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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7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6-27 07:00:30 KST

주요 뉴스

  • 전기요금 하반기도 동결…주가 역풍 맞은 이곳은 [이런국장 저런주식] - 한전 주가 4% 하락 KB證 “목표주가 5만 4000원 ↓” 서울 중구 거리에 설치된 전력계량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오승현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 하방 압력도 덩달아 강해졌다. 이미 과중한 부채가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요금 인상까지 지연되면서 이익 전망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도 이를 감안해 한전의 목표주가를 하...
  • “메모리 비용 부담” 우려에…애플 장비공급株도 ‘울상’ [코주부] - ‘협력사’ LG이노텍 2% 하락 마감 메모리 수요 위축 우려 팀 쿡 애플 CEO. EPA연합뉴스 애플의 주가가 급락하자 애플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도 덩달아 하락 전환했다. 메모리 반도체 비용이 부담돼 맥북과 아이패드의 가격을 올렸다고 밝히면서다. 향후 애플의 메모리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기에 투자자들도 애플 관련주들을 처분한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 서학개미 '이게 며칠째야'…美반도체 지수 5%↓ 패닉 - 기술주의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미국 나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밀려났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1포인트(0.09%) 내린 5만1,876.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47포인트(0.05%) 내린 7,354.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0.99포인트(0.24%) 내린 2만5,297...
  • 석화업계 신용도 '빨간불'…롯데케미칼·금호석화 등급전망 줄하향 [fn마켓워치] - 전남지역 나프타 가공(NCC)공장이 몰려있는 여수산단.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동발 공급 차질로 반짝 회복했던 석유화학 업황이 다시 구조적 공급과잉 국면에 접어들면서 업계 신용도에 경고등이 켜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과 금호석유화학의 신용등급은 유지했지만 등급전망을 잇따라 하향 조정하며 일시적인 실적 개선만으로는 신용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24일 신용평가업계에...
  • ADR이 바꾸는 SK하이닉스 수급지도… “ETF·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 글로벌 ETF·펀드 직접 편입 기대 나스닥100 편입 땐 패시브 자금 유입 ADR 프리미엄 발생 시 차익거래 수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다음달 10일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ADR 상장으로 미국 투자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수급이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뉴스1 제공.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증시에 상장...
  • 외국인 다 파는 줄 알았더니…1.9조 담은 종목, 삼전·하닉 아니었다 [테마+] -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1% 하락한 8411.2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 내린 851.37에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 수준의 랠리를 펼친 6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37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하지만 매도 행...
  • 최태원 회장은 종을 치게 될까 [B급기자의 B급리포트] - SK하이닉스 ADR 내달 나스닥 상장 45조원 조달, 반도체 공장에 투자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TSMC, ADR 상장으로 미래 투자금 확보 중국 기업 ADR은 퇴출 전례도 미국 증시에 신규 상장하는 종목들은 상장 첫날 종을 치는 행사를 엽니다. 과연 최태원 회장이 미국 나스닥에서 종을 치는 모습도 볼 수 있을까요? 참고로 NYSE 상장은 실물 벨을 울리지만 나스닥은 터치 스크린을 누...

상세 요약

1. 전기요금 하반기도 동결…주가 역풍 맞은 이곳은 [이런국장 저런주식]

한전 주가 4% 하락 KB證 “목표주가 5만 4000원 ↓” 서울 중구 거리에 설치된 전력계량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다. 오승현 기자 한국전력(한전)이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 하방 압력도 덩달아 강해졌다. 이미 과중한 부채가 문제로 지적되는 가운데 요금 인상까지 지연되면서 이익 전망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도 이를 감안해 한전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0원(4.38%) 하락한 3만 7100원에서 장을 마감했다. 장중 3만 6150원까지 내려간 가운데 정규장 이후 애프터마켓에서도 약세를 띄었다. 이밖에도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기업 종목들도 줄줄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한전의 주가가 하락폭을 키웠던 배경에는 하반기 전기요금 동결 발표와 관련이 깊다. 한전은 앞서 22일 3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금과 같은 kW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기·가스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을 하반기에도 동결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다만 한전의 부채가 이미 과중한 상황에서 요금까지 동결되자 이익 개선 전망도 힘을 잃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지연 반영되면서 전력 조달 비용은 7000억 원 늘어난 가운데 전기요금은 동결되고 있어 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도 한전의 목표 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다. KB증권은 이달 23일 보고서를 내고 한전의 목표 주가를 종전 6만 3000원에서 5만 4000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2. “메모리 비용 부담” 우려에…애플 장비공급株도 ‘울상’ [코주부]

