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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5 Finance Daily 0700 Summary

수집일시: 2026-07-25 07:00: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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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 뉴욕 증시, 혼조세 마감… 인텔 7.9%·SK하이닉스 8.8% 급락 - 2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 연합뉴스] - 유가 하락에도 반도체 약세에 혼조… AI 투자 부담 여전 나스닥 0.6%↓ - 미·이란 협상 중재 기대에 브렌트유 3.9%↓…추가 관세는 부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반도체주 매도세가 이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텔은 7.9%·SK하이닉스는 8.8%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 국민 64% “삼닉과 레버리지는 잘못된 만남”…31일부터 불개미 막는다 - 예탁금 현금 1000만→3000만원 상향 당초 내달 5일서 이달 31일에 조기시행 리얼미터 여론조사 “도입 잘못” 64.7% 정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시장 안정을 위해 기본예탁금을 기존 1천만원에서 현금으로만 3천만원으로 상향하고, 대용증권 매도 후 현금 입금 전까지는 예탁금으로 인정하지 않도록 개선한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는 현금으로만 3천만원을 초과 보유해야 신규 투자 및...
  • AI 투자 '부담' 美반도체 투심 냉랭…빅테크 실적·금리에 쏠린 월가 - 뉴욕증시가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반도체주 하락 속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60포인트(0.46%) 오른 5만1947.2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8포인트(0.05%) 상승한 7411.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87포인트(0.64%)...
  • 반년만 코스피 사이드카 41번…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많아 [마켓시그널] - 극심한 증시 변동성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김정훈 기자 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41번의 프로그램 매수·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이드카 발동 사례가 가장 많았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연간 집계치 26번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빚투’(빚을 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3개월 만에...
  • 다시 증시를 덮친 전쟁…블랙데이 살아남은 주식은?[김근희의 증시 랩업] - 7월 넷째 주(7월20일~24일) [편집자주] 증시는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늘 시시각각 변합니다. '김근희의 증시 랩업'은 한 주간 상승·하락한 종목들과 증시 주요 이벤트 등을 살펴보며 시장의 흐름을 짚고, 투자자들이 현명한 투자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7월 넷째주 코스피 상승·하락률 상위 종목/그래픽=이지혜 또다시 중동전쟁 불확실성이 증시를 덮쳤다. 국내 증시는 한주간 1....
  • 로봇 대장주라더니 현대차 '반토막'…"피지컬AI 속도 저조"[종목현미경] -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에 7% 급락 "하반기 실적·신사업 모멘텀 재개 기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패스 동작을 훈련하는 장면.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9 ⓒ 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주목받으며 '로봇주'로 재탄생한 현대차(005380) 주가가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경쟁 업체 대...
  • 개미 울린 '160조' 폭풍 매도…'외인 수급' 11월이 중대 분수령인 까닭 [B급기자의 B급리포트] - 외인, 올해 韓 증시서 160조원 순매도 펀드 리밸런싱 영향으로 기계적 매도 "외인 매도세 75% 이상 진행돼" 11월말 MSCI 반기 리뷰가 핵심 코스피 지수가 9000선을 돌파한지 한달여만에 30% 이상 급락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국내 증시에서 160조원 넘는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대규모 매도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또 언제까지 매도가 이어질까. 전병서 중...

상세 요약

1. 뉴욕 증시, 혼조세 마감… 인텔 7.9%·SK하이닉스 8.8% 급락

2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로이터 연합뉴스] - 유가 하락에도 반도체 약세에 혼조… AI 투자 부담 여전 나스닥 0.6%↓ - 미·이란 협상 중재 기대에 브렌트유 3.9%↓…추가 관세는 부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반도체주 매도세가 이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인텔은 7.9%·SK하이닉스는 8.8%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60포인트(0.46%) 오른 5만1947.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8포인트(0.05%) 오른 7411.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61.87포인트(0.64% ) 내린 2만4975.82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의 급등세 진정이 호재로 작용했다. 파키스탄이 중국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이란 간의 협상 중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지정학적 위험이 다소 완화됐다. 전날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3.88% 하락해 89.31달러로 마감했다.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12% 내린 배럴당 89.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 여부를 최종 논의 중이라는 소식과 더불어 트럼프 행정부가 60개국을 상대로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강제노동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종목별로는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인텔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파운드리 고객 확보에 대한 의구심으로 7.9% 떨어졌다. 브로드컴(-2.7%), ADM(-3.3%), 마이크론(-7.0%) 반도체주들이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

