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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Finance Daily 0700 Summary

수집일시: 2026-08-10 07:00: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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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 삼전·하닉 급락세 잡히나…모건스탠리 "지금이 매수 적기" - 목표가, SK하이닉스 260만원·삼성전자 37만5천원 '유지'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과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둔화를 선제적으로 예고했던 모건스탠리가 최근 급락한 메모리주에 대해 가파른 조정 국면이 끝났다며 현 주가 수준을 매력적인 재진입 구간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간한 아시아 기술주 보고서 ‘메모리...
  • 훌쩍 뛴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매서워진 당국 눈치 - [MT리포트-돈맥경화, 기업들 곡소리 난다]② 기업들은 운신의 폭 좁아져…"경영 불확실성↑" [편집자주] 최근 상장사들의 자금 조달이 전방위로 어려워지고 있다. 회사채·메자닌 등 다른 자금 조달 창구부터 위축된 데다, 마지막 보루였던 유상증자마저 잇단 정정요구로 발이 묶이는 형국이다. 금융당국의 자금 조달 정책 방향마저 예년보다 깐깐해져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돈의 흐름이 시장 말단까지...
  • 딜리셔스·케이앤에스아이앤씨 상장… 기도산업 등 3곳 공모 청약 [이번주 증시 캘린더] - 신규 상장 2건, 공모 청약 3건 진행 공모 흥행 양극화 현상 지속에 관심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딜리셔스와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기도산업과 니어스랩, 해치텍 등 3개 기업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공모주 시장 내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하는 가운데 기업별 공모 성적표...
  • 변동성 잦아든 증시…순환매로 반등 재도전[주간 증시 전망] - 7월 ‘역대급 하락’ 후 8월 첫주 저점 다져 변동성 완화 속 소외주·코스닥 온기 확산 신용 청산 끝나가지만 여전히 꼬인 수급 CPI·美 AI 실적 지켜보며 반등 모색할 듯 연합뉴스 7월 유례 없는 급락을 맞이했던 국내 증시는 8월 첫째주 변동성을 낮추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었다.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 속 코스피 지수는 부진했으나, 반도체 쏠림이 완화하고 소외 업종으로 순환매 온기가 퍼지며...
  • "삼전닉스 손실 여기서 복구"...건설·이차전지에 돈 몰린다 -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달 들어 코스피는 5% 넘게 하락했지만 정작 코스피시장 종목 10개 중 9개 가까이는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던 레버리지 포지션이 지난달 급락장에서 상당 부분 정리되면서 그간 소외됐던 업종과 중소형주로 돈이 도는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8월 3~7일) 코스피지수는 5.1% 하락...
  • 돈은 넘치는데 조달 문턱은 깐깐…마지막 보루 유증마저 '고구마' - [MT리포트-돈맥경화, 기업들 곡소리 난다]①유증 뿐 아니라 회사채 발행 자체↓ [편집자주] 최근 상장사들의 자금 조달이 전방위로 어려워지고 있다. 회사채·메자닌 등 다른 자금 조달 창구부터 위축된 데다, 마지막 보루였던 유상증자마저 잇단 정정요구로 발이 묶이는 형국이다. 금융당국의 자금 조달 정책 방향마저 예년보다 깐깐해져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돈의 흐름이 시장 말단까지 유연하게 흐르...
  • '만능통장' ISA 바뀐다는데…내 계좌 그냥 둬도 되나요[금알못] -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후 '만능 절세계좌'로 불리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둘러싼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ISA는 하나의 계좌로 펀드와 주식, 예·적금,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운용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산관리계좌입니다. 2016년 3월 국민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도입된 후 꾸준한 인기를 얻...

