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3 Finance Daily 1700 Summary¶
수집일시: 2026-08-23 17:00:18 KST
주요 뉴스¶
- "금·하이닉스 담았더니 웃었다"…나흘새 12% '껑충' [ETF 스퀘어] -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외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금과 SK하이닉스에 투자한 상품들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금 채굴기업 ETF는 나흘 만에 12%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방산과 이차전지,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두 자릿수 손실이 속출하며 투자 대상에 따라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 美 중간선거 D-75…증시는 '50일 전후'부터 편해졌다 [주末머니] - 중간선거 해, 4년 주기 중 주식 가장 부진 50일 기점 불확실성 줄며 연말까지 회복 패턴 미국 중간선거(11월 3일)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원 435석 전부와 상원 35석이 걸려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증시는 4년 정치 주기 가운데 성적이 가장 나쁜 구간을 지나는 중이다. 1945년 이후를 4년 주기로 나눠 보면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S&P500 수익률은 평균 0.6%로, 대선 해...
- 中 현지서 '발암물질' 사용해 배추 신선도 유지 - 포름알데히드 적신 뒤 적재⋯SNS 영상 확산 당국 "수매업자 불법행위 확인⋯유통경로 추적 중" 중국의 한 농촌 지역에서 유통 과정 중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지무신문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 당국은 현지 배추 수매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이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삼성 덕에 '특별배당' 돈벼락…주주들 함박웃음 짓는 회사 [종목+] - KCC 8월 들어 24.74% 상승 삼성물산 지분 10.49% 보유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삼성물산도 주주 환원 계획 KCC 본사 전경. 한경DB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계획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KCC에 증권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CC가 삼성물산 지분 10.49%를 보유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지급할 특별배당금을 받은 삼성물산도 상당 부분을 배당할 계획이어서다. KCC는 삼성물산으로부터 수취한...
- 삼전 ‘최대 110조’ 주주환원 보따리 풀었지만…주주들 냉랭, 왜 - 삼성전자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약 90조~110조원 규모의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다. 사진은 삼성 서초사옥. 연합뉴스 국내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내놨지만, 기대감은 하루도 가지 못하고 식었다. 지난 21일 삼성전자 주가 얘기다. 이날 삼전 주가는 주주환원 기대감을 품고 장중 28만5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뒤 전...
- '주식왕' 트럼프, 6월에만 주식 1000번 사고 팔아 - 버크셔·비자·마스터카드 등 대규모 매수 백악관 "제3자 금융기관 관리⋯이해충돌 無" 지난 6월 한 달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식 거래가 총 1000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계좌에서 이뤄진 매수는 550건, 매도는 450건 이상이었다. 도널드 트럼프.[사진=AP 연합뉴스] 거래...
- '110조' 푸는 삼성전자...증권사 "파격 배당땐 30만원 안착"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깃발이 보이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최대 110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발표하자 증권가에서는 주가 30만원 안착을 제시했다. 주주환원을 재료로 저평가 국면을 벗어날 것이라는 해석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2026년 주주환원 잔여재원이 약 90조~1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상세 요약¶
1. "금·하이닉스 담았더니 웃었다"…나흘새 12% '껑충' [ETF 스퀘어]¶
한국금거래소의 골드바.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내외 증시가 급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는 금과 SK하이닉스에 투자한 상품들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금 채굴기업 ETF는 나흘 만에 12% 가까이 상승했다. 반면 방산과 이차전지,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에서는 두 자릿수 손실이 속출하며 투자 대상에 따라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국내 상장 ETF 가운데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11.94% 올라 전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합성 H)'도 9.12%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금 가격 반등과 함께 금값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큰 채굴기업으로 투자 수요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요국의 재정건전성 우려로 장기금리가 상승하고 있지만 달러 가치는 오히려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금리 상승은 금 가격에 부담이지만 최근에는 경기 회복보다 재정 불안이 고금리를 부추겼다는 점에서 다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결국 금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은 금리의 수준이 아닌 상승의 이유에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미국뿐 아니라 일본과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의 장기금리가 동시에 오르는 상황에서 재정 불안에 따른 달러 신뢰도 하락이 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 가운데서도 채굴기업의 상승 탄력이 더 클 것이라는 분위기다. 금 채굴기업은 고정비 비중이 높아 금값 상승 시 이익률이 빠르게 개선되는 구조다. 올해 1·4분기 총 유지비용은 전년 대비 16.2% 오른 반면 금 가격은 49.4% 뛰었다. 이에 글로벌 금 채굴기업 ETF인 GDX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36.5%로 금 현물 ETF GLD(12.3%)를 크게 웃돌...
