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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2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8-12 17:00:17 KST

주요 뉴스

  • 모건스탠리, 최선호주 바꿔다…'삼성전자→삼성전기'로 변경 - AI 부품 수요 주목…MLCC 가격 강세·ABF 수요 개선 전망 목표주가 256만원에서 262만원 상향 삼성전기, 'AI 서버·전장사업 집중 공략' (서울=연합뉴스)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서버,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등 소위 '더블에이 (AA)' 시장을 겨냥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기 MLCC 제품. 2025....
  • 금리 공포 걷히자 "금값 조정 끝났다"… 비트코인은 나 홀로 약세 - 금리 동결 전망 50.1%로 늘어나자 금 현물 4300달러 회복… 7% 상승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 박스권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뉴스1 미국 금리 인상 공포가 옅어지면서 금값이 빠르게 낙폭을 만회했다. 금은 온스당 4,300달러 선을 되찾으며 반등했지만,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호재에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기준 국...
  • 은행 아성 넘보는 증권사, 금융권 지각변동? - 미래에셋 순이익 1.9조, 5대 은행 모두 제쳐…금융지주, 증권사 '체급 키우기' 경쟁 증권사-은행 2분기 순이익 순위/그래픽=이지혜 은행의 그늘에 가려있던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세워 은행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증시 활황을 등에 업은 대형 증권사들이 분기 수천억원에서 1조원대 순이익을 거두면서 일부는 이미 대형 은행의 실적까지 넘어섰다. 은행 중심이었던 금융지주 안에서...
  • 개미 수익률 ‘-62%’ 찍었는데…삼전닉스 레버리지 교육 수강료 44억 번 금투협 - 상장 첫날부터 급등세 보인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연합뉴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열풍 속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협회의 사전교육 신청자가 80만명에 육박하면서 수강료 수입이 약 3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레버리지 ETP 교육까지 고려하면 관련 수입은 40억원을 웃돌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투자 상품의 위험성을...
  • SK하이닉스 무기한 선물 222조 거래...정규장 수급변수 급부상 - 글로벌 거래소 11곳, SK하이닉스 거래대금 1610억달러 규모 국내 정규장 새로운 수급변수 부상 가능성 [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무기한 선물’(TradFi) 거래대금이 역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이 문을 닫은 야간과 주말에도 24시간 운영되며 휴장 중 발생한 정보를 즉시 가격에 반영해 새로운 선행지표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12일 금융투자업계...
  • 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익 2조 육박…스페이스X 평가익 1.6조 반영 - 미래에셋증권, 2분기 스페이스X 평가이익 제외한 세전이익 9044억 2분기 말 해외법인 포함 스페이스X 평가 규모 '5조' "주가 변동성 대응 방안 마련…스페이스X 성과 제외해도 경상적 이익 창출력 개선"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점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분기 2조원에 육박하는 지배주주순이익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갈아치...
  • SK디앤디, 240% 유증 재추진…소액주주는 반발 - 발행규모 유지…"자진상폐 1년간 없다" 소액주주,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SK디앤디 주가 추이./그래픽=김다나 SK디앤디가 상장주식 수 240% 규모 유상증자를 재추진키로 결정하면서 소액주주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SK디앤디 소액주주연대는 전날 회사 측에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서를 발송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액트에 SK디앤디 보유주식을 인증한 주주...

상세 요약

1. 모건스탠리, 최선호주 바꿔다…'삼성전자→삼성전기'로 변경

AI 부품 수요 주목…MLCC 가격 강세·ABF 수요 개선 전망 목표주가 256만원에서 262만원 상향 삼성전기, 'AI 서버·전장사업 집중 공략' (서울=연합뉴스)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서버,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등 소위 '더블에이 (AA)' 시장을 겨냥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가속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기 MLCC 제품. 2025.7.15 [삼성전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모건스탠리가 최선호주를 삼성전자에서 삼성전기로 변경했다.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 의견은 비중 확대(overweight)로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256만원에서 262만원으로 상향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가격 강세 가능성이 크고 아지노모토빌드업필름(ABF) 기판 수요가 개선되는 점을 들어 최선호주를 삼성전기로 변경했다. 삼성전기의 마진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시장 컨센서스를 더욱 큰 폭으로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배경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부품 수요가 꾸준히 강하게 유지되면서, AI와 무관한 다른 고객들이 물량 확보에 불안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고객들이 미리 주문에 나서면서 수요 가시성도 길어지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런 흐름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MLCC 가격을 떠받칠 것으로 봤다. 체질 변화도 진행 중이다. 삼성전기의 AI 관련 매출 비중은 2026년 20%에서 2027년 31%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AI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매출과 이익 성장이 구조적으로 강화된다는 분석이다. 마진이 높은 AI 제품 비중이 커지면 단순히 경기 흐름에 따라 오르내리는 이익이 아니라...

