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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7-20 07:00:19 KST

주요 뉴스

  • 청약증거금 4.6조 몰린 에이치엘지노믹스 코스닥 입성 [이번주 증시캘린더] - 공모가 최상단 2만 1500원 일반청약 667.23대 1 기록 한림제약 계열사 중 첫 상장 이번주 증시캘린더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에이치엘지노믹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1만 8500~2만 1500원) 상단인 2만 1500원으로...
  • 박진영도 1000억 증발, JYP 주가 반토막…개미들 울상 -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진영이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를 권유한 뒤 이 회사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당시 중장기 투자를 강조했던 발언과 달리 주가는 4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이자 COO(창의성총괄책임자)인 박진영은 2023년 11월 19일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에 출연했다. 그는 당시 "지금이 타이밍입...
  • 전쟁 길어질수록 방산주 오른다? 이번엔 달랐다…고점서 40% ‘뚝’ [이런국장 저런주식] - 코스피 61.9% 오를때 22.7% 그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만 77.9% 한화에어로 3월 고점 대비 40% 넘게 하락 발주국 재정 부담에 신규 수주 지연 우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방산주(株)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방산주는 강세를 보이지만 주요 수출 시장인 중동의 계약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
  • 열에 아홉번 통하는 국장 필승법 있다고?…“○○○ 따라가세요” - 외국인 매매가 코스피 방향 결정 순매수일 90% 확률로 증시상승 대규모 매도 받아낼 자금 역부족 [챗GPT]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매수 우위를 보인 날 코스피는 열 번 중 아홉 번꼴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자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지수 대형주에 집중된 가운데, 이를 받아낼 국내 장기 기관 자금이 부족해지면서 외국인 매매가 사실상 코스피의 방향을 결정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
  • “BIO랑 바이오가 다른 건가요?”…미국·한국 주가 따로가는 이유 - 코스닥150바이오 20% 뚝 코스피 대형주 쏠림에 부진 美 바이오지수 최고가 경신 대형 M&A·순환매 호재덕분 [챗GPT] 미국 바이오 기업 주가가 인수·합병(M&A) 기대와 업종 순환매 수혜를 등에 업고 강세를 이어가는 사이 국내 바이오주는 뒷걸음질 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로의 자금 쏠림이 심화하면서 한때 미국 바이오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던 국내 바이오 지수의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다는 분...
  • [단독]불법 코인거래소 차단 물건너가나…9인 체제 방미심위도 '심의중지' 시사 - 경찰수사 핑계로 사실상 무기한 방치 '자료 보완' 쳇바퀴에 심의 계획도 안 잡아 지난해엔 "심의개시 요구는 헌법 위배" 주장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전 방심위)가 불법 해외 가상자산 사업자 사이트 차단 요청에 대해 또다시 '심의중지' 처분을 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방미심위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정작 단속해야 할 불법 거래소들은 아무런 제재 없이 방치...
  • 하이퍼스케일러 자금여력은 얼마나 남았나…“최소 2~4년 견고” - 회사채 발행하는 하이퍼스케일러 부채성 조달에 시장에선 ‘신용위험’ 우려 증권가 “빅테크 자금여력 2~4년 견조…오라클은 우려" 7월 들어 ‘반도체 고점론’이 재부상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급락세를 이어갔다.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메모리 수요를 떠받치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다. 특히 최근 주요 빅테크들이 자...

상세 요약

1. 청약증거금 4.6조 몰린 에이치엘지노믹스 코스닥 입성 [이번주 증시캘린더]

공모가 최상단 2만 1500원 일반청약 667.23대 1 기록 한림제약 계열사 중 첫 상장 이번주 증시캘린더 이번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원료의약품(API) 전문기업 에이치엘지노믹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1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1만 8500~2만 1500원) 상단인 2만 15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의 60~400%인 1만 2900원에서 8만 6000원 사이에서 거래될 수 있다. 에이치엘지노믹스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는 2148개 기관이 참여해 71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이달 13~14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는 경쟁률 667.23대 1을 기록했으며 약 4조 60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2000년 설립된 에이치엘지노믹스는 심혈관계와 알레르기, 당뇨·비만, 신경정신계 등 만성질환 치료제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API)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림제약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림제약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증시에 입성한다. 모회사인 한림제약을 안정적인 수요처로 확보한 가운데 장기 거래처를 기반으로 외부 매출도 확대하며 19년 연속 흑자를 이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2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3억 원으로 3.3% 늘었다. 최근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32.3%를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약 551억 원이며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1673억 원이다. 20일에는 한솔테크닉스가 구주주 청약을 진행하고, 21일에는 대동기어가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22~23일에는 한화솔루션 구주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2. 박진영도 1000억 증발, JYP 주가 반토막…개미들 울상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가수 박진영이 과거 JYP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를 권유한 뒤 이 회사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당시 중장기 투자를 강조했던 발언과 달리 주가는 4만원대까지 내려앉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이자 COO(창의성총괄책임자)인 박진영은 2023년 11월 19일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에 출연했다. 그는 당시 "지금이 타이밍입니다. 정말 여윳돈만 있다면 무조건 저희 회사 주식을 살겁니다" "1년 뒤를 보는 게 아니라 3년 뒤, 5년 뒤를 보고 사라"고 말했다. 당시 발언은 주가 하락을 단기 악재가 아니라 중장기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는 뜻으로 읽혔다. 하지만 박진영의 발언을 참고해 JYP엔터 주식을 산 투자자라면 손실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3년 가까이 지난 현재 주가는 당시보다 더 떨어져 반토막 수준이 됐다. JYP엔터 주가는 한때 14만원을 넘었지만 박진영 발언 당시에는 9만원대였다. 이후 4만원대까지 밀렸고 지난 16일에는 4만6650원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박진영이 보유한 지분 가치도 1000억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해당 발언 이후 박진영은 장내에서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이 매입으로 지분율은 15.22%에서 15.37%로 높아졌지만,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수백억원대 평가 손실을 본 셈이 됐다. 박진영은 당시 "1년 뒤를 보는 게 아니라 3년 뒤, 5년 뒤를 보고 사라는 얘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발언을 기준으로 매수에 나선 투자자라면 현재 큰 손실 구간에 놓인 셈이다. 발언 직후에는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더해지며 JYP엔터 주가가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당시 증권가에서는 박진영의 강한 매수 발언도 주가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봤다. 다만 엔터...