‘협력사’ LG이노텍 2% 하락 마감 메모리 수요 위축 우려 팀 쿡 애플 CEO. EPA연합뉴스 애플의 주가가 급락하자 애플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기업들도 덩달아 하락 전환했다. 메모리 반도체 비용이 부담돼 맥북과 아이패드의 가격을 올렸다고 밝히면서다. 향후 애플의 메모리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기에 투자자들도 애플 관련주들을 처분한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이노텍(011070) 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2000원(2.31%) 하락한 93만 10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정규장 마감 후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도 3.36% 빠지며 92만 1000원까지 내려 앉았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제조에서 수위권 시장 지위를 보유한 기업으로, 오랫동안 아이폰의 카메라 모듈을 책임져 왔다. LG이노텍과 같이 애플에 반도체 관련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들의 주가는 이날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에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등을 납품하는 코스닥 상장사 비에이치(090460) 는 전장보다 870원(4.17%) 내린 1만 998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또 다른 애플의 부품 관련주인 자화전자(033240) 도 5.57%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애플의 주가가 6% 넘게 급락해 투자자들도 매도 포지션으로 전환한 영향으로 관측된다. 미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와중에도 25일(현지 시간) 애플이 6.12%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띄었다. 애플이 주력 제품인 맥북과 아이패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화근이었는데, 시장에서 이를 인플레이션의 전조 현상으로 받아들이자 투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반도체 종목 랠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플이 가격 인상의 배경으로 메모리...

3. 서학개미 '이게 며칠째야'…美반도체 지수 5%↓ 패닉

기술주의 고점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미국 나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밀려났다. 26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51포인트(0.09%) 내린 5만1,876.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47포인트(0.05%) 내린 7,354.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0.99포인트(0.24%) 내린 2만5,297.62에 각각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5거래일 연속 밀렸다. 장 초반에는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분을 반납했고 막판에는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도 하락 전환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3% 하락하는 등 최근 시장을 주도했던 주요 반도체·인공지능(AI) 종목들이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S&P500 동일가중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시장 전반이 대형 기술주에만 의존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줬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킷은 소비와 기업 투자가 여전히 견고하고 실적 전망치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최근 변동성은 "추가 상승을 위한 조정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량 증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선적 재개로 공급 부족 우려가 해소되며 급락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99달러로 전장 대비 4.34% 내렸다.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27일(72.48달러)보다 낮은 수준으로, 2월 26일 이후 최저치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9.23달러로 전장 대비 3.74% 하락했다. 이번 한 주간 브렌트유와 WTI는 하락률은 각각 10.65%, 8.73%에 이른다. 국제유가 급락...

4. 석화업계 신용도 '빨간불'…롯데케미칼·금호석화 등급전망 줄하향 [fn마켓워치]

전남지역 나프타 가공(NCC)공장이 몰려있는 여수산단.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동발 공급 차질로 반짝 회복했던 석유화학 업황이 다시 구조적 공급과잉 국면에 접어들면서 업계 신용도에 경고등이 켜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과 금호석유화학의 신용등급은 유지했지만 등급전망을 잇따라 하향 조정하며 일시적인 실적 개선만으로는 신용도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의 장기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면서 등급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같은 날 금호석유화학의 장기신용등급도 A+로 유지했지만 등급전망은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낮췄다. 이번 조정은 상반기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공급과잉에 따른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수익성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 신평업계에서는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이 만든 단기 호황이 끝난 뒤 다시 구조적인 공급과잉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1·4분기 저가 원재료 투입 효과와 중동발 공급 차질에 따른 재고 확보 수요에 힘입어 영업흑자로 전환했다. 하지만 나이스신용평가는 이 같은 실적 개선을 일시적 현상으로 평가했다. 중동 지역 생산과 물류가 정상화되고 중국을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면 에틸렌 등 올레핀 제품의 공급과잉이 재차 심화돼 하반기 수익성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기초소재와 LC타이탄을 중심으로 에틸렌계 범용제품 비중이 높아 업황 변동에 따른 실적 민감도가 크다. 오는 9월 대산석화 합병으로 연결 기준 차입금은 감소하겠지만 약 6000억원의 유상증자와 설비투자, 높아진 금융비용 등을 감안하면 자체 영업현금만으로 차입금을 줄일 여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금호석유화학도 신용등급 상향 기대가 한풀 꺾였다....

