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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2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7-22 17:00:19 KST

주요 뉴스

  • 단타도 사라져가는 코스닥, 유동성 가뭄에 상폐 공포까지 - 올해 코스닥 거래량(1000주)과 거래대금(백만원) 추이/그래픽=김지영 코스닥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여기에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까지 겹치며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 기준 지난 9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4억4279만주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코스닥 거래량...
  • 코스피 약세장에 빛난 '고배당 커버드콜·차이나 바이오'[체크!ETF] - 반도체 주도주 부진에 '하락장 방어' 테마 수익률 우세…고배당·바이오 등이 상위권 [편집자주] [체크!ETF]는 주요 상품 수익률과 정보를 정리, 투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코너입니다. 코스피 약세장에 고배당 커버드콜 및 차이나 바이오 테마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최근 1개월 ETF 수익률 순위. /사진=신재민 편집위원 최근 한 달 동안 약세를 이어온 코스피 시장에서...
  • "올라도 못 믿겠다"…개미 '팔자'에 삼전닉스 '제자리'핫종목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와 비교해 49.75포인트(p)(0.74%) 상승한 6797.7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5포인트(p)(0.30%) 하락한 751.09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6.7원 오른 1480.1원을 기록했다. 2026.7.22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
  • 7월 9조원 던진 외국인…그래도 이 종목은 샀다 - 외국인, 이달 유가증권시장서 8.7조원 순매도 LG전자·한미반도체 등 반도체·피지컬AI 관련 선호 지속 낙폭과대주·중장기 성장 부각 종목도 '픽'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이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가 일부 종목은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증시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가운데, 반도체 등 시장 주도 산업에 대한 선호와 중장기 성장 기대 종목으...
  • '너무 싸졌다'는 삼전닉스…장중 7000선 그쳤지만 반등론 여전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중 7000선을 회복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급락으로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도 사흘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장중...
  • AI DC에 메모리 얼마나 더 필요하려나…구글 실적 바라보는 반도체 투심 - 내일의전략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와 비교해 49.75포인트(p)(0.74%) 상승한 6797.7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5포인트(p)(0.30%) 하락한 751.09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6.7원 오른 1480.1원을 기록했다. 202...
  • 질주하던 ETF 성장세 ‘제동’…한달 새 100조 증발 - 급락장에 ETF 평가액 감소…533조→437조 후퇴 레버리지 상품 반토막…고위험에 기댄 취약성 드러나 개인 순매수는 13조 늘어…연금 유입 등 성장성 여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질주하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락장에 멈춰섰다. 지난 5월 사상 첫 500조원을 돌파했던 ETF 순자산총액은 최근 400조원 초반으로 쪼그라 들었다. 특히 레버리지 ETF 순자산이 반토막 나는 등 고...

상세 요약

1. 단타도 사라져가는 코스닥, 유동성 가뭄에 상폐 공포까지

올해 코스닥 거래량(1000주)과 거래대금(백만원) 추이/그래픽=김지영 코스닥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여기에 강화된 상장폐지 요건까지 겹치며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KRX) 기준 지난 9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4억4279만주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코스닥 거래량은 이달 들어 급감하는 추세다. 연초 10억주대에서 4월 한때 19억주까지 증가하기도 했지만 이달 들어 5억주대로 거래량이 떨어졌다. 지난 9일뿐 아니라 이날과 21일과 15일, 10일에도 코스닥 거래량이 5억주선 아래로 내려갔었다. 코스닥 거래량이 4억주대로 내려간 것도 지난 2017년 9월 이후 9년여 만이다. 지난 2020년 이후 최근까지 거래량 하위 12거래일이 모두 올해 7월에 속해있을 정도로 극심한 거래 가뭄 양상이 이어진다. 거래대금 역시 말라간다. 이달 초만해도 12조원에 가까웠던 거래대금은 지난 15일 4조원대로 감소한 이후 21일에는 4조6210억원까지 줄었다. 2019년 11월 이후 첫 4조6000억원대 거래대금 기록이다. 이날 5조원대를 회복했는데 4거래일 만에 4조원대 거래대금에서 벗어났다. 코스닥은 그동안 개인 투자자 중심 시장으로 여겨지며 시가총액이 작은 중소형주나 테마주 비중이 높았다. 소수 주도주에 의한 급등락이 반복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다 보니 단타 매매가 성행하는 시장이라는 시선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거래액과 거래대금 추이를 보면 이마저도 사라져가는 양상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이후 이 같은 유동성 가뭄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부터 적용되는 강화된...

