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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8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5-28 17:00:29 KST

주요 뉴스

  • “전기전자 내 최선호주”…MLCC·기판 대장주 삼성전기 또 신고가 [매경 자이앤트] - 삼성전기, 디앤디파마텍 주가 추이[사진 출처=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 수가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특정 업종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이 집계한 결과 반도체 관련 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13.44%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장중 188만원까지...
  • “내달 유가 내린다”…코스피 1만선 돌파 기대감 - 전쟁 이후 3개월 지나 시장 민감도 완화 국면 트럼프, 7월 새 관세 앞두고 유가 안정에 초점 “호르무즈 해협 작업으로 유가·금리 낮아질 듯” 증권가 1만피 상향 잇따라…단기 급등은 부담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증시가 변동성 국면을 지나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중동전쟁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유가와 금리의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는...
  • 코스피 랠리에 '채권혼합펀드' 주식 비중 커진다 - 반도체 채권혼합50 ETF로 자금 집중 '채권 아쉽다'…보수 투자자 주식 확대 지난해 말 2조7000억원 수준이던 주식혼합형 순자산은 최근 6조5712억원까지 급증했다.ⓒ데일리안 김하랑 기자 [데일리안 = 김하랑 기자] 최근 증시 상승세와 투자자 FOMO(소외 공포)가 커지면서 채권 중심 투자자들도 주식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과거 주식 비중 30% 수준의 채권혼합형 펀드가 주를 이뤘다면...
  • 매파 금통위·전쟁 우려에도…3.6조 산 개미 덕에 코스피 8000선 지켜 [투자360] - 중동 전쟁 우려와 매파 금통위에 외인·기관 모두 순매도했지만… 개인 3.6조 순매수하며 하방 지지 코스피 8000선 지켜내며 약보합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전광판.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코스피가 중동 전쟁과 금리 인상 우려, 이에 따른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한때 크게 출렁이면서도 소폭 하락에 그쳐 종가 기준 8000선을 지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 "머뭇거리다 뒤처질라"…'디지털금융 동맹' 속도내는 금융사들 - 금융사, 두나무 지분투자 현황/그래픽=김지영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취득해 미래 금융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금융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진다. 삼성금융그룹도 지분 취득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금가분리(전통금융과 가상자산 분리)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금융사와 디지털자산 업계의 동맹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삼...
  • '주도주 투자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만능ETF, 투자법은 - 코스피 지수가 8000을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하며 500조원을 돌파한 ETF(상장지수펀드) 시장도 코스피 지수 ETF와 반도체 테마 ETF가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미국 주식형 ETF가 인기였지만 국내 증시가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ETF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자금 대이동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
  • '큰손' 외인, 매도 폭탄 던져도 든든…'500조' ETF 개미가 증시 이끈다 - ETF 순자산 추이/그래픽=윤선정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400조원을 돌파한 지 43일 만이다.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 투자자 덕분이다. 올해 개인의 ETF 순매수액은 46조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을 뛰어넘었다. 퇴직연금에서도 ETF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이제 ETF는 코스피 수급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28일...

상세 요약

1. “전기전자 내 최선호주”…MLCC·기판 대장주 삼성전기 또 신고가 [매경 자이앤트]

삼성전기, 디앤디파마텍 주가 추이[사진 출처=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 수가 많지 않은 가운데, 국내 증시는 반도체와 바이오 등 특정 업종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이 집계한 결과 반도체 관련 부품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기는 13.44%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 경신을 이어갔다. 장중 188만원까지 상승했는데, 이날 삼성전기에는 4조328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거래대금이 유입됐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AI(인공지능) 개화 이후 주요 사업이 구조적 성장 사이클에 진입했고, 글로벌 시장 전반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기판의 밸류에잇션 재평가에 주목한다”며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시장 환경 속 매력적인 선택지로 전기전자 섹터 내 최선호주로 삼성전기를 제시한다”고 했다. 바이오·헬스케어 업종에서도 신고가 소식이 들려왔다. 비만 치료제 관련주인 디앤디파마텍은 8.81%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6342억원을 나타냈다. 디앤디파마텍은 전날 MASH 파이프라인 DD01 2상 48주차 데이터를 공개했는데, 1차 평가지표인 간지방 30% 이상 감소 환자 비율은 투여군 75.8% 기록하며 위약군 11.8% 대비 우월성을 입증했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디앤디파마텍은 긍정적인 섬유화 결과 수령한 상황으로 단기 기술이전 가능성 매우 높다”고 했다. 2차전지 및 자동차 부품 관련 종목들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나노팀은 16.64% 오르며 새롭게 52주 신고가를 달성했으며 약 2878억 원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위 테마 외에도 개별 종목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폴더블폰 부품 관련주인 우주일렉트로는 19.45%, 나무기술은 13.14%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 더 많은 투자 정보...

