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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7-03 17:00:28 KST

주요 뉴스

  • 반등 성공한 코스피…차주 증시, 삼성전자 실적에 쏠린 눈 - AI 투자 둔화 논란보다 기업 실적에 시장 초점 삼성전자 시작으로 TSMC 등 빅테크 실적 발표 잇따라 코스피가 8000선을 회복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및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종가가 표시돼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다음 주 국내 증시는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의 막이 오르면서 기업 실적이 투자심리를 되살릴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민낯… 장기 투자할수록 ‘음의 복리’에 녹는다 - 상장 후 한 달간 전 상품, 본주 수익률 하회 삼전 2배 레버리지 수익률, 최고 0.5%·최저 -0.7% 일별 리밸런싱 구조에 ‘고가 매수·저가 매도’ 영향 그래픽=손민균 국내 증시에 처음 등장한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가 상장 한 달 만에 기대와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두 자릿수로 상승세를 기록했음에도, 상당수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이 제자리걸음에...
  • 기관 4.4조 쓸어담자 코스피 8000선 회복…반도체株 급반등 - 7월 3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장 초반 7000선 붕괴 위기까지 몰렸던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8000선을 회복했다. 낙폭이 컸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
  • "AI 과잉투자 우려 과했나"…'메타發 쇼크' 하루 만에 삼전닉스 급반등 - 삼성전자 8.22%·SK하이닉스 10.88% 급반등 "AI 투자 과잉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간 지속될 것"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메타발 쇼크'로 전날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반도체 수요 둔화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해석이 나온 데다, 2·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
  • 레버리지 갈아탄 서학개미…외환시장 '달러 부담' 여전 - 해외주식 두 달 만에 순매수…레버리지 ETF 3배 급증 삼성·하이닉스서 코스피 레버리지로 투자 이동 6월 외국인 57.5조 순매도…월간 기준 ‘최대’ 리밸런싱 지속에 해외투자 확대…하반기 환율 '촉각'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동안 잦아들었던 서학개미들의 해외투자가 다시 늘고 있다. 특히 해외에 상장된 한국 관련 레버리지 상품으로 투자 수요가 집...
  • 반도체 투매 하루 만에 급반등…코스피 8000 재탈환 - 삼성전자 8.22%, SK하이닉스 10.88% 급등 기관 4.4조 순매수…7일 삼성전자 실적 분기점 코스피가 3일 반도체 대형주 급등에 힘입어 80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30만원대를 되찾았고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약세를 딛고 10% 넘게 뛰었다. 전날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반도체 업황 기대가 다시 부각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어제보다 440.25포인...
  • 저가매수에 ETF가 반등 키워…삼전 8%·SK하닉 10% 급반등핫종목 -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0.25포인트(5.76%) 상승한 8088.34, 코스닥은 1.69포인트(0.19%) 오른 968.41에 마감했다. 2026.7.3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오후 들어 9~10%대까지 강세를 키...

상세 요약

1. 반등 성공한 코스피…차주 증시, 삼성전자 실적에 쏠린 눈

AI 투자 둔화 논란보다 기업 실적에 시장 초점 삼성전자 시작으로 TSMC 등 빅테크 실적 발표 잇따라 코스피가 8000선을 회복한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및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종가가 표시돼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송현주 기자] 다음 주 국내 증시는 본격적인 2분기 실적 시즌의 막이 오르면서 기업 실적이 투자심리를 되살릴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8000선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번 반등이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AI 투자(CAPEX) 가이던스가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7300선까지 밀렸지만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고, 코스닥지수도 868.41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7200~9000선으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2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을, 하락 요인으로는 AI 투자(CAPEX) 둔화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을 꼽았다. 최근 시장에서는 메타가 AI 인프라를 외부에 제공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검토한다는 보도를 계기로 빅테크의 AI 투자 축소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이를 AI 수요 둔화 신호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메타가 활용하려는 것은 이미 구축한 H100·A100 기반의 유휴 GPU 연산 자원이며, 일부 고객사가 API 형태의 임대를 먼저 요청한 데 따른 수익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기존 투자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일 뿐 최신 GPU 수요 감소나 AI 투자 축소를 의미하지 않...

