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8-03 07:00:17 KST
주요 뉴스¶
- 삼전·하닉 급등해도 목표가의 ‘절반’…증권가도 줄줄이 눈높이 낮췄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 20% 넘게 뛰었지만 목표가는 아직 ‘두 배’ 증권사들, 폭락장 뒤늦게 줄줄이 하향 반도체 전망 엇갈리며 전망치 천차만별 지난달 목표 주가 하향리포트, 상승의 2배 삼성전자, 하이닉스. 연합뉴스 삼성전자(005930) 와 SK하이닉스(000660) 가 지난달 31일 20% 넘게 급등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내내 높은 목표주가를...
- 미국으로 돌아간 서학개미…7조 담고 50조 날렸다[마켓시그널] - 7조 원 담았지만 평가액 50조 원 증발 기술주·레버리지 쏠림에 손실 키워 SOXL 대거 매수에도 주가 반토막 국내외 증시 동반 부진에 투자여력 위축 미국 뉴욕에 위치한 나스닥 본사 건물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국내 투자자들이 다시 미국 증시로 발길을 돌렸지만 성적표는 초라했다. 최근 두 달간 미국 주식을 7조 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보유 주식 평가액은 약 50조 원 줄...
- “韓증시 호황 극적 붕괴” 어제 이코노미스트 기사 - “국가 자본주의와 시장 투기의 극단 결합한 실험장” AI 생성이미지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일자(현지시간) 최신호에서 ‘한국의 주식시장 호황이 극적으로 붕괴하고 있다(South Korea’s stock-market boom is collapsing spectacularly)’라는 제목의 비즈니스 칼럼을 내보냈다. 특히 이코노미스트는 칼럼을 통해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
- 투자자 예탁금 한 달 만에 20조원 줄어… 말라가는 증시 대기 자금 - 전쟁으로 하락장 맞았던 3월과 비교해도 10조원 감소 7월 들어 코스피가 큰 폭으로 출렁이는 가운데,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마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달 일평균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보다 20조원 가까이 급감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코스피가 조정을 받았던 지난 3월보다도 10조원가량 적은 수준이다. 그간 증시가 흔들릴 때마다 하방을 받치던 개인투자자마저 시장을 이...
- 국민연금 '리밸런싱 '딜레마'…상승장엔 못 팔고, 하락장엔 못 사고 - 외국인 12.7조 팔 때 개인이 받아…연기금 매수는 월말 집중 김성주 "증시 방어 목적 아냐…매일 4000억 팔면 시장 충격"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모습.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민연금이 상반기 국내 주식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7월부터 재개했지만 증시가 급락과 급반등을 거듭하면서 운용상 딜레마가 부각되고 있다. 높은 국내주식 비중을...
- 증시 흔든 외국인 초단타, 130조 실탄 여전히 대기 중 - 레버리지ETF 유동성 급감...외국인 거래비중도 동반 축소 개인 투기적 매매 줄자 차익거래 기회 감소 영향 외국인 자금은 바스켓 매매로 유입 외국인 고빈도매매(HFT) 계좌 2500개 육박 삼전닉스 해외 ETF 규모 여전히 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시행되면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발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은 상...
