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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5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7-15 17:00:17 KST

주요 뉴스

  • 코스피 7000피 탈환, 진짜 반등 시작?… 증권가 "아직 이르다" - 코스피, 코스닥 동반 매수 사이드카 SK하이닉스도 '200만닉스' 되찾아 "최근 낙폭 과도해"… 바닥 찍었지만 "본격 상승 전환으로 해석하긴 일러" 15일 휴대폰 화면에서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이 반등하는 모습. 뉴스1 급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이틀 연속 반등하며 7,000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호재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졌다면서도, 이번 반등을...
  • 스페이스X·하이닉스 IPO에 환호? 그러다 꼭지 잡을라…“강세장 끝물 신호일 수도” - 기업들 자금조달 기회로 적극 활용 증시에 수급 부담...닷컴버블과 비슷 “AI 호재로 랠리 지속될 것” 의견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주요 경영진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세계 최대 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3년 9개월째 이어진 미국 증시 강세장이 막바지에 접어든...
  •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7280선 안착…하이닉스 8.8%↑ - 7월 15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국내 증시가 전날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6%와 5% 넘게 치솟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58포인트(6.24%) 오른 7284.4...
  • 외인 조단위 순매수에 코스피 '방긋'…변동성 장세 언제까지 - [내일의 전략] /사진=KB증권 국내 양대 주식시장이 외국인의 조단위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증권가에서는 다음달까지 변동성 높은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7.58포인트(6.24%) 오른 7284.4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26.08포인트(3.30%) 오른...
  • '신저가'에도 삼전·하닉 2배 레버리지 12조 거래…베팅 과열 - 폭락장에도 레버리지 14종 거래대금 12조원 인버스 포함 16종 18.3조…전체 ETF 거래 39% 차지 李 "보완대책 신속 마련"…업계도 자율규제 논의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급락한 지난 13~14일 관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잇따라 신저가로 밀렸지만 거래 열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상승 방향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 14종의 하루 거래대금...
  • “1만피 간다더니” 3주 만에 시총 1800조 증발…개미마저 삼전·하닉 던졌다 - 코스피 ‘9100→6800’…시총 1833조 증발 삼전·하닉 1246조 증발…레버리지도 반토막 예탁금 30조 급감…개인 두달 만에 최대 매도 1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식시장 현황이 표시되어 있다. 김정훈 기자. 이달 들어 코스피가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불과 3주 만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1800조원 넘게 줄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
  • 환율, 이달 들어 70원 급락…1400원대 안착하나 - 8.3원 내린 1484.7원 마감 두 달 만에 1480원대로 美물가 둔화·외국인 순매수…원화 강세 '겹호재' 韓금리인상 기대 선반영…관건은 향후 금리 경로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약 두 달 만에 1480원대로 내려왔다. 미국 물가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와 반도체·조선업체의 달러 매도가 환율을 끌어내린 가운데, 시장은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추가 긴축...

상세 요약

1. 코스피 7000피 탈환, 진짜 반등 시작?… 증권가 "아직 이르다"

코스피, 코스닥 동반 매수 사이드카 SK하이닉스도 '200만닉스' 되찾아 "최근 낙폭 과도해"… 바닥 찍었지만 "본격 상승 전환으로 해석하긴 일러" 15일 휴대폰 화면에서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이 반등하는 모습. 뉴스1 급락을 거듭하던 코스피가 이틀 연속 반등하며 7,000선을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호재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아졌다면서도, 이번 반등을 추세적 상승으로 단정 짓기엔 이르다고 진단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7.58포인트(6.24%) 급등한 7,284.4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3,230억 원, 1,83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2조4,6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45.45포인트(5.80%) 오른 829.43에 마감했다. 양 시장에서 나란히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코스피 기준 올해 36번째 사이드카다. 그간 고전하던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8.83% 상승한 208만2,000원에, 삼성전자는 6.27% 오른 27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와 삼성전자 우선주도 각각 16.13%, 5.38% 올랐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바클레이스가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목표주가를 330달러로 제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14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 ADR은 27.29% 급등한 193.92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낙폭 과대 인식에 반등… 변동성 이어질 것" 코스피가 약 한 달 새 2,300포인트가량 급락한 만큼 낙폭 과대 인식이 향후 지수 하단을 받칠 것이라...

