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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9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5-29 17:00:25 KST

주요 뉴스

  • '사상최고' 코스피, 8,500 턱밑까지…'소외된' 코스닥 2%대↓(종합) - 종전 기대·삼전 HBM4E 샘플 출하·젠슨 황 방한 예정 등 '호재'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78.3조로 사상 최고…삼전, 우선주 포함 시총 2천조원 돌파 상승 마감한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로 마감했다. 2026.5.29 ksm797...
  • "아, 삼전닉스 살 걸" 후회만...코스피 10종목 중 9종목은 하락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쏠림 현상 극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는 전 거래일(8185.29)보다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마감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05.29.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최근 코스피지수가 8600선까지 넘으며 사상 최고 행진을 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10종목...
  • 시총 2000조 고지 밟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맹추격 -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의 종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덜어진 가운데, 고대역폭 메모리(HBM) 양산과 인공지능(AI) 기업 트로픽 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반도체 기업에 대한 강한 투심이 유지됐다. 넉 달만에 '2천조 전자'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5.84% 상...
  • 코스피 8500선 턱밑까지 질주…젠슨 황 방한 기대에 LG·네이버 폭등 - 5월 29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8500선 턱밑까지 질주…젠슨 황 방한 기대에 LG 27% 폭등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29일 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85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LG그룹주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0.86...
  • ‘앤트로픽 효과’ 삼성전자 5.8% 급등…시총 2000조원 첫 돌파 [종목Pick] - HBM4E 세계 최초 샘플 출하 소식에 급등 삼성전자 우선주 포함 첫 2000조원 돌파 SK하이닉스도 사상 최고가 경신하며 상승 앤트로픽 투자 참여·미 증시 반도체 훈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삼성전자가 6% 가까이 급등하며 우선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2000조...
  • 젠슨 황 방한설에 LG그룹주 불기둥…코스피 또 사상최고치 - 기관 2.3조 순매수에 3.5% 오른 8476.15 마감 LG전자·LG이노텍·LG씨엔에스 동반 급등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주가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LG그룹주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기대감에 동반 급등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코스닥은 2% 넘게 하락해 대형주 중심 장세와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 "돈 벌어도 못 쌓는다"…리츠업계, 유동성 위기 막는 제도개선 '촉구' - '90% 배당'에 자금유보 불가…위기 대응 어려워 리츠 '유상증자' 규정에 '주가 하락' 문제 발생 "주가 떨어지는데 유증 6개월"…자금부족 문제 "스폰서리츠 규제 완화…앵커리츠 지원 확대도"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는 돈을 벌어도 회사에 유보할 수 없습니다.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지 않으면 세금이 부과되고, 처벌 조항까지 있다 보니 유동성이...

상세 요약

1. '사상최고' 코스피, 8,500 턱밑까지…'소외된' 코스닥 2%대↓(종합)

종전 기대·삼전 HBM4E 샘플 출하·젠슨 황 방한 예정 등 '호재'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78.3조로 사상 최고…삼전, 우선주 포함 시총 2천조원 돌파 상승 마감한 코스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로 마감했다. 2026.5.29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코스피가 29일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질주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 27일 각각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8,228.70)는 물론, 장 중 최고치(8,457.09)도 경신한 것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로 출발해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투자자가 2조3천66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천14억원, 1조68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는 1조7천2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 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오른 1,507.9원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상승에는 종전 기대감에다 삼성전자의 HBM4E 샘플 출하 및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지수는 그간 국내 증시를 무겁게 짓누르던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리스크가 양측의 종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는 관측에 완화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개장 직전에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

2. "아, 삼전닉스 살 걸" 후회만...코스피 10종목 중 9종목은 하락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쏠림 현상 극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는 전 거래일(8185.29)보다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마감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05.29.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최근 코스피지수가 8600선까지 넘으며 사상 최고 행진을 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10종목 가운데 9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의 쏠림 정도를 알 수 있는 ADR(Advance Decline Ratio·등락비율)은 52%로 2020년 3월 이후 6여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내고 있다. ADR은 일정 기간 상승 종목 수를 하락 종목 수로 나눈 것이다. ADR이 100%보다 낮다는 것은 특정종목의 쏠림 현상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5% 오른 8476.15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하면서 상승 분위기는 제한적이다. 이번 주 코스피 상장종목 922개 가운데 88.9%인 820개 종목이 하락했다. 단 10%인 92개 종목만 상승했다. 5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일부 종목에만 수급이 쏠린 영향이다. 이 기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LG이노텍으로 68.7%나 올랐다. 이어 삼성전기우선주가 68.5%, 삼성전기가 58.7%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코스피 시가총액의 50% 비중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주동안 각각 8.4%, 20.2% 상승했다. 이날 기준으로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853조원,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1662조원으로 코스피 전체의 50.7%에 달했다. 상승종목과 하락종목 비율을 나타...