2. 국민 64% “삼닉과 레버리지는 잘못된 만남”…31일부터 불개미 막는다

예탁금 현금 1000만→3000만원 상향 당초 내달 5일서 이달 31일에 조기시행 리얼미터 여론조사 “도입 잘못” 64.7% 정부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시장 안정을 위해 기본예탁금을 기존 1천만원에서 현금으로만 3천만원으로 상향하고, 대용증권 매도 후 현금 입금 전까지는 예탁금으로 인정하지 않도록 개선한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는 현금으로만 3천만원을 초과 보유해야 신규 투자 및 추가 매수 가능하며, 거래 후 일정 기간 내에도 기본예탁금 요건을 완화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삼성전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을 사려면 당초 발표보다 빠른 오는 31일부터 계좌에 현금 3000만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다음달 5일부터 순차 적용될 예정이던 기본예탁금 상향과 대용증권 불인정 조치가 동시에 조기 시행되는 것이다. 24일 금융위원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기본예탁금 강화 조치를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개인 일반투자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매수할 때 기본예탁금 1000만원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현금뿐 아니라 주식·ETF·채권 등 대용증권 시가의 70%도 예탁금으로 인정된다. 그러나 31일부터는 기본예탁금이 3000만원으로 오르고 대용증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계좌에 현금으로만 3000만원 이상을 보유해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새로 사거나 추가 매수할 수 있다. 당초 금융당국은 기본예탁금 상향을 다음달 5일께, 대용증권 불인정은 다음달 19일께 각각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금융투자 업계와 전산 개발 일정을 조율해 이 같은 조치를 모두 이달 말로 앞당겼다. 31일까지 관련 전산 개발을 마치지 못한 증권사에는 단일종목 레버리...

3. AI 투자 '부담' 美반도체 투심 냉랭…빅테크 실적·금리에 쏠린 월가

뉴욕증시가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반도체주 하락 속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5.60포인트(0.46%) 오른 5만1947.2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68포인트(0.05%) 상승한 7411.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61.87포인트(0.64%) 내린 2만4975.82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는 애플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3% 급락하면서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 격화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가 이날 중국과 파키스탄의 협상 중재에 대한 기대로 급등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6.78달러로 전장 대비 3.88% 내렸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89.31달러로 전장보다 3.12% 떨어졌다. 시장은 파키스탄이 중국의 지원을 받아 미국과 이란 간 회담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주도로 파키스탄이 미·이란 협상을 되살리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자 유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6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다만 중동 내 긴장감은 여전히 높다. 미국은 14일째 이란 공습을 이어갔고, 이란은 쿠웨이트 등의 미군 기지를 타격했다. 미국은 현재까지 이란을 12일 연속 공습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으로 우리는 모든 준비...

4. 반년만 코스피 사이드카 41번…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많아 [마켓시그널]

극심한 증시 변동성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김정훈 기자 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41번의 프로그램 매수·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이드카 발동 사례가 가장 많았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연간 집계치 26번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빚투’(빚을 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약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7월 24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 20번, 매도 사이드카 21번 등 총 41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해 한 해를 통틀어 걸린 사이드카 횟수가 3번인 점을 고려하면 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해 시장 충격이 컸던 2008년에도 사이드카 발동 횟수는 26번이었다. 올 들어 약 6개월 만에 글로벌 단위 경제위기가 도래한 연도의 연간 횟수를 뛰어넘은 것이다. 사이드카보다 강력한 조치인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시장에서 같은 기간 7번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서킷브레이커가 걸리면 코스피 전체 주식 거래가 20분 동안 중단된다. 2000년 첫 제도 도입 이후 약 26년 동안 13번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이 있었는데, 이 중 과반이 올해에 집중됐다. 사이드카나 서킷브레이커는 금융위기나 코로나19 팬데믹 등 경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이 발생할 때 발동돼 왔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간밤 뉴욕 증시의 등락 등 비교적 작은 원인으로 시장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국내 증시가 최근 1년 사이 가파르게 급등해 자금이 몰린 가운데 특정 기업 주가의 변동성을 키우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과 미국·이란 전쟁이...

