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1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7-21 07:00:20 KST
주요 뉴스¶
- M7 파티 끝나나…엔비디아 내다 판 美 개미들 우르르 몰려간 종목은 바로 - 클립아트코리아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매그니피센트7(M7)’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SK하이닉스와 인텔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넓히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금 흐름 추적업체 밴다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대형 기술주에 집중하던 투자에서 벗어나 AI 인프라 관련 종목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보...
- "주식판이 도박판 됐다"…미성년자까지 뛰어든 '개미 무덤' [분석+] - 116만명 뛰어든 레버리지…노후자금·청년 종잣돈 삼켰다 상반기 레버리지 ETF 교육 이수 19배 폭증 SK하닉 레버리지 6종에 8조5456억원 몰려 삼전 레버리지 5종에도 4조7211억원 유입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4.33포인트(4.46%) 내린 6,516.27에, 코스닥 지수는 42.20포인트(5.33%...
- 삼전닉스 급락에 개미 '곡소리'…전문가들 "던질 때 아니다" - 코스피 6500 턱걸이 시장 전망·투자전략은 한 달 새 28.5% 하락은 과해 주도주인 삼전닉스 체력 견고 섣부른 순환매·패닉셀 멈춰야 저점 5000~6000선 형성 전망 美빅테크 실적이 반등 분수령 9천피 회복까진 시간 필요할 것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 (www.hankyung.com/premium9)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경 프리미엄9' 을 구독하시면...
- -38% 찍었는데도 '샐고' 계속하는 이유…주식 때문에 병드는 마음 [개미의 세계] -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사진=챗GPT [파이낸셜뉴스] # 직장인 A씨(45)는 최근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쓴소리를 들었다. 저녁식사 시간 내내 애프터마켓을 확인하느라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는 A씨의 모습에 친구들이 불만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A씨는 "회사에서도 정신 차려보면 계속 주가를 검색하고 있다"며 "불장일 때는 주식이 오르는 재미에 계속 봤는데, 최근 주가가...
- V자 반등 기대했는데 'L자' 늪?…다시 떠오르는 '박스피' 우려 - 코스피 9300→6500선 급락에도 단기 회복 제한적 심리·수급 불안에 하방 압력 가중…박스권 횡보 전망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304.33포인트(4.46%) 내린 6516.27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33% 하락한 749.64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 중동 전운에 숨죽인 뉴욕증시…빅테크 실적 시즌 '시험대' [월스트리트in] - S&P500 0.2%↓·다우 0.6%↓…애플 2% 급락에 투자심리 위축 이란 '10일 휴전안' 검토에 낙폭 축소…국제유가는 상승 마감 알파벳·테슬라·인텔 실적 임박…AI 투자 성과가 하반기 증시 좌우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과 이번 주 본격화하는 빅테크 실적 시즌을 앞둔 경계심리가 맞물리며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중...
- '동전부=부실' 낙인에 흑자기업도 퇴출 압박…재무상태 중시해야 - [코스닥 상폐 속도전 우려] 20일 종가 동전주 113곳…흑자·우량기업도 포함 “가격 기준만으로는 지속 가능성 판단 한계” 지적 업계서도 “부실 정리 필요하지만 정교한 선별 전제”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시장 상장유지 기준 강화가 본격화하면서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동전주 중에서도 영업이익을 내거나 일정 규모 이상을 갖춘 기업이 적지...
상세 요약¶
1. M7 파티 끝나나…엔비디아 내다 판 美 개미들 우르르 몰려간 종목은 바로¶
클립아트코리아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매그니피센트7(M7)’ 중심 투자에서 벗어나 SK하이닉스와 인텔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 투자 대상을 넓히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금 흐름 추적업체 밴다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미국 개인투자자들이 대형 기술주에 집중하던 투자에서 벗어나 AI 인프라 관련 종목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그니피센트7은 MS와 애플,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알파벳, 테슬라 등 미국 증시를 이끌어온 7개 대형 기술주를 뜻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M7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신규 자금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메모리 기업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증시 주도권도 변화하고 있다. M7 가운데 5개 종목은 S&P500지수 상승률을 밑돌았다. MS는 19% 떨어져 가장 부진했고, 애플은 23% 올라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밴다리서치에 따르면 이달 1~17일 미국 개인투자자들의 MS 순매수액은 5200만달러(약 773억원)였다. 같은 기간 인텔 순매수액은 1억9400만달러(약 2883억원)로 MS의 약 3.7배에 달했다. AI 클라우드 기업 IREN에도 5600만달러(약 832억원)가 유입됐다. 밴다리서치 분석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은 더 이상 매그니피센트7을 하나의 묶음으로 사들이지 않고 투자 확신이 큰 기업을 골라 매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M7이 S&P500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36%에 달한다. 소프트웨어 회사 임원 알렉스 카도나(50)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에퀴닉스와 반도체 기업 마벨테크놀로지 등에 투자 비중을 높였다. 포트폴리오에서 M7 비중은 적으며 보유 중인 마벨 주식은 올해 120% 이상 상승해 가장 높은 수익...