2.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민낯… 장기 투자할수록 ‘음의 복리’에 녹는다

상장 후 한 달간 전 상품, 본주 수익률 하회 삼전 2배 레버리지 수익률, 최고 0.5%·최저 -0.7% 일별 리밸런싱 구조에 ‘고가 매수·저가 매도’ 영향 그래픽=손민균 국내 증시에 처음 등장한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가 상장 한 달 만에 기대와 다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두 자릿수로 상승세를 기록했음에도, 상당수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이 제자리걸음에 그치거나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 구조상 변동성 장세에서 나타나는 ‘음의 복리 효과’가 투자자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3일 한국거래소(KRX)와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최근 한 달간 삼성전자는 11.52%, SK하이닉스는 15.77% 각각 오르면서 반도체 랠리를 주도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들의 성적은 본주 상승률을 크게 밑돌았다. 삼성전자가 한 달 간 11.5% 오르는 동안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수익률은 0.53%에 그쳤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0.40%),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0.04%) 역시 본주 상승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반면, 같은 기간 한화자산운용의 ‘PLUS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0.72%, 하나자산운용의 ‘1Q 삼성전자선물단일종목레버리지’는 0.55% 떨어졌다. KB자산운용의 ‘RIS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도 0.07%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래픽=손민균 본주인 삼성전자가 한 달 동안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폭등했는데도, 2배 레버리지에 투자한 개인들은 손실을 보거나 사실상 수익을 내지 못한 셈이다.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군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같은...

3. 기관 4.4조 쓸어담자 코스피 8000선 회복…반도체株 급반등

7월 3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장 초반 7000선 붕괴 위기까지 몰렸던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8000선을 회복했다. 낙폭이 컸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7739.75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 하락 전환하며 장중 7378.10까지 밀렸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기관 매수세가 급격히 유입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758.18포인트에 달했다. 증시가 급반등하자 한국거래소는 오후 1시 47분 코스피200선물과 현물지수 급등에 따라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날 상승세는 기관이 이끌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44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942억원, 2조212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반도체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10.88% 오른 24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는 8.22% 상승하며 31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우(10.23%), 삼성물산(6.64%), SK스퀘어(4.20%), 삼성생명(3.37%), 삼성전기(3.27%), LG에너지솔루션(2.40%), 현대차(2.07%), 삼성바이오로직스(1.07%)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도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9포인트(0.19%) 오른 868.41에 마감했다. 장 초반 875.18까지 올랐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중 823.98까지 밀렸지만, 개인 매수세에 힘...

4. "AI 과잉투자 우려 과했나"…'메타發 쇼크' 하루 만에 삼전닉스 급반등

삼성전자 8.22%·SK하이닉스 10.88% 급반등 "AI 투자 과잉으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간 지속될 것"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메타발 쇼크'로 전날 급락했던 반도체주가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반도체 수요 둔화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해석이 나온 데다, 2·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8.22%, SK하이닉스는 10.88% 상승 마감했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9.06%, 14.57%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반도체주 하락은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추진이 발단이 됐다. 메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사용되지 않고 남는 연산 자원을 활용해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AI 과잉 투자 논란이 불거졌다. 남는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판매한다고 하자, 시장에선 이를 과잉 투자 신호로 해석했다. 그간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전제가 된 '반도체 공급부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된 것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AI 수요가 견조한 만큼 공급부족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의 폭발적 성장으로 반도체주가 급등했던 만큼, 단기 노이즈에도 주가가 과하게 출렁였다는 해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타의 잉여 컴퓨팅 파워를 활용한 클라우드 사업 진출이라는 보도를 AI 투자 과잉으로 해석하면서 불안감을 갖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AI 투자가 과잉 상태라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려면 수요 둔화, 수요 부족의 현상들이 나타나야 하지만, 아직 그 단계까지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는 단기간에 투자심리가 냉각된 만큼, 악재성 뉴스플로우에 평소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국면"이라며...

