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0 Finance Daily 1700¶
수집일시: 2026-08-30 17:00:13 KST
주요 뉴스¶
-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종목 장세 이어질듯[마켓 ING] -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 6400~7500선 지난주에도 코스피는 7000선 회복에 실패했다. 단기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박스권 내 종목 장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지난주 코스피는 1.79% 하락했고 코스닥은 4.55% 상승했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형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평온한 흐름이 이어졌다"면서 "시장은 거시적(Macro) 관점에서의 장기 금리의 향방과...
- ‘삼전닉스’ 55조 자사주 방파제... 기타법인 “45조 매수여력” - AI로 그린 일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기타법인’ 순매수가 국내 주식시장의 주요 수급 주체로 부상했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식어가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자사주 매입 예정액은 55조원으로 올해 개인 매수세 정점과 비슷한 규모를 나타내며, 당분간 증시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개인 수급지표 하락 추세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 美 패스트패션 점령한 中쉬인, 돌고 돌아 홍콩 IPO…몸값 ‘4분의 1 토막’, 왜? [투자360] - 9월 1일 홍콩증시 상장…기업가치 2022년 고점 대비 74% 급감 美 의류 매출 지난해 4.5% 감소…초저가 사업모델 규제 직격탄 지난달 2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판위구의 쉬인 의류 생산공장에서 의류 포장 제품이 진열돼 있다. [로이터=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미국 패스트패션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며 한때 기업가치 1000억달러를 인정받았던 중국 태생 패션업체 쉬인이 돌고 돌아 홍...
- 퇴직연금 필수템된 채권혼합 ETF...올 들어 순자산 12조 늘어 - 주요채권혼합형 ETF/그래픽=윤선정 ETF(상장지수펀드)로 퇴직연금을 굴리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ETF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 들어 20개 상품이 신규 상장되고 순자산도 12조원 이상 늘었다. 대표지수+채권 상품 뿐 아니라 주식 테마나 개별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과 채권을 함께 투자하는 상품이 늘어나는 등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27일...
- “AI는 맞는데, 종목은 다르다”...월가 4人의 ‘AI 각자도생’ [GMC] - 인공지능(AI) 투자는 비슷했지만, 월가의 대표적인 거물 투자자 4명이 돈을 건 곳은 조금씩 달랐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2분기 13F(주식 보유 현황 보고서)를 중앙일보 GMC(글로벌머니클럽)가 30일 분석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행동주의 투자자 댄 로브의 서드포인트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를 비롯해, 브로드컴·KLA·램리서치 등을 전량 처분했다. 대신 TSM...
- KCGS, 고려아연 감사위원에 영풍·MBK 추천 박유경 찬성 권고 -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의 모습. 2025.12.24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국내 대표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다음 달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로 영풍·MBK 파트너스가 추천한 박유경 후보에 찬성하고, 고려아연(010130)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후보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다음 달 9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선...
- IIF “반도체 호황에 원화 추가 강세… 환율 코로나 이전 회복” - ■국제금융협회 원화 강세 전망 보고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국내 투자로 달러 환전 기대 경상수지 흑자 확대도 원화 강세 뒷받침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현지 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정책 심포지엄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하는 모습. 사진 제공=한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대규모 국내 투자에 힘입어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협회(IIF)는 반도체...