상세 요약

1. 삼전·하닉 급락세 잡히나…모건스탠리 "지금이 매수 적기"

목표가, SK하이닉스 260만원·삼성전자 37만5천원 '유지'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과거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둔화를 선제적으로 예고했던 모건스탠리가 최근 급락한 메모리주에 대해 가파른 조정 국면이 끝났다며 현 주가 수준을 매력적인 재진입 구간으로 평가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진=연합뉴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간한 아시아 기술주 보고서 ‘메모리-작은 굴곡’을 통해 “지금까지 메모리 산업에서 나타난 가장 가파른 조정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며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전술적 재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주가 조정을 메모리 업황 사이클이 성숙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작은 굴곡’으로 진단했다. 또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을 향후 주가 반등의 핵심 촉매로 꼽았다. 다만 올해 4분기부터는 메모리 가격 상승 폭이 둔화하고 재고와 공급이 늘어나면서 추가적인 실적 전망 상향 여력은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인공지능(AI) 관련 설비투자와 주주환원 기조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각각 260만원과 37만 5000원으로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2026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기존 대비 13% 상향 조정한 반면, 삼성전자는 10% 하향 조정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숀 김 모건스탠리 연구원은 지난 2021년 ‘메모리, 겨울이 오고 있다’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업황의 가파른 하락세를 경고했던 인물이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초에도 D램 가격 상승 가속도가 정점에 다다르고 투자자들의 메모리주 포지션 과밀화와 레버리지 심화를 지적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2. 훌쩍 뛴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매서워진 당국 눈치

[MT리포트-돈맥경화, 기업들 곡소리 난다]② 기업들은 운신의 폭 좁아져…"경영 불확실성↑" [편집자주] 최근 상장사들의 자금 조달이 전방위로 어려워지고 있다. 회사채·메자닌 등 다른 자금 조달 창구부터 위축된 데다, 마지막 보루였던 유상증자마저 잇단 정정요구로 발이 묶이는 형국이다. 금융당국의 자금 조달 정책 방향마저 예년보다 깐깐해져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돈의 흐름이 시장 말단까지 유연하게 흐르게 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 본다.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그래픽=이지혜 자금조달 난이도를 둘러싼 산업계 하소연의 뒤편엔 최근 급증세에 접어든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요구가 있다. 일반주주들은 환영하는 반면 운신의 폭이 좁아진 기업들은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우려를 표명한다. 7일 머니투데이가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제출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올해 증권신고서 정정요구는 이날까지 66건으로 나타났다. 8개월 만에 지난해(43건)와 2024년(56건)의 연간 건수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기업별로 보면 연달아 정정요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올 들어 한울반도체와 상지건설은 4차례, 에이전트AI·휴림에이텍은 3차례 퇴짜를 맞았다. 당국의 정정요구는 증권신고서의 효력을 정지하는 효과를 낸다. 상장사는 주가 급등락 부담을 안게 되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기업 현장에선 금감원이 정식 요구에 돌입하기에 앞서 실무적 협의를 거치거나 '암묵적 제스처'를 감지하고 신고서를 정정한 사례가 적잖은 것으로 전해진다. 정정요구가 나타나는 범위는 전통적 갈등사안인 유상증자에서 합병·분할로 확산하는 추세다. 포괄적 주식교환에 대해 정정요구를 받은 상장사는 지난해 전무했지만, 올 들어선 4곳(현대지에프홀딩스·이마트·넷마블·우리금융지주)으로 증가했다. 송곳 심사가 급증한 배경엔...

