40분 44초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거래소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최근월물)의 가격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되면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한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전일 대비 코스닥150 선물(최근월물)이 6% 이상 하락하고, 코스닥150 지수는 3% 이상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올해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코스피 시장에선 사이드카가 27번째(매도 13회·매수 14회), 코스닥 시장에선 15번째(10회·5회) 발동됐다. 오전 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뒤, 오후 들어서는 서킷 브레이커(CB)가 발동됐다. 올해 들어 4번째 서킷 브레이커 발동이다. 거래소는 오후 2시 33분 43초 코스피 시장 매매를 일시중단했다고 공시했다.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1분간 지속)하면 20분간 코스피시장의 매매가 중단된다. 1차 서킷 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36.30포인트(8.07%) 하락한 8378.25였다. 2차, 3차 서킷 브레이커까지 이어지진...
3. 거래대금 100조에도 증권주 지지부진…왜¶
2분기 증권업지수 18% 하락…시장수익률 하회 ETF 거래 급증·브로커리지 호조에도 수급은 반도체로 정책 모멘텀 약화에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까지 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 최선호주 제시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국내 증시 거래대금이 100조원 안팎까지 불어났지만 증권주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상 증권주는 거래대금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 대표적인 시황주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반도체 중심의 수급 쏠림과 하반기 이익 모멘텀 둔화 우려가 겹치면서 시장 수익률을 크게 밑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2분기 들어 증권업지수는 18.67%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62% 상승, 증권주는 시황 산업임에도 시장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은 증시의 방향성과 증권사의 수익성이 연계되는 시황 산업의 특성을 갖고 있어 코스피와 과거부터 높은 상관성을 보인다”며 “하지만 1분기 실적이 발표된 5월 초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증권업황 자체는 나쁘지 않다.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92조원으로 1분기 대비 38% 증가했다. 신용잔고 평잔도 36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6% 늘었다. 6월 누적 기준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01조원으로, 5월(106조원)에 이어 100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분기 누적 상장지수펀드(ETF) 일평균 거래대금도 25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2% 증가했다. 이 같은 환경을 감안하면 2분기 증권사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현 수준의 거래대금이 이어질 경우 커버리지 증권사의 2분기 순이익이 평균적으로 컨센서스를 약 20% 웃돌 것으로 추정한다. 그럼에도 증권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이유로는 반도체...
4. “코스피 급락, 펀더멘털 훼손 아냐…중기 상승 추세 유효”¶
NH證 “선반영된 주가에 대한 차익실현 성격 커” 금리 인상 우려·마이크론 실적 경계에 반도체 매물 출회 정책·MSCI 변수도 투자심리 위축…외국인·기관 동반 매도 “반도체 실적 개선 유효…낙폭 과대 업종은 기회”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 가까이 급락했지만, 중기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된 상황에서 금리 부담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심이 맞물리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는 판단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주가 조정은 펀더멘털 훼손에 따른 매도가 아니라 선반영돼 상승한 주가에 대한 차익 실현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며 “중기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해 8200선을 간신히 지키며 마감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에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종가 시황이 나타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99%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7.93% 내리며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조 1000억원, 기관이 4조 5000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8조 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나 연구원은 대외 변수로 미국 금리 부담과 반도체 실적 경계감을 꼽았다.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세 차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시중금리 상승 부담이 재차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가늠자로 여겨지는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 실적 상향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점도 차익 실현의 빌미가 됐다고 봤다. 그는 “매 분기 반복되는 패턴 속에 이번에도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5. 상장 열흘 만에 200억달러 조달…스페이스X 주가, 공모가도 위협¶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상장 첫날 종가 밑돌아 200억달러 규모 자금조달 추진에 투자심리 위축 iM증권 "AI 부채 우려 시기상조...치킨게임은 경계" 스페이스X 주가추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나스닥 상장 첫날 종가를 밑돌았다. 투자자 상당수가 평가손실 구간에 진입한 셈이다. 기업공개(IPO) 이후 단기 차입금 상환을 위한 200억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 계획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AI 기업들의 자금조달 확대에도 회사채 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부채 리스크를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는 설명이 나온다. 다만 과도한 투자 경쟁이 가격 경쟁과 산업 재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스페이스X 주가는 전날보다 16% 급락한 154.60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상장 첫날(12일) 종가(160.95달러)보다 낮아졌다. 사실상 스페이스X에 투자하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손해를 보고 있는 셈이다. 기업공개(IPO) 직후 극심한 변동성에 노출된 가운데 대규모 회사채 발행 이슈가 투자심리를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은행단이 최소 200억달러 규모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어 22일에는 스페이스X가 무담보 선순위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 규모는 약 200억달러(약 30조8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는 앞서 IPO를 통해 이미 857억 달러를 끌어 모았으나 단기 차입금을 갚기 위해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을 브리지론 전액 상환, 관련 수수료 및 비용 지급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세환 KB...