상세 요약¶
1. 박스권에 갇힌 코스피, 종목 장세 이어질듯[마켓 ING]¶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 6400~7500선 지난주에도 코스피는 7000선 회복에 실패했다. 단기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박스권 내 종목 장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연합뉴스 지난주 코스피는 1.79% 하락했고 코스닥은 4.55% 상승했다. 김종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대형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평온한 흐름이 이어졌다"면서 "시장은 거시적(Macro) 관점에서의 장기 금리의 향방과 미시적(Micro) 관점의 기업별 주주 환원 정책과 실적을 소화하고 있다. 미국 장기 금리의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고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 등 인공지능(AI)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의 하방 경직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당분간 박스권 내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지수의 가파른 상방을 견인할 단기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으로 코스피는 6000~7000선 사이의 단기 박스권에 진입했다"면서 "반도체 빅2 및 상반기 주도주의 숨고르기로 지수 상단이 제한된 형국이나 하반기 이후 코스피 수익률을 아웃퍼폼한 업종이 23개에 달할 만큼 시장 내부의 온기 확산과 퀄리티 개선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지수 대비 강세를 보이는 업종들의 공통점은 기관 투자자의 수급 유입이다. 연말 북 클로징(장부 마감) 이전 펀드 성과를 만회하려는 기관 간 수익률 경쟁이 본격화됐음을 의미하며 투자자 역시 이러한 종목 장세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파른 상승보다는 계단식 상승장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을 끝으로 주요 2분기 실적 이벤트를 지나면서 시장의 관심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전까지 매크로 이벤트에 집중될 것"이라며 "지수의 빠른 V자 반등은 어려우며 변동성을 소화하며 한 계단 한 계단...
2. ‘삼전닉스’ 55조 자사주 방파제... 기타법인 “45조 매수여력”¶
AI로 그린 일러스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기타법인’ 순매수가 국내 주식시장의 주요 수급 주체로 부상했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식어가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자사주 매입 예정액은 55조원으로 올해 개인 매수세 정점과 비슷한 규모를 나타내며, 당분간 증시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개인 수급지표 하락 추세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96조709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23일(93조8095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증권사 계좌에 있지만 주식을 사지 않고 현금 상태로 남아 있는 대기자금이다. 예탁금 감소는 증시를 떠받칠 개인들의 ‘실탄’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거래 위축도 두드러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 일평균 거래량은 3억2179만주, 일평균 거래대금은 25조7568억원으로 둘 다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상장주식 회전율 역시 올 최저로 떨어졌다. 이달 들어 코스피의 일평균 상장주식 회전율은 0.54%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전체 상장주식 1000주 중 약 5.4주가 거래됐다는 의미다. 지수 급락 과정에서 누적된 손실로 투자 열기가 빠르게 식은데다, 이후 반등세마저 주춤하면서 투자자들이 손실 만회를 기다리는 이른바 ‘물린’ 상태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타법인 ‘삼전닉스’ 하루 1조원대 순매수 행진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지표가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이를 대체할 수급 주체로 ‘기타법인’이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타법인은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7거래일 연속으로 하루 1조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타법인의 20∼28일 코스피 누적 순매수액은 10조1870억원에 이른다. 이전(8월1∼19일)까지만 해도 일평균 순매수...
3. 美 패스트패션 점령한 中쉬인, 돌고 돌아 홍콩 IPO…몸값 ‘4분의 1 토막’, 왜? [투자360]¶
9월 1일 홍콩증시 상장…기업가치 2022년 고점 대비 74% 급감 美 의류 매출 지난해 4.5% 감소…초저가 사업모델 규제 직격탄 지난달 27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 판위구의 쉬인 의류 생산공장에서 의류 포장 제품이 진열돼 있다. [로이터=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미국 패스트패션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며 한때 기업가치 1000억달러를 인정받았던 중국 태생 패션업체 쉬인이 돌고 돌아 홍콩증시에 입성한다. 다만 기업가치는 2022년 고점의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뉴욕과 런던 상장이 규제와 정치적 논란에 물거품이 되는 동안 기업 성장세까지 둔화하면서 시장의 평가가 크게 낮아졌다. 30일 홍콩거래소(HKEX)에 따르면 쉬인은 다음달 1일 홍콩증시 메인보드에 상장한다. IPO 공모가는 주당 48.56홍콩달러로 확정했다. 약 2억8000만주를 공모해 136억홍콩달러(약 17억3000만달러)를 조달하며, 이에 따른 기업가치는 약 265억달러다. 이는 2022년 비공개 투자 당시 평가받았던 약 1000억달러의 4분의 1 수준이며, 2023년 투자유치 당시 660억달러와 비교해도 절반 이하로 낮아진 수준이다. 쉬인의 몸값이 낮아진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쉬인의 지난해 매출은 418억5000만달러로 전년보다 8% 늘었지만 순이익은 20억6000만달러로 38.7% 감소했다. 2024년 매출 증가율이 20.7%였던 것과 비교하면 성장 속도가 크게 떨어졌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이 90억달러 수준으로 1.1% 늘어나는 데 그쳤고 990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전환상환우선주 가치 변동에 따른 3억2800만달러의 회계상 평가손실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이를 제외하면 순손실 규모는 크게 줄어든다. 성장 둔화는 쉬인의 핵심 시장인 미국에...