5. ADR이 바꾸는 SK하이닉스 수급지도… “ETF·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글로벌 ETF·펀드 직접 편입 기대 나스닥100 편입 땐 패시브 자금 유입 ADR 프리미엄 발생 시 차익거래 수요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다음달 10일 나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ADR 상장으로 미국 투자자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수급이 유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뉴스1 제공.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증시에 상장되면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에 직접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향후 나스닥100 지수에 편입될 경우 이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이가 발생하면 차익거래 수요도 발생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서 보통주 1779만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된 신주는 해외 기관에 예탁된 뒤 이를 기초 자산으로 한 증권예탁증권(DR)이 발행되며, 7월 10일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ADR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은 45조4535억원이다. 확보한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건설에 31조원, 청주 P&T7 어드밴스드 패키징 팹에 19조원,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취득에 12조원 투입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우선 반도체 ETF와 글로벌 펀드를 통한 직접적인 자금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와 가장 유사한 TSMC의 경우 본주를 편입한 글로벌 펀드는 각각 9994개와 1만2748개로 큰 차이가 없지만, TSMC ADR만을 편입한 글로벌 펀드와 ETF는 약 4500개”라며 “SK하이닉스도 ADR 상장 시 반도체를 포함한 주요 ETF와 펀드를 통한 자금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SK하이닉스 ADR 편입 가능성이 높은 E...

6. 외국인 다 파는 줄 알았더니…1.9조 담은 종목, 삼전·하닉 아니었다 [테마+]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81% 하락한 8411.2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 내린 851.37에 거래를 마쳤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9000선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 수준의 랠리를 펼친 6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37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하지만 매도 행렬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종목에는 오히려 자금을 집중했다. 올해 들어 7배 가까이 급등한 삼성전기를 1조9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한 것이 대표적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7조3844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기관도 380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로지 개인 투자자들만 36조9606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 이 기간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기로 1조884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리노공업(4449억원), 두산(3554억원), LG에너지솔루션(3115억원), 미래에셋증권(2919억원) 순이었다. 반면 올해 국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순매수 상위권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특히 삼성전기는 올해 들어 681.57% 급등하며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기우도 569.83% 올라 상승률 2위를 차지할 정도다. 단기간 급등에도 외국인은 차익실현보다 추가 매수를 선택한 셈이다. 증권가는 삼성전기의 차세대 기판 경쟁력이 외국인 자금을 끌어들인 배경으로 분석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차세대 FC-BGA와 임베디드 PCB, 글래스 코어 기판 등 차세대 기판 기술에서 글로벌 경쟁사보다 앞서 있다"며 "실리콘 캐패시터 대규모 수주와 기술 경쟁력...

7. 최태원 회장은 종을 치게 될까 [B급기자의 B급리포트]

SK하이닉스 ADR 내달 나스닥 상장 45조원 조달, 반도체 공장에 투자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 TSMC, ADR 상장으로 미래 투자금 확보 중국 기업 ADR은 퇴출 전례도 미국 증시에 신규 상장하는 종목들은 상장 첫날 종을 치는 행사를 엽니다. 과연 최태원 회장이 미국 나스닥에서 종을 치는 모습도 볼 수 있을까요? 참고로 NYSE 상장은 실물 벨을 울리지만 나스닥은 터치 스크린을 누르면 종 소리가 울리는 방식입니다. 사진은 인공지능 GEMINI로 그렸습니다. SK하이닉스가 다음달 10일 미국 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투자자 관심이 뜨겁습니다. 물론 SK하이닉스가 한국 증시를 떠나는 건 아닙니다. ADR이라는 형태로 나스닥으로 향하는 거죠. 신규상장 IPO까지는 알겠는데 ADR은 또 뭐냐고요? ADR 상장이 어떤 개념인지, SK하이닉스에 호재일지 악재일지 ADR의 모든 것을 오늘 꼼꼼히 공부하고 가시죠. ● 미국 시장의 대리인 ADR 미국인이 한국 증시에 있는 SK하이닉스를 사려면 환전도 해야 하고 외국인 투자자 등록도 해야 해서 절차가 복잡합니다. 복잡하니까 SK하이닉스 안 사고 마이크론, 엔비디아 같은 미국 주식 사는거죠. 반대로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상장하려면 미국 법과 까다로운 회계 기준을 새로 맞춰야 해서 천문학적인 비용과 시간이 듭니다. 당연히 국내 증시의 큰 축이니까 한국 증시를 떠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겠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가 ADR(미국주식예탁증서)입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SK하이닉스 주식을 한국의 보관기관에 묶어둡니다. 이걸 담보로 미국의 은행이 증서를 발행합니다. "이 증서가 있으면 SK하이닉스 주식을 가진 것과 똑같은 가치를 보장하겠다"고 하는 거죠. 이제 미국인도 달러로 애플이나 엔비디아를 사듯 SK하이닉스를 살 수 있게 됩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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