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8-15 07:00:16 KST
주요 뉴스¶
-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드론주 강세… 삼전닉스 다음주 ‘시험대’ - 브로드컴 5.94%↓·AMAT 5.12%↓…AI 기술주 차익실현 확산 미국 소비지표 부진에 경기 둔화 우려…나스닥 0.28% 하락 유가·미 국채금리 상승까지 겹쳐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 부담 AI 투자·HBM 수요는 견조…삼성전자·SK하이닉스 향방 주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주요...
- 흑자전환 엑스페릭스, 100억원 규모 CB 발행 추진 - 디지털 신원확인 전문기업 엑스페릭스가 100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엑스페릭스는 올들어 파생상품 거래손실을 대폭 줄여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새로 조달한 자금은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라 회사 수익 성장이 주목받는다. 1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엑스페릭스는 100억원어치 제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에 나선다. 이달 중 이사회...
- “한국 시장 돈 되네”… 글로벌 IB, 잇따라 영업기금·차입 한도 대폭 확충 - 올해 골드만삭스·메릴린치·맥쿼리, 줄줄이 자본 확충 골드만삭스, 3·5월 영업기금 8884억 늘리고 유동성 추가 확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일대에 불이 밝혀져 있다. /뉴스1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 자본시장에 잇따라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본점에서 대규모 영업기금을 들여오거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차입 한도를 늘리고 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기업금융(IB)·인수...
- 외국인 다시 사들이지만...하루 만에 수조원 포지션 뒤집기 [증시는 왜] - 최근 4거래일 코스피 8조 순매수...'삼전닉스' 집중 매수 레버리지 ETF 상장 후 거래 80% 급증…외국인 매매 방식 달라졌다 코스피가 전일 대비 164.60p(2.42%) 상승한 6977.94로 마감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매수세가 국내 증시로 되돌아오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8조원 넘게...
- 8월 들어 '삼전하닉' 목표가 또 낮춘 증권사…"2027년은 하락"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두 종목 모두 오는 2027년 D램 영업이익 성장률이 크게 하락할 것이란 관측에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리포트를 발행한 4곳의 증권사 중 '키움증권'만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9만...
- '큰 손' 연기금이 고른 ETF는…팔아치운 상품은 '깜짝' [B급기자의 B급리포트] - 연기금, KODEX200 -4590억 순매도 코스닥150, TIGER +968억 KODEX +285억 반도체 'SOL AI반도체TOP2+' 톱픽 TIME 나스닥액티브 연기금 순매수 연기금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달라진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운용사 규모에 구애받기보다는 수수료율과 운용 성과에 따라 ETF를 선택하는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중소형 운용사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우수한...
- 실적·AI 기대에 '주주 친화'…젠슨 황 만난 LG 주가 재평가[종목현미경] - 미래에셋증권, 목표가 12만→14만원 상향…흥국證 15만원 주가 누르기 방지법에 LG 적용될 가능성…"배당 확대 유인" 구광모 LG 대표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G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14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L...
상세 요약¶
1. 뉴욕증시, 기술주 약세·드론주 강세… 삼전닉스 다음주 ‘시험대’¶
브로드컴 5.94%↓·AMAT 5.12%↓…AI 기술주 차익실현 확산 미국 소비지표 부진에 경기 둔화 우려…나스닥 0.28% 하락 유가·미 국채금리 상승까지 겹쳐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 부담 AI 투자·HBM 수요는 견조…삼성전자·SK하이닉스 향방 주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소비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고평가된 기술주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58포인트(0.20%) 떨어진 5만3732.41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23포인트(0.17%) 내린 7785.76, 나스닥종합지수는 73.86포인트(0.28%) 하락한 2만6729.16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기술주 가운데 반도체와 AI 관련 종목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브로드컴은 5.94% 급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5.12%, 인텔은 1.97% 각각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약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파아반도체지수도 0.3% 떨어졌지만 마이크론은 2.3%, SK하이닉스 ADR도 0.42% 상승 마감했다. TSMC는 1%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나스닥과 S&P500이 각각 0.1%, 0.4% 상승하며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한 주 동안 0.6%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정의 핵심 배경으로 미국 소비 둔화를 꼽고 있다. 7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인 0.1% 증가를 크게 밑돌았으며,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소비자 심리도 악화됐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8월 소비자심리지...