3. 딜리셔스·케이앤에스아이앤씨 상장… 기도산업 등 3곳 공모 청약 [이번주 증시 캘린더]

신규 상장 2건, 공모 청약 3건 진행 공모 흥행 양극화 현상 지속에 관심 이번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딜리셔스와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기도산업과 니어스랩, 해치텍 등 3개 기업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카이랩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공모주 시장 내 옥석 가리기가 한층 심화하는 가운데 기업별 공모 성적표에 따른 흥행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패션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신상마켓’ 운영사인 딜리셔스는 1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2011년 설립된 딜리셔스는 동대문 의류 도매시장과 전국 소매사업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승인 회원은 도매 2만 3000명, 소매 40만 명으로 누적 거래액은 5조 원을 넘어섰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70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84대 1, 일반청약 경쟁률은 10.29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은 198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위성통신 안테나 토탈 솔루션 기업인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14일 코스닥 시장에 들어선다.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해군 해상작전위성통신체계(MOSCOS-II) 사업에 위성통신 안테나를 독점 공급하는 등 군용 장비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938.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상단인 1만 1000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도 1079.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3조 5625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도 잇따른다. 모터사이클 전문복 및 하이테크 아웃도어 의류 OEM·ODM 기업인 기도산업은 11...

4. 변동성 잦아든 증시…순환매로 반등 재도전[주간 증시 전망]

7월 ‘역대급 하락’ 후 8월 첫주 저점 다져 변동성 완화 속 소외주·코스닥 온기 확산 신용 청산 끝나가지만 여전히 꼬인 수급 CPI·美 AI 실적 지켜보며 반등 모색할 듯 연합뉴스 7월 유례 없는 급락을 맞이했던 국내 증시는 8월 첫째주 변동성을 낮추며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었다.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 속 코스피 지수는 부진했으나, 반도체 쏠림이 완화하고 소외 업종으로 순환매 온기가 퍼지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8월 둘째주 증시는 코스피 6000~6200선의 저점을 확인해나가면서,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실적 공개를 분수령 삼아 반등 기회를 모색할 전망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국내 증시는 전주 대비 5.10% 내린 6258.7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10.98% 오른 798.81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7월 급락 후 마지막 거래일인 7월 31일 18%에 달하는 역사적인 폭등을 소화하며 변동성이 일정 부분 가라앉는 양상을 보였다. 실제 시장 공포 심리를 반영하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 역시 7월 29일 장중 93선에서 75.59로 급락해 변동성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었음을 방증하고 있다. 8월 첫주 하락일이 3일로 상승일 2일보다 많았지만 하락일에도 코스피 종목 절반 이상이 상승하며 반도체 주도에서 소외됐던 종목으로 자금이 도는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부진했던 코스닥은 수급 왜곡을 일으켰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규제 강화 효과가 본격화하자 자금이 흐르며 활로를 찾았다. 지수 흐름과 별개로 국내 증시 내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며 온기가 시장 전반으로 넓게 퍼지는 흐름이다. 외신도 국내 증시 수급 과열 해소에 주목했다. 블룸버그통신은...

5. "삼전닉스 손실 여기서 복구"...건설·이차전지에 돈 몰린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달 들어 코스피는 5% 넘게 하락했지만 정작 코스피시장 종목 10개 중 9개 가까이는 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던 레버리지 포지션이 지난달 급락장에서 상당 부분 정리되면서 그간 소외됐던 업종과 중소형주로 돈이 도는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8월 3~7일) 코스피지수는 5.1% 하락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같은 기간 각각 12%, 17.23% 떨어지며 지수를 끌어내린 영향이 컸다. 하지만 개별 종목별 흐름은 정반대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시장 상장 종목 917개(거래정지 종목 제외) 가운데 상승 종목은 794개로 전체의 86.6%에 달했다. 보합은 7개, 하락은 116개에 그쳤다.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의 약 7배에 달한 셈이다. 코스닥도 같은 기간 반등했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3일과 4일 코스닥 시장에는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닥 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10.98% 상승했다. 특히 제약·바이오와 로봇 등 그간 소외됐던 중소형 성장주가 반등을 주도했다. 지난달 30일까지만 해도 코스닥지수는 연초 대비 30.33% 급락하며 코스피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장세 변화를 7월 급락장에서 진행된 대규모 디레버리징(레버리지 축소)의 결과로 보고 있다. 과도했던 레버리지 포지션이 상당 부분 정리되면서 증시 전반의 수급 부담이 완화됐다는 것이다. 실제 코스피·코스닥 합산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6월 24일 사상 최대인 38조6328억원까지 치솟았지만 불과 한 달 여 만인 이달 4일 연중 최저 수준인 27조4038억원까지 내려앉았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6. 돈은 넘치는데 조달 문턱은 깐깐…마지막 보루 유증마저 '고구마'