- 개인 레버리지 막았지만…증시 뒤흔든 프로그램 매매 -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첫날 거래대금 74%↓ 코스피는 오히려 역대급 폭등...SK하이닉스 첫 30% 상한가 JP모건 "韓주식 디레버리징 일단락...코스피 저평가 매력 부각" 삼전닉스 ETF AUM 여전히 높아...기계적 매도 가능성 잔존 [이데일리 김경은 박민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규제 시행에도 코스피지수가 17%대 상승을 기록하는 극단적인 변동성이 또다시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세 요약¶
1. 삼전·하닉 급등해도 목표가의 ‘절반’…증권가도 줄줄이 눈높이 낮췄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20% 넘게 뛰었지만 목표가는 아직 ‘두 배’ 증권사들, 폭락장 뒤늦게 줄줄이 하향 반도체 전망 엇갈리며 전망치 천차만별 지난달 목표 주가 하향리포트, 상승의 2배 삼성전자, 하이닉스. 연합뉴스 삼성전자(005930) 와 SK하이닉스(000660) 가 지난달 31일 20% 넘게 급등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의 절반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내내 높은 목표주가를 유지했던 증권사들이 폭락장을 거친 뒤 뒤늦게 목표주가를 낮췄어도 이미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진 탓에 목표주가와 실제 주가 간 괴리율은 여전히 100%에 육박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삼성전자는 26.81% 급등한 26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기준 최근 1개월간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 평균 목표주가는 51만 4545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급반등했는데도 평균 목표주가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이다. 이는 증권사들이 상반기 내내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리며 50만~60만 원대 목표주가를 유지하는 사이 주가가 급락하며 괴리율이 커졌기 때문이다. 시장의 투심이 흔들리자 증권사들은 뒤늦게 눈높이 조정에 나섰다. 올해 3월 이후 4~6월에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하향 보고서가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주가가 급락한 지난달 들어서만 6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낮췄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29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때문에 증권사별 전망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지난달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제시한 11개 증권사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65만 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한 반면, DB증권은 36만 원으로 가장 낮은 목표주가를 내놨다. 최고·최저 목표주가 차이는 29만 원에 달했다. 다만 목표주가를...
2. 미국으로 돌아간 서학개미…7조 담고 50조 날렸다[마켓시그널]¶
7조 원 담았지만 평가액 50조 원 증발 기술주·레버리지 쏠림에 손실 키워 SOXL 대거 매수에도 주가 반토막 국내외 증시 동반 부진에 투자여력 위축 미국 뉴욕에 위치한 나스닥 본사 건물 앞을 행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국내 투자자들이 다시 미국 증시로 발길을 돌렸지만 성적표는 초라했다. 최근 두 달간 미국 주식을 7조 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보유 주식 평가액은 약 50조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테슬라 등 기술주와 반도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집중되면서 손실 규모를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지난달 미국 주식을 46억 6862만 달러(약 6조 7428억 원) 순매수했다. 이는 올해 1월(50억 299만 달러)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순매수 규모다. 올해 들어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는 1월을 정점으로 2월(39억 4905만 달러), 3월(16억 9150만 달러) 감소한 뒤 4월(-4억 6893만 달러)과 5월(-9억 3977만 달러)에는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후 국내 증시가 약세로 전환된 6월부터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고, 7월에는 매수 규모를 크게 늘렸다. 하지만 투자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6~7월 두 달간 미국 증시에 순투자한 금액은 53억 158만 달러(약 7조 6547억 원)였지만, 같은 기간 미국 주식 보관액(평가액)은 2041억 달러에서 1704억 달러로 337억 달러(약 48조 6729억 원) 감소했다. 5월 말 기준 평가액의 약 16.5%가 두달 간 증발한 셈이다. 이같은 손실률은 미국 증시 하락폭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8%, 나스닥지수는 6.85%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는 서학개미가 대형 기술주와...