2. "주식판이 도박판 됐다"…미성년자까지 뛰어든 '개미 무덤' [분석+]¶
116만명 뛰어든 레버리지…노후자금·청년 종잣돈 삼켰다 상반기 레버리지 ETF 교육 이수 19배 폭증 SK하닉 레버리지 6종에 8조5456억원 몰려 삼전 레버리지 5종에도 4조7211억원 유입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04.33포인트(4.46%) 내린 6,516.27에, 코스닥 지수는 42.20포인트(5.33%) 내린 749.64에 장을 마감했다. 2026.7.20 / 사진=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사전교육 이수자가 전년 동기 대비 19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광풍에 은퇴자의 노후자금과 청년의 종잣돈까지 대거 몰린 결과란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극심한 증시 변동성 속에 수익률이 반토막 나며 막대한 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는 "주식판이 투자시장이 아니라 도박판이 됐다"는 원성이 커지고 있다. 미성년자 5000명 넘게 뛰어들었다?…레버리지 투자 동향 보니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투자협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금융투자협회 산하 금융투자교육원의 레버리지 기본 교육 이수자는 116만27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만972명과 비교해 약 19배 폭증한 수치다. 지난해 한 해 총 이수자인 20만5911명과 비교해도 올해 상반기 이수자가 6배가량 많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를 위해 추가로 이수해야 하는 '심화 교육' 수강생도 크게 늘었다. 심화 교육 도입 이후 월별 이수자는 4월 4832명, 5월 40만1001명, 6월 28만4376명으로 나타났다. 심화 교육 도입 직후인 4월 이후 누적 이수자는 69만209명으로, 실제...
3. 삼전닉스 급락에 개미 '곡소리'…전문가들 "던질 때 아니다"¶
코스피 6500 턱걸이 시장 전망·투자전략은 한 달 새 28.5% 하락은 과해 주도주인 삼전닉스 체력 견고 섣부른 순환매·패닉셀 멈춰야 저점 5000~6000선 형성 전망 美빅테크 실적이 반등 분수령 9천피 회복까진 시간 필요할 것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 (www.hankyung.com/premium9)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경 프리미엄9' 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주식 투자 기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20일 6500선까지 밀렸다. 지난달 22일 고점을 기록한 뒤 한 달째 이어지는 조정장에서 투자자의 공포는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4.46% 하락해 6516.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조정장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2일 9114.55까지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급격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까지 하락률은 28.50%에 이른다. 통상 지수가 20% 넘게 빠지면 조정을 넘어 약세장 진입으로 여겨진다. 장기 추세를 판가름하는 120일 선도 이날 처음으로 하향 돌파했다. 투자자의 공포가 극심한 가운데 한국경제신문은 수조원대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 대가들에게 긴급 시장 진단을 의뢰했다. 투자 대가들은 “현재의 조정 폭은 과도하다”며 “투자자는 ‘패닉 셀’을 멈추고 달리는 말에서 내리지 말라”고 입을 모아 강조했다. 과도한 공포가 시장 지배 투자 대가들은 이번 조정에 대해 ‘과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목대균 KGCI자산운용 대표는 “최근 하락은 전문가들도 당황스러울 정도”라며 “반도체 랠리에 대한 불안감, 외국인의 리밸런싱,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문제가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공포’가 장을 지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70%, 올해 110% 상승하는...
4. -38% 찍었는데도 '샐고' 계속하는 이유…주식 때문에 병드는 마음 [개미의 세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사진=챗GPT [파이낸셜뉴스] # 직장인 A씨(45)는 최근 친구들과 만난 자리에서 쓴소리를 들었다. 저녁식사 시간 내내 애프터마켓을 확인하느라 스마트폰을 붙들고 있는 A씨의 모습에 친구들이 불만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A씨는 "회사에서도 정신 차려보면 계속 주가를 검색하고 있다"며 "불장일 때는 주식이 오르는 재미에 계속 봤는데, 최근 주가가 내려가면서 물타기를 잘못 하는 바람에 더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다. 거의 중독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포모가 만든 우울증 A씨만의 얘기는 아니었다. 'FOMO(Fear Of Missing Out·소외공포)' 현상을 유발하던 불장에 급락장으로 전환하면서 투자 손실로 인해 주식 우울증을 호소하거나, 주식 중독 증세를 보이는 환자들이 늘었다는 한 정신과 전문의의 발언이 최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해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주식 투자 실패 경험을 공개했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종석 원장은 지난 14일 YTN 라디오 '조태현의 생생경제'에서 "지난주 목요일부터 주식 중독이나 주식 손실, 주식 우울증 등 주식 문제로 오시는 신규 손님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종석 원장은 지난해 12월 '유퀴즈'에서 2017~2018년 주식 중독을 겪었으며, 투자 손실이 3억2000만원에 달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 중독과 우울증 증세를 설명하며, 주식에서 손실을 본 투자자는 "' 남이 몇억원의 수익을 봤다'는 말에 뇌가 칼에 찔리거나 불에 데는 것과 같은 통증이 온다"며 " 전치 4주 수준의 통증 이라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실 종목에 과도하게 '물타기'를 하는 행위나 레버리지 상품을 무리하게 담는 투자 방식...
