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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Finance Daily 0700

수집일시: 2026-08-13 07:00:24 KST

주요 뉴스

  • “삼전 대신 삼성전기”…모건스탠리, 톱픽 교체·목표가 262만 원으로↑[코주부] - AI 매출 비중 내년 31%로 확대 전망 MLCC 가격 강세·ABF 수요 개선 기대 삼성전기 수원공장. 뉴스1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국내 기술주 최선호주를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009150) 로 교체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기판 수요가 늘면서 삼성전기의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목표주가도 256만...
  • "반도체로 번 돈, 어떻게 나눌래"…'300조' 역대급 전망 삼전닉스 개미 '들썩' - 삼전 200조+닉스 100조…역대급 주주환원 보따리 풀릴까 실적 성과는 주주환원으로…삼전닉스 급등 마이크론 "초과현금 100% 환원"…주가 7%↑ 연합뉴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외국인 수급 유입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세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으로 상반기에만 양사 영업이익이 25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인 만큼 이제 시장의 시선은 추가 주주환원...
  • SK하이닉스, 채권 투자 돌연 변경…주주환원 앞두고 자금 운용 ‘주목’ - 발행 하루 전 투자 계획 변경…시장선 “이례적” “반복되면 시장 신뢰 문제”…하이닉스 “확약 건 모두 매수” 최근 크레디트 채권 매입을 크게 늘려온 SK하이닉스가 일부 투자를 발행 직전 전격 철회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분기 중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겠다고 예고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에 쓸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여유자금 운용 전략을 수정한 것...
  • 지긋지긋한 하락장 끝 보인다..."다만 폭발적 랠리는 어려워" -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7월 조정장 이후 레버리지 청산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주식시장에 반등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다만 상반기와 같은 폭발적인 상승 랠리가 재현되기보다는 대형주가 박스권에 진입하고, 코스닥과 산업재로 상승 온기가 확산되는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13일 "상반기 축적됐던 레버리지에 대한 축소는...
  • "9999년까지 늘려두라던데" ISA 계좌 들고 우왕좌왕, 개미 뿔났다 [개미의 세계] - 서울시내 은행 ISA 판매 창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S&P500 ETF를 매달 적립식 매수하던 A씨(35)는 지난주 세제개편안 뉴스를 본 뒤 고민이 깊어졌다. 국내 투자만 가능한 '생산적 금융 ISA'가 신설되고, ISA 계좌의 장점이었던 납입한도 이월이 없어지는데다 계약기간 5년 제한까지 생긴다는 말에 혼란스러워졌기 때문이다. 이 소식이...
  • "국장에 실망, 미장이 답"…美 지수형 ETF로 쏠린다 - 이달 국내 자산 ETF서 7150억 유출 S&P500·나스닥100 순매수 상위 싹쓸이 [뉴욕=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거래장에서 트레이더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 증시로 향하는 한국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 금융권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2026.08.07.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롤러코스피(롤러...
  • "레버리지로 하루 만에 -30%"…월급 날리고도 주식 못 떠나는 20대 - 증시 호황기 투자 시작해 수익→단일 레버리지에 '참패' 저금리에 경제적 격차 만회 수단…"청년 교육 확대해야"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주식시장 정상화를 위한 모임이 설치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폐지를 촉구 근조화환이 설치돼 있다. 2026.7.29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윤지오 수습기자 = 최근 증시 하락장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

상세 요약

1. “삼전 대신 삼성전기”…모건스탠리, 톱픽 교체·목표가 262만 원으로↑[코주부]

AI 매출 비중 내년 31%로 확대 전망 MLCC 가격 강세·ABF 수요 개선 기대 삼성전기 수원공장. 뉴스1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국내 기술주 최선호주를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009150) 로 교체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반도체 기판 수요가 늘면서 삼성전기의 이익 체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목표주가도 256만 원에서 262만 원으로 올렸다. 12일 종가와 비교하면 96%가량 높은 수준이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Overweight)’로 유지하면서 국내 기술주 최선호주로 새롭게 제시했다. 기존 최선호주는 삼성전자였다. 모건스탠리는 MLCC 가격 상승과 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ABF) 기판 수요 개선을 근거로 삼성전기의 마진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기는 12일 전 거래일보다 7만 3000원(5.78%) 오른 133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99조 7161억 원으로 코스피 5위다. 종가 기준 6월 19일 227만 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두 달도 안 돼 41.2% 하락한 상태다. 최근 조정에도 모건스탠리는 성장 전망이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핵심 배경은 AI 데이터센터 투자다. 하이퍼스케일러의 부품 수요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비(非)AI 고객까지 물량 확보를 위해 주문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이 같은 선주문 수요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MLCC 가격을 떠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사업 체질도 빠르게 AI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 전체 매출에서 AI 관련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0%에서 내년 31%로 높아질...