2. “내달 유가 내린다”…코스피 1만선 돌파 기대감

전쟁 이후 3개월 지나 시장 민감도 완화 국면 트럼프, 7월 새 관세 앞두고 유가 안정에 초점 “호르무즈 해협 작업으로 유가·금리 낮아질 듯” 증권가 1만피 상향 잇따라…단기 급등은 부담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국내 증시가 변동성 국면을 지나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중동전쟁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유가와 금리의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다. 증권가에서 잇따라 코스피 목표치를 1만선으로 상향 조정하는 가운데 ‘코스피 1만 시대’ 개막이 현실화할지 주목된다.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동긴장 안정 국면…유가도 내릴까 28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 마감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가 미군 공군기지를 공격했다는 소식에 최근 이어진 지수 상승세가 멈췄으나 8000선은 사수했다. 증권가에서는 중동전쟁이 장기화하며 시장 민감도가 이전보다 낮아졌다고 보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하지만 시장 영향력이 점차 제한되고 있다는 의미다. 역사적으로도 전쟁 3개월 이후에는 시장이 점차 안정을 되찾았다. 문홍철 DB증권 연구원은 “전쟁 이후 3개월까지는 불안감이 증폭된다”며 “중동전쟁 이후 3개월은 이달 말까지로 6월부터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6월부터 국내 위험자산과 글로벌 주식이 최악의 국면을 넘어설 전망”이라며 “6월 중순부터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이에 따라 시장금리도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유가도 안정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 하순에 예정된 새로운 관세 정책 시행을 앞두고 유가 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

3. 코스피 랠리에 '채권혼합펀드' 주식 비중 커진다

반도체 채권혼합50 ETF로 자금 집중 '채권 아쉽다'…보수 투자자 주식 확대 지난해 말 2조7000억원 수준이던 주식혼합형 순자산은 최근 6조5712억원까지 급증했다.ⓒ데일리안 김하랑 기자 [데일리안 = 김하랑 기자] 최근 증시 상승세와 투자자 FOMO(소외 공포)가 커지면서 채권 중심 투자자들도 주식 비중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과거 주식 비중 30% 수준의 채권혼합형 펀드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주식 비중을 최대 50%까지 담는 상품 출시와 자금 유입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 29일 금융정보업체 KG제로인 엠피닥터에 따르면 한국 주식혼합형(주식 비중 50%) 펀드의 전체 순자산은 지난해 말 4조2752억원에서 이달 22일 11조5288억원으로 5개월 만에 2.7배 증가했다. 펀드 수는 같은 기간 151개에서 172개로 13.9% 늘었고, 전체 설정액도 3조358억원에서 7조4190억원으로 144.38% 증가했다. 운용사별 점유율 변화도 뚜렷했다. KB자산운용 점유율은 1.1%에서 23.6%로 급부상했고, 삼성자산운용 역시 0.93%에서 12.17%로 크게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최근 채권혼합형 시장이 단순 안정형 상품을 넘어 '중위험·중수익' 투자 수단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증시 상승 흐름은 따라가고 싶지만 변동성 부담으로 주식형 펀드 투자가 망설여지는 투자자들이 채권혼합형으로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편입한 채권혼합50 ETF로 자금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KB자산운용의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지난 3월 말 순자산 67억원에서 이달 22일 264억원으로 급증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도 출시 한달 만에 순자산 88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자산...

4. 매파 금통위·전쟁 우려에도…3.6조 산 개미 덕에 코스피 8000선 지켜 [투자360]

중동 전쟁 우려와 매파 금통위에 외인·기관 모두 순매도했지만… 개인 3.6조 순매수하며 하방 지지 코스피 8000선 지켜내며 약보합 2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전광판.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코스피가 중동 전쟁과 금리 인상 우려, 이에 따른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한때 크게 출렁이면서도 소폭 하락에 그쳐 종가 기준 8000선을 지켰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3.41포인트(0.53%) 내린 8185.29에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97포인트(0.77%) 내린 8165.73으로 출발한 이후 낮 한때 4.71% 하락한 7841.01까지 밀렸다. 지수를 끌어내린 주체는 외국인이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의 강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8000선을 지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890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8895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3조635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하방을 지탱했다. 코스피가 출렁거린 배경으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가 꼽힌다. 외신에 따르면 미군은 이란 내 군사 시설을 공습하고 이란의 공격용 드론 4대를 격추했으며,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군의 공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 유가는 4%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이었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5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도 지수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증권가는 진단했다. 금통위는 기준 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는 했지만 강한 인상 신호를 발신했다. 시장은 대체로 한은이 7월부터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가 인상되면 전반적인 유동성이 위축되면서 증시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다만 오후 들어 반도체 대형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증시에 유입되면서 코스...