6. 검은 화요일 현실로…코스피 10% '털썩'¶
코스피지수가 10%가까이 급락해 '8천피'로 내려앉았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검은 화요일'이 현실화했다. '주식 미실현 이익 과세'와 '국민연금 수급 우려' 등 정책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0.71포인트(9.99%) 하락한 8203.84에 마감했다. 지수 하락폭은 역대 최대였고, 하락률은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후 첫 거래일인 지난 3월4일(-12.06%) 이후 가장 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9175.45까지 올랐다가 이내 하락 전환했다. 장중 8500~8700선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들어 급락했다. 오후 2시 33분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돼 20분 간 매매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7.94% 내린 891.52로 장을 마감하며 900선이 무너졌다. 전날 '대장주'에 올랐던 SK하이닉스가 12.47%, 삼성전자는 12.31% 급락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은 모두 2000조원 밑으로 내려왔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86억원어치 '투매'했다. SK하이닉스를 2조6246억원어치, 삼성전자를 6935억원어치 던졌다. 오는 24일(현지시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에 대한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났다. 개인투자자가 역대 최대인 11조5111억원 순매수를 통해 물량을 받아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 못했다. 정치권에서 '주식 투자 등으로 발생한 미실현 이익을 소득으로 간주해 과세해야한다'는 내용의 토론회가 열리고,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불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보유액이 목표 비중을 초과해 기계...
7. "AI가 판단하고 로봇이 실행…산업용 AI 토탈솔루션 기업 될 것"[코스닥人]¶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 인터뷰 8년간 축적한 AI 기반 자체 플랫폼 'With AI' 상용화 '비전·AI·로봇 융합' 산업용 AI 토탈솔루션 기업 도약 올해 연간 흑자전환 목표…신사업 성과 가시화 기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브이원텍은 단순 장비회사가 아니라 산업용 AI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보고(비전), 판단하고(AI), 실행하는(로봇) 전 과정을 모두 갖춘 것이 차별점입니다.”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AI와 로봇을 결합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방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AI만 하는 회사도 많고 로봇만 하는 회사도 많지만 현장을 이해하고 장비를 만드는 회사라는 점이 큰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 김선중 브이원텍 대표. 브이원텍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이차전지 검사장비와 물류로봇 사업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온 코스닥 상장사다. LCD·OLED 압흔검사장비와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자율주행 물류로봇(AMR·AGV)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체 AI 플랫폼 ‘위드 AI(With AI)’를 앞세워 산업용 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대표는 “AI 열풍이 불기 전부터 약 8년여간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며 “기존 머신비전 기술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역이 늘어나면서 AI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독자적인 머신비전 기술과 AI를 결합한 ‘위드 AI’를 개발해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으며, 자회사 시스콘로보틱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AI가 판단하고 로봇이 실행하는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단순 검사 자동화를 넘어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수많은 노하우를 활용한 ‘산업용 AI 에이전트’를 구축, 향후에는 이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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