2. "반도체로 번 돈, 어떻게 나눌래"…'300조' 역대급 전망 삼전닉스 개미 '들썩'

삼전 200조+닉스 100조…역대급 주주환원 보따리 풀릴까 실적 성과는 주주환원으로…삼전닉스 급등 마이크론 "초과현금 100% 환원"…주가 7%↑ 연합뉴스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외국인 수급 유입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세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으로 상반기에만 양사 영업이익이 250조원에 육박하는 상황인 만큼 이제 시장의 시선은 추가 주주환원 정책으로 쏠리고 있다. 대규모 주주환원이 현실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인데 투자자들의 배당 기대감은 '얼마나 버느냐'에서 '어떻게 돌려주느냐'로 쏠리는 분위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3분기 중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여러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특별배당을 포함한 구체적인 주주환원 방안과 차기 3개년 정책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이사회와 경영진이 올해 특별배당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차기 주주환원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친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환원하고 연간 9조8,0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최대 200조원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연간 주주환원 규모를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으로 추정하며 기존(연간 9조8,000억원) 대비 10배 이상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 본부장은 "조만간 발표될 신규 주주환원 정책의 경우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기존 대비 1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향후 3년간 총 주주...

3. SK하이닉스, 채권 투자 돌연 변경…주주환원 앞두고 자금 운용 ‘주목’

발행 하루 전 투자 계획 변경…시장선 “이례적” “반복되면 시장 신뢰 문제”…하이닉스 “확약 건 모두 매수” 최근 크레디트 채권 매입을 크게 늘려온 SK하이닉스가 일부 투자를 발행 직전 전격 철회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분기 중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겠다고 예고한 시점과 맞물리면서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소각에 쓸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여유자금 운용 전략을 수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스1 1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일부 크레디트 채권 매수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채권의 발행 예정일이 11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투자 계획 철회가 발행을 불과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SK하이닉스가 채권 투자를 크게 늘린 배경에는 반도체 호황으로 급격히 불어난 현금이 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88조원으로, 불과 3개월 전보다 33조6000억원 증가했다. 당장 설비투자나 주주환원 등에 사용하지 않는 자금을 은행 예금에만 두기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면서 필요할 때 현금화하기 쉬운 우량 채권에 넣어 운용하는 것이다. 특히 대규모 설비투자가 수시로 이뤄지는 반도체 기업 특성상 만기가 짧고 환금성이 높은 채권은 자금 사용 시점까지 여유자금을 잠시 굴리는 ‘파킹’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투자 대상도 다양해졌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초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 등 만기가 짧은 상품에서 시작해 공사채와 은행채, 증권채,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회사채 등으로 매수 범위를 넓혔다. 시장에서는 올해 들어 SK하이닉스가 사들인 크레디트 채권 규모를 약 2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주로 AA급 이상 우량 신용채를 선별해 투자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

4. 지긋지긋한 하락장 끝 보인다..."다만 폭발적 랠리는 어려워"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7월 조정장 이후 레버리지 청산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주식시장에 반등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다만 상반기와 같은 폭발적인 상승 랠리가 재현되기보다는 대형주가 박스권에 진입하고, 코스닥과 산업재로 상승 온기가 확산되는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13일 "상반기 축적됐던 레버리지에 대한 축소는 7월 하락장을 거치면서 바닥을 드러냈지만 이전과 같은 폭발적 상승 장세가 돌아오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안 하락을 거듭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12일) 전장 대비 각각 6.68%, 5.54%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3.68% 급등 마감하면서 5거래일 만에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반도체 대형주 주가 흐름을 살피려면 올해 4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4월 초부터 6월 초까지 코스피는 무려 73.94% 급등했다. 글로벌 반도체주가 동반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크게 뛰면서 국내 반도체주가 함께 상승했다. 다만 전례없는 상승 속도를 만든 것은 반도체 대형주를 기반으로 한 레버리지 포지션이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컸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선물·옵션 등 레버리지 포지션이 대거 붙으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5월 27일 출시된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상승폭 급증에 결정적 계기가 됐다. 이 연구원은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쏠림이 심해졌고, 신용융자 등 레버리지 투자까지 늘면서 상승세가 가속됐다"며 "이 과정에서 한동안 소외됐던 종목들까지 상대적으로 더 큰 폭의 조정을 받는 부작용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7월 이후부터였다. 단기간에 레버리지 포지션이 빠르게 누적된 상태에서 7월 초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포지션...