5. 레버리지 갈아탄 서학개미…외환시장 '달러 부담' 여전

해외주식 두 달 만에 순매수…레버리지 ETF 3배 급증 삼성·하이닉스서 코스피 레버리지로 투자 이동 6월 외국인 57.5조 순매도…월간 기준 ‘최대’ 리밸런싱 지속에 해외투자 확대…하반기 환율 '촉각'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동안 잦아들었던 서학개미들의 해외투자가 다시 늘고 있다. 특히 해외에 상장된 한국 관련 레버리지 상품으로 투자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외환시장에서는 이 같은 해외 투자 흐름이 하반기 달러 수급과 원·달러 환율의 변수로 작용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분기에 개인투자자들은 4월(-5억 2000만달러)과 5월(-10억 6000만달러) 두 달 연속 해외주식을 순매도했지만, 6월에는 4억 7000만달러 순매수로 돌아섰다. 다만 해외주식 보유잔액은 6월 중 한때 2166억달러까지 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월말에는 다시 2000억달러를 밑돌아 전체 투자 규모는 다소 축소됐다. 특히 해외 투자 가운데 레버리지 상품으로 자금이 집중됐다. 지난 6월 개인투자자의 해외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 규모는 12억 8000만달러로 전월(4억달러)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이 중 단일 자산 레버리지 ETF 투자는 2억 4000만달러에서 5억 6000만달러로 확대됐다. 해외투자 가운데서도 한국 관련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연초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던 홍콩 상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는 5월 이후 나란히 순매도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피 3배 레버리지 ETF(KORU)는 6월 순매수 상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개별 종목 중심이던 투자 수요가 지수형 등 다른 한국 관련 레버리지 상품으로 분산되는 흐름이 나타난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외국인의 국내 주...

6. 반도체 투매 하루 만에 급반등…코스피 8000 재탈환

삼성전자 8.22%, SK하이닉스 10.88% 급등 기관 4.4조 순매수…7일 삼성전자 실적 분기점 코스피가 3일 반도체 대형주 급등에 힘입어 80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30만원대를 되찾았고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약세를 딛고 10% 넘게 뛰었다. 전날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반도체 업황 기대가 다시 부각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어제보다 440.25포인트(5.76%) 오른 8088.34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7378.10까지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폭을 키웠다. 장중 고점은 8136.28이었다. 지수가 장중 5% 넘게 급반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7분께 코스피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 일시정지가 발동됐다. 올 들어 16번째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은 5분간 정지된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4조4598억원을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3101억원, 2조2111억원을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AI 반도체주가 이틀째 급락했지만 국내 증시는 오히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2만3500원(8.22%) 오른 30만95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204만5000원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매수세가 몰리며 전 거래일보다 23만8000원(10.88%) 오른 242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는 4.20%, 삼성전자우도 10.23%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강세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7%, 한화에어로스...

7. 저가매수에 ETF가 반등 키워…삼전 8%·SK하닉 10% 급반등핫종목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어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0.25포인트(5.76%) 상승한 8088.34, 코스닥은 1.69포인트(0.19%) 오른 968.41에 마감했다. 2026.7.3 ⓒ 뉴스1 최지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오후 들어 9~10%대까지 강세를 키워 주가 30만원, 240만원대를 회복했다. 최근 급락세에 다음 주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저가매수세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8.22%(2만 3500원) 상승한 30만 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급반등해 10.88%(23만 8000원) 오른 242만 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28만 원, 210만 원대까지 급락했던 만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증시에서 키옥시아가 초반 10% 급락이후 9%대 급반등한 점도 반도체주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급상으로는 기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조 3060억 원, 2조 5610억 원 순매수하며 수급을 주도했는데, 이중 금융투자가 6310억 원, 1조 9090억 원을 차지했다. 레버리지 ETF 운용 과정에서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매수가 붙으며 반등세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오는 7일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86조 원대로, 일부사는 9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최근 재부각되는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를 꺾을 변곡점이 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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