3. “韓증시 호황 극적 붕괴” 어제 이코노미스트 기사¶
“국가 자본주의와 시장 투기의 극단 결합한 실험장” AI 생성이미지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1일자(현지시간) 최신호에서 ‘한국의 주식시장 호황이 극적으로 붕괴하고 있다(South Korea’s stock-market boom is collapsing spectacularly)’라는 제목의 비즈니스 칼럼을 내보냈다. 특히 이코노미스트는 칼럼을 통해 최근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급락 현상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코노미스트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의 최대 수혜국으로 꼽히는 한국이 주식 시장 급락의 후폭풍을 가장 먼저 겪을 수 있다고 봤다. 또 최근 코스피 폭락이 ‘첫 번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정점에 근접했다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렸다”며 “주식시장 상승세에 푹 빠졌던 한국이 주가가 오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떨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배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증시가 앞으로 세계에서 벌어질 사태의 ‘전조(harbinger)’ 증상에 불과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을 두고 “국가 자본주의(state capitalism)와 시장 투기(market speculation)의 극단을 결합한 거대한 실험장”이라고 지적했다. 국가 자본주의란 정부가 시장에 적극 개입해 주요 기업이나 산업을 소유 또는 통제하면서 경제를 운영하는 자본주의 체제를 뜻한다. 무엇보다 이코노미스트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개인 투자 열풍과 이재명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맞물려 거품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올해 4월 금융당국이 개별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허용했지만, 증시가 급락하자 대규모 반대매매와 계좌 폐쇄가 이어졌고, 결국 신규 ETF 출시를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
4. 투자자 예탁금 한 달 만에 20조원 줄어… 말라가는 증시 대기 자금¶
전쟁으로 하락장 맞았던 3월과 비교해도 10조원 감소 7월 들어 코스피가 큰 폭으로 출렁이는 가운데,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마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달 일평균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보다 20조원 가까이 급감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코스피가 조정을 받았던 지난 3월보다도 10조원가량 적은 수준이다. 그간 증시가 흔들릴 때마다 하방을 받치던 개인투자자마저 시장을 이탈하고 있다. 그래픽=손민균 3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30일 투자자 예탁금은 104조658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4일 139조6948억원으로 투자자 예탁금 최고치를 기록한지 약 두 달 만에 35조원 넘게 줄어든 것이다. 투자자 예탁금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자금이다. 이 자금이 많을수록 증시 유동성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예탁금이 줄어들면 증시의 수급 동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코스피가 7월 들어 요동치는 가운데 증시 대기 자금마저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이란 충돌 여파로 코스피가 5000선까지 밀렸던 지난 3월에도 예탁금 사정은 지금보다 나았다. 7월 일평균 투자자예탁금은 109조9174억원으로, 지난달(129조8417억원)보다 20조원가량 급감했다. 전쟁 악재가 터졌던 3월(119조6237억원)과 비교해도 10조원 적다. 하락장을 대하는 개인투자자의 태도도 달라졌다. 3월 4일 코스피가 12.06% 폭락했을 당시 예탁금은 하루 만에 2조원 늘어난 132조682억원을 기록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반면 지수가 10.84% 급락한 지난 28일에는 오히려 예탁금이 2조원 빠져나가며 107조1994억원으로 줄었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는 7월 들어 급격하게 쪼그라들고 있는 추...
5. 국민연금 '리밸런싱 '딜레마'…상승장엔 못 팔고, 하락장엔 못 사고¶
외국인 12.7조 팔 때 개인이 받아…연기금 매수는 월말 집중 김성주 "증시 방어 목적 아냐…매일 4000억 팔면 시장 충격"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모습.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국민연금이 상반기 국내 주식 리밸런싱(자산 재배분)을 7월부터 재개했지만 증시가 급락과 급반등을 거듭하면서 운용상 딜레마가 부각되고 있다. 높은 국내주식 비중을 유지한 채 하락장을 맞으면서 적극적인 추가 매수에 나설 공간은 상대적으로 좁아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기금 평가액은 1848조 7000억 원이다. 이 가운데 국내 주식은 543조 6000억 원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 263조 7000억 원과 비교하면 다섯 달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주식 수익률은 106.7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평가액과 비중이 함께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기금 수익률도 26.18%에 달했다. 이에 따라 5월 말 국내 주식 비중은 올해 목표 비중 20.8%는 물론 전략적자산배분(SAA) 허용범위를 적용한 상단 26.8%도 웃돌았다. 전술적자산배분(TAA) 허용범위까지 합산한 28.8%도 소폭 넘어선 수준이다.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할 경우 증시에 미칠 충격을 줄이기 위해 리밸런싱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한 뒤 7월부터 재개했다. 리밸런싱은 가격 상승으로 비중이 커진 자산을 줄이고 비중이 작아진 자산을 늘려 포트폴리오의 위험 수준을 조절하는 절차다. 이후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국내 주식 비중도 작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마쳤지...