3. 전쟁 길어질수록 방산주 오른다? 이번엔 달랐다…고점서 40% ‘뚝’ [이런국장 저런주식]

코스피 61.9% 오를때 22.7% 그쳐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만 77.9% 한화에어로 3월 고점 대비 40% 넘게 하락 발주국 재정 부담에 신규 수주 지연 우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방산주(株)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 방산주는 강세를 보이지만 주요 수출 시장인 중동의 계약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가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방산 5개사의 이달 16일 기준 연초 이후 평균 주가 상승률은 22.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61.9%)보다 약 3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종목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연초 대비 0.2% 오르는 데 그쳤고, 현대로템은 15.4% 하락했다. 한국항공우주(30.4%)와 한화시스템(20.4%)은 상승했지만 코스피 상승률에는 못 미쳤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만 77.9% 올라 유일하게 시장 수익률을 웃돌았다. 방산주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본격화된 직후에는 전쟁 특수 기대감에 일제히 급등했다. 그러나 이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3월 기록한 52주 최고가 대비 43% 하락했고, 현대로템도 4월 고점 대비 44% 내렸다. 한국항공우주는 31%, 한화시스템은 64%,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33% 각각 조정을 받았다. 방산 5개사의 평균 하락률은 43%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최근 방산주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중동발 신규 수주 지연 가능성을 꼽는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가 사실상 무산되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면서 발주국들의 재정 부담이...

4. 열에 아홉번 통하는 국장 필승법 있다고?…“○○○ 따라가세요”

외국인 매매가 코스피 방향 결정 순매수일 90% 확률로 증시상승 대규모 매도 받아낼 자금 역부족 [챗GPT]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매수 우위를 보인 날 코스피는 열 번 중 아홉 번꼴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자금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지수 대형주에 집중된 가운데, 이를 받아낼 국내 장기 기관 자금이 부족해지면서 외국인 매매가 사실상 코스피의 방향을 결정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2일부터 7월 16일까지 132거래일 가운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날은 불과 39일에 그쳤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중 코스피가 상승한 날이 35일로 89.74%에 달했다는 것이다. 외국인 순매수일에는 사실상 ‘필승’에 가까운 흐름을 보인 셈이다. 외국인 매수의 영향력이 이처럼 커진 이유는 글로벌 위험 선호와 지수 대형주 수급이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원화가 안정되면 외국인은 국내 증시 비중을 확대한다. 이 과정에서 매수세가 유동성이 풍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몰리면, 상장 종목 전반의 흐름과 무관하게 코스피가 빠르게 상승한다. 현물과 파생시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점도 상승폭을 키운다. 외국인이 대형주 현물과 코스피200 선물을 함께 사들이면 프로그램 매수가 뒤따를 수 있다. 최초의 외국인 주문이 반도체 대형주 상승과 선물 강세를 거쳐 추가 현물 매수로 연결되는 구조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 배경은 다양하다. 시장 전망 악화에 따른 매도세도 있을 수 있지만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과 환율 헤지, 국가별 비중 조정 등 성격이 다른 거래가 섞여 있다. 순매수가 지수 상승과 강하게 결합한 것과 달리, 순매도와 지수 하락의 결합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이유다. 문제는 외...