2. 코스피 약세장에 빛난 '고배당 커버드콜·차이나 바이오'[체크!ETF]

반도체 주도주 부진에 '하락장 방어' 테마 수익률 우세…고배당·바이오 등이 상위권 [편집자주] [체크!ETF]는 주요 상품 수익률과 정보를 정리, 투자 궁금증을 해소하는 코너입니다. 코스피 약세장에 고배당 커버드콜 및 차이나 바이오 테마가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최근 1개월 ETF 수익률 순위. /사진=신재민 편집위원 최근 한 달 동안 약세를 이어온 코스피 시장에서 상장지수펀드(ETF) 테마 중 '고배당 커버드콜'과 '차이나 바이오'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증시를 주도하던 AI 반도체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위험을 분산하려는 수요가 커졌고 중국 바이오 기업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각된 영향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19일~7월21일까지 최근 1개월간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한 ETF 테마는 고배당 커버드콜과 차이나 바이오로 나타났다. 원자재와 뷰티 관련 ETF도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그간 증시를 주도하던 AI 반도체와 인프라 관련 ETF는 부진했다. 최근 한 달간 수익률 순위는 ▲1위 TIGER 글로벌AI사이버보안 18.15% ▲2위 RISE 200고배당커버드콜ATM 15.51% ▲3위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 14.02% ▲4위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11.01%를 기록했다. ▲5위 RISE 미국S&P원유생산기업(합성H) 10.49% ▲6위 KoAct 차이나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10.47% 순이었다. 고배당 커버드콜 테마 상품들의 성적이 두드러졌다. 고배당 커버드콜 ETF는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들을 기초 자산으로 편입하며 콜옵션을 매도하며 추가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콜옵션 매도란 특정한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프리미엄을 받고 파는 것을 의미한다. 콜옵션을 매도하면 주가의 등락과 관계없이 프리미엄이...

3. "올라도 못 믿겠다"…개미 '팔자'에 삼전닉스 '제자리'핫종목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와 비교해 49.75포인트(p)(0.74%) 상승한 6797.7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5포인트(p)(0.30%) 하락한 751.09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6.7원 오른 1480.1원을 기록했다. 2026.7.22 ⓒ 뉴스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장 초반 8% 넘게 급등하며 주가 200만 원을 탈환했던 SK하이닉스(000660)가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도 초반 5%대 강세를 뒤로 하고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더해 변동성에 지친 개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33% 하락한 183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8%대 강세로 200만 6000원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약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전강후약'의 패턴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0.58% 상승한 26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로봇 사업 기대감과 S&P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상대적 강세를 보였지만, 역시 초반 5%대 강세에서 상승 폭을 줄여갔다. 수급 면에선 개인이 팔면 외국인이 사들이는 구조였다. 이날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조 2570억 원 사들이며 전 종목 중 가장 많이 샀다. 삼성전자는 5870억 원 사들였는데, 3거래일째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두 종목을 이날 가장 많이 팔았다. SK하이닉스는 2190억 원, 삼성전자는 1100억 원 팔았다. 2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록이다. 지난 이틀간 코스피는 급반등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지만, 개인 투자자는 추격 매수 대신 차익 실...