2. 美 중간선거 D-75…증시는 '50일 전후'부터 편해졌다 [주末머니]¶
중간선거 해, 4년 주기 중 주식 가장 부진 50일 기점 불확실성 줄며 연말까지 회복 패턴 미국 중간선거(11월 3일)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원 435석 전부와 상원 35석이 걸려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증시는 4년 정치 주기 가운데 성적이 가장 나쁜 구간을 지나는 중이다. 1945년 이후를 4년 주기로 나눠 보면 중간선거가 있는 해의 S&P500 수익률은 평균 0.6%로, 대선 해(1.6%)나 대선 다음 해(2.0%), 중간선거 다음 해(3.6%)에 못 미쳤다. 변동성은 반대로 가장 높은 축에 속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이런 부진을 "불확실성에 대한 할인"으로 해석했다. 선거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자들이 주식을 평소보다 싸게만 사려 하기 때문에 가격이 눌린다는 뜻이다. 유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미 중간선거 전 50일경부터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완화되는 패턴"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중간선거 해가 유독 부진…결과를 모른다는 것 자체가 비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연합 기간을 좁혀 보면 패턴이 더 선명하다. 1946년 이후 스무 차례 중간선거를 겹쳐 놓으면, S&P500은 선거를 앞둔 6개월 내내 마이너스권에 머물다가 선거일을 지나면서 오르기 시작했다. 상승세는 연말까지 이어졌다. 나스닥도 비슷한 모양이다. 같은 구간의 공포지수(VIX·주가 급락 위험에 대비한 옵션 가격에서 뽑아낸 변동성 지표)를 보면 선거 100~75일 전 구간에서 평소보다 높아졌다가 50일 전부터 내려간다. 시장이 결과를 몰라서 붙여 뒀던 위험 프리미엄이 선거일이 다가오며 걷히는 것이다. 여론조사와 베팅 시장의 예측이 수렴하면서 투자자들이 결과를 미리 반영하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금 하원은 공화당이 과반인 218석, 민주당이 213석을 갖고 있다. 상원은 공화...
3. 中 현지서 '발암물질' 사용해 배추 신선도 유지¶
포름알데히드 적신 뒤 적재⋯SNS 영상 확산 당국 "수매업자 불법행위 확인⋯유통경로 추적 중" 중국의 한 농촌 지역에서 유통 과정 중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지무신문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허베이성 장자커우시 캉바오현 당국은 현지 배추 수매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이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 중국인 블로거가 올린 영상 일부. [사진=중국 인터넷 블로거 영상캡처. 연합뉴스] 포름알데히드는 흔히 '포르말린'으로 불리는 무색의 화학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해당 용액을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중국도 식품 가공 보조제로 생산·판매·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당국은 수매 업자가 배추를 운송하는 동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적재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인터넷 블로거가 캉바오현의 배추 수매 현장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본격 수사가 시작됐다. 영상에는 작업자들이 배추를 한 포기씩 들어 뿌리 부분을 포름알데히드로 추정되는 액체가 담긴 대야에 담갔다가 꺼낸 뒤 화물차에 적재하는 모습이 담겼다. 화물차 옆에는 '포름알데히드 용액'이라고 표기된 용기가 발견되기도 했다. 영상 속 현장 관계자는 이 같은 방식으로 처리하면 배추를 2~3일 더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공안은 배추 유통 경로를 긴급 추적하고 캉바오현 전역의 채소 수매·운송·판매 과정에 대해서도 전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문제가 된 배추가 한국 등 해외로 수출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전에도 중국 현지에서의 배추 유통 실태가 여러 차례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2021년 윗옷을 벗은 채 배추 절임 작업을 하...
4. 삼성 덕에 '특별배당' 돈벼락…주주들 함박웃음 짓는 회사 [종목+]¶
KCC 8월 들어 24.74% 상승 삼성물산 지분 10.49% 보유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삼성물산도 주주 환원 계획 KCC 본사 전경. 한경DB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계획 확정이 임박한 가운데 KCC에 증권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CC가 삼성물산 지분 10.49%를 보유한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지급할 특별배당금을 받은 삼성물산도 상당 부분을 배당할 계획이어서다. KCC는 삼성물산으로부터 수취한 특별배당금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CC는 이날 9500원(2.00%) 상승한 48만40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24.74% 뛰었다. 특히 전날엔 8.46% 급등했다. 삼성물산으로부터 특별배당금을 받을 경우 수취액의 50% 이상을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명문화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오전 11시48분께 전후부터 주가가 치솟았다. KCC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특별배당금은 삼성물산이 제급한 주당배당금 중 최소배당금(2500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잔여 재원은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별도 영업이익 1000억원 미만 시 최소 주당 6000원 배당, 1000억원 이상 시 별도 영업이익의 10% 추가 배당' 정책도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삼성물산이 지분 5.11%를 보유 중인 삼성전자가 역대급 잉여현금흐름(FCF)을 바탕으로 최대 1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내놨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특별배당이 삼성물산을 거쳐 KCC 주주들에게까지 유입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성물산도 2026~2028년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를 환원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앞서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잔여 주주환원...
