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2 Finance Daily 0700 Summary¶
수집일시: 2026-08-12 07:00:17 KST
주요 뉴스¶
- "ISA로 국장 사라고?"…개미들, 해외 ETF만 3배 쓸어담았다 - 최근 일주일간 해외 ETF에 1조266억 쏠려 미국 나스닥·S&P500 지수형 상품 순매수↑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통해 국내 증시로 자금을 유도하는 ‘생산적 ISA’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책 발표 직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해외주식형 상품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다.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횡보하면서 연초 이후 국내주식형에 쏠렸던 자금 흐름이 해외로 방향을 튼...
- 아누아·조선미녀 대박 나더니…코스메카코리아, 52주 신고가 [종목+] - 아누아·조선미녀 대박 나더니…코스메카코리아, 52주 신고가 2분기 영업익 320억…시장 추정치 16% 웃돌아 고객·제품 다변화에 한국 법인 사상 최대 실적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성장의 질 우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국내 법인의 고객사와 제품군 확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
- “오늘은 1000원 넘어야해”…‘동전주’ 23곳 관리종목 운명 갈린다 - AI 이미지.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을 퇴출하기 위한 관리종목 지정이 오는 13일 처음 이뤄진다. 수십 곳의 상장사가 12일 종가에 따라 상장폐지 갈림길에 서게 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주가 1000원 미만 상태를 25거래일 이상 연속 유지한 상장사는 코스닥 28곳, 코스피 8곳 등 36곳이다. 이 가운데 23곳은 이날 종가가 1000원을 밑돌면 관리종목 지정이 확정된다....
- “이거 좀 쎄한데”…개미들 반도체 베팅할때, 블랙록은 K바이오 줍줍 -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 매수 31일 대거매수로 지분 5%대로 네이버·카카오·금융주 지분늘려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3.37포인트(0.39%) 오른 857.84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 상반기 가뭄 끝낸 IPO, 하반기 기지개… 공급 회복에도 ‘옥석 가리기’ 변수 - 상반기 신규상장 17곳…지난해 절반 못미쳐 일반청약 1000대1 이상 82%…공모주 투자 수요는 견조 하반기 IPO 물량 대기…기관 종목 차별화는 변수 올해 상반기 반토막 났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하반기 들어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시 주도주 쏠림과 중복상장 정책 리스크로 공급이 줄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공모 출사표를 던지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업별 옥...
- '삼전닉스' 주가는 왜 엇갈렸나…AI보다 무서운 '주주환원' 경쟁 [증시는 왜] -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움직이는 투자 공식이 바뀌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인공지능(AI)도 아니다. 최근 증권가의 공통된 화두는 '주주환원'이다. AI 메모리 호황으로 막대한 현금을 벌어들이는...
- 내 계좌 속 종목 괜찮을까…코스닥 무더기 퇴출 '임박' - 12일 장 마감 후 관리종목 지정 공시 코스닥 80여개사 상장폐지 갈림길 상장폐지 요건이 강화되면서 시가총액이 미달하거나 주가가 1천원에 못 미치는 이른바 '동전주·저시총주'들이 증시에서 대거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달 1일 개정한 상장폐지 기준에 따라 오늘(12일) 장 마감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관리종목 지정 공시가 나온다. 관리종목 지정 핵심 기준은 ▲시총 200억 원 미만 또는 ▲주가...
상세 요약¶
1. "ISA로 국장 사라고?"…개미들, 해외 ETF만 3배 쓸어담았다¶
최근 일주일간 해외 ETF에 1조266억 쏠려 미국 나스닥·S&P500 지수형 상품 순매수↑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정부가 세제개편안을 통해 국내 증시로 자금을 유도하는 ‘생산적 ISA’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책 발표 직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해외주식형 상품으로 자금이 쏠리고 있다.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횡보하면서 연초 이후 국내주식형에 쏠렸던 자금 흐름이 해외로 방향을 튼 모습이다.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해외주식형 ETF 순자금유입액은 국내주식형의 3배에 달했다. 이 기간 해외주식형 ETF에는 1조266억원, 국내주식형 ETF에는 3446억원이 각각 순유입됐다. 이는 올 들어 지속되던 자금 흐름이 한 달 만에 급반전된 것이다. 연초 이후 국내주식형 ETF로 유입된 순자금은 4조9026억원으로 해외주식형(2조5593억원)의 1.9배에 달했다. 국내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 시장으로 자금이 잇따라 유입된 결과다. 그러나 코스피가 박스권에서 횡보세를 거듭하자 이달 들어 단기 자금 흐름은 역전됐다. 이달 들어 유입된 ETF 투자 자금은 미국 대표 지수형 상품으로 대거 쏠렸다. 국내 상장 ETF 중 최근 일주일간 가장 많은 순자금이 유입된 상품은 미국 대표 지수형인 ‘KODEX 미국나스닥100(3034억원)’으로 집계됐다. ‘TIGER 미국S&P500’과 ‘TIGER 미국나스닥100’에도 각각 2782억 원, 2037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당초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는 ISA 내에서 해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현행 ISA 구조상 해외 증시에 상장된 개별 주식이나 해외 ETF를 직접 매수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 아누아·조선미녀 대박 나더니…코스메카코리아, 52주 신고가 [종목+]¶