6. 증시 흔든 외국인 초단타, 130조 실탄 여전히 대기 중¶
레버리지ETF 유동성 급감...외국인 거래비중도 동반 축소 개인 투기적 매매 줄자 차익거래 기회 감소 영향 외국인 자금은 바스켓 매매로 유입 외국인 고빈도매매(HFT) 계좌 2500개 육박 삼전닉스 해외 ETF 규모 여전히 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에 대한 고강도 규제가 시행되면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발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여전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계적 매수·매도 세력은 남아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인공지능(AI) 리스크와 연동한 증시 변동성 가능성은 상존한다는 분석이다. 레버리지ETF 개인투자자 규제...불똥은 외국인에게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위 5개 종목의 거래대금이 전일 대비 74.3% 급감한 가운데, 기본예탁금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외국인의 거래대금 비중이 38% 수준에서 27~32%로 이례적인 축소 흐름을 보였다. 7월 한달 약 43%의 비중을 차지하던 외국인의 거래대금 비중이 급감하면서, 규제가 겨냥했던 ‘개인일반투자자’의 수요 위축 불똥이 외국인에게 튄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개인의 투기적 매매가 줄면서 외국인의 단기 회전거래의 차익매수 수요를 위축시켰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은 단기 회전거래를 중심으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주요 수급 주체 역할을 해왔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외국인은 7월 한 달간 일평균 5조1000억원을 거래하며 전체 거래의 43%를 차지했다. 그러나 순매수 규모는 개인 대비 10% 수준에 그쳤다. 방향성 베팅보다는 단기 회전거래에 무게가 실려 있었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는 “31일 나타난 거래 패턴만으로도 레버리지ETF 규제의 실효성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개인들이 시장에서...
7. 개인 레버리지 막았지만…증시 뒤흔든 프로그램 매매¶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 첫날 거래대금 74%↓ 코스피는 오히려 역대급 폭등...SK하이닉스 첫 30% 상한가 JP모건 "韓주식 디레버리징 일단락...코스피 저평가 매력 부각" 삼전닉스 ETF AUM 여전히 높아...기계적 매도 가능성 잔존 [이데일리 김경은 박민 기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규제 시행에도 코스피지수가 17%대 상승을 기록하는 극단적인 변동성이 또다시 나타냈다.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넘는 SK하이닉스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들의 프로그램 매매가 최악의 변동성을 만든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로인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규제에도 널뛰기 장세가 ‘뉴노멀’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기본예탁금 규제 여파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시총 상위 5개 종목의 거래대금은 전 거래일 대비 74.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재매수 제약과 예탁금 강화가 맞물리며 관련 상품을 1조원 어치 팔았고, 이를 유동성공급자(LP)로 추정되는 금융투자가 9000억원어치 받아내며 수급을 방어했다. 이같은 거래 위축은 기본예탁금 규제를 받지 않는 외국인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외국인의 거래대금 비중은 기존 38% 수준에서 30% 안팎으로 함께 줄었다. 문제는 레버리지 규제 효과에도 코스피지수의 널뛰기는 오히려 심화한 점이다. 31일 코스피는 사흘간 이어진 급락을 딛고 17.91% 폭등하며 장을 마쳤다.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종가 기준 세웠던 역대 최대 상승률(11.95%)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미국 빅테크들의 AI 설비투자 지속성과 반도체 피크아웃 우려,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강제 청산에 따른 과도한 레버리지 부담 해소 등 주가 하락을 이끌었던 주요 리스크 해소가 지수 상승의 원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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