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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4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7-24 17:00:20 KST

주요 뉴스

  • "주가창 보기 무섭다"…코스피 5.7% 급락에 다시 '6000피' - 반도체 투톱 7~8%대 급락…외국인 3.3조원 순매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급락한 2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가 5%대 급락이 나오며서 다시 7000선 밑으로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세가 계속된 영향이다.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앞으로...
  • 대외불안에 코스피 5%대 하락… 메타 실적발표·FOMC, 코스피 반등 이끌까 - [내일의전략]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7000선을 반납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5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7000선에 마감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6690선까지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는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외국인도 이날은 3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증권가...
  • 단일 레버리지·인버스 거래대금 10조…하닉 2종목 65% 차지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기본예탁금 강화 조치를 사흘 앞당기기로 한 가운데 24일 단일 레버리지·인버스 거래대금은 SK하이닉스 2종목에 집중됐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단일종목으로 하는 레버리지·인버스 16종목의 총 거래대금은 10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 “AI느님 믿습니다” 알바비 털어 삼전닉스 사는 Z세대…취업도 투자도 ‘반도체’ 꽂혔다 -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연합뉴스 Z세대 구직자들이 취업뿐 아니라 투자에서도 반도체 기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실제 투자 여부와 관계없이 4명 중 3명 이상은 반도체주에 관심을 보였다. Z세대, 취업도 투자도 ‘반도체’ 꽂혔다 24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472명을...
  • 코스피 중동발 악재에 또 '와르르'...삼전·닉스 급락 - 코스피 6690.62 마감, 어제보다 6% 급락 실적 이벤트에도 고금리·고유가 압박 요인 코스피가 5% 이상 급락하면서 단숨에 7000선을 내줬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거듭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치솟은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5.72% 내린 6690.62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23일 사흘 동안의 상승세가 꺾였다. 이날 장중 오전 11시...
  • 삼전·SK하닉 8% 안팎 급락 마감…外人 2.6조 '팔자'핫스탁 - 삼성전자 25만원·SK하이닉스 180만원선 동반 이탈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7.07.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4일 급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59% 내린 24만9500원에, SK하이닉스는 8.34% 내린 17...
  •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판결 나오자 SKT 5% 급등[핫종목] - 지난 6월 2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2차 변론에 출석하는 모습. 2026.7.24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파기환송심 결과가 나오자 약세를 보이던 SK텔레콤(017670) 주가가...

상세 요약

1. "주가창 보기 무섭다"…코스피 5.7% 급락에 다시 '6000피'

반도체 투톱 7~8%대 급락…외국인 3.3조원 순매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급락한 24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코스피가 5%대 급락이 나오며서 다시 7000선 밑으로 내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세가 계속된 영향이다.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앞으로도 반등의 기회가 쉽지 않아 보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이다. 전날 코스피는 4% 급등하며 종가 기준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5% 급락으로 다시 '6천피'로 내려갔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6650.41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이날 오전 11시23분에 발동됐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멈춰 변동성을 낮추는 장치다. 코스피200선물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된다. 이날 반도체 투톱의 하락세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는 8.34% 떨어진 175만9000원을 기록했고 삼성전자는 7.59% 하락한 24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SK스퀘어(-9.17%), 삼성물산(-5.00%), 삼성생명(-3.49%)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282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5조178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 역시 1조951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코스닥도 같은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결국 5.32%(42.06포인트) 하락한 748.22에...