4. 7월 9조원 던진 외국인…그래도 이 종목은 샀다

외국인, 이달 유가증권시장서 8.7조원 순매도 LG전자·한미반도체 등 반도체·피지컬AI 관련 선호 지속 낙폭과대주·중장기 성장 부각 종목도 '픽'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이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가 일부 종목은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증시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가운데, 반도체 등 시장 주도 산업에 대한 선호와 중장기 성장 기대 종목으로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 이미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8조7050억원을 순매도(상장지수펀드(ETF) 등 제외 기준)했다. 같은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약 7조7940억원, 4020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물을 받아냈다. 연초 이후 외국인 누적 순매도 규모는 약 157조원에 달한다. 역대급 매도를 전개하면서도 일부 종목은 적극적으로 담았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에는 LG이노텍(011070), DB하이텍(000990), 한미반도체(042700), 현대차(005380), 삼성전기(009150), NAVER(035420)(이하 네이버), 삼성물산(028260), 현대로템(064350), 현대모비스(012330), LG전자(066570)가 이름을 올렸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외국인 순매수가 반도체 등 기존 주도주에 집중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최근 변동 장세 속 주가 수준이 낮아지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보다 낮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인공지능(AI)·피지컬 AI 등 주요 업종을 중심의 선호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와 LG이노텍은 이날 LG그룹과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협력 기대감이 재부각하며 주목됐다. 삼성전기와 DB하이텍은 반도체 호조 지속 예상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5. '너무 싸졌다'는 삼전닉스…장중 7000선 그쳤지만 반등론 여전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장중 7000선을 회복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급락으로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도 사흘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장중 6.20% 급등하며 7166.00까지 거래됐다. 장 후반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순매도세에 종가 기준 7000선 재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외국인이 2조6220억원어치를 사면서 반등 기대감을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58% 소폭 올라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0.33% 하락 마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지난 21일 기준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을 4.42배, SK하이닉스는 4.73배로 집계했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과 이익 비중이 워낙 큰 탓에 코스피 선행 PER도 5.55배까지 낮아져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저점인 6.27배를 밑돌았다. 하나증권은 현재 국면을 과거 IT버블보다는 차이나쇼크와 두바이쇼크 이후 반등 구간과 유사하게 평가했다. 당시에도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고 개인이 매도하는 흐름 속에서 지수가 반등했다는 것이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순매수 역시 같은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향후 1년 기준 15~25% 수준의 기대수익률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등 초기에는 낙폭이 컸던 반도체주가 시장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과거 급락 이후 반등 국면에서도 기존 강세장을 이끌었던 업종이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에도 반도체가 먼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6. AI DC에 메모리 얼마나 더 필요하려나…구글 실적 바라보는 반도체 투심

내일의전략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종가와 비교해 49.75포인트(p)(0.74%) 상승한 6797.7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5포인트(p)(0.30%) 하락한 751.09로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6.7원 오른 1480.1원을 기록했다. 2026.7.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미국발 반도체 투자 낙관론으로 장중 5% 넘게 오르며 사흘 만에 7000선을 회복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알파벳(구글 모회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유입된 경계 심리 영향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구글 실적 발표에서 반도체 투자 지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9.75포인트(0.74%) 상승한 6797.70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304.14포인트(4.51%) 상승한 7052.09로 출발했다. 개장 직후인 오전 9시6분에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장 중 한 때 7166.00까지 회복됐다. 그러나 오후 2시 이후 기관이 급격히 매도폭을 넓히며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631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2278억원, 기관은 1조386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오후 2시까지 1000억원대 순매도를 유지하다가 급작스럽게 매도폭을 키웠다. 기관 매도 대부분이 ETF(상장지수펀드) 매매를 뜻하는 금융투자(9664억원)에서 발생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7. 질주하던 ETF 성장세 ‘제동’…한달 새 100조 증발

급락장에 ETF 평가액 감소…533조→437조 후퇴 레버리지 상품 반토막…고위험에 기댄 취약성 드러나 개인 순매수는 13조 늘어…연금 유입 등 성장성 여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질주하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락장에 멈춰섰다. 지난 5월 사상 첫 500조원을 돌파했던 ETF 순자산총액은 최근 400조원 초반으로 쪼그라 들었다. 특히 레버리지 ETF 순자산이 반토막 나는 등 고위험 상품의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다만 이는 평가액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ETF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22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ETF 순자산총액은 지난 20일 기준 437조원432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2일 기록한 사상 최대치인 533조2361억원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새 100조원가량 줄어든 규모다. 이후 2거래일 연속 코스피 반등에도 ETF 시장이 500조원대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피는 전일 3.56% 상승한 데 이어 이날 0.74% 올라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날 종가 기준 ETF 순자산총액은 448조8045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국내 ETF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 ETF 순자산은 2023년 6월 100조원을 넘어선 뒤 지난해 6월 200조원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는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다. 지난 4월 400조원을 넘어선 뒤 불과 42일 만에 500조원 시대를 열었다. ETF 시장이 뒷걸음친 건 국내 증시 급락 영향이다. 단순 자금 유출뿐 아니라 ETF가 편입한 종목 주가가 하락하면서 순자산이 감소했다. 특히 순자산 규모가 큰 코스피 지수 추종과 반도체 테마, 레버리지 ETF가 직격탄을 맞았다. 국내 ETF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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