5. "9999년까지 늘려두라던데" ISA 계좌 들고 우왕좌왕, 개미 뿔났다 [개미의 세계]

서울시내 은행 ISA 판매 창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S&P500 ETF를 매달 적립식 매수하던 A씨(35)는 지난주 세제개편안 뉴스를 본 뒤 고민이 깊어졌다. 국내 투자만 가능한 '생산적 금융 ISA'가 신설되고, ISA 계좌의 장점이었던 납입한도 이월이 없어지는데다 계약기간 5년 제한까지 생긴다는 말에 혼란스러워졌기 때문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미장 투자하려면 지금 당장 ISA 계좌 만들어라", "만기 9999년 설정해서 다시 가입해라" 등의 조언이 이어졌다.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커지자 정부에서는 ISA 개편안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A씨는 여전히 갈팡질팡 중이다. A씨는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상황에서 괜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ISA 건드리자 개인투자자들 반발…이유는 ISA는 주식·상장지수펀드(ETF)·펀드·예금을 한 계좌에 담아 세금 혜택을 받는 절세 통장이다. 계좌 안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일정 한도(일반형 200만원, 서민형·청년형 40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초과분은 9.9% 분리과세를 적용한다. 말 그대로 절세 혜택이 ISA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가입기간 중 수익과 손실을 더해 순수익에만 세금을 매기기 때문에 일반계좌에 비해 절세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이에 '만능 절세 통장'이라 불리며 인기를 모았고, 코스피 불장이 이어지던 올 상반기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핵심 절세 도구로 자리 잡았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이 빗발친 것도 바로 이 부분 때문이다. 납입한도 이월 폐지로 인해 목돈이 생겼을 때 한꺼번에 넣을 수 있었던 핵심 혜택이 사라지게 되면,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경우 비과세 혜택이 줄어들게 된다. 세제개...

6. "국장에 실망, 미장이 답"…美 지수형 ETF로 쏠린다

이달 국내 자산 ETF서 7150억 유출 S&P500·나스닥100 순매수 상위 싹쓸이 [뉴욕=AP/뉴시스]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거래장에서 트레이더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미국 증시로 향하는 한국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 금융권에서는 위험자산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2026.08.07.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롤러코스피(롤러코스터+코스피) 장세와 수익률 부진에 실망한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을 빼서 미국 대표 지수형 상품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급증하던 국내 주식형 ETF 자금 흐름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유출세로 돌아섰다. 13일 ETF체크와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이달 초(3~6일) 국내 ETF 시장에서 총 4100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지난 달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도 한 달간 19조2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던 것과 대조적이다. 국내 자산 ETF에서만 7150억원이 유출된 반면, 해외 자산 ETF로는 3230억원이 순유입되며 명확한 차이를 보였다. 올해 1~7월 월평균 8조5000억원, 7월에 14조원이 들어왔던 국내 주식형 ETF 시장에서 월간 유출 신호가 나타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국내 자산 ETF의 자금 유출은 증시 변동성 심화와 함께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규제 여파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기본예탁금 기준(3000만원)이 상향 적용되면서 이달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서만 각각 2900억원, 7200억원의 자금이 밀물처럼 빠져나갔다. 반면 국내 시장을 이탈한 자금은 미국 대표지수 ETF로 대거 쏠리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전체 ETF 시장 순유입 1위는 'TIGER 미국S&P500'(2949억원)이 차지했으며,...

7. "레버리지로 하루 만에 -30%"…월급 날리고도 주식 못 떠나는 20대

증시 호황기 투자 시작해 수익→단일 레버리지에 '참패' 저금리에 경제적 격차 만회 수단…"청년 교육 확대해야"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주식시장 정상화를 위한 모임이 설치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폐지를 촉구 근조화환이 설치돼 있다. 2026.7.29 ⓒ 뉴스1 이종수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윤지오 수습기자 = 최근 증시 하락장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공격적으로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20대 청년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경제적 격차를 만회하려는 사회 초년생들이 증시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투자 경험 부족으로 손실 가능성도 큰 만큼 이들에 대한 교육 콘텐츠 확대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대학생 최모 씨(25·여)는 지난 3월 생애 처음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 휴학 후 학원 아르바이트로 모은 1500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삼성전자 및 국내 반도체 ETF 위주로 수익을 봤다. 이후에도 코스피 호황이 지속되자 더 오를 것이란 믿음에 지난 6월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를 약 200만 원 매수했다. 매수 직후 250만 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하면서 지난달에는 수십만 원대까지 하락했고, 결국 절반 정도를 손절했다. 최 씨는 "하루 만에 30%가 없어지는 걸 처음 보고 무서웠다"며 "본주에 비해 등락이 큰 레버리지의 충격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취직한 손모 씨(29)는 4월 초 SNS에서 추천한 종목 위주로 2000만 원을 투자하기 시작해 한 달 만에 3200만 원까지 불렸다. 그 중 1000만 원을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투자했지만 지난주 370만 원에 모두 손절했다. 손 씨는 "물타기를 하려 했지만 예탁금 3000만 원 규정에 막혀 추매가 어려워 다 팔았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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