2. 흑자전환 엑스페릭스, 100억원 규모 CB 발행 추진¶
디지털 신원확인 전문기업 엑스페릭스가 100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엑스페릭스는 올들어 파생상품 거래손실을 대폭 줄여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새로 조달한 자금은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에 활용할 예정이라 회사 수익 성장이 주목받는다. 1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엑스페릭스는 100억원어치 제7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CB 발행에 나선다. 이달 중 이사회를 열어 발행을 확정하고 대금 납입까지 받겠다는 계획이다. 발행 주관은 SK증권이 맡았다. 시장에 유포된 엑스페릭스의 IM(Information Memorandum) 자료에 따르면 이번 CB의 만기는 3년이다. 표면금리는 0%, 만기금리는 연 3%(복리)를 각각 제시하고 있다. CB 투자자는 발행일로부터 2년 후부터 3개월마다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중도상환할 때 보장하는 수익률은 연 3%(복리)로 만기금리와 같다. 또 최대주주인 윤상철 대표(6월 30일 기준 지분율 9.20%)가 행사할 수 있는 콜옵션(매도청구권)은 발행금액의 30%(30억원)까지다. 콜옵션은 1년 뒤부터 12개월간 행사할 수 있다. CB의 주식 전환은 발행일의 1년 뒤부터 만기일의 1개월 전까지다. CB 전환가액은 합병, 자본감소, 주식분할 및 병합에 따라 조정할 수 있지만 시가에 따른 리픽싱(가격 재조정) 조항은 두지 않았다. 엑스페릭스의 현재 주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장 마감 기준 엑스페릭스 주가는 전일 대비 60원(2.27%) 증가한 2705원으로 52주 신고가(지난 2월 9일·4735원) 대비 약 2000 낮은 수준이다.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던 2023년 6월에 비해선 10분의 1토막 났다. CB는 타법인증권 취득자금으로 전액 사용된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엑스페릭스의 연결...
3. “한국 시장 돈 되네”… 글로벌 IB, 잇따라 영업기금·차입 한도 대폭 확충¶
올해 골드만삭스·메릴린치·맥쿼리, 줄줄이 자본 확충 골드만삭스, 3·5월 영업기금 8884억 늘리고 유동성 추가 확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증권가 일대에 불이 밝혀져 있다. /뉴스1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 자본시장에 잇따라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본점에서 대규모 영업기금을 들여오거나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차입 한도를 늘리고 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기업금융(IB)·인수합병(M&A)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한국 사업을 선제적으로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은 지난달 27일 운영자금 보강을 목적으로 당좌차월 한도를 3000억원 증액했다. 당좌차월 한도는 기존 2975억원에서 5975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번 증액 규모는 서울지점 자기자본 1조6288억원의 18.4%에 해당한다. 골드만삭스의 한국 사업 확대 움직임은 올해 들어 더욱 두드러진다.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은 지난 3월 4400억5500만원의 영업기금을 늘려 기존 150억원에서 4550억5500만원으로 확충했다. 이어 5월에도 4483억3500만원을 추가로 도입했다. 서울지점 영업을 위한 자본 확충을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약 8884억원의 영업기금을 확충하며, 자금력을 강화한 것이다. 골드만삭스 이어 메릴린치·JP모간도… 한국 사업 ‘실탄’ 확충 글로벌 IB 가운데 한국 사업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곳은 골드만삭스만이 아니다. 메릴린치인터내셔날엘엘씨증권(메릴린치)도 지난 4월 서울지점 영업을 위한 자본 확충한 바 있다. 지난 4월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영업기금을 확충했다. 당시 원화 환산 기준 도입금액은 약 3700억원이며, 영업기금은 증액 전 222억1800만원에서 약 3925억6800만원으로 늘어났다.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회사(모간스탠리)...