5. "머뭇거리다 뒤처질라"…'디지털금융 동맹' 속도내는 금융사들

금융사, 두나무 지분투자 현황/그래픽=김지영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취득해 미래 금융 생태계를 선점하려는 금융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진다. 삼성금융그룹도 지분 취득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금가분리(전통금융과 가상자산 분리)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금융사와 디지털자산 업계의 동맹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삼성카드와 함께 두나무 지분 4%(139만주)를 6128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구주를 사들인다. 이로써 하나금융그룹, 한화투자증권에 이어 삼성증권까지 금융 관계사들이 잇달아 두나무에 지분투자를 결정했다. 두나무와 합병하는 네이버파이낸셜의 경우 주요 주주에 미래에셋그룹이 포함된 만큼 사실상 금융사 4곳이 두나무와 동맹을 맺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5일 하나은행을 통해 두나무 지분 6.55%(228만4000주)를 약 1조32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주주였던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일 두나무 지분을 당초 5.94%에서 9.84%로 확대했다. 이런 금융사들의 행보는 미래 금융 생태계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전세계적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앞으로 나타날 디지털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증권도 토큰증권 발행·유통, 가상자산 서비스 등 디지털 자산 전반에서 사업기회를 모색한다는 목표를 지분 취득 이유로 들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어서 시장이 열렸을 때 뒤처져선 안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며 "업계 1위 두나무와 미리 협력관계를 구축해 미래금융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금융당...

6. '주도주 투자부터 리스크 관리까지' 만능ETF, 투자법은

코스피 지수가 8000을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하며 500조원을 돌파한 ETF(상장지수펀드) 시장도 코스피 지수 ETF와 반도체 테마 ETF가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미국 주식형 ETF가 인기였지만 국내 증시가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ETF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자금 대이동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국내 증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에 대비하라고 조언했다. ━ ◇'반도체 잘 나가네'...코스피 지수·반도체 ETF '쑥' ━ ETF 순자산 순위 변화/그래픽=최헌정 2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27일 기준 국내 ETF 가운데 순자산 1위 종목은 KODEX 200으로 28조4381억원에 달한다. 올 들어 순자산이 16조7413억원(143%) 늘어나며 TIGER 미국S&P500을 제쳤다. TIGER 미국S&P500은 6조7459억원(58%) 증가해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2조8300억원 수준이었던 TIGER 반도체TOP10은 순자산이 4.3배로 늘어나 15조319억원을 기록하며 순자산 순위 3위에 올랐다. 올해 ETF 전체 순자산이 69%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면서 순자산이 10조원이 넘어서는 대형 ETF도 6개로 지난해 말 보다 4개나 늘었다. TIGER 반도체TOP10을 비롯해 TIGER 200, TIGER 미국나스닥100, KODEX 레버리지가 10조원이 넘는 공룡 ETF로 성장했다. 반면 박스피에서 각광을 받던 파킹형 ETF, 즉 CD금리 ETF나 머니마켓액티브 ETF 등의 인기는 급감했다. 금리 인하 기조가 완화되면서 채권형 ETF도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투자 트렌드에 따라 ETF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ETF 운용사들도 투자자들 수요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으며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7. '큰손' 외인, 매도 폭탄 던져도 든든…'500조' ETF 개미가 증시 이끈다

ETF 순자산 추이/그래픽=윤선정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400조원을 돌파한 지 43일 만이다.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 투자자 덕분이다. 올해 개인의 ETF 순매수액은 46조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을 뛰어넘었다. 퇴직연금에서도 ETF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이제 ETF는 코스피 수급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상장 ETF 순자산은 501조823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ETF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1월5일 순자산 3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달 15일 순자산 400조원을 넘어섰다. 순자산 400조원에서 500조원을 돌파하기까지 4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개인이 ETF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코스피가 8000피까지 상승하는 상황에서 개인들은 주식뿐 아니라 ETF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렸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개인의 ETF 순매수액은 46조25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순매수액인 25조2125억원을 웃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국내 증시가 상승하면서 개인들의 ETF 활용 비중이 증가했다"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 매력적인 ETF 상품이 등장하고, ETF의 기대수익률도 높아지자 연금계좌,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을 통한 개인들의 투자가 활발해졌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 ETF 순매수 추이/그래픽=김지영 개인의 ETF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증시 수급에도 변화가 생겼다. 맹주희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과거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 자금 유입 여부에 따라 지수 방향성이 결정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 국내 증시는 ETF 중심의 개인 자금 유입이 확대되면서 패시브·적립식 자금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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