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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Finance Daily 1700 Summary

수집일시: 2026-09-10 17:0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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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 AI 반도체 '언제 꺾이나' 보려면…한신평 "금융지표까지 살펴야" - AI 설비투자, 외부 조달 의존 증가 발주 줄기 전 '금융시장 신호' 올 것 전력기기 업계도 일부 영향 "중장기적으로 상방 제약 가능 요인" 메모리반도체 수요를 측정할 때 수출 등 산업 지표만이 아닌, 금융시장 여건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신용평가업계 의견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설비투자가 외부 자금 조달 등 금융시장과 떼놓을 수 없게 되면서 메모리 업황에 위험 경로가 새롭게 생겼다는 맥...
  • ‘네 마녀의 심술’에도 잘 버틴 코스피…7000선 턱걸이 마감 -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10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일명 ‘네 마녀의 날’을 맞이해 출렁였던 코스피가 가까스로 7000선을 지켜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72포인트(0.25%) 내린 7033.9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12.79포인트(0.18%) 내린 7038.85에 출발한 후 장 초반 상·하방 요인 혼재에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다, 외...
  • 중동 악재 vs AI 훈풍... 갈림길 선 롤러코스피, 10일 0.25% 내린 7033.92 마감 - 장중 6900선까지 밀렸다가 하락 폭 축소 브렌트유 배럴당 100달러 돌파...지정학적 리스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9월 들어 3.4% 상승...3대 뉴욕지수는 하락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을 지켜보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인공지능(AI)·반도체 시장 성장 낙관론과 국제유가 상승 등 글로벌 악재 속에 코스피가 7000선 안착...
  • “기름값 100달러 뚫자 주가도 출렁”…정유 뜨고 항공 울었다 - 석유株 두자릿수 급등세 항공株는 연료비 부담에 약세 유가·금리 동반상승 증시 부담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1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약 13만4050원)를 돌파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파장이 일고 있다. 공급 차질 우려와 정제마진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석유·정유 관...
  • 장중 흔들린 코스피, 7000선 턱걸이 마감…역대급 국제유가·금리불안 덮쳤다 [투자360] - 중동 악재에 0.25% 하락 마감·삼전닉스도 나란히↓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10년물 국채 금리 4.85%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25% 내린 7033.92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10일 코스피가 중동 악재발 국제유가 급등과 금리 불안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다만, 종가 기준 7000선...
  • 아이엘, 온세미 SiC 장비사 '리드' 인수…주가 52% 웃도는 CB 발행 '눈길' - (왼쪽부터) 리드엔지니어링 김현호 대표, 아이엘 송성근 의장/사진제공=아이엘 아이엘이 현 주가를 50% 이상 웃도는 전환가액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전력반도체 핵심 장비사인 리드엔지니어링(이하 리드)을 인수했다. 피인수사의 최대주주가 현금 대신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CB 인수를 하는 것은, 향후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에 강한 자신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0일 아이엘은 SiC(실리콘카...
  • 롯데케미칼 '실질 차입부담' 12.2조…사업재편 3년이 승부처 [fn마켓워치] - 1.6조 합병법인 넘겨도 10조 이상 남아 현금성자산 2조…한신평 "차입부담 여전히 과중" 석화 실적 정상화 빨라도 2029년 이후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의 실질 차입부담이 12조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석유화학 사업재편으로 1조6000억원의 차입금을 합병법인에 넘기고 4조원 넘는 협약채무의 만기를 연장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이후에도 10조원 이상의 차입부담이...

상세 요약

1. AI 반도체 '언제 꺾이나' 보려면…한신평 "금융지표까지 살펴야"

AI 설비투자, 외부 조달 의존 증가 발주 줄기 전 '금융시장 신호' 올 것 전력기기 업계도 일부 영향 "중장기적으로 상방 제약 가능 요인" 메모리반도체 수요를 측정할 때 수출 등 산업 지표만이 아닌, 금융시장 여건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신용평가업계 의견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설비투자가 외부 자금 조달 등 금융시장과 떼놓을 수 없게 되면서 메모리 업황에 위험 경로가 새롭게 생겼다는 맥락이다. 김정훈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10일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AI-고금리-부동산-변화하는 시장환경과 신용위험:위기와 기회의 재조명' 세미나에서 "메모리 수요 둔화 신호는 실물 시장보다 금융시장에서 먼저 나타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정훈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가 10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AI-고금리-부동산-변화하는 시장환경과 신용위험:위기와 기회의 재조명' 세미나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김 수석은 "최근 AI 설비투자의 외부 자금 조달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서 외부 자금 조달 의존도가 높은 업체는 외부 자금 조달 후 데이터센터 착공이나 CPU 발주를 한다"며 "실제 발주가 줄기 전에 상호신용, 구조화금융 발행이 둔화한다거나, 금융투자자들이 커버넌트 조항을 강화하는 등의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또 미국에서 AI, 빅테크의 채권 발행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도 기관 투자자가 특정 차주나 섹터의 한도 관리 목적으로 조달 여력이 감소하면서 발행량이 줄 수 있고, 발행을 늘린다면 기존 요구 금리를 높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신호는 결국 실제 메모리 수요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 김 수석은 "이처럼 금융시장 신호가 오면 요구 수익률이 높아지고, AI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데이터센터 계약 기...

