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8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6-08 07:00:25 KST
주요 뉴스¶
-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일단 피하자" 발등 불 떨어진 K바이오주 -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주가가 올해 들어 크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주식병합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장기간 '동전주'를 벗어나지 못해 상장폐지 대상에 오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8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8개 코스닥 바이오기업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HLB이노베이션을 제외한 노을, 프롬바이오, 네오이뮨텍, HLB바이오스텝, 씨엔알리서치, 휴마시스, 씨유메디칼 등 7곳은 관...
- “한국 반도체 문의가 너무 많이와요”...캐나다에서도 ‘삼전닉스’ 붐 - 로히트 메타 글로벌X 캐나다 CEO 인터뷰 亞 반도체 투자 문의 급증 커버드콜 접목한 ETF 검토 AI 최대 수혜처는 ‘원자재’ 구리·우라늄 저평가 구간 로힛 메타(Rohit Mehta) 글로벌X 캐나다 CEO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에서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캐나다에서 한국 증시에 이처럼 관심이 높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
- "금리 내린다더니 왜?"…AI 랠리 덮친 물가 쇼크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취임 2주 만에 금리 인상론에 직면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의 압박 속에 연준의 독립성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인플레이션 공포에 흔들리고 있다. 유럽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인공지능(AI) 반...
- 칼라일, 청호나이스 경영권 인수 본계약…거래규모 약 1조 원 [시그널] - 관계사 마이크로필터 등도 품어 이 기사는 2026년 6월 7일 18:29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청호나이스 CI. 청호나이스 생활가전 기업 청호나이스 경영권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이 약 1조 원에 품는다. 창업주인 고(故) 정휘동 전 회장의 친족은 3000억 원 상당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 초 보유 지분을 시장에 내놨다. 칼라일...
- “대세는 액티브ETF”…지수 추종 넘어 과감해지는 개미들 [코주부] - 순자산 15兆 돌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위주 상품 인기 운용사들도 잇따라 관련 상품 출시 국내 증시가 빠른 속도로 8000포인트 고지를 돌파하면서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 SK하이닉스(000660) 등 일부 대형주들의 주가가 전체 지수의 상승률을 웃돌자 개인 투자자들도 주가 상승폭이 뚜렷한 종목 비중이 큰 ETF...
- 코스피 ‘블랙먼데이’ 공포… “글로벌 펀드들, 하락 방어 강화” - 올해 90% 넘게 상승하며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증시로 꼽히는 한국 증시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하락 위험에 대비한 방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급락하고 미국에 상장된 MSCI 한국 지수 ETF가 금요일 하루에만 14% 폭락하는 등 ‘블랙먼데이’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코스피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주가 폭락으로 망연자실...
- "퇴출 넘어 승강제·정보혁신 나서야" - [코스닥 3000시대] 한계기업 퇴출 가속도 올해 도입 예정인 코스닥 승강제 주목 "투자에 대한 수익을 기대할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 정보 생산 활성화 및 시장 중개 기능 보완도 필요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스닥 시장 구조 개편 논의가 한계기업의 퇴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훼손된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상장·퇴출 기준 정비에 더해 코스닥 승강...
상세 요약¶
1.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일단 피하자" 발등 불 떨어진 K바이오주¶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주가가 올해 들어 크게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자 주식병합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장기간 '동전주'를 벗어나지 못해 상장폐지 대상에 오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8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8개 코스닥 바이오기업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HLB이노베이션을 제외한 노을, 프롬바이오, 네오이뮨텍, HLB바이오스텝, 씨엔알리서치, 휴마시스, 씨유메디칼 등 7곳은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위험을 피하기 위해 주식병합을 선택했다. 가장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암 진단 솔루션업체 노을이 주당 액면가액을 기존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진행한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이 회사 주가는 올해 초 2025원이었으나, 지난 5일 847원으로 떨어졌다. 국내 상장 바이오 주가를 추종하는 KRX 헬스케어지수는 5일 기준 4137.18을 나타냈다. 연초 4979.93과 비교해 16.9% 하락,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 89.4%는 물론, 코스닥지수 상승률 6.0%와 비교해도 부진한 성과다. 하반기에도 주가가 크게 부진하면 많은 바이오주가 상장폐지 위기에 몰릴 전망이다. 5일 기준 주가가 1000원대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은 진원생명과학(1085원), 영진약품(1267원), 아이진(1480원), 에이비온(1763원) 등이다. 금융당국은 부실기업 퇴출을 대폭 강화하는 '상장폐지 개혁방안'에 속도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시가총액이 코스피 300억 원, 코스닥 200억 원 이하인 기업은 상장폐지 대상이 되고, 주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주가 1000원 미만인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도 신설된다. 세부 적용방식은 시가총액 요건과 동일하게 30거래일 연속 기준 미만 시 관리종목에 지정되고, 이후 90거래일 동안 연속 45거...