2. 스페이스X·하이닉스 IPO에 환호? 그러다 꼭지 잡을라…“강세장 끝물 신호일 수도”

기업들 자금조달 기회로 적극 활용 증시에 수급 부담...닷컴버블과 비슷 “AI 호재로 랠리 지속될 것” 의견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 주요 경영진이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나스닥 타워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세계 최대 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3년 9개월째 이어진 미국 증시 강세장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750억달러 규모 기업공개(IPO)를 실시했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850억달러 규모 유상증자, SK하이닉스는 260억달러 이상 규모의 미국예탁증권(ADR)을 발행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두 배 이상 올랐지만 기업들이 호황을 자금 조달 기회로 활용하면서 시장의 수급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강세장이 오래 이어졌거나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끝나지는 않지만, 신규 주식 발행이 투자자 수요를 웃돌 정도로 늘어나면 상승세가 둔화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1999년 말과 2000년 상반기에도 기업들의 주식 발행이 급증했고, 이는 닷컴버블 붕괴를 부추긴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금융정보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IPO와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판매된 신규 주식은 3447억달러로 이미 2022~2025년 연간 규모를 모두 넘어섰다. 롭 아노트 리서치 어필리에이츠 회장은 “주식 발행은 강세장 후반부에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은 AI 투자 경쟁과 맞물려 있다. 스페이스X와 SK하이닉스에 이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도 상장을 준비하는 반면 자사주 매입은 줄면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공급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AI 하이퍼스케일러...

3.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7280선 안착…하이닉스 8.8%↑

7월 15일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국내 증시가 전날 급락을 딛고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6%와 5% 넘게 치솟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58포인트(6.24%) 오른 7284.4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6.08포인트(3.30%) 상승한 7082.91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장중 한때 7424.18까지 치솟았으며, 시가인 7082.91이 장중 저점이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41초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3214억원, 18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2조4666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SK스퀘어는 16.13% 급등했고 삼성전기도 12.14% 오르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27% 오른 27만9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8.83% 상승한 20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생명(6.47%), 삼성전자우(5.38%), LG에너지솔루션(4.04%), 현대차(2.24%), 삼성바이오로직스(1.10%), KB금융(0.89%) 등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5포인트(5.80%) 오른 829.4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73포인트(2.77%) 상승한 805.71로 출발해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중...

4. 외인 조단위 순매수에 코스피 '방긋'…변동성 장세 언제까지

[내일의 전략] /사진=KB증권 국내 양대 주식시장이 외국인의 조단위 순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마감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증권가에서는 다음달까지 변동성 높은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27.58포인트(6.24%) 오른 7284.4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26.08포인트(3.30%) 오른 7082.91로 출발한 뒤 증가폭을 키웠다. 장 시작 6분만에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수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매수방향 사이드카는 올해만 18번째로 시장은 역대급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의 조단위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투자심리로 이어진 모습이다.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률이 지난 5월 대비 둔화하는 등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완화했다. 여기에 시장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도 40% 이상에서 20% 이하로 대폭 하향조정됐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이틀째 현물과 선물을 1조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2일 연속 쌍끌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며 "ASML과 TSMC의 실적 발표를 지켜보면서 이런 상황에 지속성이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또 "코스닥에서도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심텍 등 로봇과 소부장 종목에 수급이 유입되면서 반등세가 나타났다"고 했다. 증권가에서는 변동성 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현재 상태는 과매도권에 진입했다고 분석 중이다. 안현국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달까지 변동성 높은 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코스피 7300포인트 이하는 분할 매수 구간, 6600포인트 이하는 적극 매수 구간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반등이 반...