4. 퇴직연금 필수템된 채권혼합 ETF...올 들어 순자산 12조 늘어¶
주요채권혼합형 ETF/그래픽=윤선정 ETF(상장지수펀드)로 퇴직연금을 굴리는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ETF가 각광을 받고 있다. 올 들어 20개 상품이 신규 상장되고 순자산도 12조원 이상 늘었다. 대표지수+채권 상품 뿐 아니라 주식 테마나 개별 주식,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과 채권을 함께 투자하는 상품이 늘어나는 등 선택권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27일 기준 국내 상장 채권혼합형 ETF는 54개로 총 순자산은 18조1308억원에 달한다. 올 들어서만 12조224억원이 증가했다. 채권혼합형 상품은 퇴직연금 DC(확정기여형), IRP(개인형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담을 수 있는 안전자산에 포함된다. DC, IRP 계좌는 주식 등 위험자산은 70%만 담을 수 있다. 즉 퇴직연금 계좌에 주식형 상품을 70% 담고 주식비중이 50%에 육박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을 30% 담을 경우 전체 85% 비중으로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최근 증시 호황으로 퇴직연금 투자 상품에 따른 수익률 격차가 커지면서 ETF 등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채권혼합형 상품 인기도 치솟고 있는 셈이다. 특히 최근 증시 주도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채권혼합형 상품이 인기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상장 6개월만에 순자산이 4조1702억원으로 성장했고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도 5개월도 채 안돼 순자산이 1조546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KODEX 200미국채혼합50은 2조원 규모고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도 올해 1조원 순자산이 늘어나며 1조2668억원을 나타내고 있다. 상품군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코스피200, S&P500, 나스닥100 등 대표지수와 채권에 동시에...
5. “AI는 맞는데, 종목은 다르다”...월가 4人의 ‘AI 각자도생’ [GMC]¶
인공지능(AI) 투자는 비슷했지만, 월가의 대표적인 거물 투자자 4명이 돈을 건 곳은 조금씩 달랐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2분기 13F(주식 보유 현황 보고서)를 중앙일보 GMC(글로벌머니클럽)가 30일 분석한 결과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행동주의 투자자 댄 로브의 서드포인트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를 비롯해, 브로드컴·KLA·램리서치 등을 전량 처분했다. 대신 TSMC 비중을 늘리고 알파벳을 대거 매수했다. 반도체와 서버 등의 성능을 시험ㆍ검증하는 키사이트와 데이터센터 전력ㆍ냉각 사업을 키우는 플렉스도 새로 담았다. 김경진 기자 겉보기엔 AI 대표주를 정리한 듯하지만, 실제로는 구조적 수요처로 이동한 셈이다. TSMC가 대표적이다. 엔비디아와 AMD가 경쟁하고 구글과 아마존이 자체 AI칩을 확대해도 누군가는 그 첨단 칩을 실제로 만들어야 한다. 스탠리 드러켄밀러 듀케인패밀리오피스 회장도 AI 섹터 안에서 빠르게 갈아탔다. 브로드컴·마이크론·인텔을 전량 매도하는 한편, TSMC와 아마존 비중을 크게 늘리고, AMD를 신규 편입했다. 직전 분기 제외했던 알파벳도 3개월 만에 다시 담았다.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AI 생산을 독점한 TSMC와 자체 서비스 유통망을 갖춘 빅테크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했다. 이는 시장과 가격이 달라지면 포지션을 빠르게 바꾸는 드러켄밀러의 투자 스타일과 맞닿아 있다. 빌 애크먼 회장의 퍼싱스퀘어캐피털은 본업의 현금창출력이 탄탄한 빅테크에 집중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의 비중을 확대했다. 다만 아마존은 약 25% 줄였고 알파벳은 전량 매도하는 등 빅테크 안에서도 종목을 선별했다. MS는 클라우드 애저와 오피스, 메타는 광고,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라는 기존 수익 기반을 갖고 있다. 본업에서 막대한 현금을 벌어 AI에 투자하면...