2. “한국 반도체 문의가 너무 많이와요”...캐나다에서도 ‘삼전닉스’ 붐¶
로히트 메타 글로벌X 캐나다 CEO 인터뷰 亞 반도체 투자 문의 급증 커버드콜 접목한 ETF 검토 AI 최대 수혜처는 ‘원자재’ 구리·우라늄 저평가 구간 로힛 메타(Rohit Mehta) 글로벌X 캐나다 CEO가 지난 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에서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캐나다에서 한국 증시에 이처럼 관심이 높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물론 코스피 전반에 대한 투자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글로벌X 캐나다(Global X Canada)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아시아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히트 메타 글로벌X 캐나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북미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최근 미래에셋운용 ETF 주요 임직원들이 모이는 ‘미래에셋 랠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메타 CEO는 “캐나다 투자자들은 전통적으로 글로벌 자산 배분에 익숙하다”며 “기관투자가와 자문사, 고객들로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수요를 꾸준히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캐나다에서 반도체 ETF(CHPS)를 운용하고 있지만 이는 미국 반도체 기업 중심 상품이다. 아시아 비중은 15% 수준에 그치고 대부분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형태로 편입돼 있다”며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반의 반도체 밸류체인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크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투자자들의 선호를 반영한 상품 구조도 고심 중이다. 그는 “캐나다는 인컴형 ETF 수요가 매우 큰 시장”이라며 “변동성이 큰 반도체 산업에 투자하면서도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을 제공...
3. "금리 내린다더니 왜?"…AI 랠리 덮친 물가 쇼크¶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취임 2주 만에 금리 인상론에 직면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의 압박 속에 연준의 독립성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금융시장이 다시 인플레이션 공포에 흔들리고 있다. 유럽과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로 급등했던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근원 CPI 역시 2.9%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BNK투자증권 김성노 연구원은 "최근 에너지 가격 안정에도 산업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올해 2월 1.9%에서 5월 3.2%로 상승했고, 근원물가도 반등했다. 시장에서는 이르면 이번주 유럽 중앙은행(ECB)이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사실상 100% 수준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본은행(BOJ) 역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5월 소비자물가는 3.1% 상승했고 근원물가도 2.5%까지 올라 2024년 3월(3.1%)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올해 물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시장에서는 7월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특히 미국 물가 재상승 가능성이 시장의 최대 변수로 꼽힌다. 지난 4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6.0%, 근원 PPI는 5.2%까지 상승했다. 최근 에너지와 식품 가격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이지만 철강·비철금속 등이 포함된 산업재 가격지수(SPGSIN)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 칼라일, 청호나이스 경영권 인수 본계약…거래규모 약 1조 원 [시그널]¶
관계사 마이크로필터 등도 품어 이 기사는 2026년 6월 7일 18:29 자본시장 나침반 '시그널(Signal)' 에 표출됐습니다. 청호나이스 CI. 청호나이스 생활가전 기업 청호나이스 경영권을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칼라일이 약 1조 원에 품는다. 창업주인 고(故) 정휘동 전 회장의 친족은 3000억 원 상당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올 초 보유 지분을 시장에 내놨다. 칼라일은 자체 펀드와 인수금융을 활용해 인수 자금을 납입할 계획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칼라일은 정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청호나이스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칼라일은 이번 계약으로 창업주 일가가 보유한 청호나이스 관계사(마이크로필터·엠씨엠) 지분도 매입했다. 거래 규모는 1조 원대 초반으로 이 중 절반은 칼라일 아시아펀드를 통해 조달하고 나머지는 인수금융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선사는 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우리은행·하나은행이다. 정 전 회장 배우자인 이경은 회장과 아들 정상훈 씨는 올해 1월 보유 지분을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내놨다. 정 전 회장이 지난해 6월 갑작스레 별세하면서 3000억 원 상당의 상속세 재원을 마련해야 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청호나이스는 정 전 회장이 지분 75.1%를 보유하고 계열사 마이크로필터가 지분 13%를 가지는 방식으로 그룹을 지배해왔다. 정 전 회장은 마이크로필터 지분 80%를 쥔 최대주주였다. 나머지 청호나이스 주주는 친인척과 지인들로 구성됐다. 이번 거래는 칼라일 서울사무소를 이끄는 존 킴 총괄 대표와 송민섭 전무가 이끌었다. 5월 정익수 대표가 합류하며 협상이 마무리되고 본계약 체결을 마쳤다. 칼라일이 인수한 청호나이스와 계열사들의 연간 매출은 약 7000억 원이다.