2. 대외불안에 코스피 5%대 하락… 메타 실적발표·FOMC, 코스피 반등 이끌까

[내일의전략]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7000선을 반납한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5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7000선에 마감했던 코스피가 하루 만에 6690선까지 떨어졌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지속되고 있다는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이에 4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선 외국인도 이날은 3조원 넘게 팔아치웠다. 증권가에서는 추세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빅테크 업체들의 실적발표와 7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AI(인공지능) 설비투자 지속성에 대한 확신과 금리 안정화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형성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울린 41번째 사이드카다. 매도 사이드카로는 21번째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부장은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후퇴했다"며 "WTI와 브렌트유 선물이 각각 배럴당 90달러와 100달러를 돌파했고 높아진 유가에 미국채 10년물은 4.71%까지 상승하며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2828억원, 1조9513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5조1783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업종 중 전기·전자가 7%대 급락했다. 제조와 의료·정밀기기는 6%대 약세를 보였다. 운송장비·부품은 5% 이상 떨어졌다. 증권, IT(정보통신) 서비스는 4% 이상 하락했다. 기계·장비, 건설, 유통은 3% 이상 내렸다. 반면 운송·창고, 통신, 음식료·담배는 1% 이상 상승했다. 제약은 5%대 급등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3. 단일 레버리지·인버스 거래대금 10조…하닉 2종목 65% 차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기본예탁금 강화 조치를 사흘 앞당기기로 한 가운데 24일 단일 레버리지·인버스 거래대금은 SK하이닉스 2종목에 집중됐다.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단일종목으로 하는 레버리지·인버스 16종목의 총 거래대금은 10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틀 전(22일) 전체 거래대금(10조5천억원)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이날 전체 ETF 거래대금 26조2천억원의 40%를 차지했다. 거래대금은 SK하이닉스인버스와 레버리지 2개 상품에 더욱 집중됐다. 이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거래대금은 3조6천300억원,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거래대금은 3조1천700억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의 거래대금을 합친 금액은 6조8천억원으로, 이들 16종목 거래대금의 64.7%를 차지했다. 이들 두 종목은 이날 ETF 전체 거래대금 순위에서도 1, 2위를 차지했다.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거래대금은 1조3천800억원,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1조600억원에 달했다. 이날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와 PLUS 삼성전자선물단일정목인버스2X는 각각 16.06%와 15.25% 상승 마감했고, 다른 14개 레버리지는 13∼16%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본주가 정규장에서 각각 7.59%, 8.34%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이들 레버리지가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KODEX SK하이닉스레버리지를 2천51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 순매수 1위다. TIGER SK하이닉스레버리지도 844억원어치 사들였고, KODEX 삼성전자레버리지와 TIGER 삼성전자레버리지도 각각 779억원과...

4. “AI느님 믿습니다” 알바비 털어 삼전닉스 사는 Z세대…취업도 투자도 ‘반도체’ 꽂혔다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연합뉴스 Z세대 구직자들이 취업뿐 아니라 투자에서도 반도체 기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 10명 중 4명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를 보유하고 있었고, 실제 투자 여부와 관계없이 4명 중 3명 이상은 반도체주에 관심을 보였다. Z세대, 취업도 투자도 ‘반도체’ 꽂혔다 24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4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2%가 반도체주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투자를 고려 중이라는 응답은 19%, 관심은 있지만 투자 계획은 없다는 응답은 16%였다. 반도체주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비중은 모두 77%에 달했으며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23%였다. 반도체주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AI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응답자의 절반(50%)은 AI 확산으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주가 상승 관련 뉴스를 자주 접해서(23%), 익숙한 기업이라서(16%), 주변에서 많이 투자해서(10%)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투자 방식도 단기 매매보다 장기 보유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한 번 매수하면 오래 보유한다는 응답이 54%로 가장 많았고, 단기 매매형은 16%, 원금 보존형은 15%였다.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하는 적립식 투자자는 9%, 주가 하락 시 매수하는 유형은 6%로 집계됐다. 숏폼으로 공부하고 알바비로 투자 투자금은 직접 마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응답자의 71%는 월급이나 아르바이트비 등 스스로 번 돈을 활용한다고 답했다. 가족의 지원을 받는다는 응답은 22%였으며 대출 등 차입금을 이용한다는 비중은 6%에 그쳤다. 투자 정보를 얻는 창구는 증권사 리포트보다 영상 콘텐츠가 앞섰다. 유튜브와 숏폼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고 포...