아누아·조선미녀 대박 나더니…코스메카코리아, 52주 신고가 2분기 영업익 320억…시장 추정치 16% 웃돌아 고객·제품 다변화에 한국 법인 사상 최대 실적 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성장의 질 우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국내 법인의 고객사와 제품군 확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증권사들이 줄줄이 목표가를 올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메카코리아는 전날 15.16% 오른 10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22.95% 뛴 11만6800원까지 오르면서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메가코리아 사옥. / 사진=코스메가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는 아누아(법인명 더파운더즈), 조선미녀·스킨1004·티르티르(구다이글로벌), 메디큐브(에이피알), 닥터멜락신(브랜드501)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해외에서 빠르게 성장한 K뷰티 인디 브랜드의 주문을 대거 확보하면서 이들 고객사의 외형 확대가 코스메카코리아의 수주와 실적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전날 발표된 2분기 잠정 실적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연결 기준 매출은 22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0억원으로 39.3% 늘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가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 277억원을 16% 웃도는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202억원으로 88.0% 증가했다. 한국 법인이 깜짝 실적을 이끌었다. 한국 법인의 매출은 17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6%, 영업이익은 245억원으로 76.9% 각각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대형 고객사의 주문이 늘어난 가운데 중소형 고객사까지 발주를 확대하면서 특정...
3. “오늘은 1000원 넘어야해”…‘동전주’ 23곳 관리종목 운명 갈린다¶
AI 이미지.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을 퇴출하기 위한 관리종목 지정이 오는 13일 처음 이뤄진다. 수십 곳의 상장사가 12일 종가에 따라 상장폐지 갈림길에 서게 된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주가 1000원 미만 상태를 25거래일 이상 연속 유지한 상장사는 코스닥 28곳, 코스피 8곳 등 36곳이다. 이 가운데 23곳은 이날 종가가 1000원을 밑돌면 관리종목 지정이 확정된다. 동전주 관리종목 지정은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일 때 이뤄진다. 금융당국이 지난달부터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을 적용하면서 이달 첫 사례가 나오게 됐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90거래일 이내에 주가가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첫 퇴출 사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까지 주가를 회복해야 하는 코스피 상장사는 대영포장, 형지엘리트, 일신석재, 에이엔피, 온타이드 등 5곳이다. 코스닥에서는 뉴인텍, 노을, 에스에너지, 랩지노믹스, 옴니시스템, 좋은사람들, 샤페론, CMG제약, 에이비온 등 18곳이 대상이다. 인지디스플레는 13일까지, 유니슨과 덕신이피씨는 14일까지 1000원을 회복해야 한다. 상장폐지를 피하려 주식병합에 들어간 곳도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영화금속, 사조동아원, 트리니티항공 등 3곳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세화피앤씨, 우듬지팜, 체리부로, 아스트 등 7곳이 병합을 진행 중이며 현재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다만 병합만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년 이내 주식병합이나 감자를 한 경우 관리종목 지정 이후 추가 병합·감자가 제한된다. 병합으로 동전주를 벗어나더라도 주가 부양 노력이 없으면 결국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극적으로 1000원을 회복한 곳도 있다. 지난 5일 관리종목 지정 우...
4. “이거 좀 쎄한데”…개미들 반도체 베팅할때, 블랙록은 K바이오 줍줍¶
코스닥 시총 1위 알테오젠 매수 31일 대거매수로 지분 5%대로 네이버·카카오·금융주 지분늘려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45.87포인트(0.73%) 오른 6,345.5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3.37포인트(0.39%) 오른 857.84로 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두할 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수급이 비어 있던 국내 바이오와 플랫폼 관련주를 대거 사들였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랙록이 운영하는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지난 7일 알테오젠 주식 269만4448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알테오젠 전체 지분의 5.03% 규모로, 지분 보유 목적은 단순 투자라고 밝혔다. 블랙록은 지난달 30일까지만 하더라도 267만175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코스닥지수가 600선에서 700선으로 회복세를 보이던 31일 2만4273주를 장내에서 추가 매수하며 5% 이상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시장에선 올해 주가 부침을 겪은 알테오젠에 대해 블랙록이 본격적인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한다. 전반적인 바이오 업종 하락 여파에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알테오젠 주가도 올해 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31.3%나 빠졌다. 그러나 정맥주사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꾸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키트루다 SC 제품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이 본격화되는 등 실적 개선세는 뚜렷해지고 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한 유한양행 역시 블랙록의 바스켓에 담겼다. 지난 6월 유한양행 지분 5.07%를 보유했던 블랙록은 전날(10일) 지분율을 6.5%까지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의 기존 의약품·해외사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렉라자의...