5. “대세는 액티브ETF”…지수 추종 넘어 과감해지는 개미들 [코주부]¶
순자산 15兆 돌파 삼성전자·SK하이닉스 위주 상품 인기 운용사들도 잇따라 관련 상품 출시 국내 증시가 빠른 속도로 8000포인트 고지를 돌파하면서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도 덩달아 확대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 SK하이닉스(000660) 등 일부 대형주들의 주가가 전체 지수의 상승률을 웃돌자 개인 투자자들도 주가 상승폭이 뚜렷한 종목 비중이 큰 ETF 상품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 8일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액티브 ETF의 순자산총액은 이달 5일 기준 15조 6192억 원으로 집계됐다. 5월 첫 거래일인 5월 4일 기준 순자산총액(13조 6300억 원) 대비 약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액티브 ETF는 특정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 다르게 운용역 판단에 따라 종목과 비중을 조정함으로써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다. 액티브 ETF에 돈뭉치가 쏠리는 것은 일부 대형주의 상승폭이 전체 지수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1~2일 코스피는 종가 기준 각각 3.68%, 0.15%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10.09%, 3.29% 올랐다. 지수를 그대로 따르는 ETF보다는 상승폭이 두드러진 종목을 주로 담은 상품이 끌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액티브 ETF 중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을 높인 상품이 양호한 성과를 냈다. 이달 5일 기준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의 최근 1개월 내 벤치마크 대비 초과성과율은 23.48%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 SK스퀘어(402340) , SK하이닉스 등 3개 종목을 50% 넘게 담고 있는 ETF 상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BNK 주주가치액티브’, ‘RISE 비메모리반도체액티브...
6. 코스피 ‘블랙먼데이’ 공포… “글로벌 펀드들, 하락 방어 강화”¶
올해 90% 넘게 상승하며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증시로 꼽히는 한국 증시에 대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하락 위험에 대비한 방어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의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급락하고 미국에 상장된 MSCI 한국 지수 ETF가 금요일 하루에만 14% 폭락하는 등 ‘블랙먼데이’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코스피가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주가 폭락으로 망연자실한 투자자들. 국민일보DB 블룸버그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들이 최근 한국 증시 비중을 일부 줄이고 파생상품을 활용한 위험을 분산하는 헤지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AI 투자 붐 자체가 꺾인 것은 아니지만 올해 들어 폭등한 반도체주에 대한 차익 실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낙관론이 꺾인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급등으로 투자자가 몰린 ‘과밀 거래’ 상태에서 수익을 지키기 위한 전술적 변화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홍콩 소재 헤지펀드 골든호스펀드매니지먼트는 최근 한국 주식 비중을 일부 축소하고 옵션 등을 활용한 방어 전략을 추가했다. 영국 자산운용사 M&G 인베스트먼트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파운드리 비중을 일부 줄이고 AI 공급망 내 다른 종목으로 투자 대상을 넓히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그러나 한국 AI 랠리가 끝났다고 보지는 않는 분위기다. 국민일보DB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알레시아 베라르디 신흥시장 전략 총괄은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한국과 대만의 AI 관련 주식에서 거품을 보지 않는다”며 “높아진 이익 전망을 고려하면 현재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정당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90% 넘게 상승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진입하며 글로벌 AI 투자 열풍의 대표...
7. "퇴출 넘어 승강제·정보혁신 나서야"¶
[코스닥 3000시대] 한계기업 퇴출 가속도 올해 도입 예정인 코스닥 승강제 주목 "투자에 대한 수익을 기대할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 정보 생산 활성화 및 시장 중개 기능 보완도 필요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스닥 시장 구조 개편 논의가 한계기업의 퇴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훼손된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상장·퇴출 기준 정비에 더해 코스닥 승강제(세그먼트) 도입과 시장의 정보·중개 기능을 동시에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3월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안건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건재 IBK투자증권 코스닥 리서치센터장은 올해 코스피가 성공한 요인에서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단서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법 개정을 통해 주주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고, 실제로 돈을 벌어들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재부각되면서 ‘코스피에 투자하면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신뢰가 회복됐다”고 부연했다. 이 센터장은 올해 안에 도입될 코스닥 승강제가 시장 신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코스닥은 많은 투자자가 손실을 경험하면서 신뢰가 훼손된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한계기업 퇴출과 같은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그 다음은 승강제를 통해 일부 상위 리그에 편입되는 기업을 시가총액이 아닌 ‘실제로 돈을 버는 기업’ 위주로 구성, 투자했을 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게 당국의 취지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상위 리그로 갈수록 지배구조보고서·영문공시 도입, IR 정례화 등 차별화된 진입·유지요건을 설정해 시장을 관리하겠다는 게 당국의 구상이다. 승강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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