5. “BIO랑 바이오가 다른 건가요?”…미국·한국 주가 따로가는 이유

코스닥150바이오 20% 뚝 코스피 대형주 쏠림에 부진 美 바이오지수 최고가 경신 대형 M&A·순환매 호재덕분 [챗GPT] 미국 바이오 기업 주가가 인수·합병(M&A) 기대와 업종 순환매 수혜를 등에 업고 강세를 이어가는 사이 국내 바이오주는 뒷걸음질 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로의 자금 쏠림이 심화하면서 한때 미국 바이오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던 국내 바이오 지수의 방향성이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최근 1개월간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는 20.63% 하락했다. 바이오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물론 올해 초 주목받았던 기술이전 테마 ETF 수익률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UNICORN K바이오액티브(-19.56%), RISE 바이오TOP10액티브(-16.45%),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13.22%) 등 대부분이 두 자릿수 손실을 냈다. 반면 미국 바이오주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바이오 대표 지수인 나스닥바이오테크지수(NBI)는 최근 가파르게 올라 52주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국 중소형 바이오주에 투자하는 ‘SPDR S&P바이오테크 ETF’(XBI)는 지난 9일 165.71달러로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상장된 미국 바이오 ETF 주가도 상승세다. 지난 한 달 KODEX 미국S&P바이오(합성)는 13.62% 올랐고 TIGER 미국나스닥바이오(7.55%), KoAct 미국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6.97%)도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기존에는 한미 바이오 지수가 유사한 흐름을 보여왔다.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2025년까지 두 지수 간 상관관계는 0.55에 달했었다. 하지만 올 2분기 이후 상관관계는 -0.63를 나타내며 역의 상관관계로 바뀌었다. 미국 바이오 종목의 상승이 국내 증시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

6. [단독]불법 코인거래소 차단 물건너가나…9인 체제 방미심위도 '심의중지' 시사

경찰수사 핑계로 사실상 무기한 방치 '자료 보완' 쳇바퀴에 심의 계획도 안 잡아 지난해엔 "심의개시 요구는 헌법 위배" 주장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전 방심위)가 불법 해외 가상자산 사업자 사이트 차단 요청에 대해 또다시 '심의중지' 처분을 내릴 가능성을 시사했다. 방미심위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정작 단속해야 할 불법 거래소들은 아무런 제재 없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3월 1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제1차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정기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이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방미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원회는 "접수된 사안이 법원 등 관계기관에서 행정·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에는 해당 기관의 최종 판단을 고려해 심의를 진행해 왔음을 양지해 달라"고 밝혔다. 정보통신에 관한 심의 규정 제12조와 제13조에 따르면 심의 대상과 동일한 사안으로 법원에 소 등이 제기되거나 그 밖에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심의를 중지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 현재 불법 코인 사이트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하면 이 규정을 방패 삼아 과거처럼 심의중지 결정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방미심위는 "위원 임기 만료 이후 후임 위원회 구성이 지연됨에 따라 심의 공백이 반복되고 있는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방미심위는 지난 3월 이미 9인 체제를 완성해 정상 가동 중이다. 현재 위원 공백 사유가 아닌 이유로 안건이 멈춰 있는데, 이미 해소된 과거의 위원회 마비를 다시 꺼내는 것은 책임 소재를 흐리려는 의도로 읽힌다. 방미심위의 심의 보류 기조는 FIU와의 서류 공방에서도 그대로 드...

7. 하이퍼스케일러 자금여력은 얼마나 남았나…“최소 2~4년 견고”

회사채 발행하는 하이퍼스케일러 부채성 조달에 시장에선 ‘신용위험’ 우려 증권가 “빅테크 자금여력 2~4년 견조…오라클은 우려" 7월 들어 ‘반도체 고점론’이 재부상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급락세를 이어갔다. 시장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메모리 수요를 떠받치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느냐다. 특히 최근 주요 빅테크들이 자체 보유 현금을 넘어 회사채 발행까지 동원해 투자 실탄을 모으기 시작하자, 시장 일각에선 AI 투자 사이클이 예상보다 조기에 막을 내릴 수 있다는 비관론도 고개를 든다. 다만 증권가는 이들 하이퍼스케일러의 재무구조가 여전히 탄탄한 만큼, 최소 2~4년간은 현재의 공격적인 투자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타임스스퀘어 재생되는 SK하이닉스 HBM (서울=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나스닥 ADR 거래를 개시한 10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스퀘어 아나몰픽 전광판에 SK하이닉스의 대표 제품 HBM 영상이 재생되고 있다./SK하이닉스 제공. AI 투자 구조적 확대…“2027년까지 CAPEX 증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사활을 건 AI 전쟁에 나서면서 AI CAPEX 투자 규모는 급증하고 있다. KB증권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러 5사(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오라클)의 2026년 CAPEX 규모는 7251억달러(약 1081조원)로, 2023년(1481억달러) 대비 4.9배 증가했다. CAPEX 확대는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추론 수요 증가와 메모리 병목 현상으로 인한 비용 상승이 맞물린 영향이다. 일례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래픽처리장치(GPU) 비용은 CAPEX의 60~70%를 차지하며, 메모리 비용은 CAPEX의 13%에 달한다. 현재는 메모리 병목이 전력 인프라, 액체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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