5. 상반기 가뭄 끝낸 IPO, 하반기 기지개… 공급 회복에도 ‘옥석 가리기’ 변수¶
상반기 신규상장 17곳…지난해 절반 못미쳐 일반청약 1000대1 이상 82%…공모주 투자 수요는 견조 하반기 IPO 물량 대기…기관 종목 차별화는 변수 올해 상반기 반토막 났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하반기 들어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시 주도주 쏠림과 중복상장 정책 리스크로 공급이 줄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에는 공모 출사표를 던지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업별 옥석 가리기는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ChatGPT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스팩 제외)은 17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38곳)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상반기 공모 규모는 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2조2000억원)의 절반이다. 상반기 IPO 시장 가뭄은 대형주 쏠림과 중복상장 규제 지연이 맞물린 결과다. 코스피 9000선 돌파를 이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으로 자금이 쏠리면서 새내기주 공모 흥행과 기업가치 산정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가 올해 7월까지 차일피일 미뤄진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중복상장 원칙 금지와 예외적 허용 기준 마련을 추진했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발표가 올해 7월까지 미뤄졌다. 이 과정에서 상장을 추진하던 기업들의 일정이 밀리거나 심사가 차질을 빚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에식스솔루션즈가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디티에스와 덕산넵코어스 등의 심사가 지연됐다. 최종경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5000포인트를 넘어 9000포인트까지 연달아 갈아치우는 역사상 초유의 주가 급등이 발생하며 발행 시장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소외됐다”며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발표가 몇 개월간 차일피일 미뤄지...
6. '삼전닉스' 주가는 왜 엇갈렸나…AI보다 무서운 '주주환원' 경쟁 [증시는 왜]¶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회장이 지난 6월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움직이는 투자 공식이 바뀌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도, 인공지능(AI)도 아니다. 최근 증권가의 공통된 화두는 '주주환원'이다. AI 메모리 호황으로 막대한 현금을 벌어들이는 만큼 이제 시장은 '얼마나 버느냐'보다 '얼마나 주주에게 돌려주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 '200조 환원' 전망…경쟁 본격화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에 투자의견을 내놓은 주요 증권사들은 공통적으로 주주환원을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신규 주주환원 규모가 연간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했다. 기존 연간 주주환원 규모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AI 메모리 호황으로 삼성전자의 잉여현금흐름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실적보다 이를 어떤 방식으로 주주에게 환원하느냐가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도 "2026년 기준 약 250조원에 달하는 잉여현금흐름이 실제 주주환원으로 이어질 경우 주주가치 제고 기대도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올해 기존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약 120조원 규모의 환원이 예상된다"며 "메모리 업체 간 주주환원 경쟁이 본격화되면 구조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적보다 주주환원…먼저 움직인 주가 삼성전자는 지난 6일 23만원 초반까지 밀렸다가 11일 23만9500원으로 반등하며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6일 150만원선이 붕괴된...
7. 내 계좌 속 종목 괜찮을까…코스닥 무더기 퇴출 '임박'¶
12일 장 마감 후 관리종목 지정 공시 코스닥 80여개사 상장폐지 갈림길 상장폐지 요건이 강화되면서 시가총액이 미달하거나 주가가 1천원에 못 미치는 이른바 '동전주·저시총주'들이 증시에서 대거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달 1일 개정한 상장폐지 기준에 따라 오늘(12일) 장 마감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관리종목 지정 공시가 나온다. 관리종목 지정 핵심 기준은 ▲시총 200억 원 미만 또는 ▲주가 1천원 미만 상태가 개정안 시행일(7월 1일)부터 30거래일 연속 유지됐는지 여부다.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장사들은 내일(13일)부터 관리종목으로 최종 지정된다. ● 108개 종목 퇴출 '사전 경고'…무더기 지정 수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미 지정 우려 사전 경고를 받은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26곳, 코스닥 82곳으로 총 108개사에 달한다. 남은 거래일 동안 반등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100여 개 안팎의 상장사가 무더기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코스닥 시장에 위기감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기준 코스닥 전체 상장사(1,816곳) 가운데 시총 200억원 미만인 기업은 173곳(9.5%), 주가가 1천원에 못 미치는 기업은 115곳(6.3%)에 달한다. 다만 13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고 해서 즉시 증시에서 퇴출되는 것은 아니다. 지정일로부터 90거래일의 개선기간이 부여되며, 이 기간 내에 시총 200억 원 이상 또는 주가 1천원 이상을 45거래일 연속 유지하면 상장폐지를 면할 수 있다. ● "부실기업 퇴출 시 코스닥 영업이익 34% 증가…PER 4배 감소" 증권가에서는 이번 퇴출기업 정리가 그동안 상장은 쉽고 퇴출은 어려워 '다산소사(多産少死)' 구조에 갇혔던 코스닥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부실 기업이 빠르게 정리돼야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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