2. 금리 공포 걷히자 "금값 조정 끝났다"… 비트코인은 나 홀로 약세

금리 동결 전망 50.1%로 늘어나자 금 현물 4300달러 회복… 7% 상승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 박스권 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뉴스1 미국 금리 인상 공포가 옅어지면서 금값이 빠르게 낙폭을 만회했다. 금은 온스당 4,300달러 선을 되찾으며 반등했지만,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호재에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기준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363.51달러로 올라섰다. 금값은 올해 1월 말 5,500달러를 넘긴 뒤 7월 초 3,900달러 선으로 추락하며 고점 대비 28.98% 빠졌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유가와 물가 상승 부담이 커진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압력이 커진 영향이다. 그러나 최근 거시경제(매크로) 환경이 개선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금 현물 가격은 이달 들어 4,000달러 선에서 4,300달러 선으로 6.82% 뛰었다.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후퇴하면서 금값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50.1%로, 인상할 가능성을 49.9%로 점쳤다. 한 달 전 30.4%였던 동결 확률이 19.7%포인트 증가했다. 미국 7월 일자리가 시장 전망치(8만3,000개 증가)와 달리 2만3,000개 감소한 결과로 풀이된다. 최예찬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이번 고용 쇼크로 연준의 연말 금리 전망이 1.8회 인상에서 1.2회로 완화됐다"며 "1.2회분의 인상 기대마저 되돌려질 경우 금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앙은행도 대거 매수에 나서며 금 가격을 떠받쳤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전 세계 중앙은행 금 순매입량은 288.9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중국 인민...

3. 은행 아성 넘보는 증권사, 금융권 지각변동?

미래에셋 순이익 1.9조, 5대 은행 모두 제쳐…금융지주, 증권사 '체급 키우기' 경쟁 증권사-은행 2분기 순이익 순위/그래픽=이지혜 은행의 그늘에 가려있던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세워 은행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증시 활황을 등에 업은 대형 증권사들이 분기 수천억원에서 1조원대 순이익을 거두면서 일부는 이미 대형 은행의 실적까지 넘어섰다. 은행 중심이었던 금융지주 안에서도 증권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은행이 여전히 금융권의 안정적인 이익 기반을 담당하지만 자본시장 성장과 함께 증권사가 새로운 이익축으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 한투·키움, 일부 대형은행 추월…금융지주 내 증권사 위상 커져 ━ 주요 은행과 증권사의 2분기 순이익을 비교하면 달라진 증권사의 위상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2분기 순이익(1조9052억원)이 5대 은행을 모두 넘어섰다. 신한은행이 1조3015억원, KB국민은행 1조1240억원, 하나은행 1조212억원을 앞질렀다. 한국투자증권(9464억원)은 우리은행(8427억원)을 넘어섰고, 키움증권(6806억원)도 NH농협은행(6052억원)보다 많은 순이익을 냈다. 대형 증권사의 분기 이익이 주요 은행과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규모까지 커진 것이다. 증권사의 약진은 금융지주 내부에서도 나타난다. NH투자증권·KB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우리투자증권 등 5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의 올해 상반기 합산 순이익은 약 2조63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NH농협금융에선 NH투자증권의 순이익(9651억원)이 NH농협은행 순이익(1조1629억원)의 83%까지 올라왔다.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지주 내 실적 비중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KB증권은 상반기 7963억원의 순...

4. 개미 수익률 ‘-62%’ 찍었는데…삼전닉스 레버리지 교육 수강료 44억 번 금투협

상장 첫날부터 급등세 보인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연합뉴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열풍 속에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협회의 사전교육 신청자가 80만명에 육박하면서 수강료 수입이 약 32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의 레버리지 ETP 교육까지 고려하면 관련 수입은 40억원을 웃돌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투자 상품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렸는지 의문이라는 비판도 제기하고 있다. 투자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고 해도 교육기관으로서 리스크 고지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했는 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사전교육 80만명 몰려…수강료만 약 32억원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상품 사전교육 신청자는 79만943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제 교육을 마친 인원은 74만3760명이다. 국내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거래하려면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수강료는 1인당 4000원으로, 신청자 기준 단순 계산하면 협회가 받은 수강료는 약 31억9700만원이다. 여기에 별도로 이수해야 하는 국내외 레버리지 ETP 가이드 교육까지 포함하면 규모는 더 커진다. 올해 1~4월 월평균 약 13만명이던 해당 교육 이수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등장한 5월 이후 월평균 약 30만명으로 뛰었다. 상반기 전체 이수자 116만2700여명 가운데 5~6월에만 약 62만명이 교육을 받았다. 이 중 절반가량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를 위해 교육을 이수했다고 가정하면 약 12억4000만원의 수강료가 추가된다. 두 교육을 합하면 관련 수입은 약 44억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ETP 교육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 목적의 이수자를 따로 구분하기 어려워 해당 금액...