5. '신저가'에도 삼전·하닉 2배 레버리지 12조 거래…베팅 과열

폭락장에도 레버리지 14종 거래대금 12조원 인버스 포함 16종 18.3조…전체 ETF 거래 39% 차지 李 "보완대책 신속 마련"…업계도 자율규제 논의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급락한 지난 13~14일 관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잇따라 신저가로 밀렸지만 거래 열기는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상승 방향을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 14종의 하루 거래대금은 12조원을 넘었다. 기초자산 급락으로 상품 가격이 바닥을 새로 쓰는 상황에서도 두 반도체 대장주의 단기 반등에 베팅하는 매매가 이어진 모습이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지수가 나와있다. 코스피가 전일보다 6.24% 상승한 7284.41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과 인버스 ETF 2종 등 총 16종의 이날 거래대금은 13조1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체 ETF 거래대금 34조792억원의 38.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근 폭락장에서는 주가 상승 방향에 2배로 베팅하는 레버리지 상품에도 대규모 거래가 몰렸다. 인버스 2종을 제외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의 지난 14일 거래대금은 12조519억원으로, 전체 ETF 거래대금의 25.72%를 차지했다. 두 반도체 대장주가 급락하며 관련 상품 가격이 줄줄이 신저가로 밀린 상황에서도 거래 열기가 이어진 셈이다. 실제 코스피가 9% 가까이 급락한 13일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관련 레버리지 ETF는 잇따라 상장 이후 최저가를 새로 썼다.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13일 장중 1만3115원까지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했고,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6. “1만피 간다더니” 3주 만에 시총 1800조 증발…개미마저 삼전·하닉 던졌다

코스피 ‘9100→6800’…시총 1833조 증발 삼전·하닉 1246조 증발…레버리지도 반토막 예탁금 30조 급감…개인 두달 만에 최대 매도 1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식시장 현황이 표시되어 있다. 김정훈 기자. 이달 들어 코스피가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불과 3주 만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1800조원 넘게 줄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가 낙폭을 키운 가운데 그동안 하락 때마다 저가 매수에 나섰던 개인 투자자들도 주식을 대거 팔며 현금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달 22일 9100선에서 전날 6800선까지 약 25% 떨어졌다.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7450조원에서 5617조원으로 감소했다. 약 3주 동안 사라진 시가총액만 1833조원에 달한다. 시장 전체의 시총 감소분 가운데 상당 부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발생했다. 우선주를 제외한 두 종목의 시총 감소액은 총 1246조원으로, 전체 감소액의 약 68%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2067조원에서 1538조원으로 529조원 줄었다. SK하이닉스도 2080조원에서 1363조원으로 감소해 717조원이 증발했다. 해당 기간 주가 하락률은 삼성전자 26%, SK하이닉스 31%로 집계됐다. 주가 상승 폭의 두 배 안팎을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개인들의 손실은 더 컸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약 -60%,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약 -50%를 기록했다. 반도체주 급락이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도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상반기 대규모 순매수로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받아냈던 개인들의 매수 여력도 이전보다 크게 줄었다. 개인은 올 상반기 유가...

7. 환율, 이달 들어 70원 급락…1400원대 안착하나

8.3원 내린 1484.7원 마감 두 달 만에 1480원대로 美물가 둔화·외국인 순매수…원화 강세 '겹호재' 韓금리인상 기대 선반영…관건은 향후 금리 경로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약 두 달 만에 1480원대로 내려왔다. 미국 물가 둔화에 따른 달러 약세와 반도체·조선업체의 달러 매도가 환율을 끌어내린 가운데, 시장은 1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앞두고 추가 긴축 신호가 나올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자체는 이미 선반영됐다는 평가 속에 향후 인상 경로가 1400원대 안착 여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서울외국환거래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에서 전 거래일 보다 8.3원 내린 1484.7원에서 마감했다. 1480원대에서 거래를 마친 건 지난 5월 12일(1489.9원)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환율은 이달 초 1560원 부근까지 올랐으나 이후 빠르게 하락해 불과 2주 만에 70원가량 내려왔다. 같은 기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0.24% 하락했고, 원화와 동조성이 높은 달러·엔 환율도 0.15% 내리는 데 그쳤다. 이를 감안하면 7월에는 원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환율 하락에는 대외 여건 개선과 국내 달러 공급 확대가 동시에 영향을 미쳤다. 간밤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누그러졌고, 이에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이로 인한 위험 선호 회복으로 국내 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확대된 점도 원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주식을 3조원 가까이 사들였다. 국내 수급 측면에서는 반도체 수출업체와 조선·중공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상단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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