5. 다시 증시를 덮친 전쟁…블랙데이 살아남은 주식은?[김근희의 증시 랩업]

7월 넷째 주(7월20일~24일) [편집자주] 증시는 살아 있는 생명체와 같아서 늘 시시각각 변합니다. '김근희의 증시 랩업'은 한 주간 상승·하락한 종목들과 증시 주요 이벤트 등을 살펴보며 시장의 흐름을 짚고, 투자자들이 현명한 투자 전략을 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7월 넷째주 코스피 상승·하락률 상위 종목/그래픽=이지혜 또다시 중동전쟁 불확실성이 증시를 덮쳤다. 국내 증시는 한주간 1.91% 하락했고, 코스피 지수는 7000선 밑으로 후퇴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친환경 에너지주가 상승했고, 반도체주는 하락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월 넷째 주(7월20일~24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29.98포인트(1.91%) 내린 6690.6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을 제외하고 매일 코스피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울렸다. 20일과 24일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지난 21일과 22일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울렸다. 지난 24일 코스피는 5.72% 급락하면서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코스피 하락을 불러일으킨 것은 중동 전쟁 불확실성과 하이퍼스케일러 기업 수익성 우려다. 특히 미국과 이란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고,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홍해의 핵심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려던 사우디 유조선 두 척을 공격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졌다. 유가 상승으로 증시에서는 친환경 에너지주가 급부상했다. 이 기간 시가총액 1조원 이상, 주간 거래대금 1000억원 이상 코스피 종목 중 가장 많이 상승한 주식은 SK이터닉스(등락률 55.58%)다. 이후 △HD현대에너지솔루션(48.96%) △SK오션플랜트(37.56%) △OCI홀딩스(28.67%) 순이다. 이들 종목은 시장에서 크게 친환경 에너지주로 분류된다.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ESS(에너...

6. 로봇 대장주라더니 현대차 '반토막'…"피지컬AI 속도 저조"[종목현미경]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에 7% 급락 "하반기 실적·신사업 모멘텀 재개 기대"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패스 동작을 훈련하는 장면. (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5.29 ⓒ 뉴스1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주목받으며 '로봇주'로 재탄생한 현대차(005380) 주가가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났다. 경쟁 업체 대비 피지컬AI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딘 점이 주가 약세를 불러왔다는 분석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현대차는 7.18%(3만 1000원) 하락한 40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9만 원까지 밀려, 지난 6월1일 장중 최고가 78만 3000원 대비 50.2% 하락했다. 전날 주가 하락은 2분기 실적발표 영향이 컸다. 지난 23일 현대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49조 2153억 원, 영업이익 2조 850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환율 효과에 매출은 전년 대비 1.9% 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이 20.8% 줄어들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중동 긴장과 생산시설 화재 사고 등에 본업인 자동차 판매량이 저조했던 점이 발목을 잡았다. 증권가에선 2분기 실적 바닥을 찍고 하반기에는 반등 국면을 기대하고 있다. 생산시설이 정상화되고 신차 출시 효과까지 더해지면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실적 부진보다 상반기 주가를 끌어올렸던 로봇과 자율주행 등 신사업 모멘텀이 흐릿해졌다는 점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경쟁사들은 중국과 유럽에서 저가형 모델로 판매고를 올리고, 휴머노이드의 경우 테슬라가 3분기부터 미국 시장에서 양산을 본격화하는 것과 비교해 신사업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전날 현대차 목표가를 86만...

7. 개미 울린 '160조' 폭풍 매도…'외인 수급' 11월이 중대 분수령인 까닭 [B급기자의 B급리포트]

외인, 올해 韓 증시서 160조원 순매도 펀드 리밸런싱 영향으로 기계적 매도 "외인 매도세 75% 이상 진행돼" 11월말 MSCI 반기 리뷰가 핵심 코스피 지수가 9000선을 돌파한지 한달여만에 30% 이상 급락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국내 증시에서 160조원 넘는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대규모 매도는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또 언제까지 매도가 이어질까.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의 분석을 통해 살펴본다. 전병서 소장은 ▷칭화대 석사·푸단대 박사 ▷대우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반도체IT 애널리스트 ▷성균관대 중국대학원 겸임교수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 160조원 매도 폭풍의 실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최근 1년간 각각 280%, 550% 이상 급등했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9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흥국 지수(MSCI EM)에서 중국을 제치고 2위 자리를 꿰찼다. 일각에서는 1만선 돌파를 거론하기도 했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외국인의 순매도 행진은 7월 초 절정을 찍으며 연간 160조원을 넘어섰다. 아시아 단일시장 역대 최대 유출 기록이다. 상반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도한 149조원 중 87%가 삼성전자(72.6조원)와 SK하이닉스(57.1조원)에 집중됐다. MSCI EM 지수에서 2025년 3분기 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은 각각 4.2%, 3.0%였다. 올해 6월 말 고점 기준 삼성전자는 9.5%, SK하이닉스는 8.3%까지 늘었다. TSMC까지 더하면 3대 반도체 종목이 MSCI EM 지수의 30.9%를 차지했다. 문제는 유럽계 펀드 운용 지침인 UCITS 규정이다. UCITS는 특정 종목이 전체의 10% 이상을 투자하지 못하도록 상한을 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가가 크게 오르며 10% 한도에 근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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