5. SK하이닉스 무기한 선물 222조 거래...정규장 수급변수 급부상

글로벌 거래소 11곳, SK하이닉스 거래대금 1610억달러 규모 국내 정규장 새로운 수급변수 부상 가능성 [연합뉴스] SK하이닉스의 ‘무기한 선물’(TradFi) 거래대금이 역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이 문을 닫은 야간과 주말에도 24시간 운영되며 휴장 중 발생한 정보를 즉시 가격에 반영해 새로운 선행지표로 부상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12일 금융투자업계와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바이낸스, 하이퍼리퀴드 등 주요 글로벌 거래소 11곳에서 한국 개별 주식 무기한 선물 누적 거래대금은 1760억달러(약 243조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 무기한 선물은 1610억달러(약 222조원), 삼성전자 144억달러(약 20조원), 현대차 5억3000만달러(약 7314억원)를 각각 나타냈다. SK하이닉스의 거래대금이 이 기간 누적 거래대금의 92%를 차지했다. 무기한 선물은 일반 선물계약과 달리 만기가 없고 기초자산을 실제로 인도하지 않는다. 24시간 레버리지와 양방향(롱·숏) 베팅이 가능하다. 투자자는 자산의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를 예상해 포지션을 잡는다. 특히 SK하이닉스는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DEX) 1위인 하이퍼리퀴드 내 글로벌 주식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누적 거래대금, 최근 30일 일평균 거래대금, 미결제약정(OI) 규모 모두 1위를 싹쓸이했다. 엔비디아나 마이크론 등 미국 대표 기술주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한국 증시 정규장 마감 이후 발생하는 글로벌 반도체 뉴스나 미국 증시 변동을 즉각 가격에 반영하려는 글로벌 수요가 쏠린 결과다. 특히 미체결 약정 증가는 실제 포지션으로 얼마나 남아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레버리지 기반 방향성 베팅과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이 헤지 수요가 동시에 확대된...

6. 미래에셋증권 2분기 순익 2조 육박…스페이스X 평가익 1.6조 반영

미래에셋증권, 2분기 스페이스X 평가이익 제외한 세전이익 9044억 2분기 말 해외법인 포함 스페이스X 평가 규모 '5조' "주가 변동성 대응 방안 마련…스페이스X 성과 제외해도 경상적 이익 창출력 개선" 서울 중구 미래에셋증권 본점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2분기 2조원에 육박하는 지배주주순이익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갈아치웠다. 업계 최초로 2개 분기 연속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X 평가이익 약 1조6000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성과를 제외하더라도 경상적인 이익 창출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 2분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세전이익, 스페이스X 비중은 64% ━ 미래에셋증권은 12일 2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90% 증가한 1조9052억원, 세전이익은 전분기보다 86% 늘어난 2조5287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13% 증가한 16조원, 연환산 연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0%포인트 상승한 39.5%다. 스페이스X 관련 대규모 평가이익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2분기 세전이익에 스페이스X 관련 평가이익 1조6242억원이 반영됐다. 평가이익은 상장주식 자산을 지난 6월말 종가 170.86달러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다. 세전이익에서 스페이스X 평가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64%에 달한다. 이를 제외한 세전이익은 9044억원이다. 상반기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349% 늘어난 3조8863억원, 당기순이익은 337% 증가한 2조9072억원이다. 상반기 기준 스페이스X 평가이익은 총 2조5659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상반기 세전이익은 1조3204억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2분...

7. SK디앤디, 240% 유증 재추진…소액주주는 반발

발행규모 유지…"자진상폐 1년간 없다" 소액주주,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SK디앤디 주가 추이./그래픽=김다나 SK디앤디가 상장주식 수 240% 규모 유상증자를 재추진키로 결정하면서 소액주주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SK디앤디 소액주주연대는 전날 회사 측에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서를 발송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액트에 SK디앤디 보유주식을 인증한 주주들의 합산 지분율은 10.77%(200만5600주·706명)다. 증권가에선 소액주주연대에 예상되는 다음 행보로 임시 주주총회와 집회를 통한 공론화를 지목했다. 최대주주(한앤코개발홀딩스·이하 한앤코) 지분율이 78.69%에 달하고 여타 주요주주가 부재하는 지배구조상 소액주주 측이 강제력 있는 조처에 나서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SK디앤디는 지난달 28일 장 종료 후 채무상환자금 1367억원을 모집하기 위해 주당 3060원에 신주 4468만100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 유증을 공시했다. 1분기 실적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2를 밑도는 가운데 장내 거래가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책정된 신주 모집가와 상장주식 수의 2배를 웃도는 신주 발행규모는 공시 이튿날 하한가 거래를 촉발했다. 금감원의 정정요구에 SK디앤디가 신주 발행조건을 변경하는 대신 자금조달 필요성과 채무 불이행 위험성을 뒷받침하는 사업현황을 대거 추가, 지난 10일 정정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소액주주 측 반발은 더욱 거세졌다. SK디앤디는 10월 62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 만기, 747억원 규모의 군포 지식산업센터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 채무가 돌아오는 탓에 유증 축소는 고려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앤코는 지난해 2차례 자진 상폐 목적 공개매수를 실시, 청약 미달로 실패한 전례가 있다. 이번 유증으로 대주주 지분율을 상향, 자진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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