6. KCGS, 고려아연 감사위원에 영풍·MBK 추천 박유경 찬성 권고¶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의 모습. 2025.12.24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국내 대표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다음 달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감사위원이 되는 독립이사로 영풍·MBK 파트너스가 추천한 박유경 후보에 찬성하고, 고려아연(010130) 이사회가 추천한 백인규 후보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다음 달 9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선 분리선출되는 감사위원 1인 선임 안건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최대 주주 측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3%룰'이 적용되면서 기관과 일반주주의 표심을 좌우할 자문사 권고가 중요해졌다. 30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은 최근 의안분석 보고서를 통해 회사 자금이 전체 주주의 이익에 부합하게 사용됐는지, 그 과정에서 경영진과의 이해 상충은 없었는지 여부를 이번 감사위원 선임 안건의 본질로 판단했다. 특히 고려아연의 원아시아펀드 관련 투자, 이그니오홀딩스 인수, 대규모 유상증자 등이 전체 주주의 이익에 부합했는지, 경영진과의 이해 상충은 없었는지 따져볼 문제라고 봤다. 아울러 현 감사위원회의 경영진 견제 기능에도 의문을 드러냈다. 현 감사위원들이 주주권익 침해 우려가 제기된 대규모 유상증자 안건에 찬성한 점, 원아시아파트너스·이그니오홀딩스·유상증자와 관련된 독립적 조사 요구에도 외부 절차 결과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취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회사 측이 추천한 백인규 후보는 독립성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국ESG기준원은 백 후보가 과거 고려아연의 주요 전략 사업 관련 재무실사에 참여한 한국 딜로이트그룹 이사회 의장과 ESG센터장을 지낸 점을 들어, 고려아연과 중요한 거래관계가 있는 법인의 특수관계인으로 판단했다. 반면 박유경 후보에 대해서는 경영진의 주요 의사결정이 회사와 주주가치...
7. IIF “반도체 호황에 원화 추가 강세… 환율 코로나 이전 회복”¶
■국제금융협회 원화 강세 전망 보고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국내 투자로 달러 환전 기대 경상수지 흑자 확대도 원화 강세 뒷받침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28일(현지 시간)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열린 잭슨홀 정책 심포지엄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하는 모습. 사진 제공=한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대규모 국내 투자에 힘입어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협회(IIF)는 반도체 기업의 국내 투자 확대가 원화 수요를 늘려 원화 가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IIF는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까지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국내총생산(GDP)의 10%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원화 추가 강세 가능성을 제시했다. IIF는 그동안 경상수지 흑자 확대에도 원화가 약세를 보인 배경으로 엔화 약세 동조 현상과 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 확대,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등을 꼽았다. 일본과 수출 경쟁 관계에 있는 한국 경제 특성상 엔화 약세가 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최근 흐름은 달라졌다. 올해 7월부터 원화가 엔화와 다른 방향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기존의 원·엔 동조화 흐름이 약해졌다는 평가다. IIF가 핵심 변수로 지목한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국내 반도체 투자 계획이다. 두 기업이 국내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에 보유한 수출 대금을 달러에서 원화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실제 환전이 본격화하지 않았더라도 시장에서는 향후 원화 수요 확대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고 IIF는 분석했다. 원화 강세 흐름에는 한국은행의 선제적 통화정책 대응도 영향을 미쳤다.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기준금리를 연 3.00%로 높였다. 한은은 수출 호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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