5. V자 반등 기대했는데 'L자' 늪?…다시 떠오르는 '박스피' 우려¶
코스피 9300→6500선 급락에도 단기 회복 제한적 심리·수급 불안에 하방 압력 가중…박스권 횡보 전망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코스피는 304.33포인트(4.46%) 내린 6516.27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33% 하락한 749.64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1,478.4원에 주간 거래를 종료했다. 2026.07.20.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최근 국내 증시가 급격한 레벨다운(Level Down)을 겪으면서 기술적 되돌림에 따른 'V자' 반등이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과 달리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코스피가 'L자' 흐름을 보이며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장기 방향성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지만 반도체 사이클의 지속 여부를 둘러싼 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만큼 단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304.33포인트(4.46%) 급락한 6516.2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6.37%)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락세다. 코스피는 지난달 19일 장중 고점인 9385.59와 비교해 한 달 만에 290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다.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금융위기를 넘어 역사적 하단에 진입한 만큼 기술적 반등이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온다. 실제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6배를 밑돌며 역사적 밸류에이션 저점권에 도달한 상태다. 이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저점인 6.27배를 하회하는 것으로 코스피 선행 PER이 6배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4년 카드 사태와 내수 침체 우려 이후...
6. 중동 전운에 숨죽인 뉴욕증시…빅테크 실적 시즌 '시험대' [월스트리트in]¶
S&P500 0.2%↓·다우 0.6%↓…애플 2% 급락에 투자심리 위축 이란 '10일 휴전안' 검토에 낙폭 축소…국제유가는 상승 마감 알파벳·테슬라·인텔 실적 임박…AI 투자 성과가 하반기 증시 좌우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과 이번 주 본격화하는 빅테크 실적 시즌을 앞둔 경계심리가 맞물리며 일제히 약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분쟁이 에너지 시장을 얼마나 더 흔들지, 그리고 인공지능(AI)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미국 기술기업들이 이에 걸맞은 성적표를 내놓을 수 있을지를 동시에 주시하며 적극적인 매수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9% 하락한 7443.2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05% 내린 2만5508.07을 기록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0% 하락한 5만1839.26으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이 2% 넘게 하락하면서 다우지수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S&P500 구성 종목 가운데 약 350개 종목이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에 매도세가 우세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도 불안 여전 시장은 하루 종일 중동에서 전해지는 소식에 따라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9일째 이어가는 가운데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전선을 확대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 홍해와 사우디 해역까지 긴장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이 다시 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하지만 장 후반 들어 긴장 완화 기대가 살아나면서 낙폭은 상당 부분 축소됐다. 로이터통신은 이란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중재...
7. '동전부=부실' 낙인에 흑자기업도 퇴출 압박…재무상태 중시해야¶
[코스닥 상폐 속도전 우려] 20일 종가 동전주 113곳…흑자·우량기업도 포함 “가격 기준만으로는 지속 가능성 판단 한계” 지적 업계서도 “부실 정리 필요하지만 정교한 선별 전제”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닥시장 상장유지 기준 강화가 본격화하면서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동전주 중에서도 영업이익을 내거나 일정 규모 이상을 갖춘 기업이 적지 않은 만큼 ‘저가주=한계기업’으로 단순화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래픽=김일환 기자) 동전주 낙인에 흑자기업도 퇴출 압박 2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관리종목과 투자주의환기종목을 제외한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은 113개였다. 이 중 우량기업부·중견기업부 소속이면서 시가총액이 300억원 이상인 종목은 36개에 달했다. 가격 기준으로는 동전주에 해당하지만 시장 구분이나 기업 규모 측면에서 단순 한계기업으로 보기 어려운 종목도 적지 않은 셈이다. 실제 일부 동전주는 실적이나 기업 규모 측면에서 단순 부실기업으로 보기 어렵다. 가령 한국캐피탈(023760)은 주가가 708원에 그쳤지만 우량기업부 소속으로 시가총액은 2235억원 수준이다. 최근 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도 821억원, 969억원, 1279억원으로 증가했다. 인지디스플레(037330) 역시 주가는 926원으로 동전주에 해당하지만 우량기업부 소속이고, 같은 기간 53억원, 109억원, 171억원의 연결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가격 기준만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주가 수준은 기업 펀더멘털뿐 아니라 액면가, 유통주식 수, 과거 증자 이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같은 시가총액을 가진 기업이라도 발행주식 수가 많으면 주가는 낮아질 수 있고, 잦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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