[MT리포트-돈맥경화, 기업들 곡소리 난다]①유증 뿐 아니라 회사채 발행 자체↓ [편집자주] 최근 상장사들의 자금 조달이 전방위로 어려워지고 있다. 회사채·메자닌 등 다른 자금 조달 창구부터 위축된 데다, 마지막 보루였던 유상증자마저 잇단 정정요구로 발이 묶이는 형국이다. 금융당국의 자금 조달 정책 방향마저 예년보다 깐깐해져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돈의 흐름이 시장 말단까지 유연하게 흐르게 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 본다. 반기별 회사채 발행 및 기간말 국고채 금리 추이/그래픽=임종철 한국은행이 지난달 공개한 지난 5월 광의통화(M2) 평잔은 4184조원으로 전월대비 32조원가량 늘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증가세다. 시중 유동성이 늘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원통화(M0) 대비 M2의 비율을 나타내는 통화승수는 2024년 연평균 14.9배에서 지난 5월 13.36배까지 낮아졌다. 돈의 흐름은 늘었지만 실물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그만큼 크지 않은 현 상황을 방증한다. 실제로 상장사를 포함한 기업들은 자금 경색을 호소한다. 최후의 보루인 유상증자 활용도 금융당국의 문턱이 더 깐깐해진 상황이어서 기업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진다. 지난 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136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한 SK디앤디의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한울반도체, 엣지파운드리, 상지건설 등 코스닥 상장사 3곳의 유상증자 관련 증권신고서 제출이 한번에 요청됐다.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증을 시도했던 한화솔루션은 올해 4월 두 차례의 정정요구 이후 그 규모를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줄였다. 1조2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활용 목적 증자를 신청한 에코프로비엠도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고 자금 조달에 제동이 걸렸다. 올해 들어 금융당국 개입...

7. '만능통장' ISA 바뀐다는데…내 계좌 그냥 둬도 되나요[금알못]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 후 '만능 절세계좌'로 불리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둘러싼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ISA는 하나의 계좌로 펀드와 주식, 예·적금,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운용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산관리계좌입니다. 2016년 3월 국민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도입된 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투자금액 73조원, 가입자수 973만명을 돌파했습니다. ISA계좌의 가장 큰 장점은 '절세 혜택'입니다. ISA는 가입기간 중의 수익과 손실을 더해 순수익에만 세금을 매기기 때문에 일반계좌에 비해 절세효과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비과세와 세율 혜택도 상당합니다. 일반형의 경우 ISA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 순이익 중 2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되며 서민형과 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세금 혜택이 있습니다. 비과세 구간을 초과하는 과세 대상 소득은 9.9% 세율로 분리과세합니다. 예를 들어 ISA 계좌를 통해 500만원의 금융소득을 벌어들일 경우 이 중 200만원까지는 비과세가 적용되고 이후 300만원에 대해서는 9.9%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일반 예·적금 이자, 펀드 배당에 15.4%를 과세하는 것에 비하면 세율이 낮습니다. 납입한도는 연간 2000만원, 5년간 최대 1억원입니다. 의무 가입 기간(3년) 이후에도 만기를 무제한 연장해 세금을 미루며 굴리는 초장기 과세이연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고, 납입한도 이월이 가능해 '만능 절세 통장'이라는 별칭까지 얻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기존 ISA의 계약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고 납입한도 이월을 없애는 대신 국내 투자에 특화한 '생산적금융 ISA'를 신설하는 내용의 개편안을 내놓으면서 기존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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