2. ‘네 마녀의 심술’에도 잘 버틴 코스피…7000선 턱걸이 마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10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일명 ‘네 마녀의 날’을 맞이해 출렁였던 코스피가 가까스로 7000선을 지켜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72포인트(0.25%) 내린 7033.9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12.79포인트(0.18%) 내린 7038.85에 출발한 후 장 초반 상·하방 요인 혼재에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KRX 섹터지수 정기 변경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겹치며 단기 수급 변동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대외 리스크에 하락 출발했으나, 6900선 부근에서 저점을 확인한 뒤 반등세를 전개했다”면서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급 이벤트 중첩에도 업종별 등락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기기 2.2%, 보험 1.6%, 일반서비스 1.3%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 2%, 제약 1.5%, 화학 1.4% 내렸다. 매매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13억원, 321억원씩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으 홀로 2조727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19%), SK하이닉스(-0.16%), SK스퀘어(-0.26%), 삼성전기(-0.28%), LG에너지솔루션(-1.62%), 삼성바이오로직스(-2.0%)은 내렸으며, 현대차(0.26%), 삼성생명(1.98%), 삼성물산(0.93%), KB금융(0.81%)은 올랐다. 이날 증시에서 방산 업종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전개를 보였다. 한국항공우주(3.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1%) 등이 상승했다. 정유, 화학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 S-Oil(-6.63%)...

3. 중동 악재 vs AI 훈풍... 갈림길 선 롤러코스피, 10일 0.25% 내린 7033.92 마감

장중 6900선까지 밀렸다가 하락 폭 축소 브렌트유 배럴당 100달러 돌파...지정학적 리스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9월 들어 3.4% 상승...3대 뉴욕지수는 하락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을 지켜보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인공지능(AI)·반도체 시장 성장 낙관론과 국제유가 상승 등 글로벌 악재 속에 코스피가 7000선 안착을 위해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72포인트(0.25%) 내린 7033.92를 기록하며 7000선을 지켜냈다. 전날 7051.64로 마무리하며 ‘7000피’ 고지를 넘었던 코스피는 이날 장중 6900선까지 내주며 2% 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가까스로 방어에 성공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가 다시 9000선을 향해 달음질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의 발전과 반도체 산업 성장 기대감에 뉴욕증시에서도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이달 들어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약 3.4% 상승했다. 지난 1일을 제외하면 2일부터 9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런 흐름이 국내에서도 이어질 경우 코스피 상승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50%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사이클 기간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며 코스피가 1만2000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티모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 전략가는 7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는 실적 달성 가능성에 기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센터 경쟁이 초래한 메모리 공급 부족이 내년에...

4. “기름값 100달러 뚫자 주가도 출렁”…정유 뜨고 항공 울었다

석유株 두자릿수 급등세 항공株는 연료비 부담에 약세 유가·금리 동반상승 증시 부담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10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러(약 13만4050원)를 돌파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파장이 일고 있다. 공급 차질 우려와 정제마진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석유·정유 관련주가 수혜 업종으로 떠오른 반면 연료비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항공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고유가가 물가를 자극해 시장금리까지 끌어올릴 경우 코스피 전반의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번질 수 있다는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표적인 국내 석유·정유 관련주로 꼽히는 흥구석유는 이날 전일 대비 2420원(20.02%) 오른 1만4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11.08%), 중앙에너비스(9.89%) 등 다른 석유 관련주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최근 정제마진 개선 기대를 선반영하며 주가가 크게 올랐던 S-Oil(-7.11%)과 SK이노베이션(-0.59%)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정유 관련주가 들썩인 것은 국제유가가 다시 세 자릿수에 진입하면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25% 오른 배럴당 96.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인근 선박 공격과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까지 겹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유가를 밀어올렸다. 국제유가 상승은 국내 석유·정유업체에는 단기적으로 호재가 될 수 있다. 낮은 가격에 들여온 원유와 석유제품의 재고 가치가 높아지면서 재고평가이익을 기대...