5. 코스피 중동발 악재에 또 '와르르'...삼전·닉스 급락

코스피 6690.62 마감, 어제보다 6% 급락 실적 이벤트에도 고금리·고유가 압박 요인 코스피가 5% 이상 급락하면서 단숨에 7000선을 내줬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거듭 커지면서 국제 유가가 치솟은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5.72% 내린 6690.62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23일 사흘 동안의 상승세가 꺾였다. 이날 장중 오전 11시23분쯤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조 179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조2852억원, 기관이 1조9502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 1~10위 중 9곳의 주가가 어제보다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7.59% 급락한 24만9500원, SK하이닉스는 8.34% 떨어진 175만9000원으로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모기업 SK스퀘어(9.17%), 삼성전자 우선주(7.33%), 삼성전기(8.43%)도 일제히 급락했다. 다만 시가총액 8위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08% 뛰었다. 어제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고, 3분기 실적 전망도 좋은 점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중동 지역의 긴장 확대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른 점이 영향을 미쳤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틀어막은 데 이어, 친이란계 세력인 후티 반군이 23일(현지시각) 다른 석유 교역로인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제유가 비교지수(벤치마크)인 북해산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00.69달러(약 15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5월22일 이후 가장 높은 거래가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어제보다 6.17% 오른 92.19달러(약 13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

6. 삼전·SK하닉 8% 안팎 급락 마감…外人 2.6조 '팔자'핫스탁

삼성전자 25만원·SK하이닉스 180만원선 동반 이탈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2026.07.07. jtk@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4일 급락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59% 내린 24만9500원에, SK하이닉스는 8.34% 내린 175만9000원에 마감하며 각각 25만원, 180만원선을 내줬다. 삼성전자에는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8731억원어치 순매도했고 기관도 858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6928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SK하이닉스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1조7568억원, 기관은 867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2조568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텔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한 161억달러를 기록했으며, 데이터센터 매출도 59% 증가하며 견조한 AI 인프라 수요를 확인했다"면서 "장기 계약과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설비투자(CapEx) 계획을 200억달러 이상 상향했고, 메모리 공급 병목을 언급한 점도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모건스탠리의 숀 킴이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일각에서는 반도체 업황 고점 우려가 재차 유입됐다"면서 "이에 전일 급등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되돌림 매물이 출회되며 증시 약세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7.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판결 나오자 SKT 5% 급등[핫종목]

지난 6월 26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2차 변론에 출석하는 모습. 2026.7.24 ⓒ 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파기환송심 결과가 나오자 약세를 보이던 SK텔레콤(017670) 주가가 한 때 5% 넘게 폭등했다. 24일 하락 출발했던 SK텔레콤 주가는 이혼 판결 후인 2시 16분께 5% 넘게 급등하며 10만 4800원까지 반짝 상승했다. 이후 다시 하락해 종가는 0.50% 오른 10만 원을 기록했다. 주가 급등은 이번 판결에 따른 자금 조달을 위해 SK그룹의 우량 자회사인 SK텔레콤의 배당 규모가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산분할 판결로 최 회장이 다량의 현금이 필요해지면서 SK그룹주가 배당 성향을 높일 것이란 관측이다. 재판부는 이번 판결의 가장 큰 쟁점으로 다뤄온 SK㈜ 주식을 분할대상 재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SK㈜ 주식의 가액 산정 기준은 환송 전 항소심 변론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을 기준(종가 16만 원)으로 산정했다. 최 회장은 현재 SK그룹 지주사인 SK(034730) 보통주 1297만 5472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로는 17.90%다. 증권가에선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SK 주식은 경영권 훼손 가능성 때문에 매각할 수 없다 보고, SK텔레콤 주식을 대안으로 지목해 왔다. 2년 전인 환송 전 항소심 판결 당시 한 증권사는 "배당 여력이 큰 SK텔레콤을 필두로 자회사들이 배당금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SK그룹의 지배구조 관련 문제를 줄일 방안으로는 우량 자회사 배당 확대가 사실상 유일한 상황"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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