4. 외국인 다시 사들이지만...하루 만에 수조원 포지션 뒤집기 [증시는 왜]¶
최근 4거래일 코스피 8조 순매수...'삼전닉스' 집중 매수 레버리지 ETF 상장 후 거래 80% 급증…외국인 매매 방식 달라졌다 코스피가 전일 대비 164.60p(2.42%) 상승한 6977.94로 마감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매수세가 국내 증시로 되돌아오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코스피 시장에서 8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반등장을 이끌었지만, 이를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4거래일 연속 순매수…추세 전환은 아직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4거래일 연속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68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들은 삼성전자를 3조3063억원, SK하이닉스를 2조8579억원 순매수하며 반도체 대형주에 매수세를 집중했다. 다만 이를 외국인의 추세적인 복귀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직전 한 달 동안 하루 단위로 수조원 규모의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며 포지션을 빠르게 조정하는 모습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월 28일 4조5260억원을 순매도한 뒤 31일에는 순매수 규모를 7조2773억원까지 확대했다. 이어 바로 다음 거래일인 지난 3일 다시 2조8385억원을 순매도한 데 이어 5일에는 1조4513억원 순매수, 6일에는 3조3114억원 순매도로 방향을 바꾸는 등 단기간 수조원 규모의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갔다. 이 같은 흐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메모리 업황 개선과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 주주환원 기대 등 장기 투자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미국 물가지표와 금리, 환율, 글로벌 투자심리 등 이벤트에 따라 외국인이 포지션을 빠르게 조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5. 8월 들어 '삼전하닉' 목표가 또 낮춘 증권사…"2027년은 하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키움증권이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내렸다. 두 종목 모두 오는 2027년 D램 영업이익 성장률이 크게 하락할 것이란 관측에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리포트를 발행한 4곳의 증권사 중 '키움증권'만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9만원에서 35만원으로 10.25% 내려 잡았다. SK하이닉스는 22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4.54% 하향 조정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달에도 두 종목의 목표주가를 내린 바 있다. 당시 삼성전자는 43만원에서 39만원으로, SK하이닉스는 260만원에서 220만원으로 각 조정했다. 지난달 목표주가 조정의 이유는 '메모리 실적 전망치 하락'이었다. 삼성전자의 경우 중국 메모리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 우려가 이유로 꼽혔으며, SK하이닉스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2·4분기 상승률이 시장 평균 가격을 하회했기 때문이었다. 이달 들어 눈높이를 낮춘 이유는 D램 부문 영업이익 상승률 둔화의 우려다.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의 내년 D램 부문 영업이익을 27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관측했다. SK하이닉스는 18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들 전망이다. 이미 올해 급격한 이익 성장률을 보인 만큼, 내년 성장률은 축소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D램 부문에서 PC용을 넘어 서버용 제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생산능력을 키우고 있다. 다만 D램 등 범용 메모리 수익성 둔화와 별개로 고대역폭메모리(HBM)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HBM의 수요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기대다. 박...
6. '큰 손' 연기금이 고른 ETF는…팔아치운 상품은 '깜짝' [B급기자의 B급리포트]¶
연기금, KODEX200 -4590억 순매도 코스닥150, TIGER +968억 KODEX +285억 반도체 'SOL AI반도체TOP2+' 톱픽 TIME 나스닥액티브 연기금 순매수 연기금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달라진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운용사 규모에 구애받기보다는 수수료율과 운용 성과에 따라 ETF를 선택하는 흐름이 관측되고 있다. 중소형 운용사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우수한 운용 역량을 증명한 상품의 경우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는 모습도 관측됐다. ● "같은 지수라면 수수료 싼 곳으로" 국내외 주요 지수를 공통적으로 추종하는 ETF에서 연기금의 매매 동향이 엇갈리고 있다. 먼저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대한 연기금 매수·매도 결과를 살펴봤다. 코스피200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연기금은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200'을 459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200'은 694억원 순매수했다. KODEX200은 지난해 5월 이재명 대통령이 2천만원 어치를 매수해 화제를 모은 국내 최대 규모 ETF다. 업계 1, 2위 운용사의 대표 상품임에도 연기금의 선택이 완전히 엇갈린 것이다. 최근 2년으로 넓혀보면 연기금의 KODEX200순매도 규모는 7084억원에 달한다. 최근 2년간 연기금이 전체 ETF에서 순매도한 금액이 총 902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도액의 대부분이 KODEX200에 집중됐다. '코스닥150' 상품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코스닥150은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상위 150개 종목을 모아서 만든 지수다. 올해 연기금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코스닥150'을 18억원 사들이는 데 그쳤다. 반면...
7. 실적·AI 기대에 '주주 친화'…젠슨 황 만난 LG 주가 재평가[종목현미경]¶
미래에셋증권, 목표가 12만→14만원 상향…흥국證 15만원 주가 누르기 방지법에 LG 적용될 가능성…"배당 확대 유인" 구광모 LG 대표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G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14 ⓒ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LG(003550)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가가 잇달아 목표주가를 높이고 있다.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에 더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사업 확대, 주주환원 강화 기대까지 맞물리면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는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18.7% 상승했다. 지난 13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LG의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수익은 12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0억 원으로 10.9% 늘었다. 전 분기의 부진에서 벗어나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광화문빌딩 매각으로 임대수익이 감소했지만 LG전자(066570)와 LG이노텍(011070) 등 주요 계열사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상표권 사용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에 증권사들은 LG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기존 12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였고, 흥국증권은 13만 5000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하나증권도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상향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LG CNS의 고성장세와 더불어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에 따른 배당수익과 지분법이익 개선이 핵심 동인"이라며 "전자·통신·서비스 계열 자회사의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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