5. 삼전 ‘최대 110조’ 주주환원 보따리 풀었지만…주주들 냉랭, 왜¶
삼성전자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약 90조~110조원 규모의 2026년 주주환원 시행 방안을 의결했다. 사진은 삼성 서초사옥. 연합뉴스 국내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내놨지만, 기대감은 하루도 가지 못하고 식었다. 지난 21일 삼성전자 주가 얘기다. 이날 삼전 주가는 주주환원 기대감을 품고 장중 28만5000원까지 치솟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뒤 전 거래일보다도 낮은 27만원에 마감했다. 주주환원 계획이 800만 주주의 기대치엔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란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21일 이사회에서 올해만 약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국내 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기존 최대치였던 2020년 주주환원 규모(20조3000억원)의 약 5배에 달한다. 우선 3분기에 약 30조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시행한다. 주당 약 5000원을 배당하는 셈으로, 2분기 배당금(주당 374원)의 13배가 넘는 수준이다. 나머지 주주환원의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는 올해 실적이 확정되는 내년 1월 이사회에서 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해외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절대적인 주주환원 규모는 크게 늘었지만 상당 부분 예상됐던 수준”이라며 “최근 투자자들의 기대치에는 소폭 못 미쳤다”고 평가했다. 앞서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주주환원 규모를 최대 200조원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제시한 바 있다. 21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0.37p(0.88%) 오른 6912.95에 마감했다. 뉴스1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되지 않은 점도 주주들의 실망을 키웠다. 특히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6. '주식왕' 트럼프, 6월에만 주식 1000번 사고 팔아¶
버크셔·비자·마스터카드 등 대규모 매수 백악관 "제3자 금융기관 관리⋯이해충돌 無" 지난 6월 한 달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식 거래가 총 1000건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월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계좌에서 이뤄진 매수는 550건, 매도는 450건 이상이었다. 도널드 트럼프.[사진=AP 연합뉴스] 거래 규모가 100만 달러 이상으로 공시된 종목으로는 매수 종목에 △버크셔 해서웨이 △비자 △마스터카드가 포함됐다. 매도 종목에는 △메타 플랫폼스 △모토로라 등의 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종목의 거래는 모두 지난 6월 18일에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이란과의 무력 충돌 종식을 위한 임시 평화 합의에 원격으로 서명한 그 다음날이다. 6월 중 가장 거래가 큰 거래는 22일 뱅가드그룹의 상장지수펀드(ETF) 지분을 500만~2500만달러(약 69억~347억원)어치 판 것이었다. 6월 18일엔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100만~500만달러(약 13억8800만~69억4000만원)어치를 매수한 뒤 24일 이보다 적은 물량을 되팔았다. 메타는 18일 100만~500만달러어치를 판 뒤 같은 달 소량을 다시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월 2기 집권을 시작한 후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관리하는 취소 가능 신탁(revocable trust)에 포함된 투자 계좌로 투자해 왔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이해충돌 여지가 없단 점을 강조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투자 계좌는 제3자인 금융기관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관리된다"며 "투자는 슈왑 1000 등 알려진 지수를 자동으로 추종하는 컴퓨터 기반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뤄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본인이나 가족...
7. '110조' 푸는 삼성전자...증권사 "파격 배당땐 30만원 안착"¶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깃발이 보이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최대 110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발표하자 증권가에서는 주가 30만원 안착을 제시했다. 주주환원을 재료로 저평가 국면을 벗어날 것이라는 해석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2026년 주주환원 잔여재원이 약 90조~1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3·4분기 정규 분기배당을 포함해 30조원 안팎의 현금배당을 시행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오는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한다고 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주주환원 총액 못지않게 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의 비중이 중요하다는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결국 시장이 확인해야 할 것은 110조원이라는 숫자 자체보다 실제 주주에게 돌아가는 순증분이 얼마인지,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어떤 비중으로 가져갈지"라며 "일회성 특별배당뿐 아니라 정규배당이 얼마나 상향되고 이를 지속할 수 있는지도 주가 재평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은 3개년 누적 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정책을 적용할 경우 특별배당 규모가 최소 100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특별배당에서 현금배당 비중이 확대될 경우 높은 배당수익률이 부각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단기적으로 30만원대에 안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4배 수준인 만큼 이익 성장과 배당 확대가 맞물리면서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재평가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대규모 주주환원은 삼성전자 기업가치 상승뿐 아니라 코스피 시장 전체 밸류에이션의 재평가를 이끄는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강력한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 확대가 맞물리면서 삼성전자는 성장과 배당 매력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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