5. 장중 흔들린 코스피, 7000선 턱걸이 마감…역대급 국제유가·금리불안 덮쳤다 [투자360]

중동 악재에 0.25% 하락 마감·삼전닉스도 나란히↓ 국제유가 100달러 돌파…10년물 국채 금리 4.85%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25% 내린 7033.92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10일 코스피가 중동 악재발 국제유가 급등과 금리 불안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다만, 종가 기준 7000선은 지켜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 내린 7033.92로 마감됐다. 전장 대비 0.18% 내린 7038.85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6898.45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소폭 하락 마감됐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19% 하락한 26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0.19%로 약세 출발한 주가는 장중 27만원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결국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역시 0.16% 하락한 185만3000원에 마감됐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24% 오른 채 출발, 장 초반 한때 189만원(+1.83%)까지 회복했으나 장 후반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외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SK스퀘어(-0.26%), 삼성전기(-0.28%), LG에너지솔루션(-1.62%), 삼성바이오로직스(-2.00%) 등이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유가가 급등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이 겹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3.29달러(3.36%) 오른 배럴당 101.21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7월23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0달러를 웃돌았다. 유가 급등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전망...

6. 아이엘, 온세미 SiC 장비사 '리드' 인수…주가 52% 웃도는 CB 발행 '눈길'

(왼쪽부터) 리드엔지니어링 김현호 대표, 아이엘 송성근 의장/사진제공=아이엘 아이엘이 현 주가를 50% 이상 웃도는 전환가액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전력반도체 핵심 장비사인 리드엔지니어링(이하 리드)을 인수했다. 피인수사의 최대주주가 현금 대신 높은 프리미엄이 붙은 CB 인수를 하는 것은, 향후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에 강한 자신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0일 아이엘은 SiC(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리드의 기업가치를 160억원으로 평가하고 지분 80%를 128억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 인수대금은 현금 50억원과 아이엘 CB 78억원으로 구성된다. 전체 대금의 약 61%가 CB로 지급되는 셈이다. 특히 발행되는 CB의 최초 전환가액은 주당 8467원으로, 아이엘의 전일 종가(5570원)보다 약 52% 높은 수준이다. 현 주가보다 절반 이상 높은 가격대로 전환가가 정해졌음에도 매각 측이 이를 수용했다는 점은, 양사의 결합이 가져올 강력한 시너지와 주가 상승 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리드는 2006년 설립 이후 약 20년간 반도체 확산로(Furnace) 및 급속열처리(RTP) 원천기술을 고도화해 온 강소기업이다. 150㎜ 및 200㎜ 웨이퍼 공정용 설비를 중심으로 국내외 200대 이상의 장비 공급 실적을 확보했다. 특히 글로벌 톱티어 전력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에 SiC드 장비를 직접 공급했고,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거래를 했다. SiC 장비 시장은 독일 센트로썸, 일본 도쿄일렉트론(TEL)·고쿠사이일렉트릭, 네덜란드 에이에스엠(ASM) 등 소수 해외 장비사가 과점해 온 분야다. 리드는 독보적인 국산화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보유 기술은 △최대 1250도(℃)급 고온 공정에 대응하는 확산로·급속열처리...

7. 롯데케미칼 '실질 차입부담' 12.2조…사업재편 3년이 승부처 [fn마켓워치]

1.6조 합병법인 넘겨도 10조 이상 남아 현금성자산 2조…한신평 "차입부담 여전히 과중" 석화 실적 정상화 빨라도 2029년 이후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의 실질 차입부담이 12조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석유화학 사업재편으로 1조6000억원의 차입금을 합병법인에 넘기고 4조원 넘는 협약채무의 만기를 연장하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이후에도 10조원 이상의 차입부담이 남는다는 평가다. 사업재편을 통한 석유화학 업황 정상화도 빨라야 2029년 이후로 예상돼 앞으로 3년간 자산매각과 현금창출력 회복을 통한 디레버리징이 신용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권기혁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장은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신용평가 크레딧 세미나'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롯데케미칼의 실질 차입부담은 약 12조2000억원"이라며 "순차입금은 약 8조원 수준이지만 신종자본증권과 주가수익스왑(PRS), 구매카드 유동화 등까지 포함하면 실제 금융부담이 더 크다"고 지적했다. 같은 기간 현금성자산은 약 2조원 수준이다. 사업재편에 따라 이 가운데 약 4조4000억원이 협약채무에 포함돼 향후 3년간 만기가 연장되고, 약 1조6000억원의 차입금은 합병법인으로 이관될 예정이다. 권 본부장은 "1조6000억원이 빠진다 하더라도 10조원이 넘는 차입금이 남아 있는 상태"라며 "여전히 과중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신평이 등급 하향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는 기준 중 하나로 제시한 순차입금/EBITDA 6배를 충족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합병법인으로 차입금을 이전하는 것만으로는 재무구조의 근본적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사업재편으로 손실 규모가 줄어드는 효과는 분명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롯데케미칼 대산 사업에서 약 3000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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