3. 시총 2000조 고지 밟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맹추격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의 종전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정학적 우려가 덜어진 가운데, 고대역폭 메모리(HBM) 양산과 인공지능(AI) 기업 트로픽 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SK하이닉스도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반도체 기업에 대한 강한 투심이 유지됐다. 넉 달만에 '2천조 전자'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5.84% 상승한 3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선주도 6.08% 상승해 20만2500원까지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상승세에 힘입어3.55% 오른 8476.15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가 함께 급등하면서 합산 시가총액이 2000조원을 넘어섰다. 보통주 시총은 1853조2703억원, 우선주 시총은 162억480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하면 2015조7504억원이다. 삼성전자 시총이 200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7일 장중에 2000조원을 터치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종가 기준으로는 1900조원선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말 1000조원을 넘긴 뒤 약 4개월만에 두배로 불어났다. 조만간 삼성전자 보통주만으로도 시총이 2000조원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가 이날 급등한 것은 AI 생태계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7세대 제품 샘플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올해 2월 6세대 제품 양산에 이어 기술력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AI 서비스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에 투자를 했다는 소식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란과 미국의 종전 협의가 진전됐다는 보도도 투심 회복에 영향을 줬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투자자가 삼성전자...

4. 코스피 8500선 턱밑까지 질주…젠슨 황 방한 기대에 LG·네이버 폭등

5월 29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코스피 8500선 턱밑까지 질주…젠슨 황 방한 기대에 LG 27% 폭등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코스피가 29일 다시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85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LG그룹주가 급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에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오후 들어 지난 27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를 넘어섰고, 장 마감까지 강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2조3660억원가량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014억원, 1조68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5.84%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92% 상승한 233만30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삼성전기(15.02%), 현대차(6.79%), LG에너지솔루션(3.62%)도 큰 폭으로 올랐다. LG는 전장보다 26.6% 급등한 14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젠슨 황 CEO가 LG그룹을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AI 수혜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 올렸다. 네이버도 같은 기대감에 14.15% 오른 23만4000원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방한 일정을 앞두고 기대감이 유입됐다”며 “이번 방문은 약 7개월 만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분석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장보다 29.5...

5. ‘앤트로픽 효과’ 삼성전자 5.8% 급등…시총 2000조원 첫 돌파 [종목Pick]

HBM4E 세계 최초 샘플 출하 소식에 급등 삼성전자 우선주 포함 첫 2000조원 돌파 SK하이닉스도 사상 최고가 경신하며 상승 앤트로픽 투자 참여·미 증시 반도체 훈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삼성전자가 6% 가까이 급등하며 우선주를 포함해 시가총액 2000조원 고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5.84%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2018년 액면분할 이후 종가 기준 최고가 기록(30만7000원·5월 27일)을 이틀 만에 경신했다. 3.34% 오른 30만9500원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한때 6.51% 오른 31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도 6.08% 급등한 20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삼성전자(1853조2703억원)와 삼성전자우(162조4802억원)의 합산 시가총액은 이날 장 마감 기준 2015조7505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선을 넘어섰다. 급등세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7세대 제품 HBM4E의 샘플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됐다. SK하이닉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1.92% 오른 233만3000원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237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기존 장중 사상 최고치(235만8000원·5월 27일)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1662조73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 시총의 89.72%에 해당한다. 연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이 최근 진행...

6. 젠슨 황 방한설에 LG그룹주 불기둥…코스피 또 사상최고치

기관 2.3조 순매수에 3.5% 오른 8476.15 마감 LG전자·LG이노텍·LG씨엔에스 동반 급등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3%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주가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LG그룹주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방한 기대감에 동반 급등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반면 코스닥은 2% 넘게 하락해 대형주 중심 장세와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02포인트(2.43%) 오른 8384.31에 출발했다. 장중 8270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키우며 8476.15로 고점을 새로 썼다.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369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3916억원, 1조564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9722억원 매수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체로 강세였다. 삼성전자는 어제보다 5.84%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92% 상승한 233만3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6.08%, 삼성전기는 15.04% 급등했다. 현대차그룹주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6.79% 오른 72만3000원에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11.95% 급등했고 기아도 2.98% 상승했다. 이날 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흐름은 LG그룹주 급등이었다.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93% 오른 29만3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씨엔에스도 29.91% 오른 10만3400원에 마감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LG이노텍은 28.57%, LG는 26.60% 상승했다. LG전자 우선주도 21.91% 뛰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

7. "돈 벌어도 못 쌓는다"…리츠업계, 유동성 위기 막는 제도개선 '촉구'

'90% 배당'에 자금유보 불가…위기 대응 어려워 리츠 '유상증자' 규정에 '주가 하락' 문제 발생 "주가 떨어지는데 유증 6개월"…자금부족 문제 "스폰서리츠 규제 완화…앵커리츠 지원 확대도"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는 돈을 벌어도 회사에 유보할 수 없습니다.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지 않으면 세금이 부과되고, 처벌 조항까지 있다 보니 유동성이 잠시 막혀도 대응할 방법이 없습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은 최근 리츠 시장에서 불거진 유동성 문제의 배경으로 “현행 리츠 제도 자체가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회장이 지난 28일 한국리츠협회 주최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센터빌딩에서 열린 '2026년 5월 리츠 투자간담회(IR)'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성수 기자) '90% 배당'에 자금유보 불가…위기 대응 어려워 리츠는 법인세법에 따라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내부 유보금 축적이 사실상 불가능해서 위기 대응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제이알글로벌리츠는 기초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 타워의 감정평가액이 급감하면서 담보인정비율(LTV)이 약정 기준을 초과해 대주단에 임대료 수익이 묶이는 캐시 트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유동성이 고갈됐고, 400억원 규모의 단기사채를 상환하지 못해 결국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만약 리츠에 자금을 유보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었다면 이같은 위기를 조기에 막을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정 회장은 “선진국은 리츠가 자산 매각으로 벌어들인 차익을 일정 기간 유보해서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돼 있다”며 “국내도